선언

 

 

어둠의 장막이 내려오면 바다는 더욱더 광포해지다

나 바닷가에 홀로 앉아서 춤주는 하얀 파도를 바라보고 있노라

그리고 내가슴 바다와 같이 부풀어올라

깊은 향수가 내 마음을 사로 잡도다

정다운 모습아  그대 위한 이 향수 그대는 어느곳에서도 나를 사로잡고

어느곳에서도 나를 부르도다 그 어느곳에서도 그 어느 곳에서도...

바람부는 소리에도 파도치는 소리에도 나 자신의 가슴에서 나오는 한숨속에서도...

가느다란 갈대를 꺽어  나는 모래위에 쓴다

<아그네스 나 그대를 사랑하노라 !>고

그러나 심술궂은 물결이 밀려와 이 즐거운 마음의 고백을 그만 힘도 안들이고 지워 버렸노라

연약한 갈대여 힘 없이 허물어지는 모래여 흘러가 부서져 버리는 파도여

나는 이미 그대들을 믿어려 하지 않노라 하늘은 어두워지다

내 마음은 황막해지다 나 억센 손으로 저 노르웨이의 삼림에서

제일 높은 전나무를 뿌리채 뽑아 그것을 에트나의 불타오르는

저 새빨간 분화구에 넣었다가 그 불이 붙은 거대한 붓으로

나 어두운 저 하늘을 바탕삼아 쓰겠노라

< 아그네스 나 그대를 사랑하노라! >고

그렇게 한다면 밤이면 밤마다 저 하늘에 영원한 화염에 그 글자는 타고 있으리

그리고 뒤이어 쉴새없이 출생하는 후예들은 환호를 울리면서 

저 하늘의 문자를 읽어리라

< 아그네스 나 그대를 사랑하노라! >고 

 

 

 

아주 오래된 노트에서 발견한 시인데 이 열정적인 시를 쓴 시인이 누구인지 적혀져 있질 않다 어린날 읽어 본 시일텐데 이시가 맘에 와 

닿았다니....아침에 다음의 바다를 헤엄쳐 보아도 나오질 않는다...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고운 하루 보내시기를~~

 

 

 

 

 

비오는 아침에 아들을 태워주러 나갔더니 차를 주차하면 안되는 장소에 차를 주차해놓은 얌체족 때문에 차를 빼는데 무지 애를 먹었다. 아파트 주차 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지만 지하는 지하대로 엉키고 또 아침 일찍 나가는 차는 이 생각 저 생각해서 전혀 아침에 문제가

안생길 장소에 차름 주차를 해놓았음에도 얼토 당토 않게 이렇게 주차를 해놓으면 어쩌란 것인지...

 

오늘은 분리수거 하는 날이라 큰 차도 들어와야 하고 아침이면 두부를 배달해주는 츄럭이 들어와서 돌려서 나가야 하는데 말이다.

가만이 보니 연세드신 할머니가 운전을 해 와서  두부를 파시는 다른 할머니에게  항상 몇상자를 내려놓고 가는것을 보았는데 내가 걱정이 된다. 

 

자기가 주차한것이 불법주차라는 생각이 들면 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차를 다른 장소로 옮겨 놓아야 함이 인간의 도리이거니 싶은데

경비아저씨가 조는 틈에 살짝 차를 주차해놓고 들어간 모양인데 이런 얌체족때문에 아침부터 기분이 다운이 될 수 밖에 없는 여러사람들의 생각같은건 전혀 맘에 담아두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것에 까닭모를 분노가 생기려 한다.

 

사람들이 양심이 있으면 자기가 평소 주차를 하지 않는곳에 주차를 했으면 새벽같이 일어나서 차를 다른곳으로 옮겨야 하는데...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그런 사람이 자기 가정이나 자식들을 어떻게 교육을 시킬지 하는 생각까지 비약하게 된다

그런 사람은 운전을 할때도 불법을 일삼을것 같고 가는곳곳마다 주변의 질서를 깨트릴 사람으로 생각이 된다.

 

지나가는 차들마다 겨우 빠져나가고 있으니 아침에 모두 속으로 욕을 하고 지나갈것이 분명하다.

우리가 누구에게 남모를 은혜를 베푼다고 하면 꼭 그 사람귀에 들리지 않아도 그사람에게 고맙다는 그 마음이 드는 순간 좋은 기가 그사람에게 태풍보다 빠르게 간다는것을 들은적이 있다.

 

그게 모여서 모여서 운이 좋은 사람이 되는것이다. 사람들의 안보이는 칭찬속에 내 운이 열리고 좋아 진다고 생각한다면 안보이는 사람들의 원망심이 모여서 어떤 안좋은 일이 생길지 어이 또 알겠는가? 본인은 정말 아무 생각없이 저지른 행동일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밤 늦게 와서 주차할 장소는 마땅치 않고 그렇게 차를 주차할 수도 있지만, 아침에 새로운 정신이 든다면 차를 다시 주차해야함은 운전자로서의 양심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하는 행동이 아주 작은 사소한 것일지라도 누군가에게 방해가 되고 불편함이 되어서는 안될것이다.

서로 상대를 배려해주고 상대의 입장에 서서 다시 한번 생각해주는 그런 살기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누군가 멀리서 가까이서 내가 잘 살기를 빌어주는 덕분에 오늘도 내가 이렇게 잘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맘을 알기에 나 역시 세상 모든 만다라를 위해서 빌어주는 고운 하루를 보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유행을 쫓아가지 않고 자기맘대로 자기멋대로 자신만의 색갈대로 살고픈 사람이 있기 마련인데

왜 매직원에선 굳이 다운로드를 받으라고 종용하고 잘 되는 동영상을 1.0버젼에서 2.0으로 업 시켰음에도 모든 기능들이 더 불편하기만하니 내가 컴맹 수준을 못 벗어나서 인지 답답하기 짝이 없다.

 

단계별로 차곡 차곡 잘 해 나가던것을 한꺼번에 몰아서 한 모양인데...도무지 불편하고 잘 실행이 안되고 있으니...게시판에 가보면 모두

불만 투성이 소리로 가득한데 구 버젼으로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굳이 이젠 아에 구버젼은 종료되었다고 나오고

무조건 신버젼으로 매직원을 치면 강제적으로 신버젼으로만 영상을 올릴 수 있음에 공짜로 동영상 올리는것만도 감사할 일이긴 하지만

 

이런 답답함을 뉘에게 하소연할때도 없으니 ... 1;1상담을 열어보니 질문한게 하나도 없으니....이 무슨 조화인지...전에 보이던 게시판도 안보이고... 무조건 하고프면 하고 말고픔 말아라 식인지...아니면 남들 다 잘하고 있는데 나만 못하고 있는 것인지...이 답답함이라니...

어제 올린 동영상은 정말 보는데 짜증이 날 정도로 장면 변환때마다 버플링중이라고 나오니... 맘 같아서는 다 지우고 싶지만 ...행여나 하는 마음에 ...안되다가 잘 되는수도 있긴 하니간...

 

다양한 신 버젼을 쫓아가고 싶은 사람은 쫓아가게 하고 또 구버젼으로 하고 싶은 사람은 그냥 두면 얼마나 좋을것인가 , 세상사 모든것을 왜 다 통일을 시키고 똑같이 맞추어야만 하는지.... 개성시대를 살아 가는 현실에서 굳이 모든것을 어떤 틀에 얽어메려함은 지나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울며 겨자 먹기로 ....쫒아 갈 수 밖에 없으니...어디가서 배워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하다

 

바쁜 아들을 붙잡고 몇가지 질문을 했더니 다른데서 하면 되지 왜 굳이 안되는데서 그러시냐고 하는데, 또 다시 새로운 기능을 배운다는것이 아니 다 숙지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 한다는것이 두렵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몸도 마음도 게을러지는게 나이가 들어 간다는것인지....새로운 도전앞에서 가슴뛰던 열정도 이제는 시들해져 가는듯하다.

 

모든것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알아 간다는것에도 이제는 망설여지고 쉽게 맘을 열수가 없음은 나이탓인지도 모르겠다.

굳이 새로운 사람에 대한 모든것을 입력하고 기억하기엔 이미 마음의 용량이 다 차버린지도 모르겠다

그냥 지금 내게 남아 있는 귀하고 소중한 인연들이나마 잘 챙기고 알뜰 살뜰 기억해주는 그런 마음가짐이 더 중요한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이제는 오후 3시쯤의 지금 우리나이대는 새로운 도전보다는 수성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굳이 자신의 게으름을 그런쪽으로 몰아 가는지도 모르겠다.늘 머리는 깨어 있고 순수와 열정을 잃지 않는 그런 마음 자세야말로

나이보다 더 젊게 살아 가는 방법일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어떤 사실에 대해서 불평 불만하기 보다는 더 배우고 숙지해야 겠다는 마음의 자세가 중요한지도 모르겠다.

 

다시 한번 점검하고 공부하고 배워서 더 나은 동영상을 만들어 봐야 겠다고 생각하면서 행복한 푸념을 늘어 놓아서 미안한 생각마저 들지만, 때론 이런 비판도 귀 기우려 주는 그런 좋은 인터넷의 바다를 헤엄쳤음 좋겠다는 생각이다

오늘 하루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고운 하루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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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한민족의 수난과 선열들의 외세에 대한 항쟁과 독립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역사의 교훈으로 삼기 위해 건립된 기념관.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면 남화리 흑성산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멀리서 보이는 기념관 탑만 보아도 가슴이 두근거림은

민족의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음이랴...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 오는 겨레의 탑은 대지를 박차고 하늘로 날아 오르는 새의 날개와 기도하는 양손의 모습을 형상화 하여

영원 불멸의 민족 기상과 자주 자립을 향한 의지를 나타낸 51m의 대형 조형물이다.

전 후면에 무궁화와 태극의 약동하는 부조가 있고 탑 내부에는 청룡 백호 주작 현무의 4신도를 상징하는 모자이크조각이 4면을 장식하고 있고 바닥에는 화강석으로 국토가 그려져 있고 황동주물관 24괘로  방향을 표시 하였다고 한다.

 

마침 어제 간 날이 휴관일이여서 너무 한적했다. 몇몇사람 휴관일인지 모르고 애들을 데리고 온 분도 계셨지만...

사람들이 없어서인지 더 웅장하고 고적한 독립기념관의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면서, 책에서 배웠던 우리의 기억에 남아 있는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의 맘에 울컥해지면서 가슴 뜨거워오며 눈시울마저 젖어 온다. 

 

님들의 위대한 숭고한 희생위에 지금 우리가 여기 이렇게 서 있을 수 있노라고 잠시 묵념을 올렸다.

한국을 빛낸 위대한 이름들 앞에서 다시 한번 또 맘속 깊이 우러 나오는 벅찬 감동을 느끼면서 그 이름들 하나 하나 가슴에 담으며

새겨 읽어 나갔다. 

 

 20개의 테마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인터넷에 독립기념관이라고 치면 잘 나와 있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것이다

시간에 쫓겨서 밖에 전시되어 있는것도 다 보지 못하고 왓음이 너무 안타깝다.꼭 다시 한번 더 가서 보리라고 다짐해본다

오래전에 왔었던 기억은 있지만....다시 보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돌아서 오는데 못내 아쉬워 몇컷 담아 왔다

 

가족나들이로 자주 찾아 보면 학생들이나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공부가 될것같다.애국심이 많이 결여된듯 자라고 있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어릴때부터 심성 깊이 순국선열과 훌륭하신 애국지사님의 숨결이 느껴지는 이곳을 자주 찾아 가슴 깊이 새겨준다면 더이상 산 교육이 없을듯싶다.

겨울날씨 치고는 푸근한 아침이다.오늘도 순국 선열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함을 가슴깊이 새기면서 좋은 하루 되시기를~~ 

 

홈 > 기념관관람 > 관람안내
요금
비고
무료 ※ 2008년부터 무료관람 시행
월(시간)-구분
하절기(3월~10월)
동절기(11월~2월)
입장시간 09:30~17:00 09:30~16:00
관람시간 09:30~18:00 09:30~17:00
정기 휴관일 :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개관)입니다.
단, 상설전시관외 야외전시, 쉼터 등은 개방 합니다.
전문 해설사 안내 예약
보다 쉬운 전시관 관람을 위하여 전문 해설사가 전시관 해설을 해 드립니다.
맞춤형 역사 교육 프로그램
교육·연수기관과 단체 관람객을 위해 선택·맞춤형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문 해설사의 전시관 해설 (1시간 30분)
독립운동사 특별강연 (1시간)
통일염원의 종 타종 (30분)
일정에 따라 선택 가능합니다.
50명 이상 단체만 예약 가능합니다. (특강은 초등학교 제외)
프로그램은 일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예약 문의는 고객서비스팀 041-560-0356 으로 해주세요.
주 소 : (우) 330 - 843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남화리 230번지
대표 전화 : 041) 560 -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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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지원부 (장소대관 안내) : 041) 560 - 0353 / FAX : 041) 557 - 8172

 

 

 

 

 

 

 

 

 

 

김장

 

 

 

한때는

노랗게 꽉 찬

속살 보이며

눈부셨는데

설레였는데

그 아름답던 시간

소금 뿌린 너

절여진 배추같이

추억은 젖어 있다

헹구고 또 헹구어 

빨갛게 빨갛게

매워서 흘린 눈물

아파서 흘린 눈물 

뜨거운 그마음

켜켜이 채우며

김장을 한다

비워야할 욕심

채워야할 인내심

철들지 못한 자존

김장독 깊이 숙성시킨다

긴 침묵으로 대신한

숨 죽인 흐느낌

이제는 정말 알것같은

진한 그리움

얼마나 긴 시간이 흘러야

맛깊은

묵은지로 다시 태어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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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비

 

 

 

비가 내린다

겨울비가 내린다

멀리 있는 사람이 생각난다

언젠가  겨울비 맞으며

거닐었던 추억 

잊을수 있을까

이제 너무 멀어져

아득히 멀어져

다시 그런 날 찾아 올 수 없는데 

보고싶다

그도 나를  생각하는가

그도 나를 그리워하는가

늘상 포개일수 없었던 두마음

겨울비 탓인가 

아팟던 추억보다

더 파고드는 다정함

지금쯤은

냉정과 열정의 

분리수거함속에 잠들어있을

우리의 흘러간 시간들 

겨울비 내리는 날

그리움은 죽지 않고

귀신처럼 구천을 떠돌고 

잘 살고 있는데 

그런데 왜

우산을 쓰고 있어도

마음은 젖어 오는걸까 

말려도 말려도

다시 젖어 오는데

망각을 재촉하는 

무정한 겨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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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중국에서 검은깨와 흰깨를 사와서 기름을 짜서 한병을 주고 검은깨를 따로 좀 주어서 깨강정을 한번 만들어 보았다.지난번 곤명 다녀 오면서 깨를 못 사온것이 못내 아쉬웠는데....

아는 동생이 운영하는 음식나라에 들어가서 깨강정 만드는것을 보고  한번 만들어 보았는데 생각 같이 잘 되질 않은것 같다.

 

*깨 3컵  *황물엿 반컵  * 설탕 반컵  : 비율로 하면 된다고 하는데 검은깨를 씻는게 힘들었다.

씻어도 씻어도 누런 물이 나오고, 본시 깨를 집에서 씻어서 깨소금을 만들려고 하여도 작은돌이나 모래를 잘 골라내어서 씻기가 참 힘이 드는데, 깨 6컵을 씻는데 열번을 넘게 씻어도 물이 누런것같아서 씻고 또씻고...

큰 조리에 바쳐서 물기를 좀 뺀후에 볶아서 놓고 널찍한 스탠냄비에 물엿 한컵과 설탕 한컵을 넣어서 설탕이

 

녹을때까지 휘젓지 않고 가만히 녹인후에 볶아둔 깨를 넣고 잣 조금을 넣어 참기름을 미리 칠해둔 쟁반에 담아서 굳힌후에 잘라야 된다고 하는데, 물엿이 황물엿이 아니고 집에 있는 흰물엿이라 그런지 비율은 맞게 했는데도 썰려고 하니 싸늘하게 식혔는데도 잘 부스러지고 맘같이 매끈하게는 안된다.

검은깨는 한방에서는 흑임자라고 하며 우리몸에 정말 좋은 성분이 많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흰 참깨는 오장육부 중의 폐장을 돕는다고 하고, 검은 참깨는 신장에 좋다고 하였습니다. < 신농본초

 

경 >에는 참깨에 대해서 이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 참깨는 허약한 신체와 오장을 보강하고 기력을 북돋아준다.

 

또한 머리를 좋아지게 한다. "

 

또 < 식료본초 >에서는  " 참깨는 위와 장의 기능을 다스리고 혈맥을 잘 통하게 해주며,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 고 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각종 옛 의서에 따르면, 참깨는 심장과 혈관의 기능을 도와 온 몸에 활력을 주고 간장을 튼튼하게 만들

 

며, 해독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악성 콜레스테롤(LDL)이 신체 안에서 쌓이지 않게 해주기 때문에 동맥경화를 예

 

방하는 효과가 아주 뛰어납니다. 이것을 달리 말하면,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몸에 해로운 포화지방산이나 중

 

성 지방질의 용해와 배출의 기능을 한다고도 합니다. 또한 기관지염이나 변비, 위궤양, 감기 등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인터넷의 바다를 헤엄쳐 윗 글을 가져 왓는데, 먹는 방법으로는 열을 가하면 안좋다고 하며, 검은깨를 살짝 쪄서 말리기를 3번한후에 갈아서 꿀에 버무려 환으로 만들어 하루3알씩 3번에 따뜻한물로 식사전 30분에서 한시간 사이에 먹으면 좋다고한다. 

 

누가 일일이 그렇게 번거롭게 해서 먹는다는것이 쉽지가 않을진대 그냥 열을 가하면 안좋다고는 하나 안먹을 수도 없으니...여러번 튀긴 기름을 사용해서 음식을 만들지 않고 그런 음식을 사먹지 않는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참고로 올리브유가 좋다고 하나 기한이 오래된것은 안좋다고 한다.

 

 

좋은 식습관이 먼 훗날 우리 건강을 결정 지울것인데...지금 당장 입에 당긴다고 인스턴트나 고지방 튀김종류의 음식들을 너무 자주 먹으면 좋지 않을것이다. 아침에 뉴스를 잠간 들으니 우리가 일상에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6가지 이상 5가지 색으로 골고루 꾸준히 먹어 주는것만으로도 각종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꼭 명심해야 할것이다.

 

우리나이가 되니 벌서 젊어서 자기 몸관리나 식습관을 잘 하지 않은 사람들은 표가 나는것 같다.

나이보다 젊어 보이거나 얼굴이 맑은 사람들은 남모르는 노력과 좋은 식습관을 잘 지켜온 까닭일것이다.

물론 동안이야 타고 나는 것이기도 하지만 술 담배에 절은 사람들은 얼굴이 시컴티티하게 표가 나는것이다.

 

과도한 알콜이나 담배를 피워온 사람들은 이미 세상을 떠난분도 계시고....병을 앓고 있는분도 있으니....

젊어서부터 몸에 안좋은것은  아에 배우지도 피우지도 마시지도 말아야 할것이다.

새벽에 보니 안개가 낀듯하다.날씨는 푸근할것 같다.

오늘 하루도 맑고 향기로운 고운날 되시기를~~ 

 

 

 

 

 

 

 

서림사 벽에 쓰다 (소동파)

 

 

옆에서 보면 고갯마루 가로 보면 봉우리

멀고 가깝고 높고 낮음이 제각기 다르구나

여산의 참모습 알 수 없는 것은

이 몸이 산속에 있기 때문이라네

 

 

아는 것만큼 보이고,보이는 것만큼 변하고,변하는 것만큼 성장한다고 한다.늘 해 오던 방식만으로는 변화의 속도를 따라 잡을 수 없다. 지금과 같은 격변기에는 더더욱 그렇다.

미국발 금융 위기와  글로벌 경기 불황으로 모두가 힘들어 하지만 '여산의 참모습'을 볼 줄 아는 사람은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줄도 안다.

 

상황인식에 서툰 개구리가 우물안에 갖혀 있는 것처럼 현상과 본질을 꿰뚫지 못하면 산속에 갇혀 산의 실체를 보지 못한다.모든것을 그 안에서 보지만 말고 생각의 폭을 넓혀서 밖에서 조감하는 사람에게 실체가 더 잘 보인다는 것이다.

 

윗글은 얼만전 소개한 고두현 시인님의 글에서 옮겨온 마지막편이다.

옛것에서 배우는 새로운 미학,그것을 담아낼 '영혼의 그릇'을 준비하는 사람이 창의의 싹을 틔운다고 말하며 상징과 은유,비유와 응축의 묘미는 생각의 여백을 넓히고 사고를 유연하게 해준다고 하니 날마다 '여백의 공간'을  확장해 나가야 하리라.

 

여백의 묘미랄가 여유를 생각한다는것 자체가 어느정도의 연륜이 쌓여야 가능한 일 일런지도 모르겠지만,

각박하고 바쁘게 살아온 지난날들에 부끄럽지만 이제는 조금쯤은 여유롭게 생각의 여백을 늦었지만 가져야할 싯점인지도 모르겠다.

 

성격적으로 여유롭지 못하고 바둥대며 살아왔지만.이제는 삶을 관조하며 조금은 느슨하고 비워야될 나이인것같다. 꼭 삶에 여유가 있어야지만 생각의 여백을 넓히는것 만은 아닐것이다.

오랜 연습과 훈련으로 안목을 키우는 습관이 필요할것같다. 멀리 조금은 느긋하게 생각의 폭을 넓혀가는것

그것을 시작으로 좀 더 성숙한 삶과 여백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된다.

 

오늘 아침은 그런데로 춥지 않은 푸근한 겨울 날씨 같다.

생각의 여백을 넓혀가는 고운 하루 보내시기를~~ 

 

 

 

 

어제 종일 동영상 만든다고 씨름하다가 아들의 힘을 빌려서 매직원이 아닌 다른곳에서 만들긴 만들었는데, 음악소리도 안들리고 게속

버퍼링중이라고 나오는데...안되면 그냥 밑에 사진으로 보세요~~

 

 

 

 

 

 

 

 

 

 

 

 

 

 

 

 

 

 

매직원으로 동영상을 올리고 싶었는데 잘 되는 구버젼을 굳이 버리고 신버젼으로 다운받으라고 하고서는 무엇이 예전같질않고

하루종일 시도름 해보아도 아니 되어 짜증스럽기까지 해서 그냥 포기하고 말았다.대충 만들긴했는데 사진 이동시간이 너무 길더니 결국

동영상시간이 길어져서 다 만들어 올려도 올라가질 않아서 할 수 없이 그냥 사진으로만 올립니다

 

 

토요일 관악산 등반을 했는데 지금까지 몇번 관악산엘 갔었지만 좀 편한 코스로 연주암까지만  올라간 모양이다.

서울대 기원옆 산으로 올라가는데 얼마 가지 않아서 숨이 차고 험한 바위들이 앞을 막아선다.이코스가 험하긴 한 모양이다. 주변에 산을 오르는 사람들도 별로 보이지 않으니 말이다.도저히 못가겠다고 다시 돌아 오고싶은데, 일행들의 도움으로 끌어주고 받쳐주고 너무 너무 힘들게 연주대까지 올라가서 멀리 바라 보니 새삼 자신이 대견하게 생각된다.

 

같은 산을 올라도 이리 악코스로 오르는 길이 있는가하면, 좀 경사가 심하지 않고 바위도 적은 곳을 선택할수도 있을것이다.

험한 산을 정복했을때의 그 뿌듯함은 아마도 산에 올라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것이다.

자고 일어나니 다리보다 팔이 더 아픈 까닭은 얼마나 산을 엉금 엉금 기다싶이한 탓이리라...

중도에 포기하고 싶은 맘이 굴뚝았지만 내려 오는 길이 같지 않다고 하니 목숨걸고 올라가야지만 하고...

 

우리네 삶도 중도에 모든것을 다 포기하고 싶은 때도 있지만 그싯점을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로 삼아서 더욱더 노력하여 포기하지 않고 성취한 사람들은 그 보람 또한 클것이다.그게 바로 성공이 아니겠는가...산을 오르면서 많은것을 배우게된다.은근과 끈기와 인내와 땀을 흘린후의 보람일것이다.앞으로  더 높은곳을 향하여 끝없이  멈추지 않고, 쉼없이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나가야지만 언젠가는 정상에 도달하게 된다는것을 알게된다.아무리 숨차고 힘들지라도 가고야 말겠다는 각오가 중요한것같다.

 

나는 절대로 못간다고, 나는 할수 없다고, 뒤돌아서서 포기하고 내려왔다면, 이런 뿌듯함과 대견함을, 나도 해냈다는 이 벅찬 감동을 어이 느낄 수 있겠는가...산에서 50여평생만에 처음으로 먹어보는 떡국맛이라니...같이 동행하여 많은 도움을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싶다.급한 약속으로 바삐 내려간다고 경사가 심한 내리막길을 선택한 일행과 헤어질 수 밖에 없어서 인사도 변변히 못하고 온것같다.산위에서 내려다보니 멀리 북적이는 서울이 보인다.잠시 삶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나를 돌아보는 잠시 반성의 시간도 가져본다.

 

우리는 좀 힘이 덜드는 사당역쪽으로 하산하는데 나무계단이 잘 되어 있고, 정말 올라갈때 비하면 콧노래라도 부를것같은 완만한 코스라 여유롭게 내려 오는데, 우리딸또래의 아가씨들이 회사 엠티 행사인지 오다가 마주�는데 얼마나 더 가야 되는지 묻는다.

산에서 그렇게 물어면 누구나 다 5분만 가면 된다고 하기 마련이지만,처녀때 그말에 속아서 지리산을 울면서 올라간 기억이 났다. 나는 딸 생각이 나서 바른말을 해주고야 말았다.

 

지금까지 온 거리의 20배는 더 가야한다고, 더 험한 오르막길을 ...그러니간 힘 분배 잘 해야 된다고...울상인 그 얼굴이 딸을 닮은듯하다

요즘 다들 험한일을 해보지않고 자라서 산을 오른다는것이 너무나 고역일것이다.연주암까지는 그래도 가볼만 하다고 ...

어른이 되어서도 그저 술마시고 노는 모임엔 다들 많이들 참석하지만, 막상 산에 가자고 하면 다들 약속을 펑크내고 피하기 마련인게 현실이다.그러나 진정 내 몸의 건강을 위해서는 먹고 마시고 노는 문화보다는 산에 다니는 문화가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나와 처음부터 끝까지 동행해준 정말 대단한분은 혼자서도 일주일에 몇번을 관악산에 온다고 한다.여자혼자서 산엘 오다니....

그 용기가 부럽기도하지만 나로서는 도저히 생각하지 못할 일이다.그렇게 산다람쥐처럼 날아 올라가더니 내려올땐 또 쩔쩔메고 있다.

산에 못간다고 하더니 잘만간다면서....나는 두시간 걸어야 탄력이 붙는다고 했더니 자기도 그렇긴 한데 내리막길은 정말 못간단다. 

세상사 모든것이 세옹지마란 생각이 든다.올라갈땐 원망심도 들었는데,몇년이나 험한산엘 오르지 않은 나에게 이렇게 험한 코스를 안내해주었다고 ...그런데 내려오니 정말 너무 고맙단 생각이 든다.이또한 간사한 사람의 마음이라니...

 

포장마차에서 오뎅이랑 약간의 간식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다음에 또 같이 산행하자고 약속을 했다.내가 너무 힘들것같지만 그래도 좋은 산벗을 만나서 고맙고 반갑다.산에 가니 정말 어르신들도 너무나 많으시다. 약수를 마신 친구분한테 부적합물을 마셨다고 놀리시는데

어찌나 난감해 하시는지 산벗이 내가 가져간 자죽염을 좀 주라고 해서 소독약이라고 건냈더니 너무 좋아라 하신다.

주변 친구분들도 좀 달라고해서 주위에 계신 여러 어르신들께도 조금씩 건넸더니 모두들 복받을 거라면서 좋아라 하신다.

 

아들이 준 자죽염으로 오늘 인심 좀 �더니 기분이 흐뭇하다.산에서는 모두 친구가 되고 좋은 말벗이 되기도 한다.

현미찹쌀과 흑미를 넣어서 만든 가래떡이랑 오이 단감 다시마젤리등을 나누어 먹으며 흐뭇하게 보낸 하루였다 .

자연앞에서 우리는 너무 미약하고  작은 돌멩이같은, 나뭇잎같은 존재임을 느끼게된다.

 

언제나 말없는 충고로 따뜻이 감싸 안아주는,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자보다 더 멋진  믿음직한 산님 앞에 서면,   언제나 자만과  아상과 아집을 버리고, 하심해야함을 배우게된다.삶과 생에 더 겸손해지자고 마음을 비우게된다.다리는 아프지만 아픈만큼 내 마음속 묵은때가 벗겨지고 있다고,영광의 상처 훈장같은 기분으로 기꺼이 아프고 있다.

새로운 한주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맑고 향기로운 나날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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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너무 멋지게 잘 자란 계옥친구의 큰아들이 칸타쿰서울합창단 정기 발표회를 한다고 해서 대구서 올라오는 친구와 또 얼마전 아들을 결혼시킨 경주친구와 경주여고 출신인 또 한친구 그리고 이번에 중국에 같이 가서 손을 약간 다친 친구 그렇게 모여서 다들 예전 처녀때로 돌아가서 대구에 살던 우리가 어떻게 경주친구들이랑 만나게 되고 친해지고 지금까지도 우정을 나누게 되었는지 이야기꽃을 피웠다.

 

아침에 눈발이 날리던 날씨는 간간히 비가 되어 살살 뿌리기도 했지만 우리의 뜨거운 우정을 막진 못했다.아무리 추워도 눈보라가 휘날려도 달려가고야 마는 ㅎㅎㅎ 다들 계림초등학교니 경주여고니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다 서울시청에 출세한 동창이 마침 있다고 하여 만나볼까 덕수궁에 들어가볼까 시립미술관엘 갈까 하면서 지나 가는데 마침 수문장교대시간행사를 보게 되어 몇컷 사진에 담았다.

 

덕수궁돌담길엔 은행잎이 비에 떨어져 노란 카페트를 깔아 놓은듯 사라져가는 마지막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었다

시청에 과장으로 근무하는 친구의 친구에 따뜻한  환영을 받고 잠시 따끈한 차와 과일과 과자등 대접을 받으며 옛날로 돌아가서 그시절

경주여고에서 날렸던 친구들의 일화를 듣고 바쁜친구의 업무를 계속 방해하면 안되겠기에 총총 물러 나와서 덕수궁돌담길을 걸으며

합창할 장소인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을 찾아 보자고 하다가 이른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가는길에 정동극장도 보인다.

 

추어탕으로 저녁을 먹고 장소를 찾아 보고는 부근 찻집에서 약간의 수다를 떨다가 시간 맞추어 가니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든다

아카펠라합창인지라 난방시설마저 소음으로 들린다고 틀지않고 손을 따뜻하게 해주는 작은 온열기같은것을 내밀때 약간 상상은 했었지만 합창을 듣는동안 어찌나 추었던지 ...옆에 친구는 고문이란 말까지 ㅎㅎㅎ

 

그러나 방송 뉴스등으로나 스쳐 지나치며 들은 아카펠라와는 다른 깊은 감동을 주었다.

숨소리마저 들릴것 같지 않은 고요함속에 멀리서 은은하게 퍼지며 다가오는 19명 합창단의 울림은 사람의 목소리가 이토록 아름답구나하는 감동을 주었다.어린소년 합창단도 들어보긴 했지만 성인남여의 목소리가 이토록 맑고 깊은 천상의 목소리같은 느낌을 받기도 처음이다.

 

약간은 귀에 익숙지 않은탓에 지루한감도 있긴 했지만 안내책자에 보니 르네상스시대 유럽의 다성음악을 주로 연주하며 1부는 토마스 루이스 데 빅토리아가 작곡한 성 토요일의 테네브레 응송 이란 곡이였고 2부는 존 세퍼드의 모네트'삶의 한가운데서'란 곡이였고 앙콜송으로 존 테버너의 성 월리엄 미사였는데 성가곡 같았다.

 

우리가 잘 모르는 곡이긴해도 중세 사람들의 정서가 조금은 느껴지는듯한 음유하는듯한 ...합창단 단장의 초대의 글에서도 말하듯이

"가을 산에 오르며, 저희가 연주하는 500년 전 서양의 음악을 떠올립니다"하는 말이 맞는듯하다. 

한순간에 귀를  확 끌어당기는 감미로운 선율도, 감정을 흔들어 눈물과 환희를 불러 일으키는 강렬한 열락은 없지만, 격정적이지도 않지만 순수한 인간의 목소리가 얽혀 들며 일구어내는 다성음악의 세계이기에, 우리를 뒤돌아볼 수 있는 진정한 인간의 음악이라는 생각으로

이자리를 마련했다는 말이 정말 가슴에 담겨져왔다.

 

산을 오를때의 힘겨운 극기의 드라마나 급경사의 아찔한 긴장감은 없지만 밋밋할 수도  있는 능선 산행같은게 어찌보면 이 합창단이 추구하는 음악과 그 맥을 같이 한다고도 쓰여있는데,그 완만한 능선을 걸으며 먼곳과 낮은곳으로도 눈돌리며 숨고르기를 하면서 자연앞에 한낱 미물인 자신을 깨닫고 경건한 반성의 시간을 갖게 된다고도 한다.

 

동시통역가로 출세한 친구아들의 회사에서 높은 분도 오시고 많은 사람들이 꽃다발을 준비해와서 우리가 다시 그 꽃다발을 하나씩 들고돌아 오는길엔 흐뭇함과 잔잔한 음악의 감동으로 정말 기분좋은 포근한 겨울밤이였다.

집에 돌아오니 추운데 와줘서 고맙다는 친구의 문자가 도착해있다.돈잘버는 아들한테 용돈받아서 언제한번 또 서울에 올라와서 밥한번

산다고 한다 대구와 서울인데도 우리 너무 자주 만나고 있는것같아 ㅎㅎㅎ

 

아웅다옹 일상속에서 이렇듯 흐뭇하고 기분좋은 언제나 그리운 벗님들과,  오랫동안 울림이 남는 멋지고 좋은 음악회를 같이 할 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오늘 아침은 약간 풀린듯하네요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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