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수난과 선열들의 외세에 대한 항쟁과 독립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역사의 교훈으로 삼기 위해 건립된 기념관.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면 남화리 흑성산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멀리서 보이는 기념관 탑만 보아도 가슴이 두근거림은
민족의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음이랴...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 오는 겨레의 탑은 대지를 박차고 하늘로 날아 오르는 새의 날개와 기도하는 양손의 모습을 형상화 하여
영원 불멸의 민족 기상과 자주 자립을 향한 의지를 나타낸 51m의 대형 조형물이다.
전 후면에 무궁화와 태극의 약동하는 부조가 있고 탑 내부에는 청룡 백호 주작 현무의 4신도를 상징하는 모자이크조각이 4면을 장식하고 있고 바닥에는 화강석으로 국토가 그려져 있고 황동주물관 24괘로 방향을 표시 하였다고 한다.
마침 어제 간 날이 휴관일이여서 너무 한적했다. 몇몇사람 휴관일인지 모르고 애들을 데리고 온 분도 계셨지만...
사람들이 없어서인지 더 웅장하고 고적한 독립기념관의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면서, 책에서 배웠던 우리의 기억에 남아 있는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의 맘에 울컥해지면서 가슴 뜨거워오며 눈시울마저 젖어 온다.
님들의 위대한 숭고한 희생위에 지금 우리가 여기 이렇게 서 있을 수 있노라고 잠시 묵념을 올렸다.
한국을 빛낸 위대한 이름들 앞에서 다시 한번 또 맘속 깊이 우러 나오는 벅찬 감동을 느끼면서 그 이름들 하나 하나 가슴에 담으며
새겨 읽어 나갔다.
20개의 테마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인터넷에 독립기념관이라고 치면 잘 나와 있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것이다
시간에 쫓겨서 밖에 전시되어 있는것도 다 보지 못하고 왓음이 너무 안타깝다.꼭 다시 한번 더 가서 보리라고 다짐해본다
오래전에 왔었던 기억은 있지만....다시 보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돌아서 오는데 못내 아쉬워 몇컷 담아 왔다
가족나들이로 자주 찾아 보면 학생들이나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공부가 될것같다.애국심이 많이 결여된듯 자라고 있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어릴때부터 심성 깊이 순국선열과 훌륭하신 애국지사님의 숨결이 느껴지는 이곳을 자주 찾아 가슴 깊이 새겨준다면 더이상 산 교육이 없을듯싶다.
겨울날씨 치고는 푸근한 아침이다.오늘도 순국 선열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함을 가슴깊이 새기면서 좋은 하루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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