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추어탕 sk스토어에서
다음날 반품 해갔습니다
돈을 돌려 주지는 않고
맛은 개인적 취향이고...

반품 불가라고 하네요
하기사 그렇게 비린내 나고 이상한 추어탕도 좋아하는 분이
계시겠지만... 좋은 경험 했습니다
누군가에게 회수해서
팔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냉동실에 잘 보관해서 얼음팩까지 넣어서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반품했고요
다시는 먹어보지 않은
음식물은 주문하지도 말고
일단 홈쇼핑을
좀 멀리해야겠다고 다짐했고
sk스토어는 탈퇴하고 삭제하는 걸로...

며칠 전 sk스토아에서 추어탕을 샀다 12팩에 39,900 착한 가격인듯했다

추어탕을 좋아해서 남원추어탕이나 반기 수라 추어탕 등 홈쇼핑에서 파는 추어탕은

우리나라 미꾸라지에 우리나라 우렁이가 들어 있다고 하면 거의 주문해서 사서

먹었는데 이번 팽현숙추어탕은 처음 국물색이 여지까지 먹은 것에 비해서

 

너무 희여멀건해서 조금 의아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끓여서 한 숟갈 맛보는데

비린내가 너무 심하게 확 나서 도저히 먹을 수 없어서 남편과 딸이 김치 국물을 

넣어서 먹어보자고 하여 김치국물과 후추를 듬뿍 넣고 먹었는데 역시나 역겨움에

더 이상 먹을수가 없었다.

 

남편은 정노환을 먹고 아이스크림까지 먹었는데도 속이 안 좋다고 했고

나랑 딸은 조금 먹고는 소화제를 먹고 과일로 입가심을 해봐도 영 속이 울렁거렸다

밤 10시쯤 자려고 누웠는데도 속이 메슥거리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

홈쇼핑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적어서 반품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물론 3팩 먹은 것은 돈을 빼고...

 

그런데 답이 오기를 냉동식품이라 반품불가라는 것이다

남은 것은 냉동실에 잘 보관해 두었고 먹을 수 없는 물건을 팔아놓고

반품 불가라는 것은 문제를 해결할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다

 

모르긴 몰라도  이런 물품이면 나뿐만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반품 요청이 쇄도할 것 같은데...

팔 때는 요리사 자격증이 몇 개니 하면서 그렇게 최양락 씨가 제일 

좋아하는 추어탕이니 하더니 이건 정말 먹기 힘든 추어탕이다

 

그런데 sk홈쇼핑과 통화를 하려고 아침 10시부터 수십 번 전화를

돌려도 받지를 않는다 결국 예약해놓고 기다려도 11시에 예약했는데

오후 1시가 넘어도 전화가 안되어서 또 수십 통 앵무새 모양 지금은 

통화량이 많사오니... 수십 번 듣고서야 겨우 통화를 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 후에 돈 내어주기 싫으면

물건이라도 가져가라고 먹을 수 없는 것 팔아 놓고

남의 돈 떼먹고 얼마나 잘 될지 모르겠지만 음식물 쓰레기

처리하기도 힘드니까 제발 못 먹는 추어탕 가져가라고...

 

지난번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샀을 때도 그렇고 참 나는 sk홈쇼핑과

안 맞는 것 같다 도대체 전화받는 교환원이 몇 분인지 몰라도

소비자가 어떤 애로사항이 있을 때 4시간을 기다리고  전화벨을 돌려야

 

통화가 되고 어떤 문제점이 발생했을 때 중간에서 그 상황을 전달해줄

생각은 전혀 없고 무조건적으로 업자 편만 들고 안된다고 하는

그런 태도는 좀 고쳐야 하지 않을까 싶다

다시는 홈쇼핑에서 추어탕을 사고 싶지도 않거니와 홈쇼핑 좋아하는

버릇도 고쳐야 되겠다고 반성하면서...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물론 좋은 상품도 많고 이연복 세프님의 탕수육은

팔 때마다 사 먹고 있고 공영 쇼핑에서 파는 에드워드 권 세프님의 한우 뼈 없는 갈비탕도

맛있게 먹고 있지만 정말 잘 골라서 사드셔야지 저처럼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보통 홈쇼핑에서는 불만 상품이나 문제 있는 상품을 곧바로 해결해주는데

sk스토아는 정말 그런 성의가 전혀 없는 것 같네요

역시 가전제품이나 홈쇼핑도 큰 회사를 선택하셔서 사야 후회가

없을 것 같습니다

 

날씨도 비가 와서 꿀꿀한데 추어탕 때문에 앞으로 다시는 사 먹을 수

없을 것 같네요 정말 맛있는 집 추천 좀 ㅎㅎㅎ...ㅋㅋㅋ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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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오후

매일 지나치면서도 무심하게 그냥 지나쳤는데

눈에 확 들어오는 숫자에 멈춰 서서 붙어있는 쪽지를 보니

큰 글씨로 5월을 맞아서 65세 이상 어르신들께 

커트 3000 파마 12000 염색 12000에 해 준다고...

 

갑자기 돌아가신 엄마가 쓰러지기 며칠 전에

어지럽다면서도 버스까지 타고 단골 미용실에 가서

파마를 하고 오셨다고..

 

그래서 염을 하고 관속에 누워 계시는 모습이 

화장을 안 했는데도 피부가 너무 깨끗하셔서

도려 화장을 하면 추해진다고...

 

그냥 자는 듯이 장미와 안개 꽃등

고운 꽃 속에 누워계시는 모습이

너무나 고와서 울다가 웃다가 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왜 파머를 하고 싶어 졌는지.. ㅋ

그냥 자르고만 나오기에는 왠지 가격이 너무 착해서

그래서 짧게 자르고 내친김에 파마까지 했는데도 15000

 

친절하고 상냥한 영화씨와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오랜만에 파마를 해서 시간이 조금 더 걸렸지만

기분 좋아서 팁까지 3000원 주고도 20,000원이 넘지 않았다

 

집에 왔더니  할아버지도 딸도 이상하다고 하더니 괜찮단다

딸은 며늘에게 사진까지 보내주고 할아버지는 손자들이 

알아보겠냐고...ㅋㅋ

며늘애는 십 년이 젊어 보인다고 ㅎㅎ

 

나이 들면서 속이 건강해야지 겉에 보이는 것은

정말 중요하지 않다고 너무 신경을 안 쓰고 살아왔는데

90이 넘어도 항상 고움을 잃지 않고  곱게 살다가신

엄마를 생각하면서 겉도 속도 아름답게

 

고맙고 소중한 일상에 감사하면서 

귀한 인연들 아끼고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건강하게 베풀면서 살아가려고 다짐해본다

 

어머님 49제 중에 깜짝 변신한 딸을

엄마도 좋아하시리라 생각하면서

늘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

건강 잘 챙기시고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팔순을 맞은 내 어머님 장외 술 여사님께

 

 

오늘은 우리 어머님 팔순이 되시는 날

1929년 음력 2월 13일

외가에서 태어났다고 지은 이름이 맘에 안 드신다고 하지만

오늘 우리 장한 엄마 이름 만천하에 알리고 싶어요

예전엔 추울 때였는데

오늘 너무 화창한 봄날이네

불어오는 바람도

그 심성처럼 유하고 착하고 부드럽다

유천 외갓집 동네에서 제일 고왔던 우리 어머님

팔순 나이에도 피부미인이라고 애들이 부러워하니

한평생 부지런히 내 몸 움직여 주위를 편하게 하고

깔끔하고 단정한 그 솜씨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다네

언제나 인정과 사랑으로 속 깊은 정 고루 나누어 주시고

불쌍하고 힘든 사람 남모르게 베푸시며

푸근하고 따뜻한 인정 몸으로 보여 주시며

그저 나보다 남을 위해서 자식들 위해서

잠시 잠깐도 편하게 쉬지  않으시고

오늘도 쉼 없이 씻고 닦고 열심히 사시는

어머님 그 고운 맵씨, 솜씨, 맘씨,

어이 따라 가리오

화초도 잘 가꾸시고 뜨개질 바느질 솜씨 또한 일품이며

요리 솜씨 또한 어느 요리사가 따라 가리오

과실주와 솔주를 담그시는 그 기막힌 맛이란

말로는 다 할 수 없는 빼어난 그 손맛

누가 가만히 계시면 세금이라도 물리느냐고

놀리는 우리말은 들은 체도 안 하시니

이제 좀 쉬엄쉬엄 휴식을 취하셔도 좋으련만

죽으면 썩어질 몸이라고 잠시도 쉬질 못하시네

무어 하나 작은 거라도 드릴라치면 그저 되었다고

사래질 치시며 봉투를 던지며  극구 사양만 하시네

언제 한번 그래 고맙다 하시며 그저 받지를 못하시니

화내며 섭섭하다고 몇 번을 말해야 억지로 받으시니

그 여린 마음 팔순이 되셔도 변하질 않네

이제 좀 앉아서 주는 것 좀 받으시라고 해도

내가 이 나이에 모가 더 필요하냐고 다 소용없다고

이만하면 다 되었다고 지족 하는 그 마음

앉으나 서나 자식 걱정으로 지금도 잠을 설치시니

이제 아무 걱정 마시고 그저 내 몸 건강만 챙기시라고

다정히 병이라고 아무리 말을 해도 듣지 않으시네

세상에서 제일 고우신 우리 어머님

세상에서 제일 착하신 소녀 같은 우리 어머님

세상에서 제일 여리고 어린양처럼 순한 우리 어머님

그 작은 어깨에 한평생 짊어지고 사신 4남매 걱정 이제 다 내려놓고

맘 졸이며 애간장 태우며 관세음보살님께 빌고 빌며

그저 자식들 친지들 이웃들 잘되라고 기구하던 그 기원도 내려놓고

당신만을 위하여 오로지 당신 한 몸 건강만을 챙기시며 편히 지내시길 비옵니다

더 이상 우리 걱정일랑 마시고 부디 이제 편하게 좀 지내세요

너무 깨끗이 하지도 마시고 너무 부지런히 도 마시고

편하게 그저 맘 편하게만 지내소서 ~~~

사랑하는 어머님!

당신이 가신 그 길을 본받아 따르오리다.

엄마~~~~~사랑합니다~~~~~~

만 수 무 강 하시옵소서~~~~~

 

 

 

 

 

여든두 살 친정 엄마의 행복

 

 

 

오늘 아침 엄마와 통화를 했다

막내 이모님 잔치에 오셨다가

이모님 댁에 계시다 어제 내려가셨단다

내 생전에 언제 다시 막내 이모집에 또 오겠느냐시며

이모가 엄마를 못 내려가시게 붙잡았단다

그곳에 며칠 계셨는데

잔치 후 이모님 이웃을 초대했는데

이모님 친구들도 엄마를 대구 큰언니라고 부른단다

대구 큰언니를 닮아서

큰 딸이 어쩌면 그렇게 예쁘냐고...

며느리도 이쁘고 아들도 멋지고...

그날 머리를 커트한 네 모습이 너무 예뻤다고 하신다

다 엄마 듣기 좋고 기분 좋아라고 하는 말이라고 했지만

대구 큰 언니를 닮아서 딸도 아들도 멋지다는 그 말이

엄마맘에 큰 기쁨과 행복감을 안겨 드렸나 보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아주 작은 칭찬에도 어린아이처럼

마냥  큰 기쁨의 나이테 안으로 새기는 일인가 보다

다시 태어난 아기 같은 순수함으로

지나온 아팠던 주름진 삶 망각으로 지워가며

하얀 백 지위에 평생의 애환 곰삭히어

아주 작은 행복마저도 귀하고 귀한

살아 있음의 축복이 된다는 것을

보지 않아도 편안한 그 얼굴에서

숨 가쁜 목소리에서도 느낄 수 있다

다시

내가 여든두 살이 되어서

예순이 다 되어가는 내 딸이 엄마를 닮아서

너무 이쁘다고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자신이 없다

엄마처럼 맑게 건강하게 곱게 그 나이까지 살 수 있을까...

평생을 나를 낮추고 그저 나보다 남을 더 챙기면서

아끼고 또 아끼며 절약하고 절약하여

알뜰살뜰 모아서 자식들 바라지하는 그 고운 심성

전생에 천상의 선녀였다는

여든두 살의 나이에도 너무 고우신 우리 엄마

당신의 딸로 살고 있는 이 큰 행복을

오래오래 누리고 싶은 이 욕심을 알고 계시는지요

매일 관세음보살님을 부르며

자는 잠에 죽고 싶다는 그 소원

엄마 언제 까지나 우리 곁에 오래오래 계셔주시기를

부처님 전에 두 손 모아 서원드립니다

엄마 사랑합니다~~~~

 

***엄마가 94세의 연세로 5월 29일 오후 4시 반에

여동생과 내가 요양병원 면회를 한

3시간 후 세상을 떠나가셨다

일주일 동안 엄마를 향한 시 한 편 쓰지 못하고

예전 시를 다시 올린다

 

세상 누구보다 고왔고 근검절약 아끼고

또 아껴서 자식들 한 푼이라도 남겨 주고 가시려고 

자신을 위해서 조기 한 마리 큰 것 안 드시고

막내 오면 구워준다고 냉동실에 얼려 두시고....

 

충분히 드셔도 되는데 왜 그리 아끼셨는지 가슴이 메인다

그저 자식 걱정으로 한 시도 마음 편히 지내지 못하고 가신 어머님

이 세상 오욕칠정 다 벗어던지고

이고득락 왕생 성불하시기를 빌고 또 빕니다

 

옴마니 반 메훔 엄마니 반 메훔 옴마니 반메훔

 

 

 

 

 

올여름 엄청 덥다고 하여 6월 말경에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을 구입했다

거실에는 엘지 에어컨이 잘 나오고 있지만 내 방에는 좀 더울 것 같아서..

쌍둥이 손자들이 코로나19 서울지역   4단계로 7월 14일부터 학교를 

가지 않아서 우리 집에 데리고 와서 지내고 있는데 요즘 무더위에 

일찍 잘 준비를 했다 싶어서 내심 흐뭇해하는데

 

금요일부터 풍향 날개가 돌아가지 않다가 작동을 멈추어도 바람 날개가 

접히지도 않고 벌어져 있어서 먼지도 들어가고 보기도 싫고

풍향기가 돌아가지 않으니 한 곳만 바람이 나와서 선풍기를 같이 돌리고 있다

오늘 아침 파세코 AS에 전화를 했는데 한 시간 넘게 해도

엡으로 들어가서 어쩌구만 나오고,,,ㅠㅠ

 

할 수 없이 앱에 들어가서 딸까지 옆에서 거들어서 작성했는데

나중에 다시 확인해보니 몽땅 그 글이 사라지고. 없다

무슨 이런 일이 ,,,ㅠㅠㅠ

회원가입이 안되어서 그런가 보다고 해서 다시 회원가입을 하고 작성했다

 

이번에는 계속 비밀번호가 틀린다고... 미치...

그런데 내 메일로 회원가입을 축하한다고 메일이 왔는데

전후 사정을 메일로 보내려 했는데 그 메일은 회신 불가란다

전화로 비번을 물어보려 해도 전화는 여전히 불통이고 답답해서 구입한

SK스토어로 전화해도 여전히 앵무새같이 통화량이 많사오니 ,,,

 

어쩌고저쩌고 한 시간 동안 같은 멘트만 나온다

연락받으실 번호를 남겨 주시면 어쩌고 한 멘트가 한 시간이 지나도

연락은 감감무소식이다 열불 나서 블로그에 하소연해 보는데

현대나 GS 롯데 홈쇼핑은 소비자불만센터에 연락을 하면 즉시

해답도 오고 문제점을 해결해주고 답답함을 해소해주는데

 

역시 왜 메이커를 찾는지 왜 큰 회사 제품을 사야 하는지 다시 한번

통감하면서 여름내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을 AS 받을 수는 있을지

최고로 비싸게 \749,000이나 주고 구입한 제품을 십 년 보장 운운하더니

한 달도 안되어 고장이라니... 생각 같아서는 반품하고 싶은데 

 

인터넷에 보니 3일 동안에 이 제품이 90억 넘게 팔렸다고 하는데

좀 더 AS에 신경 써주고 고객의 불편을 제때제때 해소해주는데

신경을 많이 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노인네들이 인터넷이나 앱보다는 전화통화로 하는 게 백번 좋고

답답함을 덜어준다고 생각된다

 

많은 돈을 들여서 상품 선전만 할게 아니라 구입한 고객들의

답답함과 불편한 심정까지 헤아려주는 기업이 되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블로그를 걸음 해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불볕더위에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코로나19 바이러스도 하루속히 물러가기를 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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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두 달에 한번 만나서 맛있는 것도 먹고 담소도 나누던 벗님들과

얼굴을 못본지도 일 년 반이나 지나서 요즘은 카톡으로 대신하고 있는데

며칠 전 정진석 추기경님께서 선종에 드시어 나는 절에 다니지만 다른 벗님은

다 성당에 다니는지라 애도를 표하고 이런저런 대화 끝에

  

00씨! 그대의 앞산에 오동나무 꽃이 아름답게 피었겠네요라고 한다

5년 전 집들이 때 와서 마침 오동나무 꽃이 핀 것을 보시고 사실 나는 그때까지

오동나무인지도 몰랐는데 .. ㅎㅎ

형님이 딸을 낳으면 오동나무를 심어서 그 딸이 시집갈 때 오동나무장을

만들어준다는 옛날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오동나무가 단단하고 정말 좋은 나무라고..

 

그때 우리는 김도향이 부른 벽오동 심은 뜻은

봉황을 보렸더니 오이타 봉황은 꿈이었다~~

와 뚜뚜뚜뚜~~~ 그 노래를 합창하면서 즐거워했는데...

 

형님 안타깝게도 우리 앞집 교직에 계시다 정년퇴직하신 꼬장 한 영감님이

가을에 낙엽이 자기 집 대문 앞으로 다 몰려온다고 

그 멋진 나무를 몇 년 전에 베어 버렸답니다 

우리도 없는 낮에... 저는 주말에서야 알고 너무 안타까워서 

눈물이 다 났답니다...

 

참 노욕의 끝은 어딘지 모르겠다.  그 낙엽 좀 쓸기 싫다고...

수십 년 된 그 멋진 귀한 나무를 어떻게 벨 수가 있을까...ㅠㅠ

몇 번이나 자기 집 쓰레기를 우리 집 쪽으로

쓱 갖다 놓는 걸 우리 집 아저씨에게 들켰다고도 한다.

 

아침 일찍 아들네 간다고 나오면 오래된 대 소쿠리나 여행가방 온갖 

자질구레한 쓰레기들을 길 옆으로 차 주차하는 공간 옆에 밤사이에 슬쩍

버려놓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음에 그 영감님 뿐만 아니고 아직도

공중도덕의식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음이 안타깝다

 

이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후손에게 잘 보전해서 물러 주어야 하는데

우선 코로나 바이러스만 해도 우리에게 많은 경종을 주고 있지 않은가

좀 더 청결하고 더 모든 것에 조심하고 개인이나 공중이나 지켜야 할 것은

꼭 지키고 매사에 조심 또 조심하면서 하루빨리 이 암담한 시간들이 지나가고

 

보고 싶은 사람들 마주 보고 활짝 웃으면서 맛있는 것 먹고

가고 싶은 여행도 맘껏 다닐 수 있는 그런 좋은 시간이

하루빨리 오기를 서원합니다

 

자주 글을 올리지 않아도 걸음 해주시는 고운님들

가내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늘 고맙습니다~~*^^*~~~

 

01 아무도 잠들지 마라

02 남몰래 흐르는 눈물

03 별은 빛나건만 

04 여자의 마음 

05 페데리코의 탄식 0

06  풍경 

07 위대한 사랑 

08 나를 잊지 말아요

09 무정한 마음

10 아침의 노래 

11  오 솔레미오 

12 지금 이 순간

 

 12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도 있고

연극이나 오페라 영화를 통해서 많이 알려진 곡들이기에

그리 낯설진 않지만 다시 한번 김호중이란

보셕같은 우리의 트바로티 가수를 통해서 들어보니

그의 천재적인 목소리에 더 감동하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잘은 모르지만 그의 젊고 완숙한 목소리로 듣는 

네순 도르마~~ 하고 첫 음절이 울려 퍼지는 순간

정말 나도 모르게 이렇게 노래를 잘할 수가 있나 하는....

탄식 같은 감동으로 가슴은  환희의 물결로 일렁이고

폭풍 같은 기쁨으로 충만함을 느꼈습니다

 

코로나 19라는 복병으로 쌍둥이 손자들은 어린이집에도 못 가고

며느리와 아들도 이런저런 일로 검사를 받고

손자들을 우리 집에 데리고 와서 정말이지 매일매일이 

지지고 볶는 전쟁 같은 나날 속에서 그래도 

김호중 가수의 더 클래식 음악을 듣는 순간만큼은

 

음악의 바다에 풍덩 빠져서 행복할 수 있음에 고맙고

행복해서 이 가수는 정말 하루하루가 아깝다고 느끼게 됩니다

국방의 의무를 마치면 세계무대에 서서 온 세상에 그 위대한

목소리로 만인을 위로해 주어야 된다고 ㅎㅎㅎ

살면서 무언가 크게 내 맘에 위로를 주고 행복을 주는 일들이

많지 않은 세상에 매일매일 그의 목소리로 위로받고 행복할 수 있음에

고맙고 감사합니다

 

요즘 손자들과 매일 싸우는 와중에 아들이 쓰는 비책이 

호오포노포노 실천법이란 책을 보면서 그대로

실천하고 있음에 대단하다고 느끼면서 나도 따라서 

한번 해 보려고 노력 중인데 손자들이 아무리 몹쓸 짓을 해도

7살 녀석들의 장난질이나 싸움질들을 기타 등등 

고함지르지 않고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순서는 틀려도 상관없고 

말을 하게 하고 태양을 향해서 3배를 시키고

서로 마주 보고 하 하 하 3번 크게 웃게 하는데

 

고함을 질러야만 눈이나 끔뻑하던 손주들이 언제쯤 달라 진지...

그래도 좋은 쪽으로 주파수를 맞추어야만 좋은 일들이 생긴다는

아들의 말을 되새기면서 우리 김호중 가수의 클래식도 

열심히 들으면서 하루속히 좋은 세상이 열리기를 서원합니다

 

김호중 가수님의 더클래식 앨범이 지금 힘든 세상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을 주기를 서원합니다

신이 주신 위대한 목소리 잘 간직하고 건강하기를 서원합니다

이 가수를 위해서 정말 온갖 정성을 다하는

지구촌 아리스님들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지금 이 순간 같은 지구별에 동업 중생으로 온 모든 만다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서원하면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제 블로그를 걸음해 주시는 고운님들도 늘 건강하시고

가내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https://youtu.be/09Cm42TU9NY

천상의 목소리로 트로트의 새로운 장르를
열어가는 김호중가수가 팬들에게 군백기 동안
또하나의 선물을 남겼습니다

클래식이 어렵지 않다는것과
보다 친근한 한곡 한곡 의미있는 곡으로
채웠다고 합니다

오페라 아리아와
이탈리아 가곡 위주로 2장의 앨범을
준비 했다고 합니다

김호중이란 천재가수가 일찌기 고딩파바로티로서
우리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남겼는데
이제 더깊고 풍부한 성숙한 목소리로

우리 모두를 전율케 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멋진 목소리에
벅찬 감동으로 환희할 12월 11일을
기다리면서 반가운 소식을 전합니다

우리생애에 김호중이란 위대한 가수를
만나게 되어서 행복합니다
코로나19 시대에 그의 노래로 치유받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김호중 소중한⭐님
늘 건강 잘챙기시고 ᆢ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


9월 29일 개봉돼 전국 CGV 극장에서 스크린 X 버전과 2D 일반 버전으로 상영 중인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는 일주일 연장이 결정되면서

오는 10월 20일까지 상영된다.

연장 상영 극장은 CGV 홈페이지, 모바일 앱 및 스크린 X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군 백기 기간 중에도 김호중 우리 별님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고 뉴스에 보도되고 있다

아무도 모르게 파트너를 통해서 화요일 밤마다 호중 님을 보아서 좋기는 한데

복무하기 전날까지 얼마나 잠도 안 자고 열심히 노래하고 촬영했을지 짠한 생각이 더 크다

 

국악가수와 파트너로 부른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노래는 정말 들을수록 너무 좋다

역시 김호중 가수는 그 누구와 어디서 불러도 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 고품격

고급스러운 노래로 우리나라 트롯의 역사를 새로 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남기고 간 선물로 준 첫 정규앨범에 실린 노래들은 온갖 장르가 다 들어 있어서

정말 그 어떤 곡도 어떤 장르도 다 소화해내는 그의 출중한 노래 실력은

우리나라를 넘어서 세계에 이름을 떨칠 인재로 생각된다

 

이런 귀한 인재를 일찍이 알아보고 그의 찐 팬이 된 아리스 식구들의 

뜨거운 열정은 역대 2위로 초동 집계 하프밀리언 52만장 이상을 돌파하였고

지금도 감동받은 팬심이 폭발하듯 89700명이라는 아리스 식구가 늘고 있다

 

사람 마음은 다 같아서

정말 이렇게 노래 잘하는 가수가 또 있을까 하는 감동을 넘어서서

그 착한 심성과 모두가 다아는 선행으로 정말 지켜주고 싶다

이 가수를 이 노래 잘하는 청년을 평생 노래 부르도록 해주고 싶다는

그런 열망으로 그의 노래에 울고 웃으며 매일매일 행복해하는지도 모르겠다

 

아리스라서 행복하다는 말을 정말 자주 듣고 보게 되는데

나 역시도 예외는 아니다 매일 그의 노래를 들으며 일하고

그의 노랫소리에 알게 모르게 느껴지는 엄청난 기를 받으며

매일 젊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사랑이 넘치는 기분이다 

 

왜냐면 내가 당신 애인이 되어 줄게요 하니 ㅋㅎㅎㅎ

고품격 만개나 나의 길 우산이 없어요도 좋지만 나는 백화가 특히 좋고

홀로 아리랑 퇴근길도 좋고 물론 나더사나 할머니 살았소 모든 노래가 다 좋다

 

사랑하는 김호중 우리 가수가 늘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완수하고

다시 만날 때쯤은 코로나 19 바이러스도 소멸되고 우리 모두 다 같이 모여서

얼굴 마주 보면서 보헤미안 랩소디보다 더 감동이 크다는 그대 고맙소 영화처럼

떼창을 하면서 감격하는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람 하면서

 

늘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눈이 부시게 푸르런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면서 ~~~^^ 

 

ps; x관 영화는 뒷좌석에서 봐야 좋습니다

     저는 좌석이 없어서 앞줄에서 봤더니 x관의 감동을 느끼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호중 님의 앨범이 9월 5일 오후 6시에 공개되기 전부터 

앨범 선매입을 시작했는데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방위복무를 하는 21개월 동안

호중 님을 못 보기도 하겠지만 좀 더 복잡한 사건으로 힘든 내 가수에게

마음에 힘을 실어 주고 싶은 지극 정성 엄마 마음 할머니 마음 이모 마음으로

다들 힘을 합해서 열심히 선매를 한 것 같다

정말 대단하다고 말하고 싶다 역대 3위라고 한다

 

참 뿌듯하기도하고 발표된 곳을 듣고 나니 그 감동이 더 깊어지는 것 같다

곡마다 다 명곡이기도 하고 장르도 골고루 다 들어 가  있어서 한결 

김호중만의 고급진 트로트는 물론이거니와 팝 발라드 트롯 발라드 국악 같은

교과서에 실어서 커나가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많이 부르게 해 주면 좋을 것 같은

큰 꿈을 심어 주는 가곡 같은 명곡도 있고...

 

정말 들을수록 감동이 더하는 것 같다

또 복무를 시작하기 전에 팬들을 위해서 "살았소"란 곡을 선물로 남겨 주어서

더더욱 가슴 뭉클하기만 하다 

당신 덕분에 살았소 살았소~~ 당신 위해서 살겠소 살겠소~

내가 존재하는 이유가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당신이라서 감사해~~~

 

가슴 가득 울림을 주는 그의 진정 어린 진심이 전해 지는 것 같아서

더 감동을 주는 이 노래를 우리 모두에게 선물로 주고 

지금 열심히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을 그에게

사생팬이나 기자들은 찾아 가지도 보도도 하지 말 것을

팔만 삼천여 아리 스팬들은 부탁드리고 싶다 

 

잠시 헤어져 있어도

아리스 가족은 변함없이 그를 응원하고 그의 노래로 행복해하면서

세계만방에 새로운 트로트 그만이 부를 수 있는 장르로

우뚝 설 그날까지 김호중 그를 응원하고 사랑하면서

같이 아름답게 행복하게 살겠소~~ 고맙소 ~~~

늘 건강 잘 챙기시고 잘 지내시기를 기도합니다

 

요즘 코로나 19로 손자들은 어린이집에도 안 가고 집에 있으니

정말이지 하루하루 보내는 것이 보통일이 아닌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일주일 더 연장한다니 연초부터

어린이집 간 날은 정말 손에 꼽을 만큼 적고 거의 안 간 것 같다

 

맞벌이 부부들은 하는 수 없으니 맡기지만 할머니 할아버지 두 분이 보는지 

선생님들도 아시니 양해를 구하니 또 녀석들이 분란스럽기도 하고

보내기가 좀 그렇기도 하고... 맨날 싸우고 벌 서고... ㅎㅎㅎ

하루하루가 전쟁이다...ㅠㅠㅠ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고운님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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