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준비물; 1,돼지갈비 1kg 먼저 고기를 얇게 펴가며 다듬고 기름을 제거한다.

           

                 2. 물 8컵. 간장 1컵. 설탕 1컵. 물엿 3분의 2컵. 양파 반개. 대파 1개. 감초 6개 썰아둔 것. 생강 엄지손가락굵기 2조각. 다시마 손바닥크기 1개.

                  냄비에 위의 준비물을 모두 넣고 팔팔 끓이다 약불로 30분 더 끓인후 건더기 걸러내고 식혀둔다.

 

                  3. 양파1개. 대파 1개.잘 다진다.  마늘 다진것 2스푼 . 참기름 2스푼. 후추 2분의 1스푼.  소주 1컵.

                 

                 4. 2번 식힌물에 3번을 넣어서 잘 섞어준후 반을 덜어서 1번 손질한 돼지갈비를 담가두고 냉장고 속에서 8시간 숙성 시킨다 랩으로 잘 싸서....

 

                 5. 숙성될 동안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새송이 버섯. 부추 적당히 썰어두고 . 콩나물크게 한줌 은 데친다 당면도 30분 불려준다.

                

                 6. 8시간 숙성시켜둔 갈비를 냄비에 붓고 끓이는데 남겨둔 양념국물 반을 중간 중간 적당히 넣어주면서 졸이다가 5번에 손질한 재료들을

                      같이 넣어서 익혀주면 된다.

 

**** 채널을 돌리다 비법이 나와서 쉽게 해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적어 보았는데 고기를 사면서 손질된 것을 사면 더 좋을 것 같고

맛을 본 패널들이 돼지고기가 마치 소고기 같다고 하니 한번 해 먹어 보고 맛이 좋으면 이번 명절에 조카들 오면 해줄까 싶다.

 

 

 

 

요즘 tv에 채널만 돌리면 여러가지 요리프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어느프로에서 본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쉽고 간편해 보여서 한번 시도해 보았는데  의외로 간단해서 소개한다. 얼음가는 기구나 장비가 필요치 않다.

 

***준비물; 우유 500ml 앤드 1000ml 일인분을 우유 200ml로 생각하면 충분함

         팥을 삶는다 (냄비에 물 충분히 부어서 푹 삶아지면 설탕약간 달지않게 소금 아주 조금 넣어줌)

          연유 , 과일. 젤리정도

 

**그냥 시중에 파는 팥빙수가 너무 달고 또 중국팥이라 건강이 걱정된다면 국산팥 작은 봉지 하나사서 삶으면 몇 번 해 먹을 수 있다

얼음대신 우유를 깨끗한 비닐봉지 두겹에 담은 후 잘 봉하여 넓게 펴서 냉동실에 하룻밤 얼려준다

꺼내어 마늘 빻는 나무방망이로 두드려주면 넓게 펴진 우유얼음이 쉽게 부서진다

 

예쁜 유리그릇에 담아 그위에 팥 듬뿍 올리고 ㅎㅎ내가 팥을 좋아하니..ㅋ 집에 있는 과일 썰어 올리고 연유 뿌려주면

아주 맛있는 팥빙수가 되는데 팥이 달지 않아서 연유를 안넣어주면 약간 싱거울 수 있으니 대신 꿀을 넣어도 좋다

위에 첫사진에 처음엔 연유가 없어서 그냥 먹었더니 맛이 약간 싱거워서 연유와 젤리를 사서 뿌려 먹었더니 아주 좋았음

아들네가서도 팥만 삶아주고 해 먹으라고 했더니 며느리가 해먹었는데  아주 맛있었다고 ...ㅎㅎ

 

손주들 본다고 블로그에 글을 안 올린지도 꽤 오래 되었지만 그래도 잊지 않고 제 블로그에 들러서 안부말씀을 남겨주신

여러님들에게 정말 고마운 인사를 전합니다. 멀리 호주에 이민간 순자친구는

블로그에 글도 안올라오고 메르스 때문에 걱정된다고 전화까지 걸어왔다.

몸은 멀리 떨어져있어도 마음만은 항상 가까이 있음을 느끼면서 건강이 안좋다는 친구에게 안부를 전한다

 

순자야 운동 많이 하고 건강 잘 챙겨서 우리남편 칠순때 호주에서 만나자꾸나 약속하고 잘 지내렴~~~~

오래전 내가 호주 뉴질랜드에 갔을 때 희진이와 빗속을 달려와서 너네집에서 하룻밤 잔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구나

너가 우리나라에 나왔을 때 내가 손주들 때문에 너무 바빠서 같이 어디 여행을 못다녀와서 미안하구나

너무 짧은 시간을 보내고 보내게되어 섭섭한데 그때쯤은 정말 우리에게 한가한 시간이 주어질 것 같으니 밀렸던 이야기꽃 피워보자구나

 

사람이 바쁘게 살아야 좋다고 하지만 나는 늘 일복이 많은 것 같아서 좋은데 내 몸이 따라주질 않으니 걱정이다

손자들이 학교에가고 스스로 자기일을 할 때까지는 내손이 필요할텐데...

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전에 서원하면서....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출렁이지 않는 고요한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고운님들에게도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특별히 안데스님께 고마운 마음을 보냅니다~~~*^^*~~~

 

 

 

383

 

 

'건강 먹거리, 가족식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법 물갈비 양념  (0) 2015.09.02
고기리 소담골 식당에 다녀왔다  (0) 2014.11.15
수박흑마늘 만들기  (0) 2014.10.18
새우소금구이  (0) 2014.10.18
포천 '참나무쟁이' 식당에 다녀왔다  (0) 2014.07.31

 

 

 

 고기동에 있는 소담골식당에 오랜만에 벗님들과 나들이를 했다.

가기전에 국립묘지에 잠시 들러서 만추의 단풍을  감상하고...

깊어가는 가을이 아쉬워서인지 일찍 나들이를 나오신 분들이 많이 보인다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잠시 마음으로 한 후 고적한 풍광에 취해서 가을이구나 하는 감동과 탄성이 나온다

멋진 나무들의 사열을 받으며 울긋불긋한 단풍들의 마지막 화려한 자태를 보면서

우리도 저 나무들처럼 나이들수록 더 멋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나이에 부끄럽지 않은 오늘 이순간을 살고 있는지 반성해보면서...

그리고 지금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있음과 사랑하는 가족들 옆에서

행복함에 고마움과 감사함을 뼛속깊이 느끼면서 ...

나이들수록 더 여유롭고 멋진 사람이 되자고 다짐하면서...

 

이렇게 아름다운날 맘 맞는 좋은 벗님이 옆에 있다는 감사와 기쁨을 나누며

고기리로 향했는데 찻길 옆으로 보이는 가을 풍광 또한 너무 멋졌다.

음식 메뉴는 굳이 소개하지 않겠지만 점심 정식으로 중간대가격인 \18,000 먹었는데

그 아래가격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15,000 이고 제일 높은 가격이 \24,000인데

집안 행사나 모임도 괜찮을 것 같앗다.

 

음식이 맛있고 간도 맞고 정갈하니 좋았다.

점심 후 현찰로 주었다고 커피는 옆 카페에서 써비스로다...

아니면 \2,000 주고 마셔야하고 아니면 그냥 써비스다방커피로다...

 

마당에서 보이는 뒷산의 집들과 잘 가꾸어진 소나무가 너무 예뻐서 한번 뒷길로

차로 올라갔는데 너무 경사져서 약간 불안했는데 벗님이 어찌나 운전을 잘하는지..

올라가서 보니 앞산의 경치도 또한 좋았다. 그런데 짓다 만 폐가가 되어버린 너무 멋진

집이 유리창도 깨어지고 방치되어 있어서  마음이 좀 그랬다.

몇년전에도 그렇게 있었다는데...

 

만추의 풍광과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다면 고기리 소담골식당에 한번 다녀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자세한 것은 인터넷의 바다를 헤엄쳐보시면 자세히 나오니 참고 하시길...

늘 바쁘다는 핑개로 블로그 글도 잘 올리지 못하고 세월이 가는지 오는지도 모르고 사는데

오랜만에 가을바람을 맘껏 마시고 오니 살 것 같다는...ㅎㅎㅎ

오는 길에 벗님의 중학교 동창이 하는 호텔커피숍에서 따뜻한 대추차 한 잔하고 와서 더 좋았다.

 

워낙이 여행을 좋아하는데 당분간 그러지 못할 것 같아서 그게 제일 안타깝지만...

그래도 얼마전 절에서 내소사를 다녀 왔었는데 오래전 국내여행편에 내소사와 채석강이 소개되어 있어서

글은 올리지 않았다.

그 모든것들이 다 손주들 재롱만 할까싶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건강과 핼복이 가득하신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374

 

 

 

'건강 먹거리, 가족식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법 물갈비 양념  (0) 2015.09.02
집에서 만들어 먹는 팥빙수  (0) 2015.07.21
수박흑마늘 만들기  (0) 2014.10.18
새우소금구이  (0) 2014.10.18
포천 '참나무쟁이' 식당에 다녀왔다  (0) 2014.07.31

 

 

 한 달 전에 시어머님 기제일에 상에 놓았던 수박을 반덩이 남겨 두었다가 tv에 소개된 수박 흑마늘을 만들기로 했다.

 

먼저 마늘을 생협에 주문하여 60여통 깨끗이 수염과 대를 잘 정리하여 씻어서 그늘에서 물기를 말린 후

수박을 잘 갈아서 채에 받친후 잘 말려둔 마늘을 푹 담군 후 냉장고에 넣어서 24시간이 지나면

잘 사용하지 않은 오래된 작은 전기밥솥에 마늘을 넣고 20일 동안 보온상태로 두면

일주일 정도는 아주 심한 마늘냄새가 나고 더 시간이 지나면 조금은 달콤한듯한

마늘이 숙성되는 냄새가 난다

20일 지나서 며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 후 냉장 보관하여 먹으면 된다.

 

수박 흑마늘의 효능은 따로 찾아 보면 잘 나오겠지만

당뇨나 고혈압 혈액순환에 좋고 불면증에도 좋다고 ...

더 자세한 것은 인터넷의 바다를 헤엄쳐 보시면 되리라고...

아무턴 이제부터 수박이 귀한 계절이라 먹어보니 맛이 괜찮다고 하여

두번째 수박흑마늘을 준비중에 있는데

너무 바짝마른 마늘뿌리와 대잘라내기가 무척 힘이 든다는 점 명심하시기를...

처음엔 멋모르고 했다가 며칠동안 손마디에 물집이 생겨서

이번에는 남편에게 하라고...ㅎㅎㅎ

 

아무턴 정성과 시간이 많이 들어야 좋은 약재가 되지 않겠는가 싶은 생각으로...

내년에 수박이 많이 날 때 많이 해드시면 좋을 듯...

참고로 저는 어제 그리 크지 않은 수박 한통에 만원에 샀습니다

생협 마늘도 2킬로에 2만원에 구입했는데 20여일 계속 창문을 열어 놓아야한다는 것과

마늘 냄새가 꽤 지독하다는 점은 잊지 마시기를...

 

오랫동안 블로그를 열지 않았음에도 제 블로그를 많이 방문해주신

고운님들께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보내면서....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아름다운 가을의 향기를 만끽하시기를~~~*^^*~~

 

 

372

 

 

 

 

 

 

 

 

 

 

 요즘 싱싱한 대하가 많이 잡히는 계절이라 생협에 2킬로를 주문하여 동봉 되어온 소금으로 소금 구이를 했다.

       소금은 부족하면 다시 보충해주도록...굵은 왕소금으로... 그리고 몇판 구우면 종이호일과 소금을 갈아 주어야 한다

           안그러면 탄맛이 나고 실제로 호일과 소금이 눌어 붙어서 후라이팬이 다 망가진다

 

먼저 싱싱한 새우의 수염과 발을 가위로 잘라주고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뺀 후

후라이팬에 종이호일을 깔고 왕소금을 위에 골고루 펴준 후 그 위에

새우를 깔아준다

 

뚜껑을 덮어서 새우껍질이 빨갛게 익으면 꺼내어 맛있게 먹으면된다.

둘째 마디에 이쑤시게로 창자를 꺼내어주라고 하는데 너무 싱싱해서 그런지 잘 안되어 그냥 먹었다

마지막에 머리는 따로 모아서 다시 바싹 구워 먹으면 맛있다고 하고 콜레스트롤도 잡아 준다고 하는데

 

나는 몇판 새우구이를 했더니 냄새에 취해서 새우도 많이 못먹겠고

머리까지 먹고 싶은 마음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식구들은 조금 먹었다...

아들 며느리 몫도 챙겨서 갖다 주었더니 엄청 좋아했다.

식은 것은 렌지에 2~3분 돌려서 먹으면 더 맛있다.

 

'건강 먹거리, 가족식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기리 소담골 식당에 다녀왔다  (0) 2014.11.15
수박흑마늘 만들기  (0) 2014.10.18
포천 '참나무쟁이' 식당에 다녀왔다  (0) 2014.07.31
닭죽과 오징어냉체  (0) 2014.07.17
오징어순대  (0) 2014.07.16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내리 267 번지  예약 ; 031-7970-1880

 

 

 

 

 

 

 

 

 

 

 

                                             먼저 아이스감홍시와 동치미물김치(작은 그릇)이 나오고 야채샐러드가 나온다

                                           홍어무침

                                           청포묵과 소고기불고기

                                             잡채

 

                                           해파리냉채

                                           빈대떡

                                          밥반찬 생선구이와 각종나물과 밑반찬들

                                          후식 백련초쥬스

 

 

 보리회 모임에서 오랜만에 야외법회를 가졌다.

다들 바빠서 날짜 받기가 무척 힘들었지만 3사람 빠지고 8명이 차 두대로 갔는데

주변 경관도 좋았고 식사 후 정자로 내려가서 물에 발도 담그고 담소를 하기에

아주 좋은 곳 같았다.

 

반찬 간이 짜지 않아서 좋았고 도자기에 하나하나 담아 나오는 맛있는 음식들이

주인장의 정갈한 솜씨와 어울려 마치 시골 외갓집에 온 것 같은 기분도 들고

무더운 날씨에 하루 시간 내시어 정겨운 사람들과 맛있는 식사도 하고

고운 시간을 보내고 온다면 참 좋을 것 같아서 추천하면서...

모임도 좋고 의미 있는 가족행사에도 좋을 것 같다.

가격은 소박한 것에서 부터 엄청 고급스런 메뉴들도 준비 되어 있으니...

 

이틀에 한번 손자 보러 다닌다고 세월이 어떻게 가는지 몰랐는데

모처럼 야외에 나오니 하늘의 흰 구름 까지도 정겹고 짙푸른 녹음을 보니

여름이 무르익어 가는 것 같다.

내일이면 벌써 8월이 시작되니 세월이 정말 빠른 것 같다.

 

손자들이 이제는 정말 많이 컸고 눈을 맞추고 웃기도 하고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서 정말 고맙고 행복하다.

그만큼 우리는 빨리 늙고 있겠지만...

아는 형님께서 “손자들 잘 커냐고” 안부를 물어오면서 “보물들 잘 키우라”고

하신 말씀을 가슴에 새기면서...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무더운 날씨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369

 

'건강 먹거리, 가족식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박흑마늘 만들기  (0) 2014.10.18
새우소금구이  (0) 2014.10.18
닭죽과 오징어냉체  (0) 2014.07.17
오징어순대  (0) 2014.07.16
가지 졸임  (0) 2014.07.10

 

 

 

 

 내일 초복이라고 하여 생협에 가서 삼계 닭을 사왔다.

 황기와 엄나무 등 약재 한 봉지도 사와서 먼저 30분 우려낸 뒤

닭 3마리를 겉껍질을 다 벗겨 놓고, 찹쌀4컵을 두 시간 불려서 찰밥을 먼저해놓고

(죽을 끓이는 시간이 단축됨) 

 

약재국물에 마늘10개, 대추10개와 닭을 넣고 압력솥에서 푹 삶아 낸 뒤 고기는 먼저 건져내어 식구들이 조금 먹고

아들 며느리 주려고 살 고기를 발라내어 압력솥에 감자 큰 것 두 개 깍뚝 썰기 한 것과 

찰밥을 넣고 죽을 끓이다가  

양파 두개를 네모 썰기 한 것을 넣어준 후에 냉동실에 얼려둔 전복을 해동하여 채 썰어

넣고 죽을 완성했다.

 

삼계 닭 두 마리는 좀 작아서 따로 큰 닭을 한 마리 추가로 사길 잘한 것 같다.

전복을 미리 넣으면 질겨 진다. 살 고기도 푸짐하고, 식구들이 다 죽이 정말 맛있다고 하니

 땀 흘리며 수고는 했지만 기분이 좋다.

내일 아들네  주려고 한 냄비 담아 놓고도 우리 먹을 죽이 한 냄비 남아 있으니

시어머님께서 하시던 말씀이 생각난다.

너는 국물을 넉넉히 잡으니 맏며느리감이라고 하신...

그래서 내가 3째인데도 제사를 지내는지 모르겠지만..ㅎㅎ

 

어제 오징어순대하고 남은 오징어 3마리는 데쳐서 채 썰어 파프리카와 오이. 양배추 등으로

 해파리냉채 소스로 무쳐 보았는데 맛이 괜찮았다.

소스는 식초(이모님이 예전에 직접 담근 식초)와 매실청과 마늘 조금, 진간장 조금,

소금 약간, 새콤달콤하게 만들면 된다. 잣가루를 뿌려서 접시에 담아낸다.

(겨자를 조금 물에 개어 뜨거운 냄비위에서 살짝 발효시켜 조금 넣어주면 맛이 더 좋음)

무더운 날씨에 입맛 없을 때 먹으면 괜찮을 것 같아서 올려 보았다.

 

예전에 남편이 직장 다닐 때 부서 직원들이 보름찰밥을 먹으러 오겠다고 하여 시장에서

제일 큰 압력 밥솥을 사서 손님을 치고 그때는 참 유용하게 잘 사용하던 압력솥이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고 전기압력솥으로 밥을 해먹다가

오늘 닭을 삶아보니 솥을 버리지 않고 두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손자들이 크고, 식구들이 늘어나고 그러면 이 큰 압력솥을 사용할 날들이

더 많아지리라 생각된다.

내 한 몸 움직여 모두가 행복해하면 그 또한 보람이고 행복이 아닌가 싶다.

친정엄마가 늘 하시던 말씀 "죽으면 썩을 몸 무얼 그리 아끼느냐고.."

건강해서 내가 무언가 움직일 수 있을 때 아낌없이 다 해주면서 살 수 있다는 것이 고맙다

이 또한 건강이 허락하니 할 수 있지 아니한가....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368

 

 

 

 

 

 

 

 

 

 

 어제 절에 다녀오다가 오징어를 6마리 사와서 3마리는 오징어 순대를 만들어 보았다.

재료는 간단하다.

 

오징어 3마리, 두부 1모, 양파 반개, 표고버섯2개, 계란1개, 파프리카4분의 1개,

 마늘 반큰술, 참기름 반큰술 , 소금 약간, 매실청반큰술, 진간장 반큰술

 

오징어는 속내장을 잘 꺼내어 깨끗하게 손질하여 끓는 물에 금방 넣었다 꺼내고

몸통에서 분리된 오징어발은 익혀서 꺼낸후 식혀서 위의 모든 재료들과 같이 다져둔다.

 

두부는 물기를 꼭 짜서 다져둔 재료들과 잘 섞어서 마늘 간장 소금 참기름등으로 양념을 한다.

짜지않게 간하여 나중에 싱거우면 초간장이나 기름간장에 찍어 먹어도 좋다.

오징어를 살짝 데쳐야 항아리처럼 속을 넣기 좋다. 속을 꼭꼭 잘 채운 후 찜통에 물이 끓을 때

오징어를 넣어서 20분 쪄낸다. 식혀서 썰어내면 된다.

 

요즘 아들네에 이틀에 한번 손주들 보러 가는데 갈 때마다 밑반찬을 좀 만들어 간다.

며늘애가 내가 만들어준 반찬들이 다 맛있다고 하여 신바람나게 힘든지도 모르고...ㅎㅎ

애들 목욕을 시키고 이런 저런 집안일들을 하고 돌아오면 몸은 파김치가 되지만

그래도 손주들 커가는 모습에 마음은 흐뭇하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무더운 날씨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367

 

 

 

 

 아침에 tv를 켜니 여름 보양식에 대한 좋은 정보와 가지요리를 하고 있어서 메모해 두었다가 만들어 보았다.

 *준비물*

가지 8개 길고 날씬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생표고버섯 3~4개

소고기 갈아서 반근

 

***가지는 물1리터에 소금 15g (15%비율)를 풀어서 가지를 한개에 3등분 정도하여 + 열십자를 오이소박이 담을때처럼 잘라서

      소금물에 15분간 절여준다.

***소고기는 불고기 양념을 하고 생표고도 잘게 다져서 고기와 섞어준다음

***절여진 가지 속에 고기양념을 채운후

***널찍한 전골냄비나 둥근 후라이팬에 기름한스푼과 물, 진간장, 매실청, 설탕조금 혹은올리고당,

     짜지않게 졸이는데 팔팔 끓을때 고기로 속을 채운 가지를 넣어서 30분간 졸여주는데 끓는 육수를 계속 가지에 끼얹져 주면서 졸인다.

 

밑반찬으로 좋다고 하는데 노력과 시간, 가격대비 하여 반찬이 그리 푸짐하지는 않지만

입맛 없을 때 한번 만들어 드시면 좋을 듯...잣가루를 내어 위에 뿌려내면 좋다.

 

***가지를 얇게 둥글게 썰어서 소금물에 잠간 절였다 꼭 짜두고

후라이팬에 파 잘게 썬것을 먼저 볶다가

표고버섯도 작게 깍뚝썬것을 볶고 그다음 가지를 넣고 볶아주고

뜨거운 밥을 넣어서 같이 볶다가 양념 장어를 먹기좋게 썰어 구워준것을

비벼놓은 위의 밥과 같이 볶아서 내어 놓으면 가지장어비빔밥으로 ...

 

오이채와 살짝 삶아 놓은 가지로 냉국을 만들어 곁들여도 좋다고...

몇가지 더 있는데 가지피클과 남은 가지와 도마도로 카레요리도 ...

다양한 요리에 가지를 넣어서 많이 먹으면 좋다고한다.... 아침에 들은 것을 저녁에 쓰려니 기억이 잘 안나기도 하는데

요리도 결국 이것 저것 응용하고 아는 요리에 첨가해서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소개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366

 

 

 

 

<알타리 장아찌 재료>

 

 

간장;2와 2분의 1컵

설탕; 1과 2분의 1컵

먼저 끓인 후

식초 1과 2분의 1컵을 섞는다

 

 

알타리 홍고2개 추 청고추5개 1cm 길이로 썬다

7일 숙성후 냉장고 보관한다.

 

 

<양파 장아찌>

 

양파1kg, 청양고추100g(매운것 싫다면 그냥 푸른고추3~4개)

진간장 1컵, 국간장 3큰술, 멸치액젖3큰술, 유기농설탕2분의1컵,

 매실청3큰술, 현미식초 2분의 1컵, 물1컵. (1술=1스푼)

 

매실청과 식초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끓인후 식혀서 매실청과 식초를 더하여  같이 붓는다

3회 반복하면 오래 저장해도 된다.

***금방 먹을 것이나 큰 양파는 뿌리쪽은 자르지 말고 아래쪽에 + 칼집을 넣으면 좋다.

 

 

 

 

<가지 구이>

 

가지 어씃 썰어서 살짝 2분 찐후

후라이팬에 들기름을 붓고 양념장 두르며 굽는다.

 

 

<깻잎구이>

 

간장 배즙 설탕 고추가루 밤채 대추채 마늘채 파채 후추가루 들기름 깨소름 넣어서 양념장 만든다

2장위에 양념장 얹은 후

후라이팬에 살짝 굽는다.

'건강 먹거리, 가족식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징어순대  (0) 2014.07.16
가지 졸임  (0) 2014.07.10
간장 담는법  (0) 2014.04.29
탈모치유법(발모팩, 발모차)  (0) 2014.04.29
모임에서 고기동 녹색정원 식당에 다녀왔다  (0) 2014.04.1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