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신

 

 

 

 

천년을 기다린

내 사랑

당신 인가요

함정처럼 나를 빠지게한

꿈처럼 바람처럼

한 순간 의식마다

나를 휩싸안는

당신의 힘

세상에 이런 설레임

귀한 떨림

알게한 당신

 

천년을 찾아헤멘

내 사랑

당신 인가요

내 작은 가슴에 

바닥이 안보이는

그리움의 샘 파놓고 

보이지 않는

먼먼 곳에서

내 가슴 온통 점령하고

이토록 애타는 마음 심어준

미운 당신

 

 

천년이 지나고

또 천년이 지나도

윤회의 강

다리 놓아

인연의 구슬 꿰어 

다음 세상까지 

잡은 손 놓지 않기를 

그런 사랑 

꿈꾸는 이 마음

당신은 헤아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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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음력 4월 25일 돌아가신 아버님 30주기 제사를 모셨다.

대구에서 애들 큰 고모부와 고모님,  삼촌,  수원 큰형님이랑 조카들,  청주 작은고모부와 고모, 작은댁 큰 시숙님까지 모두 오셔서 제사를  모셨는데, 대구 형님은 아픈 조카 애 봐준다고 못 오셨는데 봉투를 보내 오셨고, 다들 수고 했다고 봉투를 건네주신다. 그뿐만 아니라 애들 큰 고모님은 호주여행을 다녀오시면서 주름에 좋다는 콜라겐 스킨 화장품을 챙겨 오셔서는 작은 고모도 모르게 나만 주신다고 하시니 기분이 너무 좋다 ㅎㅎㅎ

 

또 작은 고모는  작은 고모대로 고모부 직장에서 강원도 놀러 갔다 오면서 산에서 취나물을 뜯어 왔다고 완전 무공해라고 쌈 싸먹고 하라면서 한 보따리를 주시고, 집 옥상에서 키운 상치랑 무공해라면서 또 한 보따리를 주신다. 내가 워낙이 무공해 채소류를 좋아 하는 줄 아시니...돈 주고는 살 수 없는 귀한 선물들을 듬뿍 주시니 항상 내가 해 드린 것에 비해서 많이 받는 다는 생각에 나는 참 행복한 여인이란 생각이 든다. 3째 며느리인 내가 제사를 모시게 되어서 그런지 집안 어른들도 다들 눈만 마주치면 제사 모신다고 고생한다고 하시고, 늘 인사 듣기에 바쁘니...내가 한 일보다 더 인사를 많이 받음에 송구스럽기만 하다.

 

큰고모님이나 작은 고모님은  알뜰 살뜰 뭔가 더 챙겨 주려고 늘 마음 쓰고 계심에 가슴이 찡하니 고마울 따름이다.

방도 많고 중간 지점이라 청주 작은 고모는 늘 내가 더 편하도록 대구 친척 분들은 다 그 집에 가셔서 주무시고 다음날 내려가시니 손님은 작은 고모가 더 치는 셈이다.  나도 그 고마움을 알기에 이것저것 챙겨 드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 마음 씀씀이가 늘 고맙다.

음식도 모두 맛있다고만 하신다. 그래서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마음은 늘 신바람이 나기도 한다.  글을 쓰고 보니 내 자랑 같기만 하다 . 오늘은 종일 대구 형님께 고맙다고 전화 드리고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푹 퍼져서 지냈다.

 

제사를 모시는 것이 정말 품목을 적어보니 사야 될 품목들이 35가지가 넘는다. 격식을 따지는 남편은 모 한 가지라도 빠지면 빠졌다고 난리를 치는지라  다 적어서 체크를 하고 있는데, 이제는 너무 힘들고 꾀도 나고 해서 전은 맞추기로 했다. 친구들 중에는 아예 제사 전체를 맞추는 친구도 있긴 하다. 그렇게는 못하고,., 전 몇 가지는 맞추고 다른 것은 다 해도 혼자서 하기엔 정신이 없다. 그래도 다들 맛있다고 기뻐할 상상에 이것저것 성의는 다 하면서 오이 소박이나 우리 집 김치를 좋아 하시니 그것도 늘  염두에 두고 ... 김장 김치가 항상 인기가 많다. 내가 담그는 김치는 사실은 완전 젓갈 김치도, 물김치도 아닌 이상한 김치인데 그게 익으면 싸아 하니 우리 딸 표현을 빌리자면 사이다 맛이 난다는 것이다 .

 

그래서 그걸 좋아 하셔서 소박이랑 싸 드렸다. 제사를 모시고 나서는 작은 고모가 집집이 똑 같이 봉석을 사서 갈 때는 조금씩이지만 다 하나씩 종이가방을 들고는 가신다. 제사 모시기전에 쑥 개떡이랑 쑥 송편을 시장에 잘 하는 집에서 사다 드렸더니, 그걸 또 너무 좋아 하셔서 다음에는 좀 준비를 많이 해서 가실 때 드릴 가 싶다. 오랜 세월 같이 지나고 보니 큰고모님은 친 언니 같고 작은 고모님은 내 여동생처럼 편하게 좋다. 항상 배려해 주시고 잘 챙겨 주심에 늘 고맙기만 하다.  제사를 지내는 것이 피곤하긴 해도 그래도 내가 좀 몸수고를 하여 다들 기분 좋게 같이 돌아가신 아버님을 추억하면서 기도도 드리고 흐뭇하게 같이 시간 보낼 수 있음이 얼마나 좋은지...

 

하늘나라에서 아버님 어머님도 우리를 흐뭇하게 지켜보실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늘 집안이 윤기있게 지금처럼 잘 지내기를 두 손 모아 서원 드린다. 이제는 다 황혼기에 들어서고 있다.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오랫동안 우리가 함께 하기를 바람 하면서 집안 모두 저마다 지닌 소망들이 다 성취되기를 빌면서,...

늘 잊지 않고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도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또한 조금만 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배려해주고 챙겨주는 고운 마음으로 지내심 좋겠지요 비님이 오시네요...늘 고운날 되시기를~~~*^^*~~ 

 

 

 

 

 오늘 부부의 날이랍니다 제 블로그 방문해 주신 님의 편지글을 보고 알았답니다.

    어제 뉴스에서 듣긴 했는데....

님들 어서 남편이나 아내에게 정성들인 편지나 문자라도 보내시기를~~~~

어서 마음을 전하세요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모른다네요....알긴 알겠지...알아 주겠지...

그 마음 보다는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당신이 내 곁에 있어 주어서 얼마나 든든한지 행복한지 모른다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이승철 노래>

 

 

 

 

천번이고 다시 태어난데도
그런 사람 또 없을테죠
슬픈 내 삶을 따뜻하게 해줄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나의 심장 쯤이야
얼마든 아파도 좋은데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 수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나 태어나 처음 가슴 떨리는
이런 사랑 또 없을테죠
몰래 감춰둔 오랜 기억속에
단 하나의 사랑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아픈 눈물 쯤이야
얼마든 참을 수 있는데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 수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도
그대 웃어준다면 난 행복할 텐데
사랑은 주는 거니까 그저 주는 거니까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고운 님들이 너무 많이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심에 정말 너무 감사 합니다~~~

제가 이노래 좋다고 하니 딸이 선물해 주었습니다

님들 우리 모두 같이  이노래 배워 볼가욤 ㅎㅎㅎ 너무 좋죠 ~~~~~*^^*~~~ 

 

 

 

71

 

 

 

 

 

 

 

 

 

영원

 

 

 

그대 가슴에

글을 새기네

내 가슴 깊이 감춘

애타는 사랑에 실을 꿰어서

영원이라고

한 뼘 한 뼘 글을 새기네

그대 바늘 끝 한 뼘마다

신음소리 내지 마세요

난 이미 그대 피 속에 스며들어

살아 있어도 내가 아닌 걸요

사는게 아닌 걸요

 

그대 목마른 사랑

내 가슴에 옮겨와

밤마다 주문처럼

그 이름 불러 봅니다

영원이라고 불을 피웁니다

못다한 사랑의 불꽃

저 하늘을 수 놓아

이몸은 별이 되어

아직도 끝나지 않은 

그리움의 노래 부르리

그대가 세상 끝

그 어디에 있을지라도

영원이라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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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반하장이란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사람이 아무 잘못도 없는 사람을 나무람을 이르는 말

 

 

 

 

  사람이 동물과 틀리는것은 부끄러움을 안다는 것이라고 했다.

약속을 해 놓고 지키지 못했을 때는, 먼저 약속을 한 상대에게 미안하다고, 사과의 말을 먼저 해야 그게 인간의 도리인데, 도려 내가

언제 그런 약속을 했냐고 몰아세우면서. 더 길길이 날뛰는 인간 앞에서는 더 할 말이 없다. 아니 기가 차서 요즘말로 스팀 뚜껑 열릴 일이다. 내 주변 친한 친구가 당한 일이다. 모임에 가서 방향이 같아서 올라 갈 때 같이 태워준다고 약속을 하여서, 일찍 자리를 뜨야 했지만, 그 약속을 믿었기에 같은 까페에서 대화는 별로 안 했어도 그래도 올때도 일행을 같이 태워 왔으니...당연히 같이 올라 가리라고 생각했고 또 같이 예전부터 잘 아는 남자동생도 동행한다고 했었기에 믿었다고 한다.

 

모르는 상대이긴 했지만 그래도 같이 갈 사람도 있고 해서 그 말을 믿었는데,  중간에  몇번 약속을 다짐했더니,  집까지 모셔다 준다고 까지  해 놓고는, 그기까지 바램하지도 않았지만,  중간 지점에 지하철이 끊기면 영등포 역에서 총알택시로 갈 장소 까지 책임지고 모셔준다고 해 놓고는.... 밤 늦게 다른 젊은 여자를 술까지 챈 상태에서 터미널까지 데려다 준다고 기다리라고 해 놓고 나가서는 감감 무소식 돌아 오질 않았다는 것이다. 그 말을 믿고 다른 차편도 다 놓치고....아는 동생 집에 자러 가자는 것도 같이 올라갈 차편이 있다고 거절 했는데 말이다. 하여간에 세상 살다가 별 경험을 다 해 본다고 한다.

 

물에 빠진 사람 건져 주니 보따리 내어 놓아라 고 한다는 말이랑 의미가 같은지 모르겠다. 잘못한 놈이 더 큰 소리친다고나 할까?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지...아니 자식 교육은 어떻게 시킬지... 그때그때 형편 따라 거짓말 하면서, 요리조리 잘 피해 다니면서 살아 라고 할런지... 약속은 생명과 같다고 했는데, 처음부터 못 지킬 약속이면 하지를 말았어야 했고, 또 중간에 생각이 바뀌었다면, 일이 생겨서 어디 둘러야 된다고 해도 될 것이고, 밤 열시 넘어서 터미널에 간다고 나갈 때 그때 맘이 변했다면, 기다리다 안와서  중간에 왜 안 오냐 고 수차 전화 했을 때 그때 미안하다고 못 간다고 연락이라도 주던지. 전화도 안 받고 소식 두절 해 놓고는..그래서 친구는 할 수 없이 찜질방에서 다른 일행과 자고 다음날 왔다고 한다. 그 다음날 꼭 가야할 곳도 못가고...

 

사람이 야비하게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이도 저도 못하게 소식두절 해놓고는, 나중에 와서 언제 그런 약속을 했냐고 왜 엉뚱한 소릴 하냐고, 모낀 넘이 화낸다더니  도려 몰아 세운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남자가 화장을 하지 않는 것은 아무리 못생긴 남자라도 여자 보다는 잘  생겼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화장을 안 한다고 한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부처님께서도 사람으로 태어나기 어렵고. 남자로 태어나기 어렵고. 불법을 만나기 어렵다고 하셨다. 그런데 겉만 반지르르하게 해 다니면 무엇 하겠는가, 인간이라면 인간의 조건을 갖추어야 인간이지....

 

약속을 지키지 못했으면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야 마땅한데,  반대로 그런 약속을 한 적이 없다고,  왜 자기가 그쪽을 데려다 줘야 되는 냐고 도려 따지고 들었다고 하니.... 개 돼지 보다 못한 인간이라고 밖에.... 짐승도 그렇게 안면몰수 하는 짓은 하지 않을 텐데 말이다. 세상사 살면서 그렇게 오리발 내 밀고 언제 어디서 또 보랴 싶겠지만... 언제 어디서 또 만날 런지 알 수 없을 터이고,  윤회의 굴레를 돌다보면 반대 입장에 서는 날도 올지도 모르는게 우리네 인생사가 아니겠는가...살다 보면 좋은 인연이 아닌 이상 요상한 얼토 당토 않은 인간에게 당하기도 하는게 인간세상이긴 하지만 아무턴 친구의 그 황당한 마음이 풀어 지기를 바램 하면서....

 

상대를 배려하고 내가 저런 입장에 처했을 땐 그 기분이 어떠할지를 헤아려 주는, 그런 착한 마음으로 살아야 하리라고 생각된다. 

그런 인간을 상대로 화낸다는 자체가 더 어리석다고 친구에게 전해주면서....  

오늘도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은, 언제나 약속은 생명과 같다는 것 잊지 마시고, 삶의 향기를 잃지 않는  인품으로 

나로 하여 상대가 화내거나 슬퍼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마음으로 고운 하루 보내시기를~~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이 양어장 안에 크고 잘 생긴 송어들이 바글 바글 힘차게 헤엄치는 모습이 보일텐데....아쉬움이 크다

 

 

잘 생긴 송어 한마리 검색해서 건져 왔지요....

 

 

 

 

 

 

 

 

 

 

 

 

 실내 유리창 안에서 찍은 사진이라...

 

 

  제가 잘 아는 그녀의 4년전에 모습이네요...........지금은 좀 변했겠지요..........많이 변했을지도....*^^*~~~

 

 

 

 

4-5년전에 대청댐 송어 양어장에서 모임을 가진적이 있었다. 주로 풍경 사진만 찍는다는 아는 동생을 졸라서 특히 여자사진은 안찍는다고 하는데, 나이가 제일 많다고 억지로 그날 모델을 자처하여 사진을 많이 찍었던 기억이 있다. 그 중 잘나온 사진을 크게 뽑아 주어서 거실 사진틀에 멋지게 장식해 놓고 지내는데, 시댁 고모들이 오셔서 아니 딸래미 사진도 아니고 엄마 사진을 ...하면서 놀리곤 한다. 요즘도 제사 모시러 오면 늘 한소릴 하는데, 아무래도 사진 작가가 찍어서인지 내 나이보다 엄청 젊게 나온 그 사진을 보면 즐겁다.ㅎㅎㅎ

 

오래전 추억의 장소에서 모임을 해서 쾌히 간다고 약속을 잡았는데, 하필 비님이 오신다. 그래도 그 멋지고 힘찬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송어님을 만날 생각에 아침부터 서둘러 빗속을 달려갔는데, 그 언젠가 나를 보면서 그렇게 환호하듯 기쁘게 뛰어 오르던 그 멋진 송어님은 다 숨어 버리고 보이질 않는다. 우산을 쓰고 카메라를 눌려 보지만...불러도 꿈쩍 않는 무정한 송어님님님~~~~~

 

다른 때 같으면 그 넓은 식당 안이 사람들로 북적일 텐데 비가 와서인지 빈자리가 많다. 우리는 안쪽으로 예약 석을 따로 자리해 주었다. 다들 먹고 담화 하는 동안 나는 혼자 나와서 몇 컷 했다. 비가 와서인지 마치 깊은 산속에 혼자 있는 것 같은 고요함을 맛보았다.

회를 좋아 하시는 가족들 모임을 하기엔 정말 좋은 장소 같다 . 멀리 대청댐으로 흘러가는 물길을 보면서, 고운님들 서로 마주 보면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기 좋도록 통나무 탁자랑 의자도 많이 준비되어 있고, 어린이 놀이터도 있고...

 

그냥 주변에 눈길 주는데 마다 강과 숲이 어우러져 여름엔 싱그러운 신록의 물결에 안길 수 있고. 가을엔 또 그 멋진 숲들의 

단풍단장을 맘껏 보면서 삶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내가 좋아 하는 그 송어회의 맛은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고나 할까....육식보다는 회를 좋아 하는 내 식성에 맞아서 좋다

그 시커멓게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송어들의 부드러운 주홍빛 속살이라니....맨 처음 하얀 쟁반위에 그 황홀한 주홍빛에 

너무 놀라기도 했었다.

 

나는 잠시 맘속으로 그 멋진 송어들의 왕생성불을 빌어 주고는, 배고픈 시간이 지난지라 감사하게 야채랑 비빔으로 잘 먹었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고운 정을 나누고 노래방까지 갔다가 돌아 왔다. 그 송어 회를 사오고 싶었는데, 아는 동생 말이 얼음 박스에 채워가도 집에 가면 이 맛이 안 난다고 해서 다음엔 꼭 식구들 모두 같이 와야겠다고 다짐하고 그냥 돌아 왔다.

가시는 길은 인터넷의 바다에 <대청댐 금호 송어 양어장> 하고 치면 자세히 잘 나와 있다. 나는 영등포역에서 신탄진까지 기차를 이용했는데 차비도 비싸지 않고 잘 다녀왔다. 영등포 역에서 한 시간 반 정도 걸린다. 좋은 분들끼리 즐기시면 행복 하실 것이다...

 

주말에 재충전하고 왔으니 이제 이번 주는 시아버님 제사가 화요일이라 바쁘게 지나갈듯하다. 오늘 아침엔 농산물 시장으로 노량진 수산 시장으로 마트로 바쁠 것 같다.집안 청소랑 밑반찬도 좀 해야 되고...요즘 제 블로그를 너무 많은 님들께서 많이 찾아 주심에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토 일요일은 글을 쉬는데도 더 많이 찾아 주심에 ...꾸뻑 ㅎㅎㅎ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 멋진 5월도 벌서 중순이네요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새로운 한주 시작하시기를 ~~~



















출처 : 정자나무
글쓴이 : 원님 원글보기
메모 :

 뱃살 때문에 모두 고민이시죠. 저 역시 ㅎㅎㅎ

꾸준히 이 운동해서 모두 날씬 쭉빵 되세요~~~ 정자나무님께 고마움 전하면서 ....

늘 고운날 되시고 ... 내 몸은 내가 관리하면서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1. 손다리 털기 : 복부를 강화시켜 주고 동시에 혈액 순환을 좋게 한다. 두 팔과 두 다리를 모두 위로 올리고 손과 발을 계속해서 털어 준다. 반드시 손과 발에 힘을 빼고 편안한 상태로 턴다.




 

2. 송장 자세 : 호흡을 원활하게 해준다. 복식호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으로 편하게 누운 상태에서 발은 어깨 넓이로 벌리고, 손은 몸에서 10cm 정도 떨어지게 하여 손바닥이 천장을 바라보게 하고 자연스럽게 복식호흡을 한다.
 
 
 
 

[요가] 호흡 안정을 위한 요가

[뱀 자세]
폐, 대장, 위장을 건강하게 하고 소화기 계통의 순환에 좋다. 달릴 때 허리가 아픈 사람은 뱀 체위로 푸는 것이 좋다. 응용 동작은 몸의 깨진 좌우 균형을 바로잡아 준다.





1. 엎드려 누워 발끝부터 아랫배까지 바닥에 붙인다.





2. 양팔로 가슴 부위의 바닥을 짚고 누르며 천천히 머리와 상체를 힘껏 든다. 이때 아랫배는 바닥에 붙이고, 뒷꿈치는 모은다. 3회 이상 실시.








3. 응용동작은 오른팔은 앞으로 뻗고 왼손으로 오른쪽 발을 잡는다.





4. 숨을 들이마신 후 멈춘 상태에서 오른팔을 들어 상체를 젖힌다. 왼팔로는 오른쪽 다리를 당겨주며, 무릎은 붙이고 왼쪽 다리는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호흡을 내쉬면서 내려온다. 좌우 교대로 3회 이상 실시한다.




[메뚜기 자세]
호흡기를 열어주고 신장과 허리를 강화시켜 준다. 특히 남성에게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1. 이마를 바닥에 붙인 채 엎드려 눕는다. 양쪽 손바닥은 바닥에 댄다.





2. 엎드린 채 배로 호흡을 들이마시며 두 다리를 공중으로 들어올린 뒤 참을 수 있는 한 최대한 들고 유지한다. 이때 다리는 최대한 높게 들고 무릎은 반드시 편다.



[활 자세] 변비와 생리통 등에 효과적이다.





1. 엎드려 누운 채 등 뒤로 양손을 뻗어 양 발목을 잡는다.





2. 양손으로 양쪽 발목을 힘껏 끌어당겨 활 모양을 이룬 채 최대한 버틴다. 이때 고개는 뒤로 젖히고 양쪽 무릎은 모아준다.
 
 
 
[역 물구나무서기(어깨로 서기)]
몸 안의 막힌 기혈을 확 뚫어주며, 하체에 몰린 피로를 풀어주는데 탁월한데요, 단, 생리 중인 여성과 고혈압인 사람은 피해주세요^^*

  



1. 천장을 향해 눕습니다.


  

 

2. 양손을 몸통으로 떠받치며 최대한 다리와 상체를 높이 올립니다.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양손을 허리와 등 어디든 편한 지점에 대고 받쳐주면 되구요. 치켜든 상체와 다리는 가능한 바닥과 직각이 되도록 쭉 펴줍니다.



[쟁기 자세]
척주를 유연하게 해주고 피로를 풀어줘요. 어깨의 굳은 근육도 풀리면서 어깨 결림이
예방되는데 디스크 증상이 있으면 조금만 하세요. 

  


1. 천장을 보고 누운 자세에서 양쪽 손바닥을 등 뒤 허리 부분에 대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천천히 양쪽 발을 모아 머리 위로 넘깁니다. 발 끝이 몸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좋아요.


  


2. 천천히 발가락을 꺾은 채 바닥에 닿게 합니다. 완전히 넘어가면 양쪽 손바닥은 바닥에
닿도록 내려놓구요, 자세를 풀 때는 천천히 하세요.
익숙해지면 1회에 5분 정도 실시하면 좋아요. 



[물고기 자세]
목 뒤의 긴장을 풀어주고, 기관지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스트레스를 풀어줍니다.
쟁기 체위에서 바로 물구나무서기를 하면 위험하니까 중간에 꼭 물고기 자세를 취하세요.

  


1. 천장을 보고 누운 자세에서 양쪽 발끝을 모으고 뒷꿈치를 벌려 팔(八)자 모양을 만들고
몸에 힘을 빼주세요.


  


2. 양손을 가볍게 주먹 쥐고, 팔꿈치를 구부려 겨드랑이 옆에 붙인 뒤 상체를 최대한 젖혀
바닥에 닿도록 하세요. 이때 엉덩이는 반드시 붙이고 눈을 감고 혀를 입천장에 붙입니다.
웃긴거 같아도 요가에서 자세나 호흡법이 중요한 것은 아시죠?


  



3. 발끝은 반드시 땅에 줕여 부셔야 합니다.


[물구나무서기]
하체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구요 역시 고혈압이나 눈, 코, 입, 귀 등에 질병이 있거나
생리 중인 여성도 피해주세요.

  



1. 무릎을 구부려 가슴에 끌어당겨 웅크린 자세를 취한 다음
이 때 양손은 깍지 껴서 가볍게 정수리에 대고 머리를 감싸듯 자세를 취합니다.

  

 

2. 무릎을 쭉 펴고 엉덩이를 치켜들고, 다리는 가능한 머리 가까이 옮깁니다.
목이 앞이나 뒤로 휘지 않고 척추와 일직선을 이루도록 엉덩이를 당겨요.

 
  



3. 무릎을 굽혀 가슴 가까이 끌어와 균형을 유지하며 발을 바닥에서 뗍니다.


  



4. 천천히 다리를 폅니다. 내릴 때는 역순으로 천천히 내리세요.


  


5. 혼자 물구나무를 설 수 없다면 벽에 의지하시면 되요. 
벽에서 10∼15cm 떨어진 위치에 이마를 땅에 대고 준비자세를 취한 후
혼자 서는 방법과 같이 물구나무를 서시면 되요.

제가 알려드린 방법들은 다 피로회복하고 관련이 있으니 아무리 피곤해도 집에 오셔서 씻고 15분 정도만 투자하시면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을거에요.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는 거 잖아요.
 
출처 : 정자나무
글쓴이 : 원님 원글보기
메모 :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님 발자취따라 갔다가 귀한 휴식 요가 동작을 스크랩 해 왔습니다

고운님들 집에서 해 보시면 좋겠지요 그리 힘들지도 않으니 매일 15분 정도만 투자 하시기를....

저도 요가를 배우고는 있는데 혼자서 집에서 하려니 잘 안되더라구요

사진을 보면서 하면 훨 좋을것 같습니다``*^^*~~

 

 

 

  신라 화랑도의 실천 덕목인 세속오계(世俗五戒)로 유명한 원광법사는 신라 중기의 진골 출신 스님으로 스물다섯에 출가, 경주 삼기산에 들어가 수도하다가 꿈속 스승의 명에 따라 중국 진나라로 건너갔다. 금릉(지금의 남경)에 있는 장엄사 승만대사 밑에서 <성실론>

<열반경>등을 공부한 뒤 소주 땅 호구사에 들어가 <구사론>을 비릇한 여러 경전을 연구하고 불경을 강의하여 명성을 떨쳤다.

 

또 장안에 가서 달천대사의 <섭대승론>강의를 듣고, 혜원, 영유대사 등에게<열반경> <반야경>을 비릇한 여러 경전을 배운 후 고국 신라의 간청으로 귀국, <여래장경사기><대방등여래장경소>등을 지어 불교의 새로운 지식을 신라에 도입했다. 또한 가실사에 있을 때

귀산과 취항이 찾아와 교훈을 청하므로 세속에서 그들이 지켜야 할 다섯가지 계명, 즉 충성으로 임금을 섬기라, 효로써 부모를 섬기라,

 

믿음으로 벗을 사귀라, 싸움터에서 물러나지 말라, 가려서 살생하라, 등을 지어 주었다. 이후 이 세속오계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데 정신적인 지주가 되었다.고구려 백제의 침입에 맞서 왕명으로 결사표를 지어 수나라에 출병을 요청했고, 수나라 사신이 왔을 때 황룡사이 백고좌법회에서 설법했던 스님은 세수 99세 법랍75세로 황룡사에서 입적하셨다고 한다.

 

삼기산에서 홀로 수행하던 원광스님은 꿈에 스승이 나타나서 중국에 가서 공부하라는 말씀에, 우여곡절 끝에 중국에 가게 되고 중국사신이 타고 온 배를 죽기를 각오하고 타고, 그 사신의 도움으로 장엄사 승만대사 밑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다 전생으로 부터의 불법 인연과 스승님의 은혜가 크다고 할 것이다. 그 절에서는 공부를 어찌나 지독하게 시키는지 수시로 공부를 점검하고 대답을 잘 못하면 쫓아내는 게 다반사 인지라 혹독하게 공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현실 앞에서 원광 스님은 죽을힘을 다해서 공부를 하셨고 스승님의 시험도 다 통과하게 되었으며 나중에는 그 당시 중국의 고승대덕 자리에 까지 올라가게 된 것이다. 스승님의 시험 문제 중에 몇 가지를 옮겨 볼가 한다, 

 

 

문; 부처님께서는 대체 무엇 무엇을 일러 사무량심이라 하셨던고?

답; 예, 크게 사랑함이 대자요. 크게 불쌍히 여김이 대비요, 크게 기뻐함이 대희요. 크게 버림이 대사이니 대자대비 대희대사가 곧 네 가지 무량심이라 이르셨사옵니다

 

 

 

문; 크게 사랑하는 마음을 닦는 이는 무엇을 끊게 된다고 이르셨던고?

답; 크게 사랑하는 마음을 닦는 이는 탐욕을 끊게 된다고 이르셨습니다

문; 그러면 크게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닦게 되면 무엇을 끊게 된다 이르셨는고?

답; 크게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닦는 사람은 성내고 화내는 일을 끊게 된다 이르셨사옵니다

 

문; 기쁜 마음을 닦게 되면 어찌 된다 하셨던고?

딥; 기쁜 마음을 닦게 되는 사람은 괴로움을 끊게 된다 이르셨사옵니다

문; 허면 크게 버리는 마음을 닦게 되면 무엇을 또 끊게 된다 이르셨던고?

답; 예, 크게 버리는 마음을 닦는 이는 탐욕과 성냄과 차별을 두는 마음을 끊게 된다 하였사옵니다

 

 

 

대자대비 대희 대파는 한량없는 네 가지 마음은 곧 온갖 착한 일의 근본이 된다고 한다.또한 스님께서는 호구사에 계실때에 어려운 법문을 쉽게 풀이하여 잘 설법해 주시었는데 보시에 대한 이야기도 옮겨 볼가 한다.

보시란 말 그대로 베풀어 나누어 주는 것이니.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는 것도 보시요, 헐벗은 사람에게 입을 것을 나누어 주는 것도 보시요, 병들어 신음 하는 사람에게 약을 나누어 주는 것도 보시요, 목마른 사람에게 물 한 그릇 나누어 주는 것도 보시라고 하셨다.

 

그러면 나누어 줄 것이 없는 사람이나  보시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들도 재물이 아닌 법보시나 무외보시를 할 수 있다고 설법하시면서, 법보시란 말 그대로 법을 가르쳐주어 옳은 길로 인도해 주는 것이니, 부처님 가르침을 전해주어 옭고 바르고 착하게 살도록 인도하면 그것이 곧 법보시가 될 것이요, 길을 묻는 사람에게 바른 길을 친절하게 잘 알려주어 옳게 가도록 도와주면 그것도 법보시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 하셨다.

 

그러면 무외보시란  어떻게 하는 것인가, 재물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고 무서움을 없애주는 것이니 사람이나 짐승을 해치지 아니하고, 무서워하는 마음을 없게 해주는 것을 무외보시라고 한다고 하셨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편안하게 보살펴주고 감싸주고 지켜주고 아껴주는 마음 그것이 다 무외보시라고 한다고 쉽게 말씀해 주시었는데, 우리도 살아가면서 잘 할 수 있는 보시일 것도 같다.

 

궁궐에서 나오는 좋은 비단이부자리도 물리치시고 얇은 홋 이불 하나와 풍족한 식량도 마다하고 아침에는 죽으로 저녁은 굶으시며 평생을 공부하신 스님은 "굶어 죽지 않을 만큼만 먹어라'고 대중들에게 말씀 하셨다. 우리는 지금 넘치는 영양분 섭취로 살이 너무 쪄서 온갖 성인병의 원인이 되고 다이어트를 한다고 난리를 치고 살지 않는가? 정말 고승대덕님의 생활은 모두 다 한결같이 하루 한 끼는 굶으시고

아침은 죽으로 드시고 계심을 알 수 있으니, 지금 우리가 사는 방식을 많이 반성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 잠 못 드는 사람에게 밤은 길고

피곤한 나그네에게 길이 멀듯이

진리를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에게

생사의 밤길은 길고 멀 도다

무엇을 웃고. 무엇을 기뻐하랴

세상은 쉬임없이 타고 있거늘

그대들 어둠속에 놓여 있건만

어찌하여 등불을 찾지 않는고

보라. 이 부서지기 쉬운  병 투성이

이 몸을 의지해 편타 하는가

욕망도 많고 병들기 쉬워

거기엔 변치 않는 실체가 없네.

목숨이 다해 정신 떠나면

가을철에 버려진 표주박처럼

살은 썩고 앙상한 백골만 뒹굴 것을

무엇을 사랑하고 즐길 것인고!

아아 이몸은 오래지 않아

다시 흙으로 돌아가리라

다시 흙으로 돌아가리라"

 

 

열반송을 남기시며 사람의 한평생은 알고 보면 한 토막 꿈과 같은 것 그 꿈속에서 부자가 된들 무슨 소용이며 벼슬을 한들 무슨 소용이며 천하를 호령한들 무슨 소용이랴 깨고 보면 모두가 다 꿈인 것을, 착한 일, 좋은 일  하는 데 게으르지 말라 , 착한 일, 좋은 일 하기에도

인생은 짧다고 하시며 열반에 드시었다.

 

헷세는 산다는 것은 묵은 죄 위에 새 죄를 쌓아 가는 것이라고 했다. 그 말이 맞는 말 같기도 하여 내가 즐겨 인용하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하여도 우리는 맘 밑자락에 착하게 살아야 함을 항상 잊으면 안 될 것이다. 눈부신 봄 날 꽃들도 착하게 피었다,

비록 삶이 묵은 죄 위에 새 죄를 쌓을지라도 오늘보다 내일 더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다짐하면서,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 비님이 오시네요. 맘에 묵은때 헹구어 내면서... 늘 맑고 향기롭게, 착하게 지내시기를~~

 

출처 : 나의 행복공간
글쓴이 : 짱이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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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가 아니고 건강하고 보람찬 하루를 출발하는 동영상이 되겠습니다

아침을 열기전에 이 동영상을 보면서 자기 체면을 거는거죠....

나는 세상에서 제일 귀한 존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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