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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베란다에 꽃나무를 많이 가꾸었는데 집을 팔면서 다 주고 이사를 오게되었다

집도 좁기도 하고 화분에 개미가 보여서 새집에 옮길까 걱정도 되고...

동양란 화분 두개만 꽃향기가 너무나 좋아서 가져 왔는데 어쩐지 집이 너무 삭막해서

공영홈쇼핑 아임쇼핑에서 테라스나무 세트를 팔아서 내가 공기 정화에도 좋고 좋아 보인다고 했더니

딸이 생일기념으로 사주겠다고 해서 신청을 했는데 신청하고 근 2주를 기다려 배달이 왔다.

 

쇼호스트가 나무 하나 하나 꽃말을 전해 주면서 특히 밤에도 음이온이 배출돤다고 강조한 나무가 오지 않았다

일명 머니트리라고 하면서 많이 부추겼는데 하필 그 나무가 보이질 않아서 사진을 찍어 보내고 담당자와  통화를

했더니 2주후에 교환을 해주겠다고 하는데 이달 말에 집들이겸 친구들을 초대했는데 그 전에 좀 왔으면 좋겠다 싶어서

내가 올린 상품평밑에 다시 한자 올리려고 홈페이지를 방문했더니 너무 웃기게도 내가 작성한 상품평이 없었다.

 

아니 고객이 상품에 대하여 상품평을 한 것을 남겨 두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싶다.

듣기 좋은말만 사람들을 시켜서 돈을주고 상품평을 남긴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물론 공영홈쇼핑에서 그러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고객이 남긴 상품평을 귀 기우려듣고 더 나은 써비스를 해야

공영홈쇼핑으로서 바람직한 태도가 아닌가싶다.

 

잘못 배달된 상품에 대해서 교환을 요구하는것이 당연하고 그에 대해서는 바로 바로 처리해주는 태도가

바람직할터인데 도리어 그 흔적을 없애고 미지근한 태도로 살아있는 꽃나무를 배달되기까지 2주 기다리고

또 교환해주는데 2주 기다리고 근 한달이 소요되는 이런 상품교환은 정말 고객을 짜증나게 하는것 같다.

테라스정원수를 파는곳도 반품을 바로 바로 해주어야지 다음날도 또 다른 홈쇼핑에서 그나무를 포함하여
팔고 있던데 자기들 팔 것은 다 팔고 잘못배달된 상품을 바로 수거해가고 본래의 상품을 배달해주어야 마땅하지 않은가싶다.

 

아들한테 맨날 홈쇼핑 좋아한다고 핀잔을 받으면서도 또 이런일을 당하고보니 화가 난다.

그래도 이름있는 큰 홈쇼핑에서는 반품되는 물건은 다음날로 재까닥 가져가고 맞교환으로 바꾸어주는데...

이글을 읽어 볼지...물론 안 볼지도 모르지만 ...

앞으로 공영홈쇼핑 아임쇼핑에서는 잘못 배달된 상품에 대해서 더욱더 신경을 써주시고 또한 고객이 남긴 상품평을

인위적으로 지우지 말아주기를 부탁드리면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우려 더욱더 고객써비스에 신경 써 주기를 바랍니다

 

흐드러지게 봄꽃들이 만발한 요즈음

맘껏 창문도 열어놓지 못하고 미세먼지와 황사때문에 산에도 제대로 가지 못하고

집안에서 화분이나마 보면서 좀 위로받고 싶은데...

손주들 키운다고 블로그를 열어보지 못한지도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답답한 마음을 올려 봅니다

동안도 제 블로그를 잊지않고 찾아주신 고운님들에게 고개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늘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벗님들이 다들 손자 본다고 시간을 낼 수 없어서 벼르고 벼르다 상관편백숲을 한번 다녀온 후 너무 좋아서

또 시간들 맞추어 일박이일로 남해 보리암과 여수 향일암을 다녀오기로 했다

보리암은 몇차례 다녀 왔지만 그래도 또 가고 가도 좋은 곳이기에 동백여행사 차편으로 떠났다

 

처음 남해 독일마을에 들러서 잠깐 둘러보고 보리암 해수관음보살님을 뵙고 오동도섬에 갔다가

여수 밤바다 케이블카를 타기로 했는데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많아서 본래 타기로 한 곳이 아닌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탔는데도 사람들이 많고 올라가는 길도 숨차게 높아서 다리가 아팠다.

 

너무 빡빡하게 힘들게 짜여진 여정인지라 야경은 빼고 차라리 자유시간을 더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컸다

아무튼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팠다. 저녁은 자유식이라 멋지고 근사한 곳에서 회를 먹고 싶었는데

시간에 쫓겨 숙소에 도착하여 저녁을 밤 9시에 간단하게 낙지지리로 먹게되어 실망이 컸다..ㅠㅠ

 

시내와 좀 떨어지긴해도 잠자리는 따뜻하고 그런대로 좋았다

다음날 향일암에 들러서 아침 식사를 하고 금오도 들어가는 배시간을 맞추어야 한다고

새벽 6시 20분에 모이라고 하여 5시반에 맞춰 일어나서 향일암 가는 길에

아침해가 뜨는 것을 차안에서 보고 모두 탄성을 질렀다.

전날은  피곤하여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라 한다고 불평을 했었는데 ㅋㅋ

사람의 욕심이란...

 

향일암에 도착하니 과히 천하명소라 할만했다. 대웅전 앞 마당에서 해가 뜨는 장관을 그대로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먼 바다까지 다 보이는데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부처님 자비로운 미소에 삶의 찌든 때를 말끔히 털어내고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산을 내려왔다

 

마냥 바다를 보고 앉아 있고 싶었지만 보리암에 가서도 향일암에서도 가이드의 독촉시간에 쫓겨서

욕심껏 바다를 품지 못했음이 안타까웠다. 금오도란 섬에 간다고 하는데 일전 tv에 전대통령과 유명인사들이

이섬을 다녀가고 나서 섬일주 비렁길이 아주 좋다고 한 이후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했다.

 

명성 그대로 섬일주를 하는데 멀리 가까이 바다가 손 뻗으면 닿을듯한 거리에 눈앞에 펼쳐지고

멀리 남해의 섬들이 옹기종기 보이고 벼랑끝 빠삐용영화에 나오는 그런 멋진 절벽들이 보이고

흙냄새 가득한 섬길을 걸어가노라니 참 좋다 좋다 하는 말들이 여기 저기서 터져나온다

 

밭에는 방풍나물 뜯는 아낙네의 손길이 바쁘고...우리 일행은 저마다 방풍나물과 각종 해산물등을

한보따리씩 사가지고 왔다. 가이드 양귀비님 말처럼 지역경제에 일조하고 왔는데 나도 오랜만에

여행을 간다고 아들 며느리가 이것 저것 먹을것도 챙겨주고 금일봉까지 주어서 양념게장 두통과

홍합말린것. 말린 생선 나물 ...등등 받은돈을 다쓰고 더이상 무거워 사질 못했다 ㅎㅎㅎ

버스에서 내려서는 아들을 마중 나오라고 하여 같이 들고 갔을정도였다 .ㅋㅋ

 

예전엔 취미가 무어냐고 물으면 여행과 등산이였는데 지금은 여행만 남았는데 그도 자주하지 못하니 안타깝지만

오랜만에 콧바람을 쐬고오니 마음은 한결 가볍다. 언제 손자들 다 키워놓고 먼 바다내음을 맡아볼지 까마득하지만

이렇게라도 한번씩 다녀오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돌아오는길이 너무 막혀서 멀미가 슬슬 올라오니 정말 대책이 없었다.

다음엔 기차여행을 하자고 ...ㅠㅠㅠ

이건 쉬러 가는것이 아니고 무슨 해병대훈련이 따로 없다고 투덜되었더니

2박3일 코스를 이틀에 다 몰아 넣어서 그렇다는 것이다.

물론 친구가 알아보고 예약을 했으니 ...ㅠㅠㅠ

 

평소 숨쉬기운동밖에 안하고 살아서 첫날 보리암 다녀와서도 다리가 뻐근하니 많이 아팠는데

둘쨋날 향일암 다녀오고 금오도비렁길을 일주하고 돌아오니 도리어 다리가 많이 풀린 것 같았다

집에 돌아와서 다리가 아프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거짓말같이 말짱하고 하나도 아프지 않아서 신기했다.

 

억지로 운동으로 힐링하고 온 셈이라고나 할까 ㅎㅎㅎ

아직 오동도 동백은 피지 않았지만 맘 맞는 좋은 벗님들과 같이 떠난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한 시간이였다.

 

일상에 찌들은 도시인이라면 한번쯤 멀리 남해의 바다내음도 실컷 맡아 보시고

금오도비렁길에 눈과 마음을 세탁하고 해수관음보살님의 넉넉한 품안에서

조금은 여유로운 미소를 배워오심은 어떨런지요...

 

쪽빛바다빛이 너무나 고운 어느 좋은날 남해에 취한 정향올림 ㅎㅎㅎ

 

글을 자주 올리지 못함에도 늘 잊지 않고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컴퓨터가 아에 안 되어 전에도 몇번 수리를 해준 곳에서 본체를 가져가서 이것 저것 부속을 바꾸고  속도도 좀 올리고 기가도 올려주었다고 하는데

수리비가 엄청 들었다 중고 새로사는 것 보다는 조금 덜 들었겠지만...십칠만원이라고...컴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거니와 요즘은 컴앞에 앉아 있을

시간도 별로 없고 일주일에 한번 주말에 잠간 메일이나 열어보는 정도인데 그래도 어쩌다 남편이 게임하는 것을 좋아하기도하고 ,,,

 

그래서 딸컴을 이용하기도 그렇고 일단 고쳐 쓰기로 하였는데 동네분을 믿고 6개월은 보장을 해주겠다고하는데 본시 중고는 6개월 보장이란다

그렇게 돈을 많이 들여서 6개월 보장이라니 차라리 새컴을 사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요즘 좋은 핸드폰을 사면 굳이 컴을 따로 살

필요도 없을 것 같지만...그래도 또 화면이 작으면 답답해서...

 

이또한 다 연식이 오래되다보니 오래 젖어온 습관 탓인지도 모르겠다.

세월은 흐르고 시간은 정말 너무나 빨리 지나가고 있음에 세월의 무상함을 느낀다

어제는 이모부께서 뇌경색으로 쓸어진지가 십여년 지나고 몇년전 위암수술을 하신데다 발가락이 휘어지고 걸음을 잘 못 걸어서

화장실에서 넘어진 이후에 이모님까지 위암수술과 여러가지 병세로 몸이 너무나 쇠약하여 쓸어진 이모부를 부축하여 일어켜 세우질 못하고

조카가 퇴근할 때가지 두 노인네가 싱강이하며 애를 먹고...119라도 부르면 되었을텐데...

 

온갖 우유곡절끝에 지금 병원에 입원을 하고 계시는데 자꾸만 집으로 가고싶다고 하여 일단 집으로 모셔오기는 하는데

조카도 효심은 깊지만 직장도 다녀야하고 밤새 간호를 할 형편이 못되는데 낮에는 3급재가급수를 받아서 요양사가 오시지만

밤에 자주 화장실을 가야하는데 그게 큰 걱정이라 이모님께서 안성요양원에 한번 시설을 보러가자고 하셔서 다녀왔다.

 

날씨도 너무 덥고 택시를 대절하여 다녀왔긴 했지만 나는 멀미를 하여 종일 걸려 다녀왔더니 저녁에는 머리가

쪼개질듯 아프고 어지럽고 토할 것 같아서 힘들었다. 이모부가 아프니 이모님과 조카는 서로 걱정되는 마음에 이해소통이 잘 안 되어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다 두 아들은 미국에 살고 있고 시집도 안단 조카가 두 아픈 노인네를 돌보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고

오랜 직업군인으로 월남전까지 다녀와서 지금 병석에 누워있는 이모부를 생각하니 이것 저것 인생무상과 세월의 허망함에

마음이 아팠다.

 

우리가 살면서 아프지않고 가족들 옆에서 이만하면 괜찮다 싶은 시간이 과연 얼마나될까 싶은 생각이 든다.

부처님말씀이 세상은 고해라고 했는데 생노병사를 피할 수 없음에 오늘도 멀리 대구에 혼자계시는 엄마와 통화를 했다

더워서 어떻게 지내시는지 물었더니 올해같으면 에어컨이 필요하겠더라고 하신다 여름이 시작될때 에어컨을 사드리겠다고 했더니

나는 추위를 많이 타지 더운것은 괜찮다고 여름에도 반소매 속옷을 입을정도로 더위는 선풍기만 틀어도 괜찮다고 하시더니...

 

지금이라도 사드리겠다고했더니 내년에 사달라고 하신다 그 고집을 누가 막나싶다. 사드려도 사용을 안하실거라고 식구들이 말해서

안 사드린것이 너무 후회가 된다. 정말 88세 그 연세에 말짱한 정신으로 병원에 누워계시지않고 혼자 지내시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고마운데... 이모부를 보니 그런 생각이 너무나 더는데 ...혼자 계시지말고 우리집으로 오라고 하여도 내가 손주들 본다고 지금

너무 힘든상황임을 누구보다 잘 아시니 괜찮다고만 하시는데 마음이 아프다.

 

여름휴가때도 차표를 뭇구해서 한번 뵈러 내려가지도 못하고...아들휴가날자에 맞추어 표를 구하려하니 이미 비행기표부터 모든 ktx특실까지도

다 매진이여서...일년에 한번 엄마얼굴 보기도 힘들게 되고 말았으니...이런 불효가 어디있나싶다....

이젠 혼자 어디 다니지도 못하시니 내가 가서 모셔와야하고 데려다 주어야하는데 ...나또한 손자들 본다고 시간내기가 힘이드니...

 

산다는 것이 무언지 이렇게나 마음가는데로 하지도 못하고 마음이 먹먹해져온다

그 많은 지난시간들에 미처해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너무나 많다.

좀 더 자주 시간을 가졌어야했는데 후회하는 마음에 그저 건강하게 밥 많이 드시고 살 좀 오르면 내년 여름휴가때는

해외여행을 같이 가자고 어쩌면 지키지도 못 할 약속만 남발하면서 마음을 달래보지만 엄마의 쓸씀함을 무엇으로

달래 줄 수 있을까....지금이라도 동네 전자마트에 에어컨을 예약하여 달아드리라고 해야하는데 엄마는 또 펄쩍 뛰고 있으니....

 

인터넷을 찾아서 엄마가 사시는 동네 전자마트에 에어컨을 예약하려고 전화를 했더니 그부근 모든 전자상가에 에어컨이 다 없다는 것이다

날씨가 너무나 더우니 사람들 마음은 다 똑 같은게지...

 

작년8월 20일에 윗글을 써놓고 임시저장해 두었는데 지금까지 블로그 글을 올리지 않았으니...

동안 갑자기 8월말에 집이 팔리고 집 구하러 다니고 이사를 오고 집들이를 하고..

그래서 울산 여동생이 엄마를 모시고 이사온집에 왔다갔다 두 이모님도 다녀가시고 두남동생도 다녀가고...

 

아들네 가까이 와서 무엇보다 좋다.

나날이 손자들 커가는 모습을 보고 웃고 지내다보면  한주일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내 좋아하는 여행을 못가서 제일 안타깝지만...손자들 다 키워놓고 가야지하면서

애들이 어서 커기를 부처님전에 서원하면서~~~ㅎㅎㅎ

제가 오랫동안 글을 올리지 않아도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고맙습니다~~꾸뻑~~*^^*~~~

나날이 고운날 보내시고 건강하시기를~~~*^^*~~~

 

 

 

  

 

 

책장을 정리하다

오래된 헌 책 버릴까 말까 망설이며 

첫 페이지 열어보니

누렇게 퇴색된 메모지 한장

 

--멀어진 네 맘 같이

한강이 얼었다

맹세한 언약은 없었지만

우리들 사이엔

강이 흐른다고 믿고 있었다

잠시 동면한 사랑도

봄이 오면

꽃이 피듯 강물이 흘러가듯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30년~40년~~긴 시간이 흘렀다

지나간 그 때

누구를 사랑했는지

그리워했는지

망각속에 묻어버린

가슴떨린 시간들

아픔조차도 아름다왔던

다시 돌아 올 수 없는 인생의 젊은날이여

지나간 모든것이

다 그립고 그리운 눈물나게 그리운

등굽고 마음마저 굽은

백발 청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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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만든 반찬중에서...

 

 

 애들이 우유를 점차 줄여 가면서 이유식죽을 먹다가 이제는 삼시세끼 밥을 먹게 되면서 며느리와 나의 고민이 시작되었다.

이유식 죽은 기본으로 소고기(안심을 푹 고운물에) 각종 야채를 넣고 푹 고와주면 잘 먹었다. 야채는 그때 그때 제철에 나는 것으로 하면된다.

요즘 같으면 단호박과 감자, 고구마. 당근 때론 브로콜리등...물론 책도 5~6권이나 며늘애가 사서 보긴 했지만 애들입맛은 책대로가 아닌지라...

 

요즘 이유식도 그렇다 책에 나와있는데로 다 할 수도 없지만 또 하루하루 메뉴가 책에 올라와 있지도 않고 또 한동안은 내가 매일

애들 집에 갈 수가 없어서 두군데서 배달도 시켰다가 애들이 잘 안 먹어서 한군데는 끊고 요즘 나머지 한군데도 메뉴에 따라서 잘 먹질 않아서

시켰다 말았다 하고 있는데 ...결론은 금방 해준 음식을 애나 어른이나 잘 먹는다는 것이다 .ㅎㅎㅎ

 

물론 할머니가 팔이 아프지만 온갖 정성을 기울여 만들어주는 사랑의 반찬만 한 음식이 세상에 어디에 또 있겠는가싶다

3월이 되면 두 돌이 되는데 그동안 해준 이유식이나 반찬들을 일일이 다 기록해놓지도 사진을 찍어 두지도 않았는데

가만이 생각해보니 우리애들 처럼 처음 이유식을 시작하는 초보자엄마들을 위해서 그저 우리손자들이 잘 먹는 이유식 반찬 몇가지를

올려 볼까 하는데 한번 읽어 보시고 해보시다가 의문점이 있으면 댓글로 질문하시면 성의껏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재료는 거의 생협 유기농농산물을 사용했고 간장도 외할머니가 만든것과 육수를 내어서 짜지않게 희석해서 사용했으며

설탕대신 올리고당이나 쌀조청 고운것으로...그리고 모든 반찬에 마늘을 조금 넣어 주었음

 

육수; 멸치한줌 디포리 5개 다시마 손바닥크기 하나 물은 200cc컵  6~7컵(냄비크기에 따라서 ㅎㅎ)찬물에 재료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빼내고 한 5분 더끓여 준뒤 체에 받쳐둔다.맑은 국물로

 

1.요즘 맛있는 무나물; 무 깨끗이 씻어서 깍뚝썰기 (애들이 포크로 집어 먹으려하는데 포크질이 잘 안되지만 집어 주면 좋아함)

애들 입크기에 따라서 먹기좋은 크기로 치킨 시킬때 무절임같은 크기 애들 입이 상상보다 큼 ㅎㅎㅎ 나물을 졸이면 조금 줄어들기도함

넓은 팬에 포도씨유나 (다른 식용유도 됨) 정말 적다 싶을 정도로 조금넣고 무우를 약간 볶다가 위에 육수를 붓고 유기간장이나 집간장 약간 넣고 

무양에 따라서 틀리는데 처음엔 무조건 짜지않게...무가 익었을 때 한번 맛을 보고 너무 싱거우면 함초소금을 약간 뿌려준다.

마지막에 어른입맛에는 많이 싱겁지만 그래도 무의 단맛과 약간의 간이 배어있어 맛있음 참기름 진짜조금을 넣어주고 깨소금을 뿌려 완성

 

2. 애호박 나물; 깍뚝썰기한뒤 함초소금을 약간 뿌려주어 물이 살짝 빠져나오도록 해주고

                         생수로 살짝 헹구어 물기를 뺀후 거의 볶아주듯이 하는데 약간 위의 육수를 넣어서 ...따로 간을 하지말고 맛을 본 후

                          너무 싱거우면 살짝 간장을 정말 조금 넣고 마지막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려주는데 통깨가 아닌 깨소금을 넣는다.

 

3; 단호박 호박고구마사라다 ; 애들이 너무 좋아하는 반찬겸 간식겸 우유 라떼 ㅎㅎ

                                            단호박과 호박고구마를 푹 찐후 도깨비방망이로 갈아줌 아주 어리면 단호박 고구마껍질 벗겨주고 우리애들은

                                           호박고구마만 껍질 벗기고 갈았음 처음엔 오이를 살짝 절여서 아삭하게 넣어 주었는데 오이를 다 뱉아내어

                                            고구마와 단호박만 갈았는데 요즘 고구마와 호박이 너무 맛있어서 정말 잘 먹고 그릇에 옮긴후 통에 붙어있는

                                            호박과 고구마가 아까워 그곳에 우유를 넣고 헹구어주었는데 우유라떼처럼 그것도 무지 잘 먹음 ㅎㅎㅎ

 

4. 감자조림 ; 깍뚝썰기하여 위의 육수로 졸이면서 약간의 시럽과 양파도 넣고 예쁜 색이 나도록 당근도 깍뚝썰기하여 조금 넣어주면 잘 먹음

 

5; 잔멸치 볶음 ; 생협에서 제일 잔 멸치를 사와서 후라이팬에 아주 약불로 살짝 볶아주면서 멸치가 약간 바싹할때 쯤 시럽과 물엿 약간 넣어주면서

                      크린베리를 넣어주는데 너무 크다 싶으면 가위로 2~3번 잘라서 넣어주면 색갈도 예쁘고 애들이 좋아하는데 마지막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려서 완성(물엿을 너무 많이 넣으면 너무 딱딱하고 시럽도 많이 넣으면 너무 달아서 좋지 않음 그냥 모든 재료는 조금만)

 

6;대구포구이조림; 애들이 너무 잘 먹는데 생협에서 파는 대구포가 너무 비싸고 재료가 잘 없는데 손질된 대구포를 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구워준다. 다른 팬에 시럽,간장 약간과 마늘 양파를 잘게 다져넣고 육수약간 부은후    살짝 졸이면서 참기름을 넣고

                           구워놓은 대구포를 넣어서 졸임장을 떠 부어주면 맛있는 대구포조림 완성 집에 잣이 있다면 잣가루 뿌려주고 아니면 깨소금뿌려주 

                             면 완성. 절대 짜지 않도록 만약 대구포가 간이 되어 있다면 졸임장엔 정말 맛간장을 안넣어도 되겠지요.

 

7; 안심불고기겸 구이; 안심600g이면 정말 돈이 비싸지만 애들이 너무 잘 먹고 또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분이 들어있다하니 다른 고기부위는 너무

                                 질겨서 애들이 뱉아 내니까...채끝살을 섞어서 해주어도 이놈들이 채끝살은 뱉아 낸다 ㅋ

                                 보통 불고기양념은 소고기한근에 설탕 2스픈 그런데 나는 설탕대신 매실청으로 대체함 진간장 5~6스픈과 마늘 2스푼

                                  파다진것 2스픈 정종이나 미림2스픈 참기름 2스픈 배가 있음 갈아서 두스픈 넣어주면 되는데 없음 안넣어도되고...

                                 조리사자격증딸때 선생님이 가르쳐준 것인데 이렇게 하면 실패는 없고 싱겁게 먹으면 5스푼 간장이 적당하고 불고기구우면서

                                    이것 저것 양파나 버섯 야채류를 많이 넣을거면 6스푼으로 간해도 좋다.

 

  그런데 아기들은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유기농간장 2스푼에 간장이 좀 짠편이라 매실청 반스픈에 유자청 1스푼을 넣고 참기름 1스픈에

 마늘 한스푼 넣고 미림약간 한스픈 넣어 안심을 절여서 구워주면서 유자청건데기를 조금 더 넣어 주었는데 유자청국물을 많이 넣어주면 너무 달아지니 조심하시고 양파와 버섯등도 잘게 썰어 넣어서 살짝 구워주면 너무 잘 먹는데 양파나 당근 버섯은 안먹지만 유자건데기는 고기와 같이 먹어니 ㅎㅎㅎ너무 많이 주지 말고 매끼니 몇 조각만 주면 좋을것 같은데 매일 주면 질려서 안먹으니 이따금씩 해주시도록...

 

           8 새우살 고구마 조림; 먼저 호박 고구마를 깍뚝썰기하여 살짝 반쯤 익도록 데쳐두고 생협에서 냉동 새우살을 사와서 녹인후 물에 살짝

씻어놓고 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두른후 너무 쌘 불로 하면 마늘과 양파가 타기 쉬우니 중불로 마늘반스픈정도 넣고 양파 잘게다진것 반개 넣어 볶다가 새우살 넣고 간장 한스푼넣고 볶아주다가 데쳐놓은 고구마깍뚝썬것을 넣어 같이 볶아 주는데 매실청 한스픈 정도 소독되게 넣은 후 고구마가 익었으면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마무리한다.

 

            9.소고기 무국; 양지는 10분 핏물을 빼고 맹물에 푹 삶는다. 끓기 시작하면 거품을 걷어내고 무우를 얇게 납작하게 썰어놓은 것을 넣고 무가

익으면 양파와 파 마늘 등을 넣고 간을 국간장으로 한다. 애들이 조금 크면 숙주나물도 넣어주고 토란대도  푹 삶아 넣어주면 좋을듯....

큰놈이 엄청 국에 들은 무를 좋아해서 무를 엄청 많이 넣고 끓이는데 만약 육수가 좀 덜 우러나거나 맛이 없으면 절대 안먹는다는 사실 ㅋㅋㅋ

녀석들이 입에 안맞으면 절대로 안먹고 고개를 외면하고 뱉아 내니 벌서 컷다고 반찬 타령이다 ㅎㅎㅎ

 

            10. 굴 무국; 요즘 굴이 싱싱하니 좋으니 깨끗이 씻은 굴을 참기름 약간에 볶다가 무우 채썬것을 넣고 푹 끓여주면 되고 간은 소금으로 ...

모든 음식은 안 짜게 안 달게 기름 많이 안넣고...를 고수하려 하는데 그러면 또 너무 맛이 없으니...어렵긴 하다.

 

            11.된장국; 위에 만들어놓은 육수에 감자 무 두부 양파등을 얇은 깎뚝썰기하여 같이 넣고 된장을 연하게 풀어서 마늘과 파를 약간 넣고 간을

맞추어주면 건더기는 포크로 집어 먹어면서 잘 먹는다.

      

            12. 감자고르케; 소고기 반근 갈아와서 간장 한스픈 참기름 반스픈 매실청 반스픈 마늘 반스픈 넣고 양파 반개 다지고 같이 후라이팬에 볶아서 식힌다. 두부는 뜨거운 물에 삶은후 건져 물기를 꼭짜서 준비하고 감자 5개정도를 전자렌지에 몇조각씩 얇게펴서 비닐에 넣은 후 7~8분 돌려서 찐다

찐 감자는 으깨어놓는다. 모든 재료를 잘 섞은후 계란 3개 알끈제거하고 넣어주고 튀김가루를 조금 넣어주어야 모양이 잡아진다.

동글납작하게 만들어 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전을 부쳐주면 잘 먹는다. 너무 쌘불에 하면 타기 쉬우니 중불에서 약불로 구워주면 된다

 

             

일년여 이것 저것 만들어 보았는데 사진을 찍어놓지도 않았고 너무 바빠서 정신없이 해주고 집에 돌아오면 파김치가 되어서 글을 올릴 생각같은 것은

해보지도 않았는데 앞으로도 생각해보고 만들어보고 손주들이 잘 먹으면 소개할까 생각중이고 앞으로는 사진도 곁들이는 걸로..ㅎㅎ

이렇게 해놓아야 나역시도 안 잊어 버릴 것 같아서... 오랜만에 글을 올리려니 자판도 잘 안되고 손도 무뎌져서 ...

늘 잊지 않고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늘 건강하시고 가내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정먈 오랜만에 벗님들과 여행을 다녀왔다.

좀 멀리 싱카폴로 떠나고 싶었지만 벗님들이 다 나처럼 손주를 봐야해서...ㅠㅠ ㅎㅎ

그렇게 떠나자고 벼르고 별러서 강원도쪽으로 갈까하다가 숙소가 되는 곳으로 정해서 갔는데

정말 상상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은 가을여행이 되어서 모두다 일상에 찌든 먼지 다 털어내고

사랑과 행복 듬뿍 재충전하여 돌아 올 수 있어서 올가을 대지의 풍만한 품안에 안긴 여유로움을 만끽 할 수 있었다.

 

모두다 3시3끼 걱정만 안해도 어디냐고 행복해 하면서 그저 웃고 떠들다 돌아왔는데 2박 3일의 여정이 너무 짧아서

못내 아쉬웠지만 그래도 다들 떠날 수 있어서. 같이 먹고 잠자고 배꼽을 쥐면서 웃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상관 리조트는 인터넷에 검색 해보면 잘 나오겠지만 지하 900m를 파내려간 유황온천이라고 하는데 물이 너무 좋았다.

마치 물에 약품을 풀어 놓은듯하여 처음엔 의심도 했지만 지배인님 말씀을 듣고는 이해가 되었다.

 

금요일 10시쯤 서울 사당에서 출발하여 중간에 휴계소 들려 커피와 과일등을 먹은 후 오후2시가 넘어 리조트에

도착한 후 점심은 단체손님때문에 안 된다고 하여 부근 공씨네집에서 청국장과 우렁쌈밥을 먹었는데 시장하기도 했지만

마치 시골 외갓집에 온듯한 구수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리조트뒷산을 잠시 올랐다 내려와서 편백숲을 약간 늦은 시간에

찾아 갔는데 리조트뒷산과 연결이 된다고 했지만 뒷길은 비때문에 낙엽이 떨어져 미끄러워서 다른 길로 갔다.

 

흐린날씨에 약간 늦은 시간이라 찾는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편백림숲 앞에서 우리는 탄성을 내질렀다.

울울창창한 늘씬한 편백나무가 얼마나 빽빽히 들어서 있는지 여름에도 하늘이 보이지 않을 것 같았고

거의 깜깜하다고 표현할 정도로 늦은 시간에 흐린날씨 때문에 4명이서 숲안에 들어섰는데도 약간 무서울 정도였다고나 할까...

햇님이 짱짱한 대낮이었다면 정말 피톤치트향에 도시매연에 찌든 우리폐를 마음껏 세탁하고 왔을터인데 ...

못내 아쉬워 다음날 한번 더 오자고 하면서 발길을 돌려 돌아 오는데 날만 좋았다면 하늘에 별들도 볼 수 있었을 터인데

너무 안타깝고 아쉬웠다.

 

다음날 아침에 스파를 한 후 리조트에서 아침을 먹었는데 개장한지 2년밖에 안되어서인지 몰라도

유럽등 자주 여행을 다녀본 우리로서는 조금 써비스면이 부족함을 느꼈다.

저녁에 예약한 메뉴가 일단 2개는 되지 않았고 시간도 잘 지켜지지 않았고 일하는 사람이 좀 부족하게 느껴졌다.

나중에 지배인님이 맛있는 커피도 갖다 주시고 했지만 리조트 들어오는 입구길이 너무 좁아서 차 두대가 지나갈 수 없어서

한대는 멀리서 보고 기다렸다가 가야했고... 입구도로변 사람들이 너무나 땅값을 올려서 길을 넓힐 수 없었단다.

 

사람들에게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군이나 면에서도 크게 신경을 써주지 않는 것 같았다.

그렇게 좋은 유황온천과 지장수와 편백숲이 있는데 너무 좋은 관광자원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참 안타깝고 아까운 기분이 들었다. 앞으로 더많은 홍보와 써비스개선으로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좋은

휴양지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인 욕심을 조금 줄여서 길도 넓히고 유명 휴양지가 되면

온 마을 사람들이 다 잘살고 삶의 질도 높아질 것인데 하는 아쉳움이 컸다.

 

식사후 강천사절에 갔다. 빗길을 달려온 수십대의 어마어마한 관광버스에 놀랐고 아마도 전라도 일원에서는 이곳 단풍이

정말 유명한 곳인것 같았다. 나는 이름도 생전 처음 들어본 곳이지만... 주차장은 만원이라서 멀리 차를 세워놓고 정말 한시간

넘게 걸어 올라 가는데 그 빗속에서도 너무 아름다운 단풍은 찬란히 우리를 반겨 주었다.

강을 끼고 한참을 올라가니 비가 오지 않으면 맨발로 걸어가는 길이 나왔고 곧 폭포가 나타났는데 화려한 단풍을

배경으로 떨어지는 물줄기는 마치 비단을 드리운듯 산에 안개까지 뎦혀 마치 선계에 온듯한 기분이었다.

 

그저 좋다! 좋다! 너무 곱다~~~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일행들은 위에 폭포에 올라갔는데 나는 여기까지 와서

부처님을 뵙지 않고 갈 수 없어서 대웅전에 가서 3배를 올렸다. 어느곳이나 절에 여행을 가면 꼭 부처님전에 보시하고

절을 올림이 불자의 도리인 것 같아서 ...ㅎㅎ 너무 경치가 좋아서 대구 친정엄마 생각도 나고

우리절 보살님들도 다같이 왔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언제 단풍이 절정이냐고 물었더니 매표소보살님이

시월말에서 11월초 일주일 그때가 제일 좋다고 하신다.

 

다음날 실비속을 달려 전주 한옥마을로 와서 이곳 저곳을 돌아본 뒤에 늦은 점심은 떡갈비로 먹고

벗님들은 전주성당에 들렀다 죽림원에 들러서 올라오는데 한 일주일 더 여행을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

우리는 웃었다.

그동안 모아둔 회비로 수제초코파이와 떠먹는 치즈등을 선물로 사고 우리는 정말 흐뭇하고 기분좋게

눈도 마음도 호사하면서 이가을을 만끽하고 돌아왔다.

 

그저 눈빛만 마주쳐도 기분 좋은 벗님들과 웃고 떠들다 꿈결같은 2박3일의 여행을 끝내고 돌아오니

그시간들이 벌서 아득히 먼 일처럼 느껴진다. 운전해준 벗님. 그리고 맛있는 간식을 챙겨온 벗님...

모두 모두 고맙고 덕분에 행복했습니다~~~~자려고 하니 다들 또 총무한다고 수고했다고 문자를 보내온다...

가슴이 따뜻한 고운벗님들아 ~~~그대들이 있어서 나는 참 행복합니다~~~꾸뻑~~~

 

그동안 손자들 보러 다닌다고 블로그 글도 자주 올리지 못했는데도 잊지 않고 걸음하여 주신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부산에 안데스님 구미에 봄숲님께도 안부를 전하면서~~~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가내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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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물; 1,돼지갈비 1kg 먼저 고기를 얇게 펴가며 다듬고 기름을 제거한다.

           

                 2. 물 8컵. 간장 1컵. 설탕 1컵. 물엿 3분의 2컵. 양파 반개. 대파 1개. 감초 6개 썰아둔 것. 생강 엄지손가락굵기 2조각. 다시마 손바닥크기 1개.

                  냄비에 위의 준비물을 모두 넣고 팔팔 끓이다 약불로 30분 더 끓인후 건더기 걸러내고 식혀둔다.

 

                  3. 양파1개. 대파 1개.잘 다진다.  마늘 다진것 2스푼 . 참기름 2스푼. 후추 2분의 1스푼.  소주 1컵.

                 

                 4. 2번 식힌물에 3번을 넣어서 잘 섞어준후 반을 덜어서 1번 손질한 돼지갈비를 담가두고 냉장고 속에서 8시간 숙성 시킨다 랩으로 잘 싸서....

 

                 5. 숙성될 동안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새송이 버섯. 부추 적당히 썰어두고 . 콩나물크게 한줌 은 데친다 당면도 30분 불려준다.

                

                 6. 8시간 숙성시켜둔 갈비를 냄비에 붓고 끓이는데 남겨둔 양념국물 반을 중간 중간 적당히 넣어주면서 졸이다가 5번에 손질한 재료들을

                      같이 넣어서 익혀주면 된다.

 

**** 채널을 돌리다 비법이 나와서 쉽게 해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적어 보았는데 고기를 사면서 손질된 것을 사면 더 좋을 것 같고

맛을 본 패널들이 돼지고기가 마치 소고기 같다고 하니 한번 해 먹어 보고 맛이 좋으면 이번 명절에 조카들 오면 해줄까 싶다.

 

 

 

 

요즘 tv에 채널만 돌리면 여러가지 요리프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어느프로에서 본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쉽고 간편해 보여서 한번 시도해 보았는데  의외로 간단해서 소개한다. 얼음가는 기구나 장비가 필요치 않다.

 

***준비물; 우유 500ml 앤드 1000ml 일인분을 우유 200ml로 생각하면 충분함

         팥을 삶는다 (냄비에 물 충분히 부어서 푹 삶아지면 설탕약간 달지않게 소금 아주 조금 넣어줌)

          연유 , 과일. 젤리정도

 

**그냥 시중에 파는 팥빙수가 너무 달고 또 중국팥이라 건강이 걱정된다면 국산팥 작은 봉지 하나사서 삶으면 몇 번 해 먹을 수 있다

얼음대신 우유를 깨끗한 비닐봉지 두겹에 담은 후 잘 봉하여 넓게 펴서 냉동실에 하룻밤 얼려준다

꺼내어 마늘 빻는 나무방망이로 두드려주면 넓게 펴진 우유얼음이 쉽게 부서진다

 

예쁜 유리그릇에 담아 그위에 팥 듬뿍 올리고 ㅎㅎ내가 팥을 좋아하니..ㅋ 집에 있는 과일 썰어 올리고 연유 뿌려주면

아주 맛있는 팥빙수가 되는데 팥이 달지 않아서 연유를 안넣어주면 약간 싱거울 수 있으니 대신 꿀을 넣어도 좋다

위에 첫사진에 처음엔 연유가 없어서 그냥 먹었더니 맛이 약간 싱거워서 연유와 젤리를 사서 뿌려 먹었더니 아주 좋았음

아들네가서도 팥만 삶아주고 해 먹으라고 했더니 며느리가 해먹었는데  아주 맛있었다고 ...ㅎㅎ

 

손주들 본다고 블로그에 글을 안 올린지도 꽤 오래 되었지만 그래도 잊지 않고 제 블로그에 들러서 안부말씀을 남겨주신

여러님들에게 정말 고마운 인사를 전합니다. 멀리 호주에 이민간 순자친구는

블로그에 글도 안올라오고 메르스 때문에 걱정된다고 전화까지 걸어왔다.

몸은 멀리 떨어져있어도 마음만은 항상 가까이 있음을 느끼면서 건강이 안좋다는 친구에게 안부를 전한다

 

순자야 운동 많이 하고 건강 잘 챙겨서 우리남편 칠순때 호주에서 만나자꾸나 약속하고 잘 지내렴~~~~

오래전 내가 호주 뉴질랜드에 갔을 때 희진이와 빗속을 달려와서 너네집에서 하룻밤 잔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구나

너가 우리나라에 나왔을 때 내가 손주들 때문에 너무 바빠서 같이 어디 여행을 못다녀와서 미안하구나

너무 짧은 시간을 보내고 보내게되어 섭섭한데 그때쯤은 정말 우리에게 한가한 시간이 주어질 것 같으니 밀렸던 이야기꽃 피워보자구나

 

사람이 바쁘게 살아야 좋다고 하지만 나는 늘 일복이 많은 것 같아서 좋은데 내 몸이 따라주질 않으니 걱정이다

손자들이 학교에가고 스스로 자기일을 할 때까지는 내손이 필요할텐데...

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전에 서원하면서....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출렁이지 않는 고요한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고운님들에게도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특별히 안데스님께 고마운 마음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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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방동 이모님 말씀이 외가에는 65세를 넘긴 사람이 없었는데 언니가 87세이시니 이제 3년만 더 사셔서 외가 장씨 가문 역사를 새로 써야 한다고 하면서 이번 언니 생신 때는 6 남매 중 먼저 간 3사람 빼고 남아있는 3자매 사진이라도 한 장 박아 놓아야 한다고 하면서 엄마 생신을 기다리고 계셔서 이제 살면 얼마나 더 사실까 싶어서 그 소원 한번 못 들어 주냐고 우리 집에서 의정부 이모님과 대방동 이모님을 모시고 같이 생일상을 받기로 하였다.

 

그런데 실제 생신은 음력 213일인 41일인데 모시고 올 조카가 토요일만 시간이 된다고 하여 미리 당겨서 하고 남동생 둘은 실제 생일날 다시 보기로 했다.

어지러워서 엄마 혼자는 못 움직이셔서 내가 대구에 내려가서 모셔왔다. 두 이모부님도 다 오시라고 했지만 폐암수술을 받으신 의정부 이모부님과 위암 수술을 받고 몸이 불편하신 대방동 이모부님도 못 오시고 막내이모님 조카가 두 이모님만 모시고 왔다. 대방동 이모님은 치근이 좋지 않다고 하셔서 특별히 생협에 주문하여 생고기 로스를 했는데도 잘 씹지를 못하셔서 보는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것저것 솜씨를 부려 보았는데 다들 그리 많이 드시지 못하고 먼저 고기를 드시라고 해도 그동안 밀린 이야기꽃만 피운다.

막내 이모님은 도토리묵을 쑤어 큰 통으로 가져 오셔서 모두 나누어 잘 먹었다. 엄마는 엄마대로 금일봉을 제부들 수술했는데 가보지도 못했다고 내밀고 이모들은 또 생신이라고 내밀고 안받겠다 받아라 한참을 실강이를 한다. 그게 우리네 정이 아닌가 싶다.  고기도 별로 안 드시고 굴 미역국에 찰밥만 말아 조금 드시고 과일도 그리 많이 들지를 못하여 연세가 들면 식사량이 너무나 적어져서 큰일이다. 대방동 이모님은 엄마 곁에서 하룻밤 자고 갈 준비를 해 오셔서 두 분 같이 밤늦도록 옛날 이야기꽃을 피우시다 일요일 내가 절에 가는 길에 이모님과 같이 지하철로 오다가 조카가 마중 나온다하여 영등포역에 내려 드렸다.

 

다들 멀리 떨어져 있으니 자주 못보고 나이들도 있고 다 수술을 하여 누가 모셔다 주고 모셔오고 해야지 만날 수 있음에 마음은 가득해도 얼굴보기가 쉽지 않으니 산다는 것이 나이가 든다는 것이 참 허망하게 느껴졌다. 피할 수 없는 생 노 병 사의 인생이여....

어릴 때 외가에서 같이 지내던 이야기하며 외할머니 이야기부터 그 시대 고고한 선비인 외할아버지 이야기까지 이야기는 끝이 없는데...

그동안 엄마와 대방동이모님은 자주 만났지마는 그래도 또 만나니 한평생 살아온 이야기보따리가 늦은 시간까지 끝없이 이어진다.

 41일 날은 큰 동생내외와 막내 남동생이 왔다. 내가 너무 힘이 들어서 다시 또 생일상 못 차린다고 했더니 식당을 예약하라고 하여 버섯 샤브 화개장터에 갔다. 내가 블로그에 글을 올린적도 있었던 그 막내 동생이 이제 새사람이 되어서 이번 설에는 그동안 자신이 애먹였던 부모형제들 모두에게 선물로 홍삼엑기스를 큰 박스로 보내왔다.

 

이제 정신 차려서 열심히 일하며 바르게 살고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운데 선물까지 보내와서 그동안 애태웠던 가족들 마음을 너무도 기쁘게 해 주었다.

그동안 몇 번 우리 절에서 만나기도 했지만... 내게 보살님 어머님 생신 선물은 무엇을 준비 할까요? 하면서 문자를 보내와서 그냥 너 얼굴만 보여주면 된다고... 그렇게 큰 선물 홍삼 엑기스만으로 너무 충분하다고... 했더니 엄마에게 용돈봉투를 내민다. 물론 엄마는 조금 받고 더 많이 주었겠지만...ㅎㅎㅎ 그래도 이제 정신 차려서 새사람이 되어 이렇게 가족 모임에도 얼굴을 보여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우리 절에 왔을 때 우리 아들보다도 더 앞에 자신의 이름 연등이 달려 있는 것을 보았으니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두 누나가 엄마도 물론이거니와 자나 깨나 너를 생각하고 너를 걱정하고 네가 정신 차려서 새사람이 되기를 불공하고 있다는 것을...

 

갈 때 밑반찬을 몇 개 싸주었더니 어찌나 좋아 하는지...김치는 절에 왔을 때 밑반찬과 같이 갖다 주었는데 너무 많았다고 가져가지 않겠다고...그리고 이번에 새로 이사까지 하게 되었다고 좋아하는데 한번 가 보려고 하니 나중에 집이나 사면 집들이를 하겠단다.엄마는 생일을 두 번이나 차린다고 안 그래도 팔 아픈데 고생이 많다고 하지만 내가 뭐 한 것이 있느냐고 그날 밥값은 큰 동생이 내었고 집에 오는 길에 그래도 생일인데 케이크가 없어서 섭섭하다고 작은 케이크하나 사와서 촛불을 붙이고 축하노래 불러 주었더니 하지 말라고 하면서도 좋아 하신다.

 

이제 나이가 들고 손자들 본다고 팔을 혹사하여 밤이면 팔이 떨어져 나갈듯이 아프지만 그래도 엄마 생일을 맞아서 이모님들과 동생들을 보게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 무엇보다 엄마가 너무 좋아 하시니 그 또한 큰 기쁨이고....

엄마나 이모들이나 모두 사진을 찍지 말라고 하셔서 찍지 않았다. 너무 야위어 이제 사진 찍기가 싫단다. 제일 위에 사진은 팔순 때 일본 가서 찍은 사진인데 그때만 해도 엄마는 연세보다 훨씬 젊어 보인다고 모두들 어쩌면 저리 고우시냐고 했는데 몇 년 사이에 너무나 살이 빠져서 얼굴이 정말 예전 모습이 사라지고 말았다

 

너무 가슴이 아프다 혼자 지내면서 밥맛이 없다고 하루 두 끼도 너무도 적은 양을 드셔서 살이 갈수록 빠지는 것 같아서 이제 우리 집에 오셔서 같이 지내자고 하여도 아직은 괜찮다고 고집을 부리신다. 한 달 있으면서 체중을 5킬로만 불려서 내려가라고 하여도 된장 담아 놓은 것 뒤집어야 된다고...ㅠㅠㅠ

 올라 올 때도 된장 담아놓고 올라 왔는데 ...꾸부정한 허리로 그 무거운 소금물을 들고 나고 하여서 내가 좀 거들긴 했지만...나도 팔이 시원찮으니....손자가 할머니가 담아준 된장이 제일 맛있다 한다고 그 말에 신바람 나서 바람 불면 날아갈 것 같은 그 몸으로 된장 담는다고 구부리고 있으니...나는 화가 날 지경인데...그래서 나는 엄마 힘 든다고 된장도 안 갖다 먹는데...이제 된장 담아 주지 말라고... 된장 담아 준다고 죽지도 못한다고...ㅋㅋㅋ

 

그랬더니 손자가 원하는데 너도 이제 손자 봤으니 내보다 더하면 더했지 하면서 웃는다.

어머니란 존재가 저렇구나 싶다. 내 몸은 으스러지고 곧 넘어질 듯 야위어 어지럽고 숨차서 잘 걷지도 못하면서도 그저 손자가 원한다고 그 무거운 장독도 소독한다고 뜨거운 물로 헹구고 소금물도 몇날 며칠 전부터 물도 받아서 앉히고...그 수고로움을 그 된장을 먹는 손자가 알까나....

 

나는 딸이라서 그런지 그런 말 하는 올케가 미워지려고 하니....그래도 그게 낙이라고 올케한테 아무말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한다. 에고 에고...ㅠㅠㅠ행사도 끝나고 엄마와 찜질방에 가서 체중을 달았더니 42킬로다. 가슴이 아프다 야위어도 너무 야위었다.

 우리 집에 와서 1킬로 쪘단다. 점심을 안 먹다가 먹어서 좀 쪘나보다고...할마씨 점심 안 먹으면 우리도 안 먹는다고 하면서 억지로 보름 먹은 것이 고작 1킬로 쪘다니...한 달 채워서 5킬로 찌면 내려가라고 하여도 그놈의 된장은 알 메주라서 아래위를 바꾸어 주어야 한단다.

 

42일 날 기어이 내려 가셨다. 입고 온 옷이랑 이것저것 무거운 것은 택배로 보내 드리기로 하고 올라올 때 KTX타고 왔으니 내려 갈 때는 무궁화호로 가겠다고 고집이다. 누가 기다리는 것도 아닌데 빨리 갈 필요 없고 무궁화가 자리도 넓고 좋단다.

굳이 고집이라 아고 내가 끊어준다는데 왜 고집이냐고 했더니 그냥 이사람 저사람 이야기하면서 창밖 풍경도 보고 그게 좋단다.

보름동안 계시다 안계시니 내 맘이 너무 허전해서 거실이 텅 빈 것 같다. 매일 전화하면 내 걱정 말라고 잘 지낸다고...

그놈의 된장 때문에 아파트는 안 되고 죽는 순간 까지도 그 집에 계신다고 고집을 피울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내가 그 고집을 어이 끊으랴 싶다.

 

막내가 정신 차려 잘 살아 주는 것이 너무 고맙고, 87세의 연세에도 아직 기억력이 총총하시고 몸은 야위었지만 그래도 아직은 괜찮다고

큰소리치는 친정엄마가 살아 계셔서 나는 너무 행복한 사람이다.

생각해보면 세상사 모든 것이 다 고맙고 감사하다. 이모든 것이 다 부처님의 공덕인 것 같아서 두 손 모아 감사기도 드리면서....

제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손자들 보러 간다고 자주 글을 올리지 못하는데도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모든 분들이 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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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부터 컴퓨터 모니터 화면이 짙게 흑백으로 보이더니 얼마전 드디어 고장이 나서

화면 자체가 나타나질 않았다. 아들네 손자들 보러 다니랴 새해 불공하랴 너무나

바빠서 컴퓨터를 잘 하지도 않았지만 막상 고장이 나니 메일로 받아보는 청구서등이 있어서

불편하여 수리를 할려고 하니 막상 어디에 할지 막막했는데 요즘 팔이 아파서 정형외과에

치료 받으로 가는 길에 "삼성아이디"라는 간판이 보여서 들어가서 수리를 의뢰했더니 자기 아들이 일단 방문해서

봐야 한다는 것이다.

 

마침 우리아파트 사무실에도 단골로 오셔서 손을 봐주고 계신다하여 믿음이 갔다.

아드님이 오셔서 이것 저것 살펴 보시고 3시간에 걸쳐서 새 컴퓨터처럼 잘 고쳐 주셔서

지금 이글을 쓰고 있다.

어제 까지만해도 모니터도 새로 사야 할 것 같았고 아무래도 안 되면 새로 구입까지 해야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딸애에게 차근 차근 여러가지 잘 설명을 해주시며, 수리비도 정말 저렴하게 받아서

너무 고마워서 안 먹겠다고 사양했지만  간단히 저녁 대접을 했다.

 

아들은 사장님이신 아버지가 정말 기술자라고 말했으며 아버지는 아들이 정말 잘 본다고 말씀하셨는데

아버지가 하시는 일을 젊은 아들이 대를 이어서 하고 있는 것도 요즘 보기드문 흐뭇한 가업계승 같아서

더더욱 신뢰가 갔으며 양심적으로 잘 수리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해서 블로그 소개글로서

그 보답을 하고 싶은 생각에 이글을 올린다.

수리비 7만원으로 새 컴퓨터가 생긴 기분이다.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꾸뻑~~*^^*~~~

 

그동안 자주 블로그를 열지 못했음에도 늘 잊지 않고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 가득한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삼성 아이디:032-518-3399 대표 정관숙 010-5350-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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