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내리 267 번지 예약 ; 031-7970-1880
먼저 아이스감홍시와 동치미물김치(작은 그릇)이 나오고 야채샐러드가 나온다
홍어무침
청포묵과 소고기불고기
잡채
해파리냉채
빈대떡
밥반찬 생선구이와 각종나물과 밑반찬들
후식 백련초쥬스
보리회 모임에서 오랜만에 야외법회를 가졌다.
다들 바빠서 날짜 받기가 무척 힘들었지만 3사람 빠지고 8명이 차 두대로 갔는데
주변 경관도 좋았고 식사 후 정자로 내려가서 물에 발도 담그고 담소를 하기에
아주 좋은 곳 같았다.
반찬 간이 짜지 않아서 좋았고 도자기에 하나하나 담아 나오는 맛있는 음식들이
주인장의 정갈한 솜씨와 어울려 마치 시골 외갓집에 온 것 같은 기분도 들고
무더운 날씨에 하루 시간 내시어 정겨운 사람들과 맛있는 식사도 하고
고운 시간을 보내고 온다면 참 좋을 것 같아서 추천하면서...
모임도 좋고 의미 있는 가족행사에도 좋을 것 같다.
가격은 소박한 것에서 부터 엄청 고급스런 메뉴들도 준비 되어 있으니...
이틀에 한번 손자 보러 다닌다고 세월이 어떻게 가는지 몰랐는데
모처럼 야외에 나오니 하늘의 흰 구름 까지도 정겹고 짙푸른 녹음을 보니
여름이 무르익어 가는 것 같다.
내일이면 벌써 8월이 시작되니 세월이 정말 빠른 것 같다.
손자들이 이제는 정말 많이 컸고 눈을 맞추고 웃기도 하고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서 정말 고맙고 행복하다.
그만큼 우리는 빨리 늙고 있겠지만...
아는 형님께서 “손자들 잘 커냐고” 안부를 물어오면서 “보물들 잘 키우라”고
하신 말씀을 가슴에 새기면서...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무더운 날씨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