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에 채널만 돌리면 여러가지 요리프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어느프로에서 본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쉽고 간편해 보여서 한번 시도해 보았는데  의외로 간단해서 소개한다. 얼음가는 기구나 장비가 필요치 않다.

 

***준비물; 우유 500ml 앤드 1000ml 일인분을 우유 200ml로 생각하면 충분함

         팥을 삶는다 (냄비에 물 충분히 부어서 푹 삶아지면 설탕약간 달지않게 소금 아주 조금 넣어줌)

          연유 , 과일. 젤리정도

 

**그냥 시중에 파는 팥빙수가 너무 달고 또 중국팥이라 건강이 걱정된다면 국산팥 작은 봉지 하나사서 삶으면 몇 번 해 먹을 수 있다

얼음대신 우유를 깨끗한 비닐봉지 두겹에 담은 후 잘 봉하여 넓게 펴서 냉동실에 하룻밤 얼려준다

꺼내어 마늘 빻는 나무방망이로 두드려주면 넓게 펴진 우유얼음이 쉽게 부서진다

 

예쁜 유리그릇에 담아 그위에 팥 듬뿍 올리고 ㅎㅎ내가 팥을 좋아하니..ㅋ 집에 있는 과일 썰어 올리고 연유 뿌려주면

아주 맛있는 팥빙수가 되는데 팥이 달지 않아서 연유를 안넣어주면 약간 싱거울 수 있으니 대신 꿀을 넣어도 좋다

위에 첫사진에 처음엔 연유가 없어서 그냥 먹었더니 맛이 약간 싱거워서 연유와 젤리를 사서 뿌려 먹었더니 아주 좋았음

아들네가서도 팥만 삶아주고 해 먹으라고 했더니 며느리가 해먹었는데  아주 맛있었다고 ...ㅎㅎ

 

손주들 본다고 블로그에 글을 안 올린지도 꽤 오래 되었지만 그래도 잊지 않고 제 블로그에 들러서 안부말씀을 남겨주신

여러님들에게 정말 고마운 인사를 전합니다. 멀리 호주에 이민간 순자친구는

블로그에 글도 안올라오고 메르스 때문에 걱정된다고 전화까지 걸어왔다.

몸은 멀리 떨어져있어도 마음만은 항상 가까이 있음을 느끼면서 건강이 안좋다는 친구에게 안부를 전한다

 

순자야 운동 많이 하고 건강 잘 챙겨서 우리남편 칠순때 호주에서 만나자꾸나 약속하고 잘 지내렴~~~~

오래전 내가 호주 뉴질랜드에 갔을 때 희진이와 빗속을 달려와서 너네집에서 하룻밤 잔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구나

너가 우리나라에 나왔을 때 내가 손주들 때문에 너무 바빠서 같이 어디 여행을 못다녀와서 미안하구나

너무 짧은 시간을 보내고 보내게되어 섭섭한데 그때쯤은 정말 우리에게 한가한 시간이 주어질 것 같으니 밀렸던 이야기꽃 피워보자구나

 

사람이 바쁘게 살아야 좋다고 하지만 나는 늘 일복이 많은 것 같아서 좋은데 내 몸이 따라주질 않으니 걱정이다

손자들이 학교에가고 스스로 자기일을 할 때까지는 내손이 필요할텐데...

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전에 서원하면서....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출렁이지 않는 고요한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고운님들에게도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특별히 안데스님께 고마운 마음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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