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의 소멸이 에너지"라던가!

 

지쳐버린 몸과 마음을

슬픔과 고통으로

불태워 버리지 않는다면

불꽃같은 삶의 에너지를

어디서 얻을 수 있겠는가?

 

나는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본질적 문제에 격렬히 마주 서서

삶 가운데서 배어 나오는 아픔을

기쁨으로 바꾸고 싶다.

 

그림 잘 그리는 화가가 아니라

맑음을 찾아 끝없이 헤매는

고독한 수행자의 모습이

잠깐씩이라도 비친다면

 

내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질 텐데...

 

 

출처 : 박근준 수채화(Park Geun Joon Watercolor)
글쓴이 : 석보 원글보기
메모 :

댓재(죽현=竹峴)의 이른아침

 

 

                                                                    2012년 8월 18일

 

 

 

 

 

 

 

아침 0330시, 삼척 정라항 명풍식당에서 아침상을 받았다.
새치탕에 회 한 접시가 나왔다.
반주를 한잔하고, 부둣가에서 소금에 절인 생선을 짊어진 짐꾼을 상상하면서 댓재로 향했다.

 

조선시대, 영동은 북쪽 강릉에 관찰사(觀察使)를 두고, 남쪽 삼척에 부사(府使)를 둔 관제(官制)였다.
영서(嶺西)로 오가는 고개 중에서도 북쪽의 대관령과 남쪽의 죽현이 단연 유명했다.
그러나 신작로가 뚫리면서 죽현은 사람들 관심에서 살아졌다.

 

사진 동호인들과 등산가들 사이에 죽현의 일출이 회자(膾炙)되면서 지방에서는 옛길을 복원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죽현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도경 역을 지나면서 도로표지판에 정선 76km 이정표가 보인다.
고개 정상은 810m,  200리 길을 이 무더운 여름날 소금에 절인 생선을 짊어지고 가는 나그네의 길은 얼마나 고달팠을까?
굽이야 굽이야 눈물이 난다.

 

 

 

 

 


삼거리 저수지에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두타산 천은사(天恩寺)가 나온다.
이승휴(李承休 1224~1300)가 제왕운기(帝王韻紀)를 집필한 곳이다.
이승휴는 종조모(從祖母)의 보살핌을 받다가 과거에 급제한 후 외가(外家)인 삼척 편모(偏母)곁으로 돌아왔다가 몽고군의 침입으로 길이 막히자 어머니를 봉양하면서 이곳에서 농사를 지었단다.

 

정상에 도착 전 왼쪽으로 영경묘 표지판이 보인다.
조선태조 오대조(五代祖)인 양무장군(陽茂將軍) 부인의 묘다.
“금관백우(金冠百牛)” 조선 개국의 전설이 전해오는 양무장군 준경묘(濬慶墓)는 바로 이웃에 자리 잡고 있다.
백두대간의 한 가운데, 댓재는 이처럼 주위에 많은 명당을 거느리고 있었다.

 

0450시 댓재의 일출 명소에 도착했다.
정라 항에서 샛별이 총총하던 하늘이 갑자기 고개위에서는 찌푸둥 해졌다.
자리를 잡고 삼각대 위에 카메라를 올려놓았다.

 

날이 밝으면서 삼척항의 아름다운 모습이 금빛 물결위로 드러났다.
운무(雲霧)가 내려앉으면 더욱 좋으련만 기대에 못 미쳤다.

그러나 백두대간 댓재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장엄했다.


탁 트인 바다가 도심의 일상에 찌든 가슴을 활짝 열어주었고, 더위를 식혀준 바람이 그랬다.
태평양을 건너온 바람이었을까?
삼각대 위의 카메라가 흔들릴 만큼 바람이 거셌다.

 

해가 중천에 올라서야 허리를 펴고 일어섰다.
늘 그랬듯이 작품 활동이 끝나고 나면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그 순간도 이미 과거사가 되어버렸다.
지우고 남은 추억이 인생이라는데, 아름다운 추억이 덤으로 쌓인 이른 아침의 댓재 모습은 오랫동안 내 가슴에 남아 있을 것이다.

 

 

 

 

 

 권선생님께서 보내주신 글과 사진을 올렸습니다.

댓재에 얽힌 역사와 선인들의 상세한 이야기를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의 박학다식한 귀한 글을 자주 접하게 되어서 너무 고맙습니다~~~

꼭두새벽에 일어나시어 대 장관 죽현의 일출을 이렇게 보게 해주시어 감동이 큽니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도 큰 선물이 되겠지요

비가 오락가락하는 장마철 같은 요즘은 계절을 모르겠습니다

바람 끝에는 가을이 이미 깊은 것 같기도 하고...밤에는 추웠지요...

 

고운 걸음 주시는 많은 님들 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맑고 향기로운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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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폭염(暴炎) 끝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바닷가엔 가을을 재촉하는 시원한 바람이 불고 비가 그친 저녁노을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幼年시절, 무지개를 쫓는 기분으로 소래 습지를 찾았습니다.

 

 

위의 사진과 글은 8월 14일날 이사장님의 친구분이신 권선생님이 보내주신

메일에서 가져 왔습니다. 제가 사진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오랜시간  많은 경력과

기술을 투자하신 사진작가님이라고 생각됩니다 .

 

마치 외국 영화 속에서나 나올 것 같은 이런 멋진 풍광을 찍기 위해서 정말 많이

기다려야 한다는 것쯤은 저도 조금은 알고 있기에 정말 고맙습니다~~~~^^

근래에 보기 드문 둥실 떠오른 흰 구름과 습지에 비쳐진 그림자, 그리고 점점

노을로 물들어가는 하늘빛....

 

정말 아름답습니다.~~~~할 말을 잃게 만듭니다....

예전에 뉴질랜드에 여행 했을 때 가이드 말이 뉴질랜드란 뜻이 원주민어로

'길고 흰 구름의 나라'라고 했는데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흰 구름을 보기가 참

힘들어 졌지요, 밤하늘에 별이 사라졌듯이...사라진 것이 아니고 도시의 오염과

먼지에 가려졌다고 누군가 그렇게 말했지만,,,

 

계속 비가 내려서 회색빛 도시 속에서 기분마저 잿빛으로 물들어갈까 걱정입니다.

이아침 아름다운 흰 구름 둥실 떠가는 소래 습지의 저녁노을을 보시고 기분 전환

하시기를....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신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맑고 향기로운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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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닻꽃(화악산)

 

 

 

투구꽃(화악산) 

 

이른 새벽,창밖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고있다.

먼~산에 이 아름다운꽃들도 가믐뒤에 단비를 맞고 활짝 웃고 있을것이다.

오다가다 쉽게 만날 수 있는꽃이 아니기에 일부러 시간을 내지 않고서는 구경하기 어려운꽃들이다.

시간을 낸들 어디로 가야 이꽃을 만날 수 있을까?

닻꽃은 현재로서는 한라산 중턱이나 화악산에서만 어렵게 볼 수 있다한다.

그것도 개체수가 급감하여 멸종위기에 처해 있단다.

 

이 연약한 우리꽃도 내땅에서 우리가 지켜가야할 위대한 자연 유산이다.

농염하지않고 기개넘치는, 그러나 소박하고 정갈하면서도 속내 깊은 어릴때 내고향 순이같은 꽃이다. 

 

 

 

 위의 사진과 글은 멀리 울산 이사장님의 친구분이신 권선생님께서 보내주신 메일을 이사장님께서 보내주셨는데

허락을 받고 올린 사진이다.  정말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낯선 꽃이지만 동양란을 닮은 것 같은 

 품위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꽃 같다.

 

들꽃에 대해서 잘 모르는 우리는 그냥 산에 가도 스치고 지나칠 고운 꽃을 이렇게 보여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 귀한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또 잊지 않고 이렇게 저한테까지 보내주신 이사장님께

늘 고마움과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두 분 모두 고맙습니다 ~~꾸뻑~~*^^*~~~

 

어제는 절에 갔다가 부부모임을 가졌다. 상계동에 있는 대게나라에 갔는데, 그런대로 음식은

가격에 비하여 괜찮았지만, 상호가 대게나라였는데 대게가 보이지 않아서 조금 섭섭했다고나 할까...

대게가 워낙이 비싸서 그렇다는데...깨끗하고 깔끔한 메뉴들이 양은 작았지만 종류가 여러 종류 나와서

나중에 매운탕까지 먹고 나니 배는 불렀지만, 손님들이 너무나 많아서 메뉴가 계속적으로 나와야 하는데

조금 타이밍이 늘어져서 약간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런대로 괜찮았다.

가족회식이나 모임이 있으시면 한번 이용해보심도 좋을 듯...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도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밤새 비가 내리더니 지금도 내리네요... 비 피해는 없으시겠지요?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나날 보내시고 새로운 한 주 힘차게 열어 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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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격돌! 드디어 적수를 만나다!
쩍! 갈라진 대륙과 바다
딱! 마주친 빙하 해적단!

태초의 지구... 대륙이동의 역사는 도토리 한톨로 시작되었다?!


매머드 매니는 사랑스러운 아내 엘리를 끔찍이 위하지만 10대가 된 딸 피치스를 과잉보호 하느라 좋은 소리를 못 듣는 아빠이기도 하다. 딸이 원하는 독립을 받아들이기 힘든 그는 사사건건 딸을 간섭해 관계마저 소원해진다.
한편, 시리즈 내내 도토리를 향한 엄청난 집착을 보여준 스크랫은 이번에도 토토리를 쫓아 지구 중심부로 추락하게 되고, 그 덕분에 지구상의 모든 대륙들이 쪼개지고 이동을 하게 된다. 이런 대격변 속에 세상은 뒤집어지고, 매니는 피치스와 화해하기도 전에 큰 땅 한 덩어리가 떨어져 나가면서 시드, 디에고와 함께 바다 위를 떠도는 신세가 된다.
그러던 중 시드는 오랫동안 소식이 끊겼던 가족과 만나지만 할머니만 시드 곁에 남겨두고 모두 떠나 버린다.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할머니의 성격에 다들 진절머리를 내고 있었던 것.

진검 승부.. 더 쎄고 더 독한 해적단과의 팽팽한 기싸움!!

빙하를 배 삼아 정처 없이 떠돌던 이들의 바다 여행은 시작부터 만만치 않다. 엄청난 폭풍우와 함께 무시무시한 해적들과 조우하게 된 것이다. 거칠고 이기적인, 그러면서도 냉정하고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뽐내는 카리스마 넘치는 오랑우탄 선장 거트가 이끄는 해적단은 가족을 구하기 위해 하루라도 빨리 고향에 돌아가야만 하는 매니 일행의 앞 길을 가로막으며 사사건건 괴롭힌다. 거트에게는 자신의 말을 거역한 최초의 동물 매니가 아주 거슬리는 존재이기 때문에 화가 머리꼭대기까지 치밀어 오른 것이다.
과연 이들은 다시 한 팀으로 뭉쳐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

 

 

 위의 글은 다음 검색에서 가져온 줄거리 내용이다. 모든 영화가 그렇듯이 권선징악,

악한 자는 죽거나 지게 마련이고, 착한 자는 끝내 살아서 가족과 만나게 된다는...해피엔드.

그냥 이 생각 저 생각 하지 말고 순간순간 벌어지는 상황에 웃다 보면, 영화는 가슴 뭉클한 가족애와 우정,

 

뜨거운 감동을주면서 끝나게 되는데 시원한 화면과 경쾌한 음악, 주인공들의 익살스런 목소리와 재치와 유머에

 아무 생각 없이 크게 웃을 수 있는 만화 영화이다.

영화는 순정멜로를 좋아 했는데 이제는 만화영화나 코믹영화, 스릴, 애정 물, 장르 구분 없이 다 좋아하는 편이다.

보고나서 기분이 유쾌치 못한 그런 무서운 영화는 싫어하지만...

 

요즘 눈이 아프고 피로해서 책을 오래 볼 수 없어서 독서를 마음껏 하지 못하여 대신 영화로 대체하고 있는데 며칠 전에는

지나간 영화 '에블린'을 참 감동 깊게 보았다. 영화나 책, 연속극도 그렇지만 보고나서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진한 감동이

전해져오면 정말 좋은 영화요 책이 아닌가싶다. 이런 저런 일들로 머리가 복잡할 때, 만화영화를 보면서 통쾌하게

웃는 것도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을까싶다.

 

시드와 할머니의 끝없는 에드리브도 슬며시 웃음이 나오고, 지구대이동이라는 부제에 맞게 대 장관이 펼쳐진다.

만화영화이지만 그 장면들은 무척 장엄하게 지각변동을 보여 주어서 어린 학생들 자연공부에도 도움이 될 듯...

좌석 대 부분이 어린 학생들로 가득 차 있었는데 개중에는 나 같은 어른들도 보인다. 남편은 계속 옆에서 졸고 있지만

나와 딸은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ㅎㅎㅎ다시 더워지는 날씨에 약간 짜증이 난다면 이 영화 한편 보시기를...^^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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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토요일 8월 11일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한여름 밤의 추억 썸머 콘서트가 열렸다.

달마다 이러저러한 행사안내가 메일을 통하여 보내져 오는데, 내가 좋아하는 인순이님과 김범수님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런 기회가 흔치 않겠고. 얼마 전 김범수의 콘서트가 인천에서 있었는데 그 때 가보고 싶었으나 못 가보아서 많이 아쉬웠던 터라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어서 혼자서 다녀왔다. 딸은 다음날 다른 콘서트에 간다고 안 간다 하고 금, 토, 이틀간만 하니 갑자기 다들 휴가 계획이 있을 터이고...

 

생각보다 혼자 온 아줌마 부대들이 많았다. 한 분은 어제 봤는데 오늘 또 왔노라는....

뜨거운 아줌마의 열정이 느껴진다. 이 여름밤 예술을 향한 타는 목마름이 깊었을까.. 연세도 좀 있어 보이는데...

왠지 멋지게 보인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인순이와 김범수의 열창은 말 할 필요도 없겠지만 그래도 나가수를 통해서 본 그 느낌과는 틀리게

 '정말 노래 잘 한다!!~~" 하는 감탄이 저절로 터져 나오고,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해금과 태평소의 합주와 어우러진 멋진 연주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고, 서울시 합창단소속의 곽경안, 김온유, 정선혜의 천상의 목소리 같은 맑은 목소리도 너무 좋았고, 오아미의 전자첼로곡도 현란했으며, 특히나 보스-브릿지오브소울의 중후한 남성적 목소리에 반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좋아하는 그런 음색에 전율하며 깊이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부르는 곡도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베사메 무쵸와 노테르담의 곱추 뮤지컬 삽입곡을 불렀는데 원어는 잘 모르지만 ‘에스메랄다’라는 소리만은 귀에 꼭 들어 왔다. ㅎㅎ맑고 청아한 목소리도 좋지만 심해 바다같이 끝없이 넓고 깊은 그런 신뢰와 평안을 주는

목소리도 오랜만에 들어 보는 것 같아서 너무 마음이 평화롭고 포근한 한없는 믿음이 가는, 절대 배신하지 않을 것 같은 그런 목소리가 상상 되시는지...ㅎㅎ앞으로 보스 팬이 될 것 같다.

 

처음 예약할 때는 1시간 30분 공연이라고 했으나 가수들의 열창과 앵콜 공연으로 2시간 10분에 막을 내렸는데, 김범수의 목소리는 젊은 파워의 애수와 열정이 느껴져서 좋았는데 몇 곡 부르지 않아서 아쉬웠다. 역시 가수는 노래를 잘 불러야 된다는 만고의 진실....중간 중간 조금 멘트가 길어서 불만이기도 했지만 나름 재밌게 하려는 의도 같았지만... 가수는 멘트 보다는 계속 열창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더 좋아 하기에 ...ㅎㅎ

 

고교동창들과 예전에 미사리에 인순이가 나오는 라이브 카페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인순이의 그 열정의 무대는

나이가 더해 가도 조금도 지칠 줄 모르고, 보는 사람들에게 기를 넣어주는 것 같은 흥분과 재미와 환희를 안겨 주어서 너무 기분이

좋고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마지막까지 정말 흥겹게 많은 노래를 열창해 주어서 고맙고 감사하다. 앞으로 다문화가정의

고교생 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일을 구상하고 실천하려 한다니 박수를 보낸다. 말을 해 놓아야 여러분 앞에 약속을 하는

것이 되고, 그래야 더 열심히 할 것 같아서 라고 하니 꼭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좋은 일 많이 하기를 ....

 

정말 오랜만에 귀의 호사를 누리고 왔으니 며칠 동안은 기분이 업 되어서 기분 좋게 잘 보낼 것 같다. 보통 가을 음악회를 많이

하는데 요즘은 계절이 없는 것 같다.세종문화회관에서는 천원의 행복이라는 음악회도 매달 열고 있다고 하는데 신청자가 엄청

많을 것 같아서 도전해 보지는 않았지만...큰 돈 들이지 않고도 마음의 양식이 되는 여러 장르의 예술을 감상할 기회는 많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이런 멋진 장소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달려 갈 수 있는 거리에 살고 있음에 행복하다고 생각하면서...

 

올림픽 폐막식이 지금 막 끝났다. 영국의 향연이란 부제답게 많은 가수들이 나와서  열창을 해 주었고, 유명 모델도 보이고 화려

하게 멋지게 올림픽이 대단락을 내리고 우리 나라도 금13개, 은8개, 동7개, 종합성적5위의 정말 우수한 성적으로 돌아와서 너무

기쁘다. 선수와 임원단 여러분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메달을 따지 않은 선수들에게도 더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다시 더 노력하고 힘내어 다음에 도전하기를...

다음 브라질에서 열린다고 브라질에서 준비한 화려한 삼바춤을 곁드린 맛보기무대도 좋았다. 깜짝 펠레선수도 등장했다.

다음 올림픽을 기대하면서...

 

지난주는 월초불공과 집안행사등으로 많이 바빴는데 그와중에 몸까지 좀 안 좋아서 힘들기도 했지만 사는것이 다 그런 것이

아니겠는가 싶다. 말복이후에 날씨도 견딜만해졌고 어제는 비가 내려서 밤에 춥기까지 했다. 한결 시원해진 날씨도 고맙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새로운 한 주 힘차게 열어 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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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남편의 62번째 생일날이다. 작년에는 환갑이여서 근사한 식당에서 가족 모두 같이 회식을 하였는데

올해는 얼마 전 내 생일을 63빌딩 파빌리온에서 한지라 애들에게 부담이 너무 클 것 같아서 그냥 집에서

차린다고 새 애기와 아들을 집으로 오라고 했더니 아이스케잌을 사가지고 왔다.

 

딸애가 홈쇼핑에서 주문한 연어훈제와 냉동 망고를 먼저 먹고 하나로 클럽에서 횡성한우를 조금 푸짐하게 사와서

소금구이로 먹었는데 딸애와 며늘애는 배가 부르다고 밥은 먹지 않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팥을 삶아서 찰밥을 했다고

남편과 아들은 미역국과 함께 조금 먹었다. 밥 위에 밤까지 넣어서 주었더니 맛있다고 하여 아들네 갈 때 밥과 김치,

오이피클, 망고와 남은 고기 등을 조금 사주었다.

 

식당보다 푸짐하긴 한데 나는 어제부터 속이 좀 좋지 않아서 밥도 먹는 둥 마는 둥 이것 저것 챙긴다고 같이 앉아서

시간을 보낼 수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식구들이 행복하게 잘 먹는 모습만 보아도 흐뭇해서 배가 부른 것 같았다.

며늘애는 방학이지만 원서 때문에 학교에 나간다고 하고, 아들도 요즘 회사가 많이 힘든 것 같아서 마음이 좀 그렇다

 

어서 세계 경제가 회복이 되고 나라 경제도 안정이 되어야 아들 직장도 잘 돌아 갈 텐데...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어 주어서 그나마 기분은 좋지만 정치판은 날로 시끄럽기만 해서 걱정이다.

오늘밤 한일전 축구가 꼭 이기기를 서원하면서.... 대구 큰 고모님과 시동생이 남편 생일을 축하해 주시고 금일봉까지

보내 주셔서 너무 고맙다.아들네도 가면서 금일봉 봉투를 내민다. 상반기에 집안 행사가 몰아 있어서 애들이 힘들 것

같아서 미안하고 고맙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말복이 지나니 그렇게 덥던 날씨도 조금 바람이 시원해진 것 같아서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못함에

세월의 빠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이제 덥다 덥다 하던 시간도 지나가고 머잖아 9월이 오면 곧 가을이 오리라....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주말 밤 보내시고 한일전 힘차게 응원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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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  오늘 식구들과 도둑들 영화를 보고 시원한 냉 메밀국수를 먹고 왔더니 더운 날씨 가운데 기분은 좋다.

갑자기 소나기도 한줄기 시원스레 내리고...우산을 준비해간 관계로 비는 맞지 않았다. 차를 가지고 가려다 점심은

예전에 소개한 족발 집에 오랜만에 갈 계획이여서 그 집에 주차하기가 그래서 가지고 가지 않았다.

 

3명 버스비보다 택시비가 더 쌀 것 같아서 택시를 타고 갔는데 기본요금 밖에 안 나와서 그것도 기분이 좋고... ㅎㅎ

영화를 보고 나오니 마음이 바뀌어 멀리 가기 싫다고 부근 메밀국수 집으로 갔다.

조조를 갔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모두 알뜰 경제를 생각해서...사람 마음은 다 같은가보다.

 

얼마전 '미스고' 영화를 봤는데 참 재미있었다. ‘전우치’와 ‘타짜’ 감독이 만든 영화라서 그런지 타짜에 출연한 배우들이

대거 참여 했고 연기를 잘하는 김윤석님이나  김혜수, 이정재, 김해숙, 전지현, 김수현, 오달수...신하균까지 특별 출연한

영화 인지라 소문대로 재미는 있었는데 좀 약간 지루한 감이 들었다.

 

여기서 끝인가 싶은 장면도 있었고... 피 튀기는 끔찍한 장면도 너무 적나라했었고. 홍콩의 빈민가 아파트 베란다와

창문에 매달려서 벌인 총격전은 너무 지루했다고나 할까... 그걸 또 아주 명장면 이라고 칭찬한 사람도 있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어서.... 보고나니 기분이 썩 유쾌치는 못했지만 그래도 오해로 멀어진 두 연인을 해피엔드로

만들어 준 결말은 좋았다.

 

홍콩과 마카오, 부산을 넘나들며 국제적으로 촬영 한다고 이 더운데 배우들과 관계자 여러분 모두 고생하셨을 것 같고

 전지현도 줄 탄다고 힘들었을 것 같고, 김수현이 꼭 안 나와도 되었겠지만 그래도 짧게나마 나와서 젊은 기를 불어넣어

준 것 같기도 하고...요즘 영화나 뮤지컬에 보면 꼭 젊은 아이돌을 출연시키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니...

 

무서운 영화는 싫어해서  평도 괜찮고 해서 보았는데, 서로 속고, 속이고, 쫓고 쫓기는 도둑들의 한바탕 놀음에 푹 빠져

보는 재미도  괜찮을 것 같다고 추천하면서... 피서지는 연일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으니 집에서 시원한 수박 먹고,

조조 영화 감상하면서 무더위를 식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ps; 식구들이 오이 피클은 아주 맛있게 잘 되었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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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계를 맞추어 놓지 않았는데도 눈이 저절로 새벽 4시에 떠졌다. 중간에 3시에 한번 깨기도 했고...

세계 40억 명이 지켜보았다고 하는데 그중 나도 한사람임을 ㅎㅎㅎ

'경이로운 영국'이란 주제로 대니 보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고 한다. 2700만 파운드(한화 480억)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참가인원이 1만 5천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영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3시간여 보여 주었다.

 

올림픽개막식은 전 세계 205개국 1만 6 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석하여 17일 동안 열린다고 하는데  

평화로운 농촌마을의 풍경, 푸르고 경쾌한 땅에서  시작하여 대혼란. 추모, 행진, 행복과 영광 편으로 영국의 역사와 문화, 1.2차 대전의 전쟁참가, 사회 혼란과 산업혁명, 힘든 시간이 지나고 세계에서 가장 잘 된 어린이건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발전된 오늘까지 마치 뮤지컬같은 개회식을 보여 주었다.


 

영화감독 케네스 브래너가 영국이 자랑하는 대 문호 셰익스 피어의 희곡 더 템패스트의  한 대목을 낭독한 뒤  

해리 포터의 작가 j k, 롤링이 피터팬의 첫 단락을 낭독하면서  영국 문학의 찬란함을 보여 주었다.

로완 엣킨슨(미스터 빈의 주인공)이 출연하여 영화 '불의 전차' ost를 연주하는 런던 심포니연주에 코믹하면서도 여유로운

장면도 보여주고, 팀 버너스 리(www.를 만든 사람)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 알리가 등장하여 성화 봉송에 일조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역대 올림픽을 빛낸 노장들의 얼굴도 보여주고, 젊은이 7명이 같이 성화 봉송을 하는 색다른 모습도 보여주면서 메인 스타디움 한 중간으로 가서 선수들이 입장할 때 기수 옆에 소년 소녀들이 나팔모양의 악기 같은 것을 하나씩 들고 들어갔다.

 

그것이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그곳에 성화가 점화 되면서 참가한 모든 나라가 다 하나 되어 꽃모양의 찬란한 성화가 큰 불꽃으로 공중으로 서서히 올라가면서 경이로운 성화대 모습을 보여주는데 지금까지 보아온 그 어떤 성화 보다 더 멋지다는 생각을 갖게 해 주었다. 성화에 불이 붙자 운동장 밖에서는 불꽃이 밤하늘을 찬란하게 수놓고 있는 아름다운 런던의 야경은 딸과 함께 서유럽 여행 때 본 풍경이라서 더 의미깊고 흥분되게 하는 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비틀즈 멤버인 폴 매카트니가 헤이 주디로 마지막을 장식하기까지의 감동은 성화 점화식의 아름답고 경이로움과 함께 70의 나이에도 헤이 주디를 열창하는 모습도 좋았다. 다니엘 크레이그(007영화의 주인공)이 여왕을 헬기로 모시고 메인 스타디움으로 가서 헬기로 뛰어 내린다는... 물론 대역을 썼겠지만 연출된 시나리오에 여왕까지 등장하여  개회식을 빛내주었고3시간에 걸친 감동의 드라마 같은 올림픽 개막식을 보면서 역시 영국의 저력과 훌륭한 인물이 많다는 점을 느꼈고, 우리나라도 훗날 한 번 더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는 힘을 키우기 위해서 지금부터 온 국민이 단결하여 부국강병에 힘써서 선수는 물론이고 역사에 길이 남을 인물도 키워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런던에서 들려올 우리 선수들의 금빛 레이스 소식을 기다리면서 오늘을 위해 그동안 눈물겹게 땀 흘리며 수고해온

모든 선수들과 임원진 여러분에게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내면서... 그 멋진 성화는 80cm 금빛 기둥으로 디자인된 무게가 엄청난 것처럼 보이지만, 성화 봉송 주자의 수를 뜻하는 8,000개의 구멍이 뚫려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가볍단다. 그리고

위에서 보면 삼각형 디자인으로 '3'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으며, 올림픽의 세 가지 가치인 '존중, 우수성, 우정

(respect, excellence and friendship)'이라는 뜻, 올림픽의 세 가지 모토인 '더 빠르게, 더 높게, 더 강하게(faster, higher, stronger)'라는 뜻이며 1908년, 1948년에 이어 세 번째 영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라는 뜻도 담고 있다고 한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즐거운 주말을  맞아서 올림픽 응원과 함께 신나는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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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텔로프 캐년 1 (Lower Antelop Canyon)

지난회에 소개 했던 홀스슈 벤드를 아침일찍 가서 사진을 찍고 Page 시내로 돌아와서

반대쪽으로 20-30분 차로 달려 안텔로프에 도착을 했다.

 

 

안텔로프는 2개가 있다.  Upper Antelop Canyon 과 Lower Antelop Canyon 이다.

쉽게 말하면 위에 있는 안텔로프 캐년과 아래에 있는 안텔로프 캐년인데

이번에 찍은 사진은 모두 아래에 있는 안텔로프 캐년이다.

 

 

▽ 왜냐하면 2년전에 나는 위에 있는 안텔로프를 이미 다녀와서 이곳에 사진을 올렸기 때문이다.

만일 위쪽 안텔로프 사진을 보기를 원하신다면 아리조나주 12를 열어 보시면 볼 수가 있다.

 

▽ 일반적으로 처음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위쪽 캐년을 구경하게 된다.

그리고 위쪽은 가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하고 가이드와 함께 사륜구동차로 사막길을

달려서 그 입구에 도착을 하게 된다.

 

 

▽ 하지만 아래에 있는 캐년은 미리 예약하지 않아도 현지까지 자기 차로 가서

1인당 $27을 내면 약 10-15명 정도의 숫자가 되면 인솔해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 입구가 나온다.

 

 

▽ 보시다 싶이 이곳은 붉은 사암으로 깔린 평지의 사막인데 수만년 동안 빗물이 바위 사이로 스며들면서

바위를 교묘하게 깍아서 굴곡을 이룬곳인데 중간 중간 위로 구멍이 나 있어

빛이 그 안으로 들어와서 현란한 빛의 예술품을 만들어 낸 것이다.

 

 

▽ 사진을 찍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곳은 빛의 마술이라고도 한다.

 

 

▽ 똑딱이 카메라를 가지고 찍어도 사진은 아름답게 나온다.

 

 

▽ 위쪽 캐년과 아래쪽 캐년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하나는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있을뿐

높고 낮은 차이라고 할 수 없으나 위쪽에서 부터 물이 아래쪽 캐년으로 흘러 내려갔기 때문이다.

 

 

▽ 나는 이번에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다는 핑계로 삼각대를 좀 좋은 것으로 구입했다.

왜냐하면 2년전에 위쪽 캐년에 갔을 때 좁은 협곡에 가이드가 한군데서 시간을 가지고

여유있게 사진을 찍을 시간을 주지 않아 일반 삼각대로는 조절이 힘들었기 때문이다.

 

 

▽ 아무래도 동굴 안이다 보니 사진을 찍기에는 빛이 충분하지 않아서 

조리개를 최대로 열고 셔터 속도를 낮게 해야 하는데 

그럴러면 삼각대 없이는 흔들리는 사진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 로워캐년은 어퍼캐년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다소 여유가 있었고

다행히 인디언 여자 가이드가 느긋해서 그리 독촉을 하지 않아 다행이 었다.

 

 

▽ 나는 여자 가이드에게 네가 사진찍는 사람에게 독촉을 하지 않아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고 인사를 했고

나올때는 아무도 주지 않는 팁을 나는 그녀에세 $5 주고 나왔다.

 

 

▽ 투어 안내서에 보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사진을 전문적으로 찍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그건 값이 엄청 비싸서 엄두를 못낸다.

 

 

 

 

▽ 나는 이곳에서 찍은 사진이 많아 2회에 나누어 올릴 계획이기 때문에

다음회에도  로우어 안텔로프 캐년 사진을 올릴려고 한다.

 

 

▽ 위쪽 캐년과 아래쪽 캐년은 큰 차이는 없으나 위쪽 캐년에는 동굴속이 비교적 평지로 되어 있어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거나 올라가는 일이 없다.

 

 

▽ 하지만 아래쪽 캐년은 상당히 깊이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철제 사다리를 설치해 놓았다.

올라갈때도 물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 뿐만 아니라 어떤곳은 바위와 바위 사이가 너무 좁아서 삼각대를 다 접고

몸을 움추리고 통과해야 하는 곳도 있다.

 

 

▽ 어떻게 사진을 찍으면 이런 색갈이 나오는지 신비하다.

빛의 마술이라는 표현이 맞는것 같다.

 

 

 

 

 

 

 

 

 

 

 

 

 

 

 

 

 

 

 

 

 

 

 

 

 

 

 

 

 

 

 

 

 

 

 

▽ 아래 우측에 모자를 쓰고 있는 여자가 인디언 가이드이다.

 

 

 

출처 : 금모래 사진 겔러리
글쓴이 : 금모래 원글보기
메모 : 금모래님의 블로그에서 서부종단편 중에서 안텔로프캐년을 스크랩 해 왔습니다 신비한 빛의 향연앞에 감동의 물결이 출렁임을 느끼게 될 것 입니다 늘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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