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레즈노의 지인에게 전화를 했더니 자기 집에서 냉면을 해 드릴테니 먹고 가라로 한다.

점심을 먹고나니 자고 내일 아침에 가라고 한다.  하지만  요세미티의 석양을 보기 위하여 다시 출발을 했다.

 

캠프 사이트를 찾아 텐트를 치고 관광을 했는데 다음날 곰의 습격을 받을 줄이야 꿈에도 생각 못했다.

곰이 우리 차를 부순 것에 대해서는 다음회에서 자세히 설명을 하기로 하고 우선 요세미티 입구에 들어서 보자.

 

아래는 요세미티 계곡을 들어가기 전에 첫번째로 하프돔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드디어 요세미티 계곡을 들어 섰다.

 

 

 

가슴이 탁 트이는 전망 멀리 하프 돔이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요세미티에 가서 계곡을 한바퀴 돌고나서 요세미티를 보았다고 한다. 

하지만 미국의 다른 공원도 그렇지만 며칠 그곳에 숙박을 하면서

트레일 코스를 다는 못 돈다고 할지라도 일부라도 돌아야 진수를 알게 된다.

 

요세미트의 경우 요세미티 계곡 깊숙히 들어가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그 계곡에서 다시 나와 서쪽으로 돌아 약 30마일(약 50km) 산으로 올라가면

해발 2164m 정상에서 하프돔과 요세미티 계곡 전경을 눈 아래로 볼 수가 있다. 

이곳을 Glacier Point 라고 한다. 이곳에 가서 요세미티를 보지 않으면 요세미티를 보았다고 말 할 자격이 없다.

이곳은 자리를 조금씩 옮길 때 마다 각기 다른 풍경을 우리에게 안겨 준다.

 

그레이셔 포인트를 가는 구비 구비 커브 길에는 산불이 나서 연기가 자욱하고 

나무 사이로  불이 훨훨 타고 있는 것도 보인다.

 

하지만 방화가 아닌 자연 불은 그리 심하지 않으면 일부러 끄지 않는다고 한다.

생태계의 자연 현상을 그대로 살리려는것 같다.

 

정상을 향하여 올라 가는 길은  해가 이미 저서 울창한 삼나무로 빼곡한 길이 제법 어두웠는데

그레이셔 포인트 정상에 오르니 높은 곳이라 마치 하프돔에 햇살이 비추고 있어서 황금색으로 보인다.

 

벌써 산 아래는 그림자가 드리워서 아래사진처럼 햇빛이 비친곳과 아닌곳이 극히 대조적이다.

 

해가 지는 것은 잠간이기 때문에 부지런히 자리를 이동하며 찍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일찍이 올라와서 황금돔을 바라보며 낙조를 즐긴다.

 

 

 

오늘 밤 저 아래 계곡에서 하룻 밤 유숙을 해야 한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안내자가 나와서 여러가지 재미 있는 이야기로 설명을 하고 있다.

 

 

 

 

 

 

 

 

 

 

 

 

 

 

 

 

 

 

 

 

 

 

 

 

 

 

점점 해가 떨어지면서 황금색으로 찬란하던 하프돔이 어둠속으로 잠기기 시작을 한다.

 

 

 

 

 

 

 

 

 

 

아래는 멀리 보이는 두개의 폭포중 한개를 크로즙 한 것이다.

어둠이 깔려 잘 보이지 않는 것을 샤터 속도를 늦추어 밝게 한 것이다.

 

 

출처 : 금모래 사진 겔러리
글쓴이 : 금모래 원글보기
메모 :

     금모래님의 블로그에서  서북미대륙종단을 하시면서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찍은 멋진 작품 사진을 스크랩해 왔습니다. 즐감하시기를~~~

늘 고맙고 감사한 맘 전하면서...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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