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재(죽현=竹峴)의 이른아침
2012년 8월 18일
아침 0330시, 삼척 정라항 명풍식당에서 아침상을 받았다.
조선시대, 영동은 북쪽 강릉에 관찰사(觀察使)를 두고, 남쪽 삼척에 부사(府使)를 둔 관제(官制)였다.
사진 동호인들과 등산가들 사이에 죽현의 일출이 회자(膾炙)되면서 지방에서는 옛길을 복원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죽현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도경 역을 지나면서 도로표지판에 정선 76km 이정표가 보인다.
정상에 도착 전 왼쪽으로 영경묘 표지판이 보인다.
0450시 댓재의 일출 명소에 도착했다.
날이 밝으면서 삼척항의 아름다운 모습이 금빛 물결위로 드러났다. 그러나 백두대간 댓재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장엄했다.
해가 중천에 올라서야 허리를 펴고 일어섰다.
권선생님께서 보내주신 글과 사진을 올렸습니다. 댓재에 얽힌 역사와 선인들의 상세한 이야기를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의 박학다식한 귀한 글을 자주 접하게 되어서 너무 고맙습니다~~~ 꼭두새벽에 일어나시어 대 장관 죽현의 일출을 이렇게 보게 해주시어 감동이 큽니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도 큰 선물이 되겠지요 비가 오락가락하는 장마철 같은 요즘은 계절을 모르겠습니다 바람 끝에는 가을이 이미 깊은 것 같기도 하고...밤에는 추웠지요...
고운 걸음 주시는 많은 님들 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맑고 향기로운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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