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이렇게 황당할 수가 없다. 갑자기 폰 액정 화면이 나타나지를 않는 것이다. 먹통이 된 것이다.

며칠 전 알람이 울린 후에 한참동안 희뿌옇게 폰 화면이 사라지지를 않는다는 기분이 들었지만 그것을 그냥 예사로이 넘겼더니...

요즘 다들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래도 작지만 기능은 다 있어서 서유럽여행 사진도 많이 내장되어 있고

지하철을 타고 다닐 때도 칩이 있어서 결재 할 수 있으니 따로 충전카드가 필요 없어서 참 편리하고 무엇보다 가벼워서 좋았는데...

 

as센터에 갔더니 슬라이드가 끊어졌다고 하면서 수리비가 \22000이 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생각해보니 딸애가 스마트폰으로 바꾸면서

안 쓰는 폰이 있다고 했더니 칩만 넣으면 바로 사용이 된다고 하여서 아무 생각 없이 집에 돌아와서 전자 칩을 넣어서 전화기는 사용할 수 있었는데 그 칩 안에 내가 사용하던 폰에 있는 모든 자료들이 내재되어 있을 줄 알았더니 이건 아닌 것이다. 그 전자 칩이란 것이 왜 있는지 전혀 이해가 안 되는 것이다.

 

블랙박스처럼 적어도 전화번호부에 내장된 전화 번호정도는 칩을 옮겨 가면 그대로 떠야 하는 것이 마땅할진대...

전화번호를 알기 위해서 다시 수리비를 지불하고 옛 전화기를 고칠 수도 없고... 뜯는 과정에 또 다른 부속이 망가질 수도 있을 것이고...

일단 수리한 곳이 다시 고장 나는 것은 일 년 간 보장을 해준다고는 하지만...

 

연초에 새 수첩이 나오면 예전에는 전화번호들을 새로 적곤 했는데 언제 부터인가 폰에 모든 것이 다 저장이 되어 있으니 새로 적기가

귀찮아져서 따로 적어 두지를 않았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이제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이 먼저 전화가 오기 전에는 내가 연락할 길이 없으니....ㅠㅠㅠ 에고 통재라.... 대구에 한 친구 집전화번호가 마침 집 전화에 남아 있어서 겨우 연락을 하여 메일을 보냈더니 사용하지

않아서 메일이 돌아 왔다....

 

갑자기 폰이 고장 나서 친구들 전화번호를 하나도 모르니 제주도에 여행 중인데 집에 가는 데로 찾아서 문자로 보내 달라고 통화는 했지만....생각하니 막막하기 짝이 없다. 외우는 전화번호도 하나도 없고... 처녀 때 직장 생활 할 때는 전화번호를 참 많이도 외워서 다른 직원들이 물으면 척척 가르쳐 주기도 했는데...갑자기 바보가 된 느낌이다. 언제 부터인가 외울 필요가 없는 세상을 살아 왔으니...이렇게 갑자기 일을 당하고 나니 진즉에 인터넷으로 문자를 보냈더라면 그 번호들은 남아 있었을 터인데 하는 아쉬움도 크지만, 친구들이 모두 인터넷을 하지도 않고 제대로 메일이 있는 친구도 없음에 편리한데로 전화만 했더니 이런 일이 생기고 나니 답답하기 짝이 없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께서는 혹여 핸드폰 분실에 대비 하시어 정말 중요한 전화번호는 따로 수첩에 잘 적어 놓으시기를...

저처럼 이렇게 막막한 일은 당하지 않기를 바램하면서...

며칠 동안 이런 저런 일로 블로그를 열지 못했다.  마우스도 또 갑자기 안 되어 또 컴 고장인가 싶어서 가슴이 철렁 했지만 딸애 노트북

마우스로 하니 되어서 다행이지만,  왜 이렇게 마우스가 고장이 잘 나는지 모르겠다. 내가 컴을 그리 많이 하는 편도 아닌데...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맑고 향기로운 고운 봄날 보내시기를~~*^^*~~~

 

 

209

 

 

  • 한우물 정수기 필터를 7개월만에 갈았는데 너무 빠른감이 든다: 위에 고운 홍매화사진은 곰바우님 블로그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허락해 주시리라 믿고...ㅎㅎ^^ 그윽한 매화향이 풍겨.. http://t.co/6Etxi8V2

 

 

 

 

 

 

 

 

 

 

 

위에 고운 홍매화사진은 곰바우님 블로그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허락해 주시리라 믿고...ㅎㅎ^^

그윽한 매화향이 풍겨져 오는 것 같네요....

며칠 전 한 우물 정수기 필터를 갈았는데 처음 정수기를 샀을 때 설치하러 온 기사님 말씀이 대략 일 년에 한번 필터를 교환하면 된다고

했는데 작년 8월 12일 날 정수기를 달았는데 올해 3월 14일 날 교체 하였으니 좀 빠른 기분이 들어서 제품에 혹여 이상은 없는지 물었더니

다 정상이고 물을 많이 소비해서 그렇다는 것인데 식구도 3식구인데다 분유를 타 먹일 아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사실 밥도 매일 하지도

않는데...

 

남들보다 물을 많이 쓸 이유가 없는데 참 이상해서 필터에 보면 6500t을 정수한다고 되어 있는 것 같은데...

다음에 또 똑 같이 일찍 갈아야 되면 그때 본사에 이상 신고를 해보라고 하는데 납득이 잘 가질 않았지만 물을 먹어야 되니 필터는 갈았다.

엄청 비싼 물을 먹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삼다수를 사먹는 것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는 기분이다.

믿고 좋은 물 마시자고 정수기를 들이긴 했지만 한우물정수기의 물로는 야채를 씻는 기능이 없다. 보통 렌탈 정수기는 야채 씻는 수도를

하나 더 달아 주는데...그래서 비타 정수기를 설치하면서 야채를 씻기 위해서 정수기를 또 하나 달았다.

 

보통 정수기를 한번 사서 십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고객도 있다고는 하지만... 89만원에 정수기 사서 7개월 정도 먹고 \77,000에 필터

교환해야 한다면 한 달에 물 값이 렌탈하여 사용하는 것 보다 훨씬 많이 든다는 기분이다. 렌탈 정수기는 필터 교환은 무료로 해주고 있고 야채 등 마음껏 물을 사용할 수 있는데...그저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더 좋은 물이려니 하고 생각은 하지만....아무래도 기분이 좀 그렇긴 하다. 한 우물 정수기의 가장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좋은 물 1.을 먹기 위해서 버리는 물 1. 알카리물1, 산성수1,을 똑 같이 흘려보내야

한다는....물론 나는 알뜰히 그 물들을 받아 모아서 재사용하려고 하지만...

 

식구들이야 어디 그런가? 받아둔 물 보다는 그 때 그 때, 받아서 먹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지 그때마다 헛물을 고스란히 버리고 있다.

그렇지만 식구들이야 하루 종일 집에 없을 때가 더 많고 나는 물을 안 먹기로 유명해서 남편이 물 안 먹으면 병난다고 엄포를 할까...

하루 한 두잔 먹을까 말까인데....회사를 신뢰하긴 하지만, 그래도  정말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기도 한다.  

한 번 더 지켜 볼 수밖에...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다른 집은 어떤지 조금 궁금하기도 하다.....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208

 

 

 

 

 

 어제는 울산에서 부터 같이 만났던 친구들과의 모임 날 이여서 방배동에 갔다.

얼마 전 딸 혼사를 치룬 벗님이 예술회관 앞에 있는 분위기 좋은 릿츠란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쏘았다.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교육대학을 나와서 초등학교 임용고시에 당당히 합격하여 교직에 몸담고 있는 정말 똑똑하고 예쁜 딸이

결혼하기를 많이 기다리다가 인연이 되려하니 금방 결혼식을 하게 되어서 모두 얼마나 축하 했는지 모른다. 딸이 키 큰 사람을 찾았는데

사윗감이 키가180이 넘는 훈 남의 인상도 순수하고 착하게 보여서 잘 어울리는 참 보기 좋은 한 쌍이여서 모두 흐뭇했다.

 

잠실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 두 집안이  모두 성당에 열심히 다니고 계시니 서로 다 알 만한 사람들로 연분도 닿아서 참 믿을만하고 너무 좋아 보였다. 나이가 찬 자식을 가진 부모들은 모두 모이면 자식들 결혼을 빨리 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우지만 그게 억지로 부모 마음

대로 되는 것도 아니어서 이런 저런 대화의 꽃을 피우다가 또 결혼한 사람은 자식들이 모두 맞벌이를 하니 손자 손녀를 봐주어야 되고 그 일도 또한 큰일라고... 또 큰 아들 애를 봐주었으니 둘째 아들애도 봐야하고 그런데 둘째가 또 임신을 했다고 하여 참 좋은 일이긴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니 또 자손을 봐야 하는 그 일도 걱정이라는...

 

나라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음에 자식들을 많이 낳긴 낳아야 하는데 뉴스나 신문을 보면 강남에 사는 유치원 아이들 교육비가 정말 상상

그 이상이라고 한다. 애 하나 키우는 것이 보통일이 아니라고 한다. 영어 학원에 다니려면 몇 백 만원이 든다고 하니...

또 무슨 유치원 엄마들 끼리 모여서 여행도 다닌다고 하고...

며늘애가 임신을 하면 축하 금을 주어야하고 애를 낳아도 축하 금을 주어야하고... 시어머니 노릇 하기도 참 힘이 든다는 것이고...

 

세상사 모든 것이 돈이 없으면 안 되는 세상으로 변하고 있음에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이 돈의 힘에 의하여 돌아가고 있다지만

조금은 씁쓸하지 않을 수 없다. 마음으로 해주는 진정한 따뜻한 축하의 인사나 말보다는 금일봉을 주어야 좋아 한다고 하니 며늘애가 임신을 했다하면 어디 적금이라도 들어야 되지 않겠느냐고 해서 모두 웃었지만 애들 물건이나 옷, 유모차등도 너무나 비싸다고 하니 국가에서 기본적으로 어떤 시스템에 의한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가령 대여 형식의 그런 정책이나 사업등...

맞벌이 부부나 힘든 시어머니나 친정 엄마들을 위한 육아 문제 해결을 위해서 현실적으로 좋은 국가차원의 사업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다.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책은 눈이 아파서 못 보겠고 대신 영화를 보게 된다면서 서로 좋은 영화도 추천하고 나는 ‘노트북’ ’패이스 메이커‘

’피아노‘를 말했고 약간 연장자이신 형님은 ’신과 인간‘’위대한 침묵‘ ’철의 여인‘등을 서로 말하면서 피아노는 바닷가에 피아노가 놓여있는 그 피아노도 보았노라고 서로 마음을 확인하면서 모두 음악을 좋아하다 보니 슈스케의 배수정과 구자명편으로 갈리어 누가 일등을 할 것인지도 한참 이야기하고 ..,보이스 어브 코리아 이야기까지, 이야기는 끝없이 이어졌는데 어둑해서 나오니 바로 앞에 예술회관이 보여서 회비로 원조 ‘오페라의 가면’이 오면 한번 보자고 하면서 헤어졌다.

 

오래된 벗님들이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다들 울산에서 살다가 서울로 이사를 오니 종교적모임의 친구 말고는 친구를 사귀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너무 좋다 애들 어려서 같은 초등학교를 나왔고 중고등학교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다 알고 있음에...

부부싸움으로 말을 안 하는 남편들의 버릇과 문을 잠그는 버릇까지도 서로 알고 있고, 이제는 그 나쁜 버릇들을 다 고쳐 놓았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크게 웃기도하고...정말 슬픈 이야기도 다 털어놓고 서로 걱정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그런 친구들이 있음에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 다음 만날 때 까지 모두 건강하기를....행복하기를...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오늘 절기가 벌서 춘분이라고 하는데 날씨는 아직 봄은 멀리 있는 기분이다.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봄날 맞으시기를~~*^^*~~~

 

 

207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꽤 된 것 같습니다 . 찾아 보니 2007년 5월 15일 첫 글을 올렸네요...

저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가신 블로그들도 많겠지만,  그래도 창작시를 올리기 시작한

제 블로그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 주심에 너무 고맙고 감사한 마음에 처음 시작한 동기를 회상해 봅니다...

처음엔 그저 블로그란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만 알았고 내가 좋아하는 그리움이란 한 장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에서

<그리운 별밭>을 만들어만 놓고 내 작은 오래된 노트에 기록해둔 낙서 조박지 들을 옮겨 놓아야 겠다고 ...

생각만 하면서 그냥 일 년여 허송세월을 보내고...그때는 직장 생활을 할 때 여서 시간적 여유도 없었지만...

 

그런데 어느 날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나서 그냥 혼자서 간직하려 했던 나의 그리움들이 세상의 빛을 보고파 한다고...

 아프니 마음도 약해져서 내 그리운 언어들을 그냥 묻어 두기엔 그 수많은 그리움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아파 할 것도 같아서 틈틈이 발표하기도 했던 시를 150여 편 날마다 올렸는데 처음에 몇 분 안 오셨다. 내가 먼저 가서 손 내밀지 않으니 누가 내 시를 알기나 할까...

지금도 그렇지만 성격적으로 그런 성격이 아니라서...

 

그때는 블로그 뷰도 있었는지 몰랐었다. 솔직히 컴 맹이여서...그런데 고마운 몇 몇 분이 용기와 박수도 보내주시고, 글을 한편 씩 올리라고 코치도 해 주시고... 그러다 어느 날 블로그 뷰로 글을 올리게 되었고 어떤 글에서는 수천 명이 블로그를 방문해 주심에

깜짝 놀라기도 했었고, 오랫동안 간직해둔 내 시들이 바닥이 날 때 쯤 매일 오시는 분들에게 아무 글도 안 읽혀 드리면 안 될 것 같은 의무감에 ㅎㅎㅎ

 

여러 일상의 잡기들을 또 올리게 되었다. 처음에는 매일 아침 7시에서 8시 즈음 꼭 글을 한편 올렸는데 이제는 일주일에 한 두 편도 올릴까 말까이지만 예전에 그 열정은 시들해 졌지만, 그래도 그동안 올린 글들이 천여 편을 넘다보니 글을 올리지 않아도 연예인 이야기도 아닌

신변잡기의 일기 같은 글에 매일 150분에서 200분 정도는 꼭 찾아 주심에 머리 숙여서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50년 전 초등학교 4학년 때 인가 효성여대 주최 백일장에서

금붕어란 내 시가 장원을 하여서 학교 운동장에서 상을 탄 어렴풋한 기억이 있네요...

 

금붕어는 부자야

정말 부자야

춥지도 덥지도 않은

어항속 궁궐에서

황금옷 입고....

 

기억도 잘 안나지만...춥고 배고팠던 그 시절, 지독한 가난에서 내 그리움은 시작 된 것 같기도...

눈물 먹고 자라난 내 그리움들 죽지 않고 살아서 다음 블로그에서 꽃을 피운 듯... ㅎㅎㅎ

2009년우수 블로그가 되어서 다음블로그로 부터 많은 배경음악과 mp3다운로드 음악 상품권, 영화 상품권등 많은 선물도 받았고...

내 시를 대략 담은 블로그 북을 3권이나 만들어 주신, 다음 블로그 담당자님 정말  고맙습니다~~~꾸뻑~~*^^*~~~

 

처음에는 내 그리움에 절은 시들을 올렸는데, 시란 것이 샘처럼 쏟는 것도 아니고 이제 연로하여 그리움의 샘도 말라 가는 것 같아서

시를 놓은 지도 오래 된 것 같습니다 . ㅎㅎ 어쩌면 글이란 것도 무언가 절절해야 나오는 것인데 그 절절함의 깊이가 세월의 무게만큼

 더 깊어져야 하는데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자신을 돌아보게 되면서 참회하는 마음으로 종교에 귀명하게 되면서 마음으로 그리는

그리움마저도 어쩌면 참회의 근본이 된다는 생각에서 끝없는 내 그리움의 방황에서 발을 슬며시 빼게 된 것 같습니다.

 

살면서 그리움을 완전 놓치는 못하겠지요. 그리운 건 그리운 거니까...

그리움을 간직하면서 산다는 것은 어쩌면 아직도 마음의 순수를 잃지 않고 산다는 것인지도 모르기에....

어떤 욕심이나 마음에 충족을 다 채웠다면 절절한 그리움의 샘은 쏟아나지 않겠기에....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방문해주시는 고마운 님 들 한분 한분에게 그리움 가득담은 포근한 사랑의 눈길을 보내면서...

어제는 절에 다녀 오면서 경동 시장에 들러서 우엉과 봄나물들을 사고 피호두도 사왔다. 지금 무료하고 삶이 시들하다면

시장에 한번 나가 보시기를...역동하는 생의 활기와 추운 겨울 이겨낸 봄나물들의 합창이 들릴 것입니다...

늘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맑고 향기로운 고운 봄날 맞으시기를~~~~

사랑 합니다~~~고맙습니다~~~감사 합니다~~~*^^*~~~

 

ps; 제 그리움 시편에 봄 1 부터 봄 8까지 봄 시들이 많으니 한번 즐감해 보시기를~~~*^^*~~~

 

 

206

 

 

 늘 그렇듯이 연속극의 결말은 권선징악으로 끝나기 마련이고 주인공은 어떠한 아슬아슬한 상황에서도 절대로 죽지 않는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면서도 또 다음 회를 기다리면서 순간 언뜻 언뜻 내가 작가라면 그 이후에는 어떻게 전개해 나갈지도 상상해 보면서 남편이

해 품 달 책을 빌려 왔지만 끝끝내 읽지도 않고 마지막이 어떻게 되는지 물었다가 취소하기도 했다. ㅎㅎㅎ그만큼 해품달에 빠져 있었다고나 할까....마지막 피 튀기는 장면들에 눈을 가리긴 했지만...

 

아역배우부터 젊은 연기자들이 어쩌면 그렇게 연기를 잘 하는지... 훤의 그 눈빛과 오열하는 장면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고 하면 너무 심한 편인지도 모르겠다. 살면서 아주 맛난 음식이나, 아니면 정말 가슴 절절한 책을 보면서 그 마지막장을 아껴두고픈 그런 맘 같은 해품달이

내 마음을 붙잡는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해보니 일단 '해를 품은 달'이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작가의 그 뛰어난 창작력에 먼저

박수를 보내면서 어찌 그런 생각을 했을까 감탄하게 된다.

 

무녀가 사람의 생사를 좌우 할 수도 있는가하는 그런 의문도 품게 되지만, 기의 세계를 너무 무시할 수도 없음을 생각하게 된다. 종교 역시나 아주 넓게는 그런 맥락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작은 선업이 쌓여서 큰 적덕이 되어야 후손들이 잘 된다는 옛말이 틀리지 않음을 깨닫게도 된다. 양명 역을 맡은 정일우의 그 절절한 그리움에 젖은 선한 눈빛도 좋았고, 훤으로 분한 김수현의 그 불타는 강한 눈빛도 좋았다.

 

 왕비의 생일날 깜짝 이벤트를 해주는, 고전과 현대를 접목시킨 전개는 우리에게 웃음을 주었고, 해피엔드로 끝나서 즐거움도 주었지만, 양명의 어머니와 중전의 비참한 일생과, 설이의 지고지순한 사랑에 가슴이 매여서... 그 시대 대부분의 여성이 겪은 한 많은 일생도

한편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한 가지 해품달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은 다 지고지순한 순정파 남자들인지라 그 점이 연속극을 보는 우리 여자들 마음을 더 빠져들게 하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해품달이 이렇게 인기가 있는 이유는 많겠지만 현대에는 참 있을 수 없는, 첫사랑의 그 고운 첫정과 첫마음을 잊지 않고 죽은 지 8년이나

지났음에도 그 마음 변함이 없는, 왕이 된 남자의 그 사랑과 순정이 너무 애닲아서, 그리는 그 마음이 아련해서, 저토록 사랑할 수 있는가...

그 고운 여인이 궁으로 들어오지 않았다면 죽지도 않았을 것 같은 마음에 더 아파했겠지만....

 

시청하는 우리네 마음에 깊은 감동과 뜨거운 눈물을 주는 것 같다. 이제 해품달도 끝났고 기다리는 수요일도 지나갔지만 한동안은 가슴속에 훈훈한 미소와 위대한 사랑의 아름다움으로 꽃피는 봄날을 더 풍요롭게 할 것도 같다.

끝으로 이 연속극을 위해서 수고해 주신 작가와 수많은 연기자와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면서....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고개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보내면서...

날씨가 흐렸지만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주말 보내시기를~~*^^*~~~

 

 

205

 

 

 

 

 건강 검진을 받으려면 윗옷을 갈아 입어야 하는데 옷이 부족해서 그냥 밖에서 입은체로 검사받는 사람도 있었고 완전 시장바닥 북새통을 연상케했다.

옷도 그냥 이사람 저사람 입은 옷 또 입고 하루종일 그렇게 하는 것 같았는데 설마 어제 옷은 아니겠지...ㅠㅠㅠㅠ

 

 사는 동네 가까이 종합 병원이 있어서 이 병원 저 병원 가는 것 보다는 한꺼번에 건강검진을 받고 싶어서 종합병원에 신청을 하려고

갔는데 전화로는 예약이 안 되고 직접 와서 예약을 하라고 하여 며칠 전에 가서 한 시간을 넘게 기다려 겨우 날을 잡아서 어제 가서 했다.

몇 년 전에 늦게 전화를 했더니 이미 예약이 다 끝나버려서 올해는 좀 서둘렀는데, 사람들 생각이 모두 같은지 우편물을 받고 며칠 지나지 않아서 예약을 하러 갔음에도 이렇게 복잡하니...

 

그런데 문제는 한쪽에서는 예약 손님이 번호표를 받고 30명 40명 기다리고 있고, 그 복잡한 곳에서 앉을 곳도 마땅치 않아 북새통인데,

또 바로 옆에서는 아무런 칸막이도 없이 검진복도 모자라서 그냥 입은 옷 그대로 안과검진을 하고 있고, 키, 체중 재고, 혈압재고, 그 바로 옆에서 청각 검사하고... 그게 끝나면 3층으로 올라가라고 하는데 그곳은 조금 2층 보다는 공기가 숨 쉴 만 했지만 위내시경은 하지 않았음에도 한 시간을 더 기다려서...아침 9시 반에 갔다가  12시가 넘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아 정말이지 건강 검진만 전문으로 하는 그런 좀 조용하고, 깨끗하고, 공기 좋은 그런 병원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표창도 받고 이번에 새 건물로 증축하여 이곳에서는 정말 큰 종합병원임에도 건강검진 하는 곳은 완전 시장 바닥

같은 기분이 들었다. 너무 사람들이 많아서 남의 것이랑 헷갈리지 않을까 걱정이 들 정도였다. 간호사들도 이 검사 하다 저 검사하다 차트를 다음으로 넘겨야하니...정말이지 너무 정신이 산만해서 제대로 검사를 하는 건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였고, 사람들이 너무 많다보니 그냥 형식적으로 시력 검사도 한두 군데 집고 청력 검사도 소리가 잘 들리는지 한 두번 하다 마는 것 같은 기분이다.

 

우리는 그래도 아직은 잘 들리니 괜찮지만 연세 드신 분들은  제대로 검사가 되려나하는 걱정도 되었다. 건강검진 예약하러 온 장소와 검진을 받는 장소는 좀 구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칸막이를 치던지 아니면 장소를 어떻게 따로 만들어 보던지 아니면 예약은 12시 이후에만 받고 검진은 주로 밥을 굶고 오니 오전에 거의 하고 있는 것 같은데...그러면 간호사들도 좀 더 신경을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리고 나부터도 무조건 큰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겠다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꼈다. 오래전에 천식을 앓아서 지금은 괜찮은데도 수면 내시경을 할 수 없다고 하여 내시경을 한지 2년도 안되고 그래서 조형술은 이 병원에서는 올해부터 하지 않는다고 하여서 위 검사는 안하고 왔지만 건강검진 안내서 뒷면에 검진을 할 수 있는 병원들이 수없이 많은데 꼭 북새통 종합 병원에서 받아야만 하는지는 생각해볼 문제가 아닌가 싶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혹여 건강 검진 받을 예정이시면 조금 한가하고 조용한 곳에서 진료 받는 것도 좋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전하면서...

며칠 꽃샘추위에 웅크린 마음을 열고 오늘은 가벼운 산책을 하여도 좋은 아주 화창한 날씨다.

특별히 하는 운동이 없다고 했더니 일주일에 5일은 운동을 하라고 하는데 매일 시장을 걸어갔다가 와야 할 듯 ㅎㅎㅎ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맑고 향기로운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204

 

 

 

 

 

 

 언젠가 아침마당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여러 사람 중에 한분이 쥐눈이콩만 먹고 피부도 좋아지고 몸도 날씬해졌다고

소개한 적이 있었다. 기억해놓고 한번 실천해 보리라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쥐눈이콩 500g을 농협마트에서

사와서 24시간을 불린 후 그분이 한 방식대로 전기압력 밥솥에 물은 거의 반 컵 정도를 넣고 삶았는데 김제원 아나운서가

표현하기를 콩 맛이 마치 밤 맛 같다고 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 먹을 만했다.

 

그냥 콩만 먹으라고 식구들에게 권했더니 모두 고개를 흔들어서 밥에 조금 섞어 먹다가,

마침 어제 아침마당에 생식과 파프리카, 블루콜리와 콜라비로

피부도 좋아지고 몸도 건강해진 분들이 나와서 각자의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는데 한분이

초 콩을 권했다. 절대로 많이 하지 말고 조금씩 해서 한번 먹어

보라고 하니 집에 삶아둔 많은 검은콩으로 일단 시도해봐야겠다. 마침 이모님께서 주신 오래된 식초가 있으니...

 

요즘 단 호박 맛이 호박 고구마 맛인지라 쪄서 김치와 같이 드셔도 몸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피부로 고생하고 있는 식구에게 좋으라고 이런 저런 방법을 동원하여 건강식을 나름 해보지만 눈에 들어나게 좋아지지

않아서 걱정이다. 반신욕과 울금이 좋다고 하여서 그것도 하고 있는데...

 

모든 것이 금방이야 좋아지겠는가 싶기도 하다. 느긋하게 인내하면서 가장 주원인인 스트레스를

안 받아야 좋아진다고 한다. 늘  지병으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서...

일체중생을 위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그런 대승적인 마음을 키워 나가리라 염원하면서....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원 푸드 다이어트 보다는 골고루 치우지지 않게, 과식하지 말고, 운동 열심히 하면서  

맑고 향기로운 마음으로 비우고 내려놓으며, 지족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서원하면서..~~~*^^*~~~

 

ps; 검은콩을 갈아서 두유에 넣어서 꾸준히 먹었더니 머리숱도 많아지고 머리가 하얗게 변해가는 것도 많이 좋아진다고

      하니 그리 힘들지 않으니 한번 시도해보시기를~~^^

 

 

203

 

 

 

 <페이스 메이커>는 평생 다른 선수의 페이스 조절을 위해 뛰어온 마라토너가 생애 처음으로 오직 자신만을 위한 42.195km 꿈의 완주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 ‘주만호’는 대한민국에서 30km까지는 어느 누구보다 잘 달리지만 그 이상은 달릴 수 없는 페이스 메이커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마라톤 완주’라는 꿈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물이다. 늘 유망주의 그림자에 가려져야만 했던 그가 단 한번 가슴 속에 품은 42.195km 완주라는 꿈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대한민국 No1. 메소드 연기파 배우, 김명민!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마라톤’에 도전하다!배우와 극중 인물과의 철저한 동일시를 통한 사실주의적 연기를 일컫는 ‘메소드 연기’의 1인자 김명민! 그는 성웅 이순신부터 천재 외과의사 장준혁, 카리스마 명 지휘자 강마에, 루게릭 병 환자 백종우, 천방지축 허당끼가 다분한 조선시대 명탐정까지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들로의 완벽 변신에 성공하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 본좌’로 등극했다.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 변화로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김명민이 이번에는 영화 <페이스 메이커>에서 평생 다른 선수를 위한 30km짜리 ‘페이스 메이커’로만 달려온 마라토너 ‘주만호’로 변신한다.

 

_____ 다음 검색____

 

  위의 글은 다음 검색에서 가져온 글이다. 개봉한지는 조금 되었지만....혹여 놓치신 분들은 꼭 한번 감상하시기를 권하면서...

 영화는 스토리가 대충 그려지는 설정으로 생각되지만, 김명민의 그 기막힌 연기와 나름 반전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중간쯤에서는

본인도 모르게 눈물 콧물이 나오면서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훔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것 같다.

페이스메이커란 그런 단어가 있었는지 아니 그런 선수가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가난 때문에,  동생을 위해서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야 했던, 너무 착하고 순수해서 바보스럽기 까지 한 주 만호의 연기는 정말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준다. 뜨거운 형제애와 최악에 처한 친구를 내쫓지 못하는 우정, 승부 앞에서는 냉혈한이 되는 사제지간, 그 동생이 그래도 인간미 있는 마무리로 돌아서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지 않게 해줌에 고맙고, 살면서 이 서러움, 저 서러움으로 안구 정화가 필요 하신 분은 한번 실컷 시원하게 씻어낼 수 있으리라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고 싶은지, 아니면 자신이 제일 잘 하는 것을 하면서 살고 싶은지를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봄도

좋을 것 같다. 서산마루에 기울어 가는 시점이지만...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할 용기도 의욕도 없지만 무언가 축 처진 삶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고무적인 영화라고 적극 추천 하면서...

 

사랑하는 가족과 같이 보면 너무나 좋을 것 같다. 특히 우리의 젊은이들이 본다면 장차 진정한 자신의 삶과 희망에 스스로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서 자신을 잘 컨트롤 할 수 있는 힘을 키워 갈 수 있지 않겠는가 싶기도 하다. 너무 자만하여 서두르거나 나태하여 뒤처지지 않게....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학교에서 단체관람을 했으면하는 개인적인 바램도 가져 봅니다.

끝으로 영화를 위해서 수고해주신 많은분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고개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봄이 오는가 싶더니 다시 추워 졌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봄은 우리를 애태우면서 어디쯤 오고 있는지....마음마저도 다시 겨울로 돌아가려 합니다...

맑고 향기로운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202

 

 

 

 

 

 

英 BBC가 발표한- 행복헌장

 

 

 

英 BBC가 발표한- 행복헌장


행복! 모든 사람이 원하는 것이지만  그리 쉽게 찾아지는 게 아니지요.
지난해 5월 영국 국영 방송 BBC는 4부작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심리학자, 경영컨설턴트,
 자기계발 전문가, 사회사업가 등으로 구성된 이른바 '행복위원회'를 만들었고
그 위원회가 발표한 '행복 헌장'이라는 걸 만들었는데 한번 찬찬히 들여다 보시지요.

 

                                                     행복에 이르는 지침 17가지

 1. Friend          친구가 있어야 행복하다
 2. Money         돈이 행복의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필요조건
 3. Works          할 일이 없는 건 지옥, 일이 있어야 행복하다 

 

 4. Love           세상을 움직이는 놀라운 힘, 사랑
 5. Sex             Sex 없는행복?, 그러나 잘못된 성은 재앙!

 6. Family          가정, 행복이 시작되는 곳
 

 7. Children        아이들은 가정의 꽃!
 8. Food           맛 난 음식은 우리를 행복에 젖게 한다.
 9. Health          건강없는 행복이 어디 있으랴


 

10. Exercise      기분이 좋아지는 지름길, 운동

11. Pets           행복을 더해주는 나만의 친구, 반려동물
12. Holidays      일탈의 즐거움


 

13. Community   공동체, 나와 세상을 이어주는 행복한 관계
14. Smile          미소만으로도 내 삶이 배로 행복해진다
15. Laughter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


16. Spirits         긍정의 씨앗을 뿌려주는 행복의 길잡이, 영성
17. Age           행복하게 나이 들기

 

 

 


 

                                   행복을 얻기 위한 12가지 방법

 1. 좋아하는 일을 하라.
 2. 즐겁게 행동하라. 행복한 표정을 짓고 낙천주의자이며 외향적인 사람인척 하라.
 3. 가장 좋은 친구는 바로 자신이다. 자책하거나 자신에게 불가능한 요구를 하지 마라.

 4. 자신에게 작은 보상이나 선물을 함으로써 매일 현재를 살아라.
 5. 친구와 가족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라.
 6. 현재를 즐겨라. 문제가 발생하면 낙천적으로 생각하라.

     문제를 과장하지 말고 좌절하지 않으면 행복의 바탕이 되는 중심을 찾을 수 있다.

 7. 인생의 즐거움을 만끽하라.
 8. 시간을 잘 관리하라. 상위목표를 세우라.그리고 그 목표를 매일매일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목표들로 나누어라.
     작은 목표들을 하나씩 달성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을 잘 관리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9. 스트레스와 역경을 헤쳐나갈 수 있는나름의 방법을 준비하라.

10. 음악을 들으라. 휴식과 자극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11. 활동적인 취미를 가지라.
12. 자투리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라.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가져라.

 

 

 

 


 

                                       자신을 격려하고 아끼는 방법


* 30분 동안 쉬거나 자거나 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 아니면 여유를 가지거나 아로마테라피 목욕을 한다. 교외나 공원으로 산책하러 간다.
   아니면 정원이나 화분을 돌본다.
* 음악 감상을 하거나 재미있는 영화를 본다.


* 머리 손질을 하거나 얼굴이나 몸에 마사지를 한다.
* 시장에 가서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구입한다.
*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거나 수영이나 사우나를 하거나 낚시를 하거나 테니스를 친다.


* 지금의 감정을 글로 옮기거나 편지나 시를 쓴다. 영감을 주는 책을 읽는다.
* 상상력을 동원해 이 목록의 내용을 바꾸거나 새로운 내용을 덧붙여 보라.

 

 

 

 

                       타인에게 좋은 친구가 되는 방법

 

* 타인에게 관심을 가져라.
* 마음을 열어라. 자신은 좀 더 내보여야 한다.
* 친구들과 새로운 도전을 하라. 또 그들과 공동의 목표를 가져보는 것도 좋다.

 

* 자신있게 행동하고 활동적으로 생활하라.
* 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 긍정적인 의사 소통을 하라. 음성의 높낮이나 크기를 조절하여...


* 눈을 맞춰라.
* 먼저 말을 걸어라.
* 귀담아 듣는 법을 배워라.


* 친구들을 거울로 삼아 자신을 들여다 보라.
* 극단적으로 반응하지 말라.
*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해져라.


* 용서를 배워라.
* 사회생활로 친분을 쌓은 사람들과만 사귀는 태도를 버려라.
* 친구에게 충고를 해줘라.

 하지만 친구에게 충고하기 전에 그가 듣고 싶어하는지를 먼저 물어보아라
만인을 행복으로 이끄는 비법은 없지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기술은
분명 존재한다는 것이 행복 이론의 기본 전제다. 

 
행복이란 바이올린 연주나 자전거 타기처럼 "일부러 익혀야 하는 기술"이요,
"연습할수록 느는 삶의 습관"이다.


또 물질적 충족보다는 정신적 투자에 가치를 둔다.
예컨대, 복권 당첨자의 행복한 시간은 5년 정도뿐이고

그 이후에는 다시 당첨 전의 심리 상태로 돌아간다고 한다.


 "기본적 욕구가 충족되면 여분의 돈이 더 있다고 해서 인생이 더 행복해지지는 않는다."

심리테스트에서 행복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온 사람이 독감백신을 맞았을 때 항체생성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50%가 더 높다든가, 어렸을 때 많이 활짝 웃었던 여성이
나이 먹어서도 더 행복한 삶을 산다는 학계 보고도 있다.

"여럿이 있을 때 웃는 경우는 혼자 있을 때의 30배"라든가,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정적으로 매우 잔인할 때가 있는데 그것은 가족이 우리를 버릴리가
없다는 생각으로 가장 공격적인 충동을 배출하기 위해 가족을 이용하고 학대한다" 라는 내용은

평소 간과하기 쉬운 부분으로 가슴에 새기면 좋겠다.

 서두에 나온...
돈, 일, 사람, 섹스, 가족, 자녀, 음식, 건강, 운동, 애완동물, 휴가, 공동체, 미소, 웃음, 영성, 나이들기 등등
17가지 분야에 걸쳐 행복 추구를 귀뜸하는 도움말이라고나 할까.


저자들은 두 달 동안이라도 이 행복헌장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보라고 권고하고 있다.


 

출처 : 금모래 사진 겔러리
글쓴이 : 금모래 원글보기
메모 :

200

 

금모래님의 블로그에서 좋은 글이 있어서 스크랩해 왔습니다 읽어 보시고 행복 하시기를~~*^^*~~

'감동을 주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지막 남은 삶의 5분  (0) 2012.02.15
배려와 감사의 힘  (0) 2012.02.02
감사 합니다, 어머니(새해 희망편지 )  (0) 2012.01.17
[스크랩] 연륜의지혜  (0) 2011.10.19
[스크랩] 스티브 잡스의 연설문  (0) 2011.10.1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