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딸애의 생일이다.

생일날이 10.04이니 천사이다

생일 날자 처럼 착한 천사인 딸아

생일 축하해~~~~~~ 

 

너를 생각하면 몹씨도 무더웠던 그해 여름

15개월 된 어린 너를 업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와 함께 강원도 막내 외삼촌 면회갔다

돌아와 뇌막염이 걸려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 어려운 고비 무사히 넘기고 건강하게 잘 자라서  이제 어엿한 사회의 일원으로

네 몫을 잘 하고 있음이 기쁘고 대견하기만 하구나 

 

 

아직 데이트 한번 안 한 딸이 한사람의 성숙한 여인으로 성장하기를....

힘든 샤회생활 속에서도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꿀 줄 아는....

재치있고 센스있는 여성이 되기를 엄마는 욕심 내어 본다. 

오늘 아침 본사로 출근하는 딸이

좀 더 행동이 민첩했으면 하는 바램과

저녁에 좀 더 일찍 잠을 잤으면 하는 바램과

착한 남자친구가 생겼으면 하는 바램과

운동을 싫어 하는 딸이 퇴근 시간이 일정하지 않지만

옛날처럼 요가라도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딸을 

내게 보내주신 귀한 인연에 고맙다는 생각이다

숱한 사람들 중에서 딸과 엄마로 만난 소중한 인연 

아빠와 엄마는 네가 있어서 행복하구나~~~ 

나와 딸의 나이차이는 30살이다.

 

세대차가 많이 날 수 밖에 없지만

언제까지나 딸은 엄마 눈에는 아기같은 존재일 수 밖에 없지만

우리 딸은 정말 겉모습도 성숙한 아가씨의 모습이 아직도 안보이는 학생같이만 보이니...

겉모습뿐 아니고 속으로도 아직 철이 전혀 들지를 않아서 걱정이다.

운동화에 면 티셔츠를 즐겨 입는, 화장도 전혀 안하는...

그렇지만 사치하지 않고 알뜰한 모습은 요즘애들 같질 않다.

출산한 친구를 위해 선물을 바리 바리 사들고 비오는 날 병원을 찾아가고,

어려운 친구를 위해 시장까지 봐주고, 밑반찬까지 챙기는...

친구들 생일이나 식구들에게 넉넉한 선물을 할 줄 아는... 

정말 속정 깊은 심성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아버지가 다쳤을 때 일주일 휴가를 내어서 밥 시중과 발까지 씻겨 드리는...

이 엄마를 위해 거금을 들여서 서유럽여행까지 시켜주고

해마다 여름휴가를 가족과 같이 보내는 효녀이다.

결혼한 오빠를 대신해서 집안의 물주노릇까지도 선뜻하는

착하고 착한 시대에 뒤떨어질 정도로 고전스러운 우리딸에게

엄마는 매일 재촉만하고 잔소리만 늘어 놓지만

정말로 사랑하고 있다고....

겉으로 한번도 표현하지 못했지만...

엄마 맘 알지?...............

 

아침에 바빠서 저녁에는 딸이 좋아하는

치즈케잌과 소고기갈아서 야채를 듬뿍 넣은 엄마표 햄박스테이크지짐을 준비할게...

그리고

늘 밤 늦게 잠을 자서 피곤한  딸에게 천연 라텍스보다 더 포근한 푸른 잔디밭과

 키톤치트 풍부한 청량한 솔바람을 택배로 보낸다~~

 愛京아 사랑해~~~~~~~~~~~~~~~~

 

 

 

 

 

 

 

 

 

 

 

 

 울산에서부터 한 아파트에서 친하게 지낸 인정 많고 정겨운 친구가 있는데, 먼저 서울로 이사 갔었다. 우리가 인천으로 이사 오자 잠시 인천 우리 아파트에 공기 좋다고 시어른 모시고 살다가 두 분이 다 돌아가시자 서울로 이사 간,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얼마 전에 우리 집에 놀러 오면서 친정엄마가 직접 뜯어서 말린 고사리나물이라며 전해준 것을 어머님제사에 쓸려고 아껴 두었었다. 

오늘  미지근한 물에 몇 시간 불렸다가 30여분 삶아 3번 헹군 후에 하룻밤 물에 담가두었다가 볶을 생각이다.

고사리나물을 삶아 보니 어찌나 깨끗하고, 부드럽고, 먹기 좋은 길이로 잘 손질해서 보내주신 것 같아서 친구모친의 정성과 사랑이 생각나서 그냥 먹기가 송구스러울 지경이다.

 

보통 시장에서 사오면 북한산 아니면 중국산이 많아서, 다시 삶아서 물에 담가 두었다가 쌔거나 검은 색깔은 골라내고,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다듬고, 다시 손질해야 하는데...

막내딸이 먹을 것이라고 하나하나 보드라운 것으로 다 손질해서,  삶아서,  말려서,  보내주신 것을 내게 선물로 준 친구가 너무 고맙다.

 

그냥 말린 고사리나물이라고 내밀 때는 작은 비닐봉지였는데,  물에 불린 후에 삶았더니 어찌나 그 양도 많은지....

기님씨 정말 고마워요요요~~~~잘 먹을게요~~~~~

딸이 결혼해서 아들 딸 낳고, 그 손자 손녀가 결혼 할 나이가 되었는데도 그 친정엄마는 아직도 그 나이들은 딸의 신토불이 먹거리를 시골에서 장만해서 보내주시고 계시니....자식위한 그 정성과 사랑은 그 무엇으로도 비교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그 친구의 친구 시댁제사에까지 그 나물을 얻어먹고 있음에 고마운 마음 전할 길이 없지만 그 고운 정성만은 이렇게 멀리서 전하고 싶어서...

두 분 어르신 복지구족 만수무강 하시기를 ~~~~

일을 후다닥 빨리 잘 하지 못해서 미리 조금씩 준비를 해야 하기에 오늘은 고구마전과 표고버섯을 불려 놓고 고사리나물을 삶아서 준비해 놓았다.

내일은 오전에 남편과 같이 농산물시장에 가서 과일과 채소 장을 봐오고 마트도 들러야 하고 재래시장에서 빠진 것도 챙겨야 하고, 다음날은 노량진수산시장에도 다녀와야 하겠다. 매우 바쁜 하루하루가 될 것 같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9월을 보내는 아쉬움과 풍요롭고 아름다운 10월을 맞는 기쁨을 함께 하면서....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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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모래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사진 입니다 ^^

 

 

  토요일 기제사가 다가오기에 그동안 맛있게 먹었던 열무김치가 떨어져가서 새로 김치를 담으려고

절임배추를 사러 갔다.  배추 값이 비싸니 절임배추도 덩달아 올라 갈 수밖에 없는지라 한 상자 남아 있는데

5키로에 29800원에 샀다. 예전에는 만원 조금 넘은 것 같은데....

 

동네 슈퍼에 와서 홍고추랑 빠진 양념들을 사러 갔더니 배추 한포기에 8000원이다.

오래전에 모임에 가서 들은 이야기인데, 미국에 시누가 살고 있어서 시어머님이 다니러 가셔서 들은 이야기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그 자식이 비만이면 그 부모를  욕한다고 한다.  애들을 어렸을 때 부터 잘 관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미국에서는 고기 값이 야채 값에 비하여 비싼데 싼 고기만 많이 먹은 흑인들이나 환경이 어려운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뚱뚱하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부유한 사람들은 비싼 야채나 과일을 많이 먹고, 스포츠센터 같은 곳에서 부지런히 자기관리를 잘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 때 만해도 우리나라는 고기값이 비싸고 야채 값이 상대적으로 싼 시대의 이야기였다.

 

몇 년 전에 호주 뉴질랜드를 여행하고 왔을 때 느낀 것은 그곳 역시나 고기 값이 제일 싸다는 것 이였다.

상대적으로 야채나 과일이 비싸다고 했는데. 우리나라도 선진국대열에 들어선 것인지 ...

자연재해와 천재지변 탓도 크겠지만 요즘 들어서 그때 들은 이야기들이 많이 생각이 난다.

 

그리 고기를 즐겨하지 않는 나로서는 정말 큰일이다. 딸애도 피부병때문에 체질개선을 해야 한다고

양배추와 양파 등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고 있는데. 양배추 4분의 1쪽이 2500이다. 동네 슈퍼에서....

호박이나 오이도 추석 장 볼 때와 별반 내리지를 않았다. 무우 값도 엄청나서 고깃국에 무우를 아껴서 넣어야 될 지경이니... 

 

자연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 존재인지.... 태풍이 지나가고 나니 야채 값이 폭등이고,  다가오는 김장도

걱정이라고 한다.  가슴을 쓸어내리며 자연 앞에 좀 더 겸손하지 못하고 오만방자한 행위를 한 적은 없었는지 

반성 해 볼 일이다.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늘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맑고 향기로운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팔순이 넘은 엄마가 대구에 혼자 살고 계심에 늘 핸드폰이 있어야 하는데 생각을 하면서도

늘상 남동생이 사드린다고 하여도 그냥 집 전화 하면 되지 필요 없다고 하셔서, 아직은 혼자서 서울도 다니시고

정신도 맑으시고 크게 불편한 점 없이 살았는데, 얼마 전에 며칠에 한 번씩 내가 집으로 전화를 드리는데 안 받으셔서

동네 할머니들과 같이 온천에 가셨나 생각하고 저녁8시경에 해도 또 집에 안계시고....

 

괜시리 그날은 신경이 쓰여서 몇 번이나 전화를 하다가 밤 11시에 해도 안 받아서 ...걱정이 되어서 울산 여동생에게

엄마가 어디 가신다고 했는지 물었더니 친하게 지내시는 동네 할머님 집에 전화해 보니 온천 갔다가 저녁 드시고

연속극보고 늦게 집에 오셨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무래도 이제 점점 더 연세도 드시고 하니 핸드폰이 필요하겠다 싶어서

마침 홈쇼핑에서 핸드폰을 팔고 있어서 하나를 예약을 했다.

 

이번 추석에 오시면 드려야 되겠다 싶어서...그랬더니 전화가 와서 택배가 너무 밀려서 추석에는 못 오고 추석 지난 다음 주에 배달을 해 주겠다고 한다. 내 이름으로 하나 더 신청하고 친정 집 번호로 끝자리를 했는데....

추석에 가서 모두에게 이야기를 하고 아무래도 충전하고 그런 것이 복잡하니 하루 내려가서 옆에서 가르쳐 드려야 할 것 같다고

했더니 남동생이 다음 달에 출장 갈 일이 있으니 그때 가서 가르쳐드리면 된다고 해서 그러기로 했다.

 

그런데 엄마가 역에서 계속 그것 취소하라고 하신다. 내가 멀쩡한데 집 전화 하면 되고, 눈도 나쁘고, 충전하고,

어쩌고 하는 것이 너무 복잡해서 못한다고...그래서 배우면 하지 그걸 무얼 못하시냐고 하고는 내려 가셨는데....

핸드폰이 배달이 되었는데 지금 내가 사용하는 것 보다 무엇이 더 복잡한 것이 요즘은 충전하는 것이 아주 작은 어답터 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것을 하나 더 끼워야 하는데 그것이 작은 고무 칩 안에 들어 있는데 지금 내 것은 넣었다 뺐다 하면 되는데...

 

이번 것은 나부터도 꺼내기가 쉽지 않고 그것을 가지고 다니다가 흘리기라도 하면 찾기도 힘 들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충전하는 선도 없고 전화기 하나 달랑 왔는데.... 전화를 하니 요즘은 그런 것 안주고 따로 다 구입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메모리칩이 올해부터는 있어야 되는데 그것도 없고...그게 있으면 지하철 타고 다닐 때 그냥 충전해서 쓰면 카드를 따로 안 가지고 다녀도 되어서 참 편리한데...그것도 따로 구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금 오래전에 핸드폰은 충전할 때 그냥 거치대에 전화기를 꽂아 놓으면 되었는데, 이제는 작은 상자 같은 통 안에 넣어서 또 작은 칩에서 빼낸 작은 것을 충전 집에 꽂아야 하니 무척 복잡하게 생각이 된다.

 

노인네들이 눈도 나쁘고 ....올케 친정 엄마와 우리엄마가 연세가 같다. 남동생이랑 같이 살고 있는데 남동생이 다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고, 또 나갈 때 잘 안 갖고 다니셔서 있으나 마나 무용지물이라고 한다. 목에 걸고 다니시라고 했더니 무겁고 목 아프다고

싫다고 하신다는데....이번 핸드폰은 또 목줄도 없고 따로 구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저것 복잡하고 마음에도 안 들어서 취소를 했다. 6가지가 무료라고 하더니 다 추가로 구입을 해야 한다니...

 

나중에 내가 대구에 내려가서 구형이라도 그냥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 핸드폰으로 거치대에 꽂아서 충전할 수 있는 그런

노인들을 위한 자판에 숫자도 큰 그런 핸드폰을 사드려야 할 것 같다.

모든 전자제품들이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용도로 더 편리하고 더 좋도록 발전되어 가는 것은 좋은데, 우리 사회도 노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좀 더 나이 드신 어른들을 위해서 단순하고 복잡하지 않은 편리한 전자제품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풍요로운 가을 날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신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제빵 왕 김 탁구를 아주 재미있게 그동안 보아 왔는데 어제 로서 30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권선징악으로 끝을 맺어서 동안 통분했던 마음이 시원하다.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진리는 이기고

선한 사람은 착한 복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이 연속극을 보면서 생각해야 할 한 가지는

왜 이 연속극뿐만 아니고 다른 연속극에도 적용되지만 악역으로 나오는 사람들은 한 가지 악한 일에서 그치지 않고

끝까지, 끝없이 많은 악한 일들을 계속적으로 저지르고 있다는 것이다. 전혀 반성의 기미도 없이...

 

그래서 선한 사람은 처음부터 끝까지 어리석을 정도로 착한 생각만하고,  착한 행동만 하고

상대가 나쁜 일을 도모하고 있으리라는 생각을 끝까지 하지 못하고...

악한 사람은 하는 짓마다 악한 생각과 행동만 하고 있음에,  인간 본성이 처음부터 그 씨가 틀릴 수 있는지를

다시 또 한번 생각하게 하는 것 같다.

 

주인공 김 탁구의 선한 심성에 이복동생 구 마준과 큰 누님 구자경을 감동 시켰고,  그를

내치려했던 주변의 모든 사람들까지도 변화 시켜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 주었다.

연속극이지만 실제 그런 인물들이 우리 주위에 많이 있을 때 사회는 더 살맛나고 나라의 장래가 밝아 지지 않겠나 싶다.

 

우리가 살면서 억울하고 분한 일을 때론 당하기도 하고,  악한 이들이 더 잘 살고 있다고 생각될 때도 있지만,

역시나 진리는 항상 살아 있고, 착하게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할 때 하늘은, 신은, 감응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끝까지 발악하다 감옥으로 간 한 승재와 중간에 약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 극중 서인숙의 마지막 모습이

자살로 가지 않을까하는 마음이 들지만, 한걸음 더 나아가 한 승재와 서인숙이 개과천선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세상에 완전 범죄는 없고, 삿된 욕망으로 시작된 욕심의 끝은 응당 죄를 받음이 마땅하다는 만고의 진리를 보여 준

수목드라마가 나름 훈훈하게 모두 제자리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음을 보여 주어서 기분이 좋다. 

동안 이 연속극을 위해서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신 고운님들께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보내면서...

안개가 가득한 아침 안전 운전하시고...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주말 보내시기를~~*^^*~~~

 

 

 

 

 

 

  아침7시에 KBS2 방송국 뉴스를 잠시 보았는데 술에 취해서 애인과 데이트를 하고

집으로 바래다주던 두 남녀를 들이박고 항의 하는 두 사람에게

 

죽고 싶냐 고 한 뒤에 다시 또 차를 후진하여 과속을 내어 골목에서 두 사람을 치고 달아나다가

지나가는 택시를 들이박고 뺑소니를 치는 차를 택시 기사가 따라가서 잡은 남자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본인 말로는 소주 7병에 맥주를 몇 캔인지 정확하지 않지만 8캔인가 마셨다고 주장 한다는데...

 

 

결찰관이 추측 하건데 소주 한 병에 맥주 2 병정도 마시고 대포차로 사고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그 여자는 지금 생명이 위독하다고 한다.

 

 

 

우리나라 법에 술에 취해서 저지른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은 술에 취했기 때문이라고 봐 주는 조항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경악할 사건들의 범인들은 모두 술에 취해서 그런 짓을 했다고 한다는 것이다.

 

 

외국에서는 술에 취해서 범죄를 저지르면 더욱더 과중 처벌을 하는 규정이 있고, 또 특별법으로 다스린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그런 법을 도입해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바이다.

 

 

 

술 때문에 어느 집이나 속 섞이는 인간들이 한둘은 있게 마련인데...물론 안 그런 집이 더 많겠지만 말이다....

 

 

술로 인해서 가정이 파괴되고, 본인도 망가지고, 사회에서 도태되어 결국은 알콜 중독자가 되어

병원신세를 지고 살아가는 숱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음에 놀랍기도 하고 그렇게 세월을 죽이고 소 돼지처럼 생활하고 있음을

겪고 있는 가족으로서는 술을 태초에 만들어 낸 사람이 원망스럽기만 하다.

 

 

 

 

왜 술이 적당히 기분 좋게 취하면 그곳에서 멈추지 못하는지 모르겠다.

마인드 콘트롤을 잘 해서 여기까지만 하고 일어서야 하는데....

 

술을 가눌 자신이 없으면 시작도 말아야 하고, 정신 못 차리고 주변사람들을 불쾌하게 하는 사람들은

주법으로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다.

 

 

술집에서도 몇 병 이상은 못 팔도록 하는 그런 주법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술이 원수'라는 옛말이 있는데 정말이지 오죽했으면 그런 말이 나왔겠는가 싶다. 세상사 마음대로 안 되고

때론 미칠 듯이 괴롭고 힘든 일이 있을지라도 술로서 해결하려고 한다면 그건 2중 3중의 고통을

바로 자신에게 주는 것이라는 것을 왜 모를까싶다.

 

 

이미 화로 가득한 마음에 또 술을 퍼 부으면 불이 난 곳에 기름을 붓는 것처럼 몸은 더 망가지지 않겠는가 생각된다.

 

 

 

알콜 중독자들은 거의 다 의뢰심이 많고 마음이 유약한 우유부단한 사람들이 그렇게 된다고 의사선생님은 말씀하셨는데...

 

좀 더 자식들을 강하게 키워야하고 스스로 일어서서 스스로 세상을 살아내는 훈련이 필요할 것 같다.

 

 

조금만 내 뜻대로 안 되어도 술에 의존하여 ‘될 대로 되어라 나는 모른다’ 그런 식으로

그렇게 살아가지 않도록 인성을 어렸을 때부터 키워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싶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수치심을 안다는 것인데 알콜 중독자에게는 이미 그런 말은

떠나 간지 오래된 이야기이지만 ....

 

 

우리 집 막내도 6개월을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형이랑 이동하여 잠시 이발하고 목욕할 시간에 뛰쳐나가서

통장에 있는 돈 다 쓰고 한 달 만에 노숙자몰골로 나타나서 다시 또 입원한 상태이다.

아무리 새로운 출발을 하도록 주위에서 신경을 쓰고 하여도 이미 정신마저 썩어서 이제는 정말 새로운 사람이 된다고는

생각하기 힘든 상태인 것 같다.

 

 

그래도 포기하지 못하는 가족들의 무너지는 심정은 헤아리지 못하고 같은 일을 연속적으로 십년도 넘게

저지르고 있음에 하늘이 무너지지만...그게 병이라는데 ...이제 연민의 눈물도 메말라 원망심만 가득하다.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망가 질 수가 있을까싶다....

세상에 모든 알콜 중독자들이 새사람이 되기를 서원하면서....

 

 

이제 추석이 머잖아 다가오는데 모두들 몸도 마음도 바빠질 것 같은데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고운 나날 보내시고 술은 적당히 ...

안마시면 더 좋겠지요....~~*^^*~~

 

 

 

 

 

 태풍 곤파스가 서해 안쪽으로 올라온다고 해서 약간 긴장은 했었지만

아파트에 10년 동안이나 살면서 크고 작은 태풍들이 왔어도 크게 피해 없이 잘 지나간지라 그리 걱정은 하지 않았다.

그런데 밤에 잠을 자다가 중간에 한 번도 깨지 않고 아침까지 자는 평소의 내가 그렇게 요란한 바람소리에 깨어나서

 

시계를 보니 새벽4시반이 지난 시간 이였는데, 놀라서 베란다에 나가서 창문을 다시한번 살펴보고 자려고 누워도 바람소리가

너무 요란해서 잠이 오지를 않았다. 그런데 아침 준비를 하면서 다시 베란다를 보니 큰 샤시 창이 흔들흔들하면서 앞으로

쓸어 지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놀라서 남편을 부르고 내가 힘들게 밀어보아도 거쎈 바람에 곧 넘어지면서 유리가 깨어질 것 같아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더니, 딸이 스카치테이프를 부쳐 보라고 하는데 손이 떨려서 테이프도 붙어 있지도 않고...

 

경비실 아저씨가 달려 왔지만...별 뾰족한 방법이 없어서....베란다 창문이 넘어지면서 거실 두꺼운 통유리가 깨어질까봐 그게 더

걱정이 되었다. 딸이 119에 신고를 하라고 해서 전화를 돌려도 계속 통화중이고...

그래도 딸애가 계속 신고를 해 보라고 어떤 방법을 가르쳐줄 수도 있지 않느냐고해서 팔이 아프도록 전화를 돌려서 드디어

통화가 되었고 한참 후에 119아저씨가 한분 오셔서는 장비도 없고 ... 받칠 나무를 좀 구해오라고 하여

 

아파트 지하를 돌아다녀서 경비아저씨가 구해다준 나무 막대기로 남편이 톱으로 자르고 하여 119아저씨의 도움으로

사진처럼 대충 지지대를 받쳐 놓긴 했다. 아침내 얼마나 놀랐는지... 애초에 새시 공사를 할 때 콩크리트와 새시 사이의 틈을

완전히 메우지 않아서 공간에 틈이 주먹하나 들어 갈 정도로 벌어져 있고 그사이로 쌘 강풍이 밀어 제치니 어떻게 감당을 하겠는가...

 

아파트 공사를 하시는 모든 분들이나 새시 공사를 하는 모든 분들은 자신이 살 집이라고 생각하고

내 아들딸이 살 집이라 생각하고 공사하면서 좀 더 꼼꼼히 안전사고에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그동안 용케도 사고 없이 잘 견뎌준 발코니 새시가 새삼 고맙고 또한 그 큰 유리가 깨어져서 거실 통유리까지 깨어지면 어쩔 뻔 했을까 싶은 생각에 가슴이 서늘해져온다.

 

태풍이 지나가면 새시 공사를 다시 해야겠다. 그리고 고층 아파트창문은 법으로 저렇게 큰 통유리 새시를 못하도록 법으로

금지 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만약 흔들리는 새시가 있다면 사진과 같이 지지대를 옆으로 우선 해 주시면

안하는 것 보다는 낫다는 생각이다. 우리집뿐만 아니고 여러집들이 유리창이 깨어지고 피해를 본 모양이다.

아파트 관리실에서 보험처리를 해 준다고 신고를 하라고 방송이 나오고 있다. 

 

늘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아침에 지하철도 다니지 않아서 딸은 다시 집에 왔다가 남편이 데려다준다고 조금 전에 나갔다.

태풍 곤파스의 위력이 이렇게 쌘 줄은 몰랐다.  다들 태풍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가내 건강과 행복을 빌면서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이고 진 저 늙은이 짐 벗어 나를 주오

나는 젊었거늘 돌인들 무거우랴

늙기도 설어라 커늘 짐조차 지실까

 

 조선조 유명한 문인 정철의 시조를 생각나게 하는 팔순은 넘어 보이는 할머니를 만났었다

얼마 전 남편과 같이 강릉 상가에 다녀오다가 늦어서 서울에서 자고 아침 이른 시간에

지하철을 탔었는데 바로 문 앞에 10키로 과일 박스가 3단이 쌓여진 큰 짐이 핸드카위에

자리하고 있어서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약간의 불편함을 주고 있었다.

 

속으로 짐을 조금 한쪽으로 옮겨 놓으면 좋을 텐데 하면서 오는데 경로석을 보니

하얀 모자를 쓴 작고 왜소한 체격의 한 할머니가 밤 까는 가위로 내내 밤을 까고 계셨다.

지하철 속에서 뜨개질을 하는 사람들은 간혹 보기도 하지만 한 번도 고개를 들지 않고

저렇듯 열심히 밤을 까는 분도 처음 뵈었다. 고개도 안 아프시나 생각하면서 내내 그 할머니에게서 눈길을 떼지 못하고

한참을 왔는데 서울역인지 남영역인지에서 내리셨는데  그 무거운 짐의 주인이신 것이다.

 

자신의 키보다 훨씬 크고 무거워 보이는 그 카트를 요령껏 잘 끌며 무사히 내리시긴 했다.

보는 이를 모두 안쓰럽게 한 그 할머니는 어린아이 같은 표정의 작고 야윈 할머니셨다.

모두 놀라는 표정으로 그 할머니를 보면서 위의 저 고시가 생각났을 것이다.

 

세상살이가 예전보다는 살기가 좋아 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아직도 우리 주위엔 저렇듯

많은 연세에도 아마도 시장 난전에서 젊어서부터 장사를 하고 살아 온 그런 할머님들이

계신다고 생각하니 가슴에 서늘한 바람이 불어온다.

친정엄마 연세도 더 지났을 것 같은데...어쩌면 자신이 젊어서부터 쭉 해 왔었고

좋아서 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내가 보기엔 너무 딱한 마음이 자꾸만 들어서

오늘까지도 그 할머니의 모습이 가슴 한켠 남아 있다.

 

부디 그 할머님께서 그 무거운 짐을 이젠 그만 쫌 끌고 다니면서 힘든 생활에서 벗어났으면 싶고

늘 건강하시며 행복하시기를...복지구족 하시기를 서원 드리면서....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내일 모레 큰 태풍 곤파스가 올라온다고 하니 미리 미리 잘 준비 하시어 피해 없으시기를....

저는 오늘 농산물시장에 다녀 오렵니다.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인천에 온지 십년이 지났건만 인천 대공원에 가보지를 못했다. 고교 때 소풍을 다녀온 딸의 말이 무지하게 넓다고 했다.

 

왕 벚꽃이 유명하다고 한다. 그런데도 벼루기만 하다가 여직 못 가보았는데...갑자기 아침에 잠시 슈퍼를 다녀오는데 버스정류장에 할머님 몇 분이서 인천 대 공원 가는 버스가 몇 번 인지 물었다. 두 버스가 간다고 가르쳐드리고 '오늘 놀러 가세요?'했더니 “날씨가 춥고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꽃이 다 떨어지고 없을 것 같다고...그래서 더 늦기 전에 가 본다고..”.그 말에 올해도 벚꽃 구경 한번 못하고 보내는구나 생각하다가 그냥 세수도 안 한 체 모자하나 쓰고 카메라만 챙겨서 공원 행 버스를 탔다.

 

 

 

 

학생들 소풍도 많이 오고 모임을 하는 어르신들 친지나 지인들끼리 돗자리를 펴고 맛있는 음식을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유치원생들이 제일 많이 온 것 같았다. 선생님들은 분수 앞에서,  식물원 안에서,  백설 공주와 난쟁이 모형 안에 자기 얼굴을 넣고 사진을 찍게 만든 곳에서 사진 찍기 바쁘다. 수석공원과 장미원, 식물원, 환경 미래관, 백범공원 등만 살펴보았는데,  자연과 인간문화를 이어주는 미래 환경관은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비젼을 제시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하는데 친환경적 감성체험을 도입했다고 한다.

 

 

 

 

1층 전시실에는 생태계 파괴와 지구환경에 대한 전시 및 녹색정보검색대가 있고 환경실험실과 녹색자료실이 있으며, 2층에는 지구환경과 도시문제,  쓰레기분리수거나 재활용에 대한 것들과 대체에너지와 공해, 미래에너지에 대한 것이 전시되어 있다. 3전시관은 빌딩 속 녹색환경, 미래 환경과 공생, 첨단 환경과학에 대한 전시 및 나도 환경박사가 될 수 있다는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한 많은 체험 학습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는 것 같았다. 참여 3일전에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고 한다. 테마별 야외학습장이 조성되어서 작은 농장에는 벼, 감자, 가지. 고추. 토마토 등 계절별 작물을 키우고 있었다. 꼭 들리시어 아름다운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 모두 노력해야 할 것 같았고 많은 공부도 되었다.

 

 

 

 

그런데 벚꽃은 아직 이제 겨우 꽃망울을 품고 있었는데 벚꽃나무가 생각보다 정말 많았다. 언제쯤 만개 할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땐 남편과 같이 와야 되겠다. 집에서 멀지도 않은데 ... 공원 중앙에는 호수공원을 조성한다고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 칸막이로 내부를 안보이게 성벽처럼 둘러쳐 놓아서 약간 답답해 보였다. 어서 빨리 준공이 되었으면 바램하면서, 일주일 뒤쯤이면 벚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지 않을까싶다. 그 절정의 화려한 순간을 다시 카메라로 담아서 고운님들께 보여 드리고 싶은데....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걸음해주시는 고운님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맑고 향기로운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ps; 이 글을 올리지 못하고 4월 19일 남편의 사고로 말미암아 몇 달이 지났다. 올 봄에도 벚꽃구경은 못했다.

내년을 기약하면서....철 지난 사진을 올리게 되어서...ㅠㅠㅠ

 

 

 

‘망신’ 피하는 교통사고 처리 10계명

 

크든 작든 교통사고를 일으키면 누구나 당황하게 마련이다.

사고도 사고지만 그보다 더 가해자에게 중요한 것은 사후 처리다.

 

사고 수습을 잘못해 물적ㆍ정신적 피해가 더 커지는 것은 물론

형사처벌을 받거나 가정이 파탄나기 때문이다.

 

피해를 최소화 수 있는 사고처리 10계명을 소개한다.

 

1계명 : 피해 정도부터 꼼꼼히 확인


피해자에게 우선 사과부터 하고 피해정도를 꼼꼼히 살핀다.

운전면허증을 줘서는 안 되며, 또 각서는 절대 쓰지 말고

피해자에게 사고처리 의지를 분명히 밝힌다.

 

현장에서 사고 증거물을 확보한 뒤 자동차를 안전지대로 이동한다.

목격자가 있다면 확인서, 연락처 등을 받아둔다.

 

2계명 : 신분 확인과 연락처 교환


신분증을 서로 교환해 신분확인 및 이름, 주민번호, 면허번호

등을 적어둔다.

 

사고에 대한 책임의지를 밝히기 위해 신분증 등을 줄 필요는 없다.

또 상대방에게 반드시 가입 보험사와 정확한 연락처를 알려준다.

 

3계명 : 가벼운 부상도 무시하지 말아


피해자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더라도 함께 병원까지 동행한다.

피해자와 병원에 도착하면 원무과 직원에게 차 번호와 가입

보험사를 알려준다.

 

중상자는 사고발생 즉시 최우선으로 병원에 후송한다.

부상이 분명한데 피해자가 괜찮다고 하더라도 경찰에 신고한 뒤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에 있어야 뺑소니로 몰리지 않는다.

 

4계명 : 사고현장 보존과 안전지대 이동


사고당시 차 상태, 파편 흔적 등을 스프레이로 표시하거나

사진으로 찍어 둔다. 사고현장을 객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목격자를 확보,  연락처를 파악한다.

 

현장파악이 끝나면 피해자와 합의하에 사고차를 안전지역으로

옮깁니다.  교통 혼잡 및 제2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5계명 : 보험사는 비서처럼


사고가 나면 보험사에 연락해 해결방법을 상의한다. 사고처리 때문에 보험에 가입했으므로 이것은 가입자의 당연한 권리다.

 

보험사가 사고를 처리해줬다고 보험료가 무조건 올라가지는 않는다.

오히려 보험사는 피해자가 무리한 요구를 해올 경우 이를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6계명 : 경찰에 주눅들지 말자


경찰에게 사고내용을 솔직하고 당당하게 얘기한다.

현장 확인이나 검증에서 진술과 다른 점이 있다면 꼭 바로잡는다.

조사가 잘못됐다면 바로 수정을 요구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민원을 제기한다.

 

7계명 : 형사합의는 전문가를 통해


형사합의는 형사처벌을 가볍게 하기 위해 금전적 보상을 하는

것으로 사망, 뺑소니 등 처벌이 무거운 사고를 냈을 때 필요하다.

보험사와 손해사정인, 변호사 등 전문가에게 도움을 얻는 게 좋다.

피해자와 합의가 원만하지 않으면 공탁제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8계명 : 민사책임은 보험금만으로 충분


보험사에 사고처리를 맡겼다면 보험사가 법률상 모든 손해에

대해 책임을 진다. 보험사가 보상하지 않는 손해는 가해자도

책임이 없다.

 

그러나 각서 등을 써 줘 늘어난 손해는 보험사가 책임지지 않는다.

사고를 보험으로 처리 후 피해자가 추가 보상을 요구하더라도

보험사를 통하라고 미루는 것이 좋다

.

9계명 : 사고처리 결과는 꼭 확인


보험사로부터 사고 처리결과를 통보받아야 한다.

이 때 꼭 파악할 내용은 보험처리로 보험료가 얼마나 올라가느냐이다.

보통 사고가 난 뒤 2~3개월 정도면 처리결과를 알 수 있다.

만약 그 이상 기간이 소요된다면 많은 돈이 나갈 가능성이 크다.

 

10계명 : 할증금액이 많다면 자비 처리로 전환


자비로 처리하는 것보다 보험료 할증 금액이 많다면 지급된 보험금을

보험사에 낸다. 이러면 자비로 처리한 것으로 돼 사고처리에 따른 보험료 할증부담을 벗게 된다.

 

자기 과실이 없는 사고는 보험료 할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사고 처리 후 해당 보험사에 자기과실 여부를 문의하면 알려준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이사장님께서 늘 좋은 글이 있으면 메일로 보내 주시는데  살면서 누구나 운전을 하다보면

사고를 안내면 좋겠지만 또 어쩔수 없이 사고를 당하게되면 당황하기 마련인데

위에 글을 읽어 보시고 잘 대처하시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다.

 

이사장님께는 좋은 친구분이 계시고 그분께서 보내주신 좋은 글들을 늘 내게까지 또 보내 주심에 그 고마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다. 너무 무심하고 냉정하다 생각하실지 몰라도 일일이 고맙단 말도 못 전하고....

죄송 합니다~~~사모님과 두분이서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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