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시작하는 sbs의 수목 드라마 '대물'이 잠시 잠시 선전 하는 내용으로 보아서 흥미 진진할 것 같은 예감에

어제 첫 방송을 보았다.

소재부터 여성대통령 만들기라는 좀 파격적인 정치판 야기가 될 것 같아서,

이런 내용을 다루려면 상당한 역량이 있는 극작가가 아니면

접근하기 쉽지 않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극은 초반부터 긴박감을 안겨 주면서,

절절한 부성애에 눈시울을 적시게 하는 감동이 느껴졌다.

 

빠른 극 전개와 엿가락같이 늘려서 지루하게 부풀리지 않고, 매회 재미와 이슈를 던져주면서,

약간은 껄끄러운 정치판의 허세와 양의 탈을 쓴 일부 정치인들의 치부를

메스를 가하듯 들어내어 행여 지금도 저질러지고 있을 그런 비양심적내지 비도덕적 정치인이 있다면

간담을 서늘하게하여 반성하는 게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본다.

 

내가 좋아하는 권상우와 고현정의 신들린 연기와, 관록이 보이는 임현식의 연기에 박수를 ....

앞으로 또 더 많은 주인공과 그 주인공은 아닐지라도 극의 재미를 더해줄 연기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

삶이 힘들고 그리 재미있을 것도 없는 서민들의 가슴에  김탁구를 능가할 재미와 기대를 심어주기를 기대하면서 ....

'대물'의 극작가와 관계자 여러분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면서...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고마운 인사를 보내면서...

오늘 딸애가 회사에서 시험을 친다고 하는데 잘 치기를 서원하면서...

愛京아 화이팅!!!~~~~~

늘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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