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KBS아침마당에서 G20정상회의 개최를 맞아서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우리나라가 G20정상회의에

개최국일 뿐 아니라 의장국이 된다는 것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알기 쉽게 잘 풀어서 이야기해주시는 오종남교수의 이야기를 메모 해 놓지 못했음이 안타깝지만

88올림픽이나 2002월드컵 개최 그 이상의 더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우방국들의 원조로 배고픔을 이길 수 있었고 외국자본을 차관하여 들어와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여 우리 부모님 세대의 노고로 이제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선진국과 후진국 우리나라보다 못사는 나라의 중간지점에서

잘 조율하여 그들에게 우리의 경험을 바탕 삼아서 배고픈 사람에게 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줄 수 있는 그런 우리나라가 되었기에 우리가 G20을 개최할 수 있으며 의전국으로서 새로운 의제를 진행 할 수 있다는 것이다.

 

1945년 8월 15일 해방

1948년 8월 15일 나라를 세웠는데

1950년 6월 25일 전쟁발발

나라를 세운지 2년 만에 전쟁이 일어났고 우리가 책에서 배운 파병국은 16개 나라였지만 군인을 파병하지 않았지만 의료진이나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나라들이 65개국이나 된다고 한다.

이제 우리는 당당히 G20정상회의 개최국으로서 G20정상회의의 개요를 알아 볼 필요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와는 상관없다고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할 것이 아니라 선진국 대열에 까지는 아직 멀었겠지만 그래도 마음가짐은 선진대열의 그 어느 부국강병에도 뒤처지지 않도록 세계를 우리 가슴에 안고 같은 이웃이라는 생각으로...

나라의 잔치에 기꺼이 협조하고 응원하는 애국심으로 평소엔 잘 못하더라도 손님을 초대해놓고 추태는 보이지 않아야 한다는 그런 애국심을 너나할 것 없이 가져야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 G20 정상회의의 개요 

G20의 G는 영어 (Group)의 약자로 모임이란 뜻이다.

주요 20개국 모임으로 번역되는 G20은 기존의 선진국중심 G7에다 신흥국12개국 EU를 포함하여 1999년 만들어졌다고 한다.

1974년 석유파동 오일쇼크로 전세계경제가 휘청거리자 선진 6개국(미국,영국,프랑스,독일,일본,이탈리아) 정상들이

1975년 프랑스 랑부예에 모여 대책 논의를 했고  1976년  캐나다가 합류하여 G7체제로 정착되어 경제문제뿐 아니라

항공기 납치 인질 문제와 난민문제, 구 러시아침공 등 정치적 논의를 했다.

1997년 러시아가 가입하여 G8이 되었다.

 

1997년 아시아외한위기G20재무장관회의를 시작으로 선진 국가와 신흥 국간의 국제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G8+ 브라질, 인도, 중국, 한국을 참석시킴(이때 우리나라도 IMF금융위기가 왔음.

2008년 미국투자은행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시작된 또 한번의 금융위기가 전세계를 강타

미국이 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 국가 정상들을 워싱턴으로 초대했으며 이것이 제1차 G20정상회의다.

 

2차  2009년 4월 영국 런던개최

3차  2009년 9월 미국 피츠버그 G20정례화합의

4차  2010년 6월 캐나다 토론토

5차 2010년 11월 11일 한국 서울 

 

***의제 

 

*기초의제;

국제통화기금(IMF)기술적 지원을 받아 G20차원의 정책대안마련의 거시경제 정책공조 핵심의제이며 기금의 지분을 많이 내어 놓아야 나중에 통화기금의 돈을 쓸 때 그 이율이 싸다는 것이고 할증 이율을 적게 낸다는 것인데 선진국들이 거의 다 움켜지고 내어 놓지를 않는데 이번에 EU쪽에서 6%정도를 내어 놓는다고 한다. 미리 개최된 재무장관 회의에서 결정 했다고 한다. 중국이나 다른 나라들에게 조금씩 혜택이 돌아가고 우리나라도 조금이나마 혜택을 받는다는 것이다. 더 자세한 것은 인터넷의 바다를 헤엄치면 나오니 참조 하시기를...

 

**새로운 의제;

우리나라가 의제를 정하여 우리 대통령이 회의를 진행하는 의장국으로서 

G20에 참가하지 못하는 국가에 대한 배려의 필요성 강조하여 그동안 원조 수혜국이였던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하였으며 전쟁의 폐허 속에서 국민소득 20000불 시대까지 갔다가 다시 IMF위기를 맞아서 

온 국민이 단결하여 금 모우기 등으로 금융위기를 극복한 우리의 경험을 저성장국가를 위하여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함...

 

지금도 굶고 사는 나라들이 너무나 많고 당장 북한이 그렇다는  것이고 오늘 아침 뉴스보도에 북한의 어린아이들이 영양실조로 허덕이고 있다고 한다. 북한은 하루빨리 마음을 열고 민족의 장래를 위하여 평화통일을 위한 대화의 장에 나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다 같이 잘 사는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바람하면서 G20정상회의가 무사히 보람되고 알차게 잘 치뤃어 지기를 서원하면서....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G20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그날만은 자가용운전을 삼가 하는 그런 작은 애국심을 가지시리라 생각하면서 큰 잔치를 위해서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거창한 애국은 아닐지라도 그저 마음만으로도 응원하면서....

 

저는 작년에 좀 일찍 김장을 했더니 괴산 절임배추 주문한 곳에서 10일 이후가 너무 바쁘니 사정을 좀 봐달라고 미리 일찍 좀 하시라고 하여 오늘 김장을 합니다... 배추가 오후쯤 도착 될 것 같아서 이것저것 김장 준비로 바빠서 늦게 글을 올립니다. 늘 맑고 향기로운 고운 주말  보내시기를~~*^^*~~ 

 

 

 

 

  세월의 무상함을 살면서 하루가 다르게 많이 느끼고 있다.

이제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나이 듦을 피부로 느끼며 살아야 할지....서글픔에 앞서 담담하게 받아 드려야 한다고...

그동안 앞산에 못 가본지가 꽤나 오래되었다. 의사 선생님께서 넘어지면 안 된다고 말씀하셨기도 하고,  등산화가 어느 날 보니

밑창이 낡아서 버리고 났더니 새로 사야지 하면서 남편이 사고가 나고 산에 갈 엄두도 여유도 없이 긴 시간이 흘러가 버린

것이다.

 

어느 정도 회복이 되어 산책하듯이 살살 한번 산에 올라가 보자고 어느 날 올라갔다가 공사 때문에 새로 만들어 놓은

등산로에서 조금 올라 가다가 돌아오는데 어찌나 길이 미끄러운지 넘어질 뻔한 것이다.

남편은 등산화를 신어서 그런지 미끄럽지 않다고 하는데....그래서 이번에 새로 등산화를 마련해서 마음먹고 산에 올라갔는데

약수터까지 갔다가 집에 돌아 온 시간이 꼬박 2시간이 걸렸다. 멀리 인천 대교도 보이고 가슴은 확 터이는 것 같았는데

숨이 너무 찼다... 

 

산 때문에 오로지 산이 좋아서  처음 이 집으로 이사 와서 산에 다녔던 시간이 벌서 십년이란 세월이 흘렀나보다.

그때는 뛰어서 산에 갔다가 약수 물 두병 받아 가지고 집에 돌아오는 시간이 40분이 걸렸었는데....

일주일에 일요일 빼고는 거의 매일 산엘 다녔었는데...그후로 오랫동안 산에 가지 않았었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지만 산은 그대로인데 몸은 노년기를 향하여 바쁘게 치닫고 있었나보다....

세월의 무상함이여....이럴 수가... 학교 운동장을 열 바퀴 정도 도는 것 하고는 산에 가는 것이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나보다.

 

겉으로 그리 살찐 체질은 아니어서 모두들 관리 잘 했다고는 하지만 몸이 하루가 다르게 뻣뻣하게 무디어져 가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나이가 들고 늙는 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오늘 절에 가서 점심을 먹으면서 옆에 앉아 있는 보살님이

나이를 묻기에 가르쳐 주었더니 깜짝 놀란다. 내가 내 나이를 생각해도 놀라지 않을 수 없으니....

하기사 아들이 결혼을 했는데 ... 세월이 이렇게 빠를 줄이야...

 

내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연령대가 생각 밖으로 30대 40대도 많으신 것 같아서 감히 한 말씀 드리자면

꼭 보장형 보험을 하나쯤은 들어 놓으라는 것과 보험료가 갱신이 안 되는 확정금액으로....

남편이 아프고 나서야 보험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이미 고혈압약도 먹고 있으니...

보험은 젊어서 아프지 않을 때 들어 놓아야 한다는 것을 꼭 명심하시기를...

물론 국민연금은 꼭 필수로 들어야 하고 그리고 지금의 직장이 영구적이지 않다는 것 명심하시어 조기퇴직 이후에 할 다른 일을

꼭 대비하셔야 한다는 것...요즘 젊은 사람들은 다 그렇게 준비하고 계시겠지만...

 

그리고 건강은 젊어서부터 지키고,  관리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것,  술 담배 끊고.... 내 몸은 내가 어떻게 사는가에 따라서 

내가 무엇을 먹고,  어떻게 생활하고,  어떤 습관과 취미활동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20년 30년 후의 내 몸 건강이

결정된다는 점을 명심하시기를....돈의 노예가 되어서도 안 되겠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최소한의 의식주해결이 되어야

한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직장을 가져야 한다는 것...꼭 월급이 많지 않더라도 스트레스 덜 받는 안정적인 직장이...

그런 회사가 어디 흔하겠냐마는 그래도 일의 보람을 느끼며 즐길 수 있다면...

지금부터,  늦었다고 생각하는 지금 부터 노후문제 장래문제를 준비하시라는 것...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의 대표적인 것이 말이 많아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고....

간단명료하게 끝내야 할 시점을 모르는 것인지 걱정이 많아서인지... 사람이 맺고 끊고 가 분명해야 하는데...

글도 그렇고 시도 그렇고 군더더기가 자꾸 많아짐을 느끼게 된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맑고 향기로운 새로운 한 주 힘차게 열어 가시기를~~*^^*~~ 

 

 

 

 

 

 

 

 며칠 전에 택배 아저씨가 벨을 울려 나가보니 새애기가 왕대추를 보내 왔다.

남편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여즉 살면서 이렇게 굵은 왕대추는 처음 보는지라 입이 쫙 벌어졌다.

생대추는 추석에 차례 모시려고 사보긴 했지만 이렇게 알이 충실하고 빛갈도 고운 대추는 처음 보았다.

맛도 어찌나 향기롭고 달콤하니 좋은지....

 

교직에 있는 며늘애가 학교 선생님을 통하여 이 대추를 알게되어 우리집과 사돈집에 주문을 해서 보내 드렸다고 한다.

살면서 모든 것이 그렇지만 몰라서 못 사고 못 먹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아서 소개하는 바이다.

대추에는 그렇게 비타민 c가 풍부하다고 한다.

 

필요하신 분들은 얼릉 주문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나는 이 탐스러운 대추를 햇빛 좋은 배란다에 말리고 있는 중이다. 제상에 놓으려고....

저번 시어머님 제사에 직장에 다니는 동서는 날자가 맞지를 않아서 잘 참석을 못하는데

 

이번에는 마침 토요일이라 모두 같이 올라 와서 많이 도와주고 갔는데 내가 팔이 아파서

비닐봉지속에 수건 두개를 물에 적셔 전자렌지에 데워서 찜질 하는 것을 보더니 렌지에 돌리는 팩이 있다고 하면서

보내 주겠다고 하더니 얼마전에 도착을 해서 사용해보니 비닐로 할 때는 일찍 식어서 여간 귀찮지 않았는데 

한번 데워서 시간이 좀 오래 가니 너무 좋다.

 

 찜질을 할 때마다 동서에게 고마운 마음을 느끼면서,,,,고맙다 동서야~~~~^^

요즘 산에 다니기도 좋고 독서하기도 좋고 무엇을 하던지 다 좋은 호시절임에 틀림이 없는데

 

아침 뉴스를 들으니 너무 가슴이 아프다. 중2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춤추고 사진 찍는 것을 싫어하는 아버지에게

앙심을 먹고 생수병에 휘발유를 담아와서 계획을 하여 밤에 불을 질러서 할머니, 48살 아버지, 엄마, 여동생까지

모두 불에 타 죽은 화재사건뉴스는 통탄 할 일이 아닐 수 없다.

cc티비에 사진이 찍히지 않으려고 계단으로 달아 났다는 치밀함까지...소름이 끼칠 일이다.

 

전생의 악연으로 맺어진 가족임에 틀림이 없겠지만 이 무슨 날벼락같은 이야기인지...

자식을 너무 겉으로 귀하게 키우지 말고,  원하는 모든 것을 말한하고 다 해주지 말고, 노동을 해야 상을 준다는...

아무리 작은 선물이라도 그냥 주지를 말고 ...아들은 강하게 키우라는 30년 전 책 속의 내용이 생각난다.

스스로 일어나고 걸어 갈 수 있도록 고기를 주지 말고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라는.... 

 

뉴스 끝에 아나운서가 가족간에 켜뮤니케이션이 부족했다는 말을 덧 붙였는데,

아무래도 많은 대화를 나누고 서로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고 장래 하고 싶은 것도 더 많이 생각해 보자고 했다면

그런 끔찍한 결과는 오지 않았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서로 깊이 신뢰하는 가족관계가 성립되어야 하겠다.

 

아무리 한 순간 미워서 욕설을 퍼붓고 잔소리를 해도 우리 엄마는, 우리 아버지는, 나를 사랑하고 계신다는 

그 생각만 끝까지 놓지 않고 살았다면...다 내가 잘 되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저러신다는 그런 마음을 안다면....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한번은 가족과 같이 얼굴을 맞대고 대화 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를....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풍요로운 계절에 넉넉한 마음으로 가족과 같이 아름다운 주말 보내시기를~~~*^^*~~~

 

 

 

 

 

  다음 블로그 뷰 에드박스에서 배경음악 선물에 이어 영화표까지 선물 해 주어서 기분이 좋다.

오늘 남편과 같이 예약을 해서 보러 갈 생각이다.

다음 블로그가 있어서 매일 나의 일상을 일기처럼  특별한 날들을 기록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을 뿐 아니라

동안 써놓은 글들과 읽어 본 책이야기와,  그냥 잊고 지나칠 모든 일들을 이곳에 다 기록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데

내가 고맙다고 인사를 해야 하는데 도려 큰 선물을 계속 받고 있음에 너무 고맙다....

 

작년에는 우수 블로그가 되었다고 배경음악30곡과  mp3다운로드 40곡을 선물로 받았는데,  

남편의 사고로 말미암아 정신 없이 병원에 다닌다고

날자가 지나가서 다 사용하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었다.  3달 동안 블로그 활동을 쉬었음에도

또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서  정말 고맙고 감사 합니다~~~~

  

Daum 블로그] view 애드박스가 더욱더 발전 하시기를 빌면서....

요즘 지인들의 결혼식이 주말마다 넘치고 있음에 나날이 좋은 날임을 실감 한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이 눈부신 계절에 더 많이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한 주 열어 가시기를~~*^^*~~ 

 

 

 

 

  며칠 전 아침 오전 9시 20분쯤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다가 올리브방송에서 트리처콜린스신드롬이란

희귀병을 앓고 있는 리디아와 그 엄마가 나와서 방송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다음의 바다를 헤엄쳐서 이 병명에 대해서 찾아보았다.

트리처콜린스 신드롬 [Treacher Collins syndrome]

선천적으로 안면기형을 동반하고, 서서히 청력을 잃어가는 선천성 안면기형 질환이라고 한다.

 

얼굴 안면의 광대뼈가 자라지를 않고 턱도 성장이 안 되어, 눈도 뒤로 당기고  수차례 성형을 했다는 얼굴인데도

많이 부자연스럽게 보였다

귀도 없이 태어났는데 갈비뼈를 잘라서 넣고 많은 의학적 처방을 하여 들을 수는 있다고 한다.

어쩌면 삶을 포기할 만큼 속상하고, 왜 나는 이렇게 태어났는가? 많이 원통하고 분한 상황일 텐데도

25살의 그 리디아란 아가씨는 귀 속에 어떤 장치를 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공항 검색대에서도 안 걸린다' 고 조크까지 했다.

 

보는 사람들 가슴이 이렇게 억장이 무너질 것 같은데, 그 엄마도 나와서 담담히 딸애의 출생과정을 이야기해 준다.

초음파검사나 배속의 양수검사에서도 나타나지 않았는데, 

할머니가 이병을 앓고 있었고 아버지는 극히 약하게 앓아서 겉으로 별로 표시가 안 났었다고 한다.

그런데 리디아는 심하게 앓고 있어 보였다. '티아라 쑈'라고 하는데 사회자가 티아라 인가보다. 처음 보아서 잘 모르겠지만...

무거운 주제를 정말 내가 볼 때는 그냥 요즘 어떻게 지나세요? 정도로 사회자는 무겁지 않게

리디아에게 여러 가지 질문들을 던졌다.

 

데이트를 해 보았냐고 했다. 몇 번 했었고 그 중에서는 3사람 정도는 자신의 이런 외모도

다 알면서 진지한 사랑을 했었다고 했다. 그리고 자신은 몸매와 가슴이 예쁘다고도 하고....

'고통을 피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수술을 받을수록 달라지는 모습이 좋다'고 한다.

아이를 낳는 것이 두렵다고 한다. 유전비율이 50;50이라고...

 

취업을 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외모를 많이 보는 세상이지만 자신은 능력도 있고, 성격도 좋고,  정보학을 잘하고,  

병원 행정부에서 일하고 싶고...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행운을 빈다고 하면서 리디아이야기는 끝이 났다. 명랑하고 아름다운 리디아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빌면서 끝없는 박수를 보낸다.........

 

우리는 살면서 때론 힘들다고, 세상살이가 재미없다고, 코가 좀 더 높았으면, 눈이 좀 더 컸으면 ...하는 바람들을 가지고 있다.

요즘 우리 나이 대는 얼굴에 점을 빼고, 보톡스 주사를 맞고 ...

부모님으로 부터 받은 자연산 얼굴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좀  귀한 시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얼마나 행복한 투정 이였는지를 오늘 아침 이 방송을 보았다면 가슴 절절히 느꼈을 것이다.

 

온전하게 태어났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부모님께, 조상님께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세상에는 별별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무수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매일아침 우리의 기도 속에 그런 분들을 위한 기도도 더해져야 하겠다고 생각된다...

이 세상 모든 질병으로 고통 받는 모든 사람들이 부처님의 자비심으로 완치되기를...... 

 

오늘 하루도 이렇게 행복하게 태어났음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늘 복되고 착하게 모든 만다라를 위하여 두 손 모아 서원하면서....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머리 숙여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맑고 향기로운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모두 뉴스를 통해서 잘 보셨겠지만 칠레 아타카마 사막의 산호세 광산에서 전해지는 광부구조 생중계를 지켜보며

33명이 모두 무사히 암흑 속에서 빠져 나오기를 우리 모두 지금 이시간도 빌고 있다.

12일 밤 11시 20분에 그곳 시간으로 첫 번째 플로렌시오 아발로스(31) 젊은 광부가  구조 캡슐을 타고 지상으로 나오자

세계 곳곳에서 이를 지켜보던 많은 사람들이 모두 환호하며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현장에서 이를 지켜본 칠레대통령도 '전 세계가  영원히 잊지 못할 멋진 밤' 이라고 감격해 했다고 한다.

오랫동안 지하에서 지낸 이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밤에 구조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라고 했다. 

 

 지하 700m의 갱도에 69일간 갇혀 있었던 칠레광부들은 지하 400m 지점에서 갱도가 무너지자 620m지점의 빈 공간으로

대피하여  하루를 버틸 수 있는 식량으로 이틀에 참치 통조림 2숟가락과 우유 작은 잔 한 잔으로 버티며 

반은 또 다른 붕괴에 대비하고, 반은 잠을 자면서,  지하 우물을 제일 먼저 파고,  그렇게 버티기를 17일간을 한 뒤에,

지상과 연락이 되고 가족들과 편지를 교환하면서 어둠과 배고픔 속에서도 구조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서로 의지하면서 마지막까지 서로 먼저 나가라고 양보하면서, 총 이틀에 걸쳐서 구조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칠흑 같은 어둠속에 맨 마지막에 남아 있을 사람의 공포심이 클 터인데도 서로  마지막에 남겠다는

뜨거운 인간애를 보여 주고 있음에  이를 지켜보는 세계 곳곳의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것이다.

인간 구조 역사상 이렇게 긴 시간 많은 사람들이 구조 된 적도 없었다는 보도다.  

 

이렇게 생생한  살아 있는 기적을 지켜보면서 기쁜 감동을 감출 수가 없다.

세계 각국에서 생중계를 하고 있고...20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 왔다고 한다.

오바마 대통령과 베테딕토 교황을 비릇 하여 주요 지도자들의 축하 메시지도 끝이 없다고 한다. 

칠레광부들의 인간성과 국민성까지도 우러러 보일정도로 가슴이 뿌듯해져 옴은 나만의 느낌은 아닐 것 같다.

 

최악의 경우에도 만물의 영장답게 서로 의지하고 양보하고 위로해주면서 끝까지 한편의 휴먼드라마를 연출해준

칠레 광부들 33인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면서...건강 검진을 마치고  사랑하는 가족 품으로

돌아가서 행복한 재회를 나누시기를...가족들도 밖에서 애태우며 40 여 통 이상의 편지를 쓰고...

자손대대로 그들의 감동드라마는 자랑스럽게 남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치밀하고 과학적인 철저한 준비로 광부들의 무사생환을 성공시키며 온 세계 사람들에게

희망과 뜨거운 감동의 기쁨을 안겨준  칠레 정부와 광부들의 기적 같은 생환드라마에 다시한번 뜨거운 박수를 보내면서....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서도 뜨거운 감동을 느꼈을 것이라 생각하면서...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맑고 향기로운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한강 세계 불꽃 축제에  다녀 왔다.

눈부신 가을 햇살아래 한강 고수부지를 가득 메운 인파의 물결속에서

다행히 63빌딩 앞에 명당 자리를 잡고  편안하게 앉아서 잘 보고 왔다.

중국 캐나다 한국 3나라가 참가했는데 중국이나 캐나다에 비해서

우리나라 한화의 불꽃기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 같았다.

 

카메라가 시원 찮아서 수없이 많은 사진 속에서 건진 것이 몇장 안되지만 따끈한 사진을 보시면 짐작 하겠지만

대장관을 연출한 불꽃축제에 사람들은 박수와 환호성을  질렀다.

정말 멋진 불꽃 축제를 보면서 한시간 30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은 연인과 가족과 벗님들과 저마다 모두 정겨운 이들과

행복감에 도취되어 황홀한 기분을 맛 보았을 것이다.

 

순간에 사라지고 마는 불꽃의 화려한 춤사위에 취해서 저마다  긴 시간 기다리긴 했지만

긴 기다림이 헛되지 않았음에 돌아 오는 발걸음은 저마다 흐뭇한 것 같았다.

길마다 도로마다 사람들의 물결로 가득 찼지만, 돌아오는 지하철은 지옥철을 방불케 했지만

그래도 집에 돌아와서까지 불꽃축제의 감동이 출렁이는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

 

오래전에 보았던 불꽃 보다는 더 많이 화려하고 멋진 휘날레를 장식하는 불꽃의 폭포속에서

이 풍요로운 가을밤에 화려한 빛의 향연속에서 우리는 잠시  잠간 동안 모두 같은 꿈을 꾼 것만 같다.

이토록 환희와 행복감에 취해서................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 모두 고운밤 보내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를~~~밤이 깊었네요~~고운 꿈 꾸시기를~~*^^*~~

 

 

 

 

 아침에 딸애 출근 준비로 바쁜 가운데 잠시 뉴스를 들으니

우리에게 늘 희망과 꿈을 안겨주는 멋진 강연으로 서민들에게 소박한 행복을 찾아 가는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최 윤희님이 남편과 같이 동반 자살 했다는 너무 가슴 아픈 소식이 들려온다.

 

1947년생으로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카피라이터와 가장 인기 높은 강연으로 사람들 가슴을 따뜻하게 감사 주었던,

그녀의 경험에서 우러난 꾸밈없는 아줌마,  주부로서 삶의 아픔과 시련, 좌절 속에서도  사랑과 행복을 찾아 가는 과정을,

이야기들을,  자신 가정의 실화도 거침없이 소재로 해서 우리들 가슴에 많은 공감과 더불어 웃음도 짓게 만들었던 그녀가

더 많은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들려주어야 하는데....

 

이렇게 갑자기 이 좋은 계절에 우리들 곁을 떠나가서  정말 가슴 한 켠 서늘하게 아파온다.

그렇게 삶이 힘들면서도 아프다, 힘들다, 말 못하고, 역으로 행복 전도사라 자칭했던 그녀의 내려놓은,

비워놓은  마음 안에  담겨질, 정말 작은 지족의 행복은 없었을까?

찾지 못했을까하는 안타까움에 이아침 가슴이 먹먹해져온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하늘나라에서도 항상 배고픈 영혼들에게 

지족의 행복강의를 들려주리라  생각된다.

이고득락 왕생 성불 하시기를~~~~~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맑고 향기로운 고운 주말 보내시기를~~*^^*~~~ 

 

 

 

 

 새로 시작하는 sbs의 수목 드라마 '대물'이 잠시 잠시 선전 하는 내용으로 보아서 흥미 진진할 것 같은 예감에

어제 첫 방송을 보았다.

소재부터 여성대통령 만들기라는 좀 파격적인 정치판 야기가 될 것 같아서,

이런 내용을 다루려면 상당한 역량이 있는 극작가가 아니면

접근하기 쉽지 않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극은 초반부터 긴박감을 안겨 주면서,

절절한 부성애에 눈시울을 적시게 하는 감동이 느껴졌다.

 

빠른 극 전개와 엿가락같이 늘려서 지루하게 부풀리지 않고, 매회 재미와 이슈를 던져주면서,

약간은 껄끄러운 정치판의 허세와 양의 탈을 쓴 일부 정치인들의 치부를

메스를 가하듯 들어내어 행여 지금도 저질러지고 있을 그런 비양심적내지 비도덕적 정치인이 있다면

간담을 서늘하게하여 반성하는 게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본다.

 

내가 좋아하는 권상우와 고현정의 신들린 연기와, 관록이 보이는 임현식의 연기에 박수를 ....

앞으로 또 더 많은 주인공과 그 주인공은 아닐지라도 극의 재미를 더해줄 연기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

삶이 힘들고 그리 재미있을 것도 없는 서민들의 가슴에  김탁구를 능가할 재미와 기대를 심어주기를 기대하면서 ....

'대물'의 극작가와 관계자 여러분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면서...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고마운 인사를 보내면서...

오늘 딸애가 회사에서 시험을 친다고 하는데 잘 치기를 서원하면서...

愛京아 화이팅!!!~~~~~

늘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내가 아닌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그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날
날짜
매년 10월 4일

 

 

 

 

어제가 1004데이였다는 것을 어제 오후에아 알았다.

KBS방송국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tv를 보고서야 알았다. 여러 가수들과 탤런트들이 나와서

어제부터 크리스마스 때까지 80일간 매일 착한 일을 해 나가자는 행사였는데

어떤 이는 매일 만원의 돈을 기부하겠다는 사람도 있고...

잔돈 동전을 일상의 생활에서 조금씩 모아서 기부실천을 하겠다는 사람도 있고 ,

뜨개질 목도리를 짜서 그것을 팔아서 수입금으로 기부를 하겠다는 ....

 

모두 저마다의 방법으로 좋은 일을 하겠다고 한다.

딸도 매달 급여에서 얼마씩 떼어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고 한다.

회사 전체가 발로 찾아 가서 도움을 주고, 빨래도 하고, 목욕봉사도 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살면서 사지 멀쩡하게 아프지 않고 살고 있음이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운 일인지를 잊고 살 때가 너무나 많다고 생각된다.

남편이 병원에서 수술을 하고, 입원을 하고 하는 과정에서 숱하게 목격한 아픈 이들의 고통과 가족들의 비통함을 지켜보고 겪어 본 나로서는 아프지 않고 살고 있을 때 불교에서 말하는 그 복을, 선행을, 많이 지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었다.

 

이제 이미 나 역시도 나이가 들고 몸이 시원찮지만 이나마 무언가 할 수 있는 봉사 활동이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분리수거하나라도 철저히 깨끗하게 하자는 그런 생각이지만....

내 오래전 글에 돈이 없어도 우리가 남에게 베풀 수 있는 무상의7보시라는 글을 쓴 기억이 있는데...

 

맑고 밝고 착한 심성으로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는 것도

길을 묻는 자에게 친절하게 대답하는 것도

남에게 깨끗하고 단정한 온화한 모습을 보여 주는 것도 다 보시가 된다고 했다...

 

우리 모두 매일 매일을 1004데이로 생각하면서 화내지 않는 고요하고 맑은 모습으로

지나치는 모든 만다라에게 보일듯말듯 잔잔한 미소 한 잔 건네 봄은 어떨런지요...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아침저녁으로 산산한 날씨에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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