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회사에서 정말 아름다운 카드를 받아 왔는데 작은 책자 카드인 것이다. 새해에는 고객님과 00가족 모두 늘 평안하시고 뜻하신 소망 이루시길 기원합니다란 인사말이 책 표지에 적혀 있고 다음 장을 넘기면
밝아 오는 경인년 새해에는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 합니다
한 해 동안 보내주신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님과 00가족의 소중한 꿈을 지키기 위해
늘 든든한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요
하고 사장님의 사인이 있다.
그 작은 샘터같이 생긴 책자에 너무 멋진 글들이 실려 있어서 소개드릴까 한다.
호랑이의 유래와 조선후기에 민화의 소재로 많이 다룬 까치와 소나무 호랑이그림 호작도는 길상적 의미로 까치는 기쁨을, 소나무는 장수를 호랑이는 보은을 상징하고 있다고 한다.
새해가 주는 선물 365일이란 제목의 글에는
시간은 돈이며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일년 365일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하루 1~~2 시간일지라도 창조적으로 활용할 때 2년 후 아니 5년 후에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것인지와 그 창조적 시간을 활용하는데 직접적으로 비용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며 시간이라는 소중한 자산에 대한 인식의 전환, 생활습관의 개선, 시간 낭비 요소의 제거를 통해서 창조적인 시간으로 전환하여 성공적인 삶으로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이 작은 책이 당신에게 빛을 밝혀 줄 수 있는 손전등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물론 손전등의 스위치를 켜는 것은 당신의 몫이라고... 미래를 내다보는 현명한 지혜와
긍정적인 희망의 의지들이 당신의 삶을 환히 비추어 주기를 바람 한다고...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 3일간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몇 년 만에 되었다고 좋아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또 너무 눈이 많이 와서 고생한 분들도 계셨겠지요...지구 곳곳에 기상 이변이 일어나고 있고 서유럽도 유로스타 기차가 끊길 정도로 눈이 많이 왔다는 뉴스도 보았습니다. 정말 지구촌 일들이 다 남의 일 같이 느껴지지를 않네요...
이제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아름다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는 위의 글처럼 하루 1-2시간 투자해서 긴 세월 흐른 후에 정말 뿌듯이 그 성과에 행복해 질 수 있도록 그 어떤 작은 일일지라도 시작이 반이라고 한번 도전해 보시면 어떨런지요...저부터도 하루 영어단어 하나라도 외워 볼까 합니다... 다시 일어나 중국어를 배우기에는 너무 골 아프고 힘들 것 같아서요 ㅎㅎㅎ
조금이라도 아는 걸 다시 더 하는 편이 훨씬 수월할 것 같아서...사람이 나이가 드니 마음이 움츠려 들고, 엄살도 심해지고 , 조금이라도 힘들고 귀찮은 것은 하기가 싫어지니...물론 용기도 없어지고...게을러지고.... 물론 사람에 따라서 더 부지런해지는 분도 계시겠지만... 열정과 의욕이 나이와 반비례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공자님이 하신 말씀, 공부도 다 때가 있다는...또 한편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는 말씀도 있지만...
이 글을 보시는 고운님들께서는 하루라도 젊었을 때, 무언가 먼 장래를 위해서 요즘은 two job
시대라고 합니다. 미리 미리 지금의 직장에서 10년 20년 뒤에 조기 정년퇴직 후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대비하시고 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 말씀을 명심하시고 헛되이 흘려듣지 마시기를....
이제 며칠 남지 않은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나날 보내시고,
새로운 한 주 힘차게 열어 가시기를~~
소 책자에 실린 이야기는 내일부터 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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