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사진이지만 잘 나왔죠 ㅎㅎㅎ^^
친구 딸 결혼식에 참석차 대구에 내려 갔는데 결혼식후에 친구들이랑 같이 짧은 시간을 쪼개어 우리에게 고향의 향기를 맡게 해주려고 날씨도 추운데 역으로 마중 나와서 결혼식장으로 또 대구 수목원으로 좋은 구경 시켜준 고마운 친구들이 있어서 얼마나 흐뭇한지 모르겠다.
친구보다 더 좋은 것이 세상에 어디 있겠는가 싶다. 언제 보아도 마음이 따뜻해져오고 아무리 추운 날씨에도 가슴이 훈훈해 지는 정겨운 벗들이 있어서 너무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왔다.
고맙다 친구야~~~~ 우리가 대구 지하철을 못 탈까봐 역까지 마중한 친구 ...알고 보니 기여이 표를 끊어 준다고...
달서구 서산길 쓰레기 매립지를 새로운 환경으로 5년여에 걸쳐서 복원한 74,898 평의 면적위에 보유식물 1,750종 370,000본의 식물이 자리하고 있는데 입장료는 무료이고 마침 국화 전시회 마지막 날 이여서 차들이 많아서 주차 공간이 약간 부족한 게 흠 이였지만 워낙이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그러한 것 같았다. 여러 테마의 많은 자료가 준비 되어 있는 것 같았다. 인터넷에 검색 해 보시면
더 많은 자료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저 좋은 곳 하나라도 더 보여 주고 싶어 하는 고운 친구들과의 아쉬운 이별을 뒤로하고 돌아 오는 길은 늘 잔잔한 기쁨의 물결이 출렁인다. 오늘 아침도 영화5도의 추운 날씨라고 한다.
늘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서는 감기 조심 하시고,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한 주 힘차게 열어 가시기를 빌면서 나날이 좋은 날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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