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 말랭이 무침>

무우말랭이 넘 맛난 밑반찬 이지요.

저는 두가지로 만들어서 먹습니다.

허나 제 방법이 꼭 정석이다 라곤 못하겠네여  ㅋㅋ.

 

먼저, 무우말랭이를  불리셔야 겠죠?

물을 끓여 부어준 후 10~15분 후 그 물을 따라 내시고,

손으로 조물조물 문질러 줍니다.

-먼지 제거를 위해서요-

다시 찬물에 몇번 행그신 후 면보에 싸서 꼭 짜주셔야 합니다.

넘 오래 불리면 꼬들거리는 맛이 덜하더군여 ㅎㅎ.

 

첫번째 양념은요,

저는 멸치다시물을 끓이면서

 거기에 멸치액젓과 간장을 반반 정도로 넣고 끓여서

식힌 후 거기에 양념을 합니다.

-그럼 넘 짜지도 않고 적당한 간이 되더군여-

고추가루,마늘,생강즙,파,깨,물엿을 넣고 무치죠.

참 참 참!!!!

젤로 중요한 건 그 간장물 있죠?

거기에 무우말랭이를 먼저 넣고 담궈 두세요.

그래야지 무우에 간이 베겠죠?

그런 다음 조물조물 손으로 오래 주물러 무치시면 됩니다.

때론 여기에 마른 오징어를 불려서 같이 넣고 무치면 또 다른 맛이 나죠.

 

두번째는 똑같이 간장물을 만드신 후,

무우를 절여 두십니다.

냉장고에 넣고 한 사흘쯤이요.

그 다음 대충 짠 후 간을 보시구요,

거기에 파,마늘,물엿,깨를 넣고 무치시는데요,

젤루 젤루 중요한 건 "들기름'을 넣고 무치시는 겁니다.

그럼 약간 짭쪼름한 고향의 맛이 나거든요.

 

어떤 방법으로 만드시던 간에 맛나게 만드셔서 후기를 꼬~~~~옥 올려주세요!

 

<봄에 담는 장아찌 3가지>

 

봄에 담는 양파 마늘쫑 통마늘 짱아치

먼저 양파는 제일 작은 알로 준비하고

마늘도 알이 들 찬것로 준비한다

마늘쫑도 같치 부드러운걸로 준비하고

양파 제일 큰 망으로 마늘은 두접으로 통 후춧을 넣워주시길 150g으로

마늘쫑은 단이 제일 큰 단으로 두단으로 준비합니다

물과 간장을 1.1.비율로 잡습니다 왕소금으로 조금 간간히 간을 잡으시길 그런 다음에

빙초산을 신맛이 강하게 날정도로 붓어줍니다 고무장갑을 끼시시

빙초산이 살에다면 화상을 입습니다

그런 다음에 달고나는 그낭 단 맛을 느낄정도로 배합하고

너무 달게 하지 마시길.....

 

양파 마늘쫑 마늘을 함께 담아서 잡수면 맛이 더욱좋습니다....

 

여기에 피클로 해서 잡수고 싶으면 월개수 잎을 조금만 넣워주시길...

 그런 다른에 위에 돌을 늘려서 익으면

한여름에는 냉장고 보관으로 하셔야만이 맛있는 짱아치나 피클로해서 먹습니다

간장은 어떤 기름진 튀김이나 음식에 찍어 잡수면 흉륭한 소스에 역할도 압니다

물은 끓어서 붓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시원한곳에만 보관하시길 .......

 

<우엉장아찌>

 

일단 물+양파+다시마+대파(흰대)+통마늘+생강(조금)+북어대갈님+멸치를 넣고

 

푸~~~~~~~~욱 끓여줍니다.

 

다시가 충분히 우러나면,

 

그 물에 간장+설탕+식초를 넣고 간을 보시길....

 

너무 짜거나 싱거우면 안됩니다.

 

일주일 정도 삭히면 바로 드실수 있기에요.

 

우엉은 껍질을 벗기시고,

 

약 4cm 정도 길이로 자른후, 다시 반을 갈라서

 

소독한 유리병에 담으시고요,

 

여기에 우엉과 매운고추를 썰어서 넣고,

 

식은 간장물을 부어서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특히 고기와 함께 드셔도 좋구요,

 

평소에 매운 고추를 못드시는 분들도 삭으면서 매운맛이 덜해지기에

 

드시기 아주 좋은 밥 반찬이 됩니다.

 

우엉 두세뿌리 묶어서 약 3,000원 정도 하는데요,

 

함 담궈들 보세용~~~ㅎㅎㅎ.

 

100세 시대 우리 가족 건강 관리를 잘 하기 위해서는 건강계획을 잘 세우고 자신에 맞게 잘 실천하는 것이 중요 하겠다.

무작정 따라 하기 식의 건강관리 보다는 연령대에 맞는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 20~~30대 여성은 자궁암, 유방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

 

 

20-30대는 자신의 건강을 과신하기가 쉬운 나이 대이다. 최근 젊은 층의 암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니 건강 검진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B형 간염 면역 여부 검사, 고혈압 진단을 위한 혈압측정, 비만을 진단하기 위한 정기적 체중, 신장 측정, 

결핵을 진단하기 위한 정기적 흉부 방사선 촬영 등이 필요하며 20대 후반부터  여성은 유방암 자가 검진은 물론이고 2년에 한번

유방암 자궁암 검사를 받아야한다.

 

 

*** 40~50대의 중, 장 년 층은 각종 암 검진을 포함한 정밀 건강검진이 가장 필수적인 연령대이다

 

 

이를 위해 CT 검사가 권고 되는데 일반 엑스레이 촬영으로 볼 수 없던 혈액, 종양 등 연부 조직의 미세한 부분까지

영상화할 수 있다. 또한 흉부 CT촬영을 통해 위암, 대장암, 간암 같은 각종 암 진단이 가능할 뿐 아니라 기관지질환이나 

대동맥질환, 폐암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심장질환을 대비한 검진도 챙겨야 한다. 특히 남성의 심장질환 발병률이

여성보다 무려 3~4배 높기 때문에 고혈압에 대비한 혈압 검사 등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혈압을 체크해야 한다.

 

 

*** 50~60대는 대장암, 골다공증, 치매 등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50세 부터는 직장,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대변 잠혈 검사를 하고, 대장 내시경과 대장 조영술은 5년마다

한 번씩 실시한다.  갱년기 증후군이 심한 남성은 남성 호르몬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폐경 여성은 2~3년 간격으로

척추와 대퇴골 골밀도 측정으로 뼈 건강을체크하고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에 대한 조기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60대 이상 노년으로 접어들면서 암과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처럼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질병에 의한 사망이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이를 늦추고 현재의 상태를 최선으로 유지하기 위한 검진이 필요하다.

우선 시력이나 청력과 같은 일반적 신체 기능 이상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 필요하며 뇌졸증, 알츠하이머, 파킨슨병과 같은

 뇌신경계 질환이나 심장질환 등의 노인성 질환, 근 골격 및 척추질환 등의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ㅡ 내 외과 전문의 신학재 병원 신학재 원장 ㅡ

 

 

 위의 내용을 참조 하시어 자신이 해당되는 나이에 맞는 검사를 잘 하시고 요즘 의료보험공단에서 각종 검사가 해당되는

 나이가 되면 잘 안내가 되어 나오니 꼭 검사를 받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의료보험이 잘 되어 있는 나라에 살고 있음에

고맙게 생각하면서...물론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자기부담금이 잘 안되어 있는 부분도 있지만 차차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오늘 아침 아침마당에서는 위암에 대한 좋은 말씀이 있었는데 다 옮길 수 없지만 일단 우리나라 사람들이 너무 짜게 먹고 있다고

 하고, 또 고기를 너무 태워서 먹고 있다고 하니 이점을 꼭 명심하시어 싱겁게 먹고, 탄 고기는 먹지 말고 고기는 삶아서 먹고,

김치나 된장 등은 짜지 않게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우리가 머리로는 잘 알고 있으면서도 언제나 실천이 문제가 아닌가싶다. 새해 불공 중에 소화가 좀 안 되는 것 같아서 올해는

소식을 하고 음식도 꼭 오랫동안 잘 씹어서 먹으리라 다짐했는데, 위를 다 잘라 내어도 잘 살 수 있다고 하는데 역시나 입에서

꼭꼭 잘 씹어서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급하게, 많이, 밤늦게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스트레스 없는 삶이 어디 있겠는가...

자신의 방식대로 푸는 방법이 있어야 하겠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려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발상의 전환과 바꾸어 생각해 보는 것, 그리고 인생사 억지로 안 된다는 것,

연륜이 깨닫게 해주는 지혜가 아닌가 싶다. 모든 것은 내가 안달하지 않아도 될 것은 되고 안 될 것은 안 된다는 것...

느긋하고 여유롭게 오늘 하루 살아 있음에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맑고 향기롭게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289

 

 

 

지난 한주는 새해 대 서원불공으로 일주일동안 절에 간다고 블로그를 열지 못했다.

어제는 밀린 집안일로 바빴고...

한국인이 주의해야 할 4대 성인병에는

 

 

1. 혈관에 콜레스테롤과 지방성분이 많은 고지혈증

 

기름진 음식과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로 혈액에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많은 상태를 말하는데

동맥벽에 달라붙어 혈관을 막으면 동맥경화가 나타나고 뇌경색과 심근경색으로 발전한다고...

평소 채소 위주로 음식을 섭취하거나 유산소 운동을 통해 혈관과 혈액이 맑고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소변에서 당이 나오는 당뇨병

 

당뇨병이란 탄수화물이나 당분이 공급과잉으로 혈당(혈액속 포도당)이 높아지고 넘치는 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상태를 말한다.

당뇨는 합병증이 무서우며 혈관을 병들게 하여 뇌세포의 감소로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지며,

당뇨망막증, 고혈압, 동맥경화, 협심증, 뇌졸증, 심근경색, 합병증유발.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며, 음식을 먹어도 허기가 져서 남들보다 3~4배 먹는다면

당뇨초기증상을 의심해 봐야한다. 과식이나 과음을 피하고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으로 비만을 예방해야 한다.

 

 

3. 짜게 먹는 습관, 혈압이 올라가는 고혈압

 

염분은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과다 섭취는 고혈압, 심장병, 뇌졸증, 뇌출혈, 동백경화 같은 심혈관 질환과 콩팥 질환,

당뇨병, 골다공증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된다. 최고혈압 160 이상 최저혈압 95 이상이면 고혈압의 신호등이 켜진다.

 

 

4. 근육 없이 체지방만 많은 상태 비만

 

비만은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태를 말하는 게 아니라 과도한 음식섭취와 활동부족으로 체내에 지방이 과하게 축적되어 질병을

 일으키기 쉬운 상태를 말한다.

체질량지수가 23 이 넘으면 과체중, 25가 넘으면 비만, 30 이 넘으면 고도비만이 된다.

(체질량지수의 정상범위는 18.5~~23 사이) 이다. 혜를 들어 키 170cm에 체중이 80kg이라면 80/(1.7X1.7)=27.7로

 비만으로 진단된다.

특히 성인병과 관련 깊은 복부비만은 남자 허리둘레 90cm이상 여자 80cm이상이면 건강 위험도가 증가 한다고...

 

 

  요즘 며칠 그리 춥지 않아서 적당한 산책을 하기에 좋은 날씨라고 생각이 된다. 토, 일요일은 이른 새벽인데도

산에 가는 사람들로 지하철이 북적이기도 해서 눈 쌓인 멋진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놀랐다.

건강 보다 더 소중한 것이 어디에 있겠는 가?

새해에는 모두 운동 열심히 하시고 자기 관리 잘 하셔서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자성일 회향하는 날은 불자들 온 가족이 함께 동참 하시어 절이 복잡해서 미처 법당에

다 들어오지 못하시고 일층에서 컴퓨터 모니터로 불사를 보셨다.

다들 정성으로 마음을 모아서 올 새해 대 불공은 성황리에 잘 마쳐서 고맙고 감사하다.

맑고 향기로운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288

 

 

 

 혈액은 내 몸의 건강을 알 수 있는 생활건강의 필수요소이다 우리 몸속 혈관을 한줄로 늘어 놓으면

지구 둘레의 두 바퀴 반인 약 10만 km에 이른다

혈관이 이렇게 우리 몸을 가득 채우고 있는 이유는 혈액이 전신에 퍼진 혈관을 돌아다니며 세포 구석 구석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해야 신체가 제 몫을 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혈액 순환이 안 되면? 현기증, 만성피로, 생리불순, 손발 저림, 빈혈이 생기고 이 같은 상태가 지속되어

혈액이 더 탁해질 경우는 혈관 내 피가 뭉치는 혈전이 생기면서 동맥경화나  심근경색 등으로 이어진다.

혈액건강의 핵심은 깨끗한 혈액의 원활한 순환이다.

 

건강한 혈액관리를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달거나 기름진 음식은 절제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혈액을 맑게 하는 해조류나 녹황색채소, 부추, 양파, 마늘, 견과류 등은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흡연과 음주를 삼가고 꾸준한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면서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혈액 건강을 위한 관리법이다.

위의 글은 책자에 소개된 내용이다. 아래 내용을 잘 읽으시고 혈액건강에 힘써야 되겠다.

 

 

<생활 속 혈액 건강 관리법>

 

1. 오메가3, 대두, 견과류, 녹차 , 양파, 토마토, 포도주 등의 고밀도 콜레스테롤 섭취로

혈관 벽을 청소한다.

 

2. 고혈압의 주범인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혈액을 맑게 하는 해초, 채소, 과일 등의 섭취를 늘린다.

 

3, 하루에 8~~10잔의 물을 마셔 혈액 속 노폐물과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 시긴다.

 

4. 일주일에 3일 , 30분 이상 꾸준한 운동으로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탄력 있게 만든다.

 

5. 흡연과 음주를 삼가며 노페물을 줄이고, 간 기능을 정화한다.

 

6. 복부에 지방이 많이 쌓이면  혈액이 탁해지므로 간식과 야식을 피하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삼간다.

 

7. 반신욕, 족욕으로 하반신을 따뜻하게 하여 신진 대사율을 높인다.

 

8. 충분한 수면으로 체내 면역체계를 유지하고 강화시켜 백혈구 발생을 늘린다.

 

                                    ---로하스 한의원 구헌종 원장---

 

연초부터 영하 16도가 넘는 강추위에 몸도 마음도 움츠려 들어서 운동을 하기가 쉽지 않지만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면 좋다고 하지만 참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마음속으로 운동을 해야지 하면서도 왜 그리 안 되는지...

그래도 요즘 실내 자전거를 30~~40분 정도 숙제처럼 타고 있는데 좋은 것 같다.

메이커에 따라서 틀리겠지만 홈쇼핑에서 샀는데 처음에는 조용하더니 소음이 심해서 일차 as를 받았는데

또 소리가 나서 다시 신고를 했는데...잘 알아보고 사시기를...ㅠㅠㅠ

 

다음 주 월요일부터 일요일 까지 일주간은 새해 서원 대 불공 기간이라 매일 절에 가야한다. 왕복 4시간은 잡아야 하니...

4분 정진을 해야 하는데 새벽 ,오전, 낮, 저녁, 불사를 실천해야 하는데 하루 5시간이상 불공을 해야 하기에

블로그를 열 시간이 없을 것 같다. 옛날에는 7정진을 했다는데...

 마치는 날은 7시간을 할 생각인데 열심히 하시는 보살님은 매일 7정진도 하시지만 자신이 없다...

스님처럼 음식도 가려 먹어야하고...일주일 동안은 하심하면서 화도 내어서는 아니 되고...지켜야 할 계율이 많다.

‘새해에는..’ 제 글처럼 모두를 위하여 열심히 불공하고 정진 하겠습니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맑은 혈액 순환을 위하여서 열심히 운동하시고 음식도 잘 섭취 하시기를 빌면서....

추운 날씨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287

 

 

 

남편의 직장에서 새해연하카드 대신에 대표님 친필 사인을 한 작은 책자를 주시는데 작년에도 아주 유익한 좋은

글들이 많아서 소개를 드렸는데 올해는 100세 시대에, 우리가족 건강관리에 대해서 새해 온천 여행지가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1. 아산 스파비스; 국내최초 수치료 도입 게르마늄을 비릇한 20여종 광물질 함유 온천수 041-539-2000www.spavis.co.kr

 

2.양양쏠비치 아쿠아월드; 동해를 바라보며 노천욕을 할 수 있으며 동해청정해수사용     1588-4888    www.daemyungresort.com

 

3.덕구온천 스파월드; 국내유일 자연 용출 온천. 신경통 류마티스성질환 근육통치료    054-782-0677  www.duckku.co.kr

 

4.리솜 스파케슬; 49도 c의 게르마늄 온천수 근육통, 신경통완화 20여개의 특색탕      041-330-8000    www.resom.co.kr

 

5. 수안보온천; 약알칼리성53도c 음용가능 충주시수질관리 무기질과 광물질 보양온천 043-846-3605   www.suanbo.or.kr

 

위에 소개한 온천 말고도 온천이야 많겠지만 겨울에는 온천여행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이나 중국 여행 때 다녀본 온천들도 참 좋았다는 기억이 있는데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우리나라에도 좋은 온천이 많다.

양양 쏠비치나 덕구온천, 수안보온천은 가 보았는데 다 좋았던 것 같다. 설악산 오색약수터온천도 좋았고. 경산에도 피부에 좋은

온천에 엄마와 간 적이 있었던 것 같고, 살고 있는 곳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서 자주 가시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몇 회에 걸쳐서 혈액건강과 4대 성인병 관리 등에 관한 글을 틈틈이 올릴 생각이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힘차게 보내기 위한 새 출발 계획도 잘 세웠으리라 생각 합니다

정말 연일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추운 날씨 앞에서 각별히 건강 잘 챙기시고...

늘 가내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286

 

  며칠 전 부부 모임 이였는데 시간이 조금 남아서 아는 보살님 집에 잠간 들렀는데 사과를 깎아먹고 놀다가

출발 시간이 가까웠는데 고추장을 담아 놓고 모임에 가자고해서 지금 고추장 담아놓고 언제 가느냐고 했더니

5분 만에 담는다는 것이다. 믿기지도 않고 놀랍기도 해서 좀 더 일찍 서둘러 담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잠간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불을 켜더니 스텐대야에 작은 정종 한 병을 붓고 잠시 데운 후에 고추장용 고추 가루 빻아 놓은 것을

1근 챙겨놓고 정종이 뜨거워지면 불은 끄고 쌀로 만든 물엿1kg과 소금 약간을 넣어서 맛을 보더니 약간 짭짜롬 하면 된다고

하더니 그기에 고추 가루를 넣고 골고루 잘 섞어주면 고추장 완성이라고 하는데 먹어보니 아주 맛있다. 조금 얻어 왔다.

 

정말 고추장 만들기가 이렇게 쉽다니... 한 번도 된장 고추장을 담아 먹은 적이 없는데 한번 시도해 보아야겠다.

저처럼 한 번도 고추장을 만들어보지 못한 분이 계신다면 한번 시도해 보시기를...

메주가루가 안 들어간 고추장은 상상이 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아주 맛있고

매실 청을 약간 넣으면 매실고추장이 되는데

향도 아주 좋다. 이 고추장의 특징은 담고 금방 먹어도 된다는 것. 중간멸치를 찍어먹으면 아주 좋을 듯...

 

<5분 고추장 재료>

1. 고추 가루 1근(400g)

2. 쌀로 만든 물엿 1kg (갈색) 덩어리 강엿도 됨 뜨거운 정종에 녹이면 됨)

3.  정종 작은병(700ml)

4. 굵은 소금 약간(정종에 소금을 약간 넣어서 간을 보는데 짭짜름하다 싶으면 됨)

5. 매실 청 약간 (매실향이 나면 됨 반 컵정도)

 

고추장을 많이 담아놓고 먹는 것도 좋겠지만 그때그때 필요하면 이렇게 담아 먹어도 좋을 것 같아서 소개해드리면서...

양을 많이 할 때는 비율을 잘 맞추면 되겠지요...

 

늘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새시대를 여는 여자대통령의 당선을 축하 하면서...자신이 원하는 후보님이 당선이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보다나은 우리민족의 미래를 위해서 이제는 마음을 모아서 어려운 세계경제 난국에 대비하는 마음으로 

에너지도 아끼고 가정경제도 생각하면서 근검절약하며 살아야 한다고 다짐하면서...

올해도 며칠남지 않았는데 마무리 잘 하시고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나날 보내시기를~~~*^^*~~

 

 

 

284

 

 

 

 

 

 

 요즘 아침마당에서는 암을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나 연세 들어서도 건강하게 자신의 몸을 잘 관리하고 계신 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 오늘아침은 밥이 보약이라는 말을 잘 대변해주는 약이 되는 밥 이야기라고 생각되는 약선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차은정 강사님이 잘 설명해 주었다. 강사님은 약은 채식이요 선은 육식이라고 하며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골고루

채식과 육식을 먹어야 한다고도 했다.

 

자신이 암에 걸려서 여러 가지 음식을 잘 조절 섭취하여 병이 완쾌 되었다고 했는데 특히 신라차를 늘 챙겨 마셨다고 한다.

<신라차의 재료>

1.삼백초

2. 어성초(비린내가 나는 채소라는 뜻)

   *흔히 접하는 숙주가 해당되는데 열을 내려준다고...그래서 월남사람은 숙주를 생으로 먹는다고...월남국수)

3.오가피

4.토복령

5.겨우살이

6.우슬

7.감초

 

★ 약령시장 재료상에 가면 다 판다고 함

 

 

위 사진에 보면 잘 알겠지만 색갈별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있는 식품들을 잘 소개해 놓았다.

 

황색; 위 ; 당근, 호박, 꿀, 단 성분

백색; 폐 ; 도라지, 배, 무,

녹색; 간 ; 미나리, 녹즙, 채소류

붉은색 ; 심장 ; 석류, 도마도

검은색; 콩팥 ; 흑임자(검은 깨) 검정쌀, 검정콩, 석이버섯, 표고버섯(오미자는 5가지 맛이 다 들어 있으니 몸에 좋다고 ...)

 

 

예를 들면 기침이 많이 날 때는 백색 채소류를 많이 먹으면 좋다고...도라지 배 무 파뿌리등을 삶아서 먹으면 좋다.

음식도 궁합이 있는데 그 궁합을 잘 맞추어 먹으면 좋다고 한다.

여름에 삼계탕을 많이 먹는데 닭이나 인삼 찹쌀 통마늘 대추 등을 넣어서 같이 푹 삶아 먹는데 이들의 성분은 다 뜨거운

성질인데 더운 여름에 또 뜨거운 것을 먹는 것은 우리몸의 모든 구멍이 열린다는 것이다 남자는 9구멍이 있고 여자는 10구멍이

있는데 모든 구멍들이 활짝 열려서 우리 몸속의 독소를 빼주는 중화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우리 조상님들의 현명한 지혜를 엿 볼 수 있고 그 옛날 어떻게 우리몸에 좋은 음식들을 다 아셨는지 감탄이 나온다.

 

 

요즘 추천 하고 싶은 음식 궁합에 잘 맞는 음식은

 

 

<연근 들깨탕>

 

재료; 연근 우엉 당근 새송이 버섯등을 잘 다져서 들깨 갈은 것을 넣어서 스프처럼 끓여 먹으면 좋다고...

   연은 정진이나 수도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즐겨 드시는 음식인데 피를 맑게 해준다고...

 

<파고지 두부선>

 

재료; 돼지고기 갈은 것과 두부 으깬것 파고지라고 하는 박하향이 나는 허브 종류 약간을 넣어서 김발에 잘 말은체로

찜기에 찌는데 다 익은 후에 먹기 좋게 잘라 내는데 그위에 고명으로 대추를 꽃모양으로 예쁘게 놓고 꽃잎처럼 호박씨로 장식한다

 

<파잡채>

 

재료; 대파줄기를 갈라서 썰고 각종 야채를 채썰어 잡채를 만드는데 당근이나 오이 우엉등 냉장고 속에 있는 야채 이용

파는 피를 맑게하고 생강 마늘등 몸을 뜨겁게 한다고...

남편이 부인을 부를 때 '임자' 라고 하는데 그 임자가 들깨를 가르키며 고소하다는 뜻이라고...

 

강의를 앞부분은 약간 놓쳤는데 불고기양념에도 된장을 넣기도 하고 고등어를 지질 때도 된장 한숟갈을 넣어주면 좋다고...

대충 두서없이 들은 내용들을 올려 보았는데 무엇보다 제철에 나는 식품들을 골고루 잘 먹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싶다.

 

오늘 추위는 약간 풀린듯한데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281

 

좀 이른 감이 있지만 나는 해마다 김장을 일찍 하는 편이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도 아무 걱정 없고 좀 성격이 급한 탓이기도 하지만

김치냉장고가 있으니 할 건 빨리 해야 좋다고 생각하기에...

해마다 가계부를 다시 펼쳐보면서 무엇을 얼마를 했는지 헷갈리는 것보다는

이렇게 적어 놓고 사용하니 편해서

나의 노하우를 공개할 까 한다. 별 큰 의미는 없을지 몰라도 해보니 괜찮아서 ...

 

 

1.배추는 20kg 3박스를 괴산 절임배추로 산다. 오랜 단골이라고 잘 해준다. 대충 올해가격은 \96.000(한박스당 32,000)

2.새우 젓은 그냥 보통 한통 \10,000

3.생새우는 3근 1.2kg \10,000  많이 넣을수록 좋다고 하지만 ...

4. 젓갈 까나리 액젓과 멸치 액젓 12개월 숙성 골드로 15포기용 각 1병씩 두병 구입 그리 비싸지 않음\3,450 (한 병 가격)

5.갓 1단 파 깐 것 1단 갓\2,000 파\5,000 파는 반 단만 넣고 남은 것은 파김치를 담았다.

6.마늘은 그냥 작은 마늘 막 갈은 것은 1kg\6,000하는데 좀 상품은 1키로 900g에 \12,500 하여 일 킬로 따로 갈고

나머지 따로 갈아서 일 키로만 김장에 넣고 두 근반이다. 나머지는 비닐에 얇게 펴서 냉동실에 보관했다.

7.생강은 갈은 것 \1,000 조금 넣었다.

8.무는 큰 무 5개 달린 것 \6,000에 샀다. 조금 부족한 듯 하여 낱개로 2개 추가로 구입

9.고추 가루는 개량 컵 200cc로 20컵 냉동실 남아있는 고추와 사돈이 보내준 고추 새로 빻은 고추 섞어서 하여 값을 매길 수 없음)

   내가 구입한 고추는 2kg에 \78,000(꼭지 제거한 것)

(고추는 가루를 구입하면 절대 안 된다고 함 내 눈으로 고추상태를 보고 잘 닦아서 직접 빻아야함)

 10.찹쌀 2컴

 

 ***배추가 도착하기 전날 저녁에 미리 찹쌀 두 컵을 불려 두었다가 아침에 도깨비방망이로 갈아서 큰 냄비에 찹쌀 풀을 쑨다.

물이 대충 끓을 때 간 찹쌀을 넣어서 잘 저어주면서 끓여야함

 

*** 식혀서 큰 스탠 대야에 붓고 고추 가루 20컵을 미리 넣어서 불려놓고 농산물 시장에 가서 파, 갓, 마늘 등 구입하여

고추 불린 물에 넣은 후 젖 갈, 생새우... 모든 재료를 다 넣었는데 조금 찹쌀풀이 부족한 것 같아서 제사 지낸후 남겨둔 명태머리와

다시마를 넣고 반 냄비정도 물을 더 끓여 식혀서 넣고 따로 소금 간을 더 하지 않아도 됨

 

*** 매실 청을 사이다병 한 병정도 넣었음  설탕을 전혀 넣지 않기에...

 

***배추가 도착할 동안 갓과 파 무 2개를 채 썰어 큰 대야에 버무려 숨이 죽으면 작은 대야로 옮겨놓으면 되는데

위에 양념으로 버무리면 됨 따로 소금이나 젖갈은 안 넣었음

 

***무 큰 것 5개 정도를 고추 물을 들여서 버무린 후 소금을 슬쩍 뿌린 후 김치 통 7군데에 깔아두고 금방 먹을 것은 깔지않음

배추가 숨이 조금 덜 죽은 것부터 오래두고 먹을 곳에 잘 버무려 넣어두고 숨이 좀 많이 죽은 것은 금방 먹을 곳에 담으면

김치 통 8통이 다 차고 임시 먹을 버무리 한통 나옴. 양념이 젖갈통 한통 남았음 깎두기 담을 때 쓰면 됨

 

두서없이 대충 써 내려 갔는데 궁금하신 분은 연락주심 자세하게 ...ㅎㅎ

 

이렇게 써두면 다음해에도 대충 감 잡아서 하면 될 것 같아서 남겨두는데 절에 나보다 연세가 더 드신 아는 보살님께서

고추 가루는 얼마를 넣는가 물어보아서 보살님은 얼마 넣느냐고 했더니 그냥 해마다 대충 버무려서 모른다고 ...

그래서 저는 개량 컵으로 한다고...

 

올해 고추를 잘 사가지고 예천인가 어디 농협에서 고추를 잘라서 위생적으로 세척하여 꼭지를 따고 너무 잘 건조된 것을 팔아서

샀는데 그 빛깔이 너무 곱고 깨끗하고 참 마음에 들었다. 이런 비율로 하면 김치가 그리 짜지 않고 빛깔도 곱고 양념이 너무 많지도

않고 좋다고 생각되어 올려 보았다.

 

설 쐬고 내년에 먹을 것은 고추양념은 골고루 하되 갓이나 파가 든 버무리는 작게 넣어야 좋다. 나는 그냥 제일 위에 조금씩

넣었다. 금방 먹을 버무리에는 굴을 넣어서 버무렸다. 황새기 젖이나 여러 젖갈을 넣는 집도 있겠지만 그냥 담백하게 했다.

돼지고기 안심을 삶아서 김장 하는 날 먹으면 금상첨화겠지요 식구들이 모두 좋아함

 

돼지고기를 삶을 때는 생강 양파도 넣고 오래된 안먹는 홍삼엑기스도 조금 넣고, 된장 조금, 와인이나 맛술 정종도 조금 넣고

울금도 조금 넣고 삶아 놓으면 완전 한방보쌈 맛이 나는데 양파초절임과 곁들여 먹으면 좋음

 

양파 초절임은 오이피클 담은 물을 버리지 말고 끓여 식힌 후 양파를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말린 후 병에 담고 돌을 하나 눌러 둔 후

식힌 물을 부으면 됨 한 일주일 후부터 먹어도 됨 짜지 않고 먹을 때 매실 청으로 버무려 먹으면 심심하게 맛있음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필요 하신 분 스크랩해 가셔도 됩니다...

요즘 날씨가 계속 우중충 하네요 그래도 마음만은 늘 맑고 향기로운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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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286-5  TEI;031-979-9965.9001

 

 

 어제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모임을 가졌다. 신촌에 사는 친구가 안내한 곳은 ‘목향’이란 이름도 아름다운 멋진 식당 이였다.

홍대입구에서 만나 그리 멀지 않은 그곳은 입구에서 부터 우리의 시선을 끌었는데 계단을 올라가서 점심을 먹기에는 약간 이른 시간이라 뒷동산에 올라갔는데 숲길을 따라서 조금 언덕을 올라가니 정말 별천지가 펼쳐진다.

 

올라가는 길옆으로 지금 제철인 형형색색의 국화꽃이 만발해있고 작은 들꽃들이 아기자기하게 피어 있어서 우리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아서 폰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계속 무슨 저장 공간 부족으로 나와서 몇 장 올리지 못했지만 마치

청남대의 그 잔디밭을 보는 것 같은 잘 손질된 데굴데굴 구르고 싶은 그런 너무 잘 가꾸어진 금잔디 밭과 주변의 소나무들 그리고

언덕 밑으로 강물이 흘러가고 있는데 물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너무 멋진 장소였다.

 

이제는 식당도 이렇게 자연경관을 잘 가꾸어 시멘트벽과 소음 도시 속에 찌든 우리 심신을 필링해주는 멋진 장소들이 많아지고

있음에 식당 주인들의 의식변화가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정식 점심메뉴는 목향 한정식이 기본으로 \20.000이고 최고 \95.000까지인데 빈자리 하나도 없이 방마다 손님들이 가득 차 있는 것 같았다.

 

퓨전 한식요리들이 양은 많지 않았지만 깨끗하고 조촐하게 차려져 나왔다. 모두 서둘러 점심을 먹고 그 언덕에 올라가서 커피와

차를 마시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우리는 먼저 놀다가 내려 왔기에 점심이 약간 늦어서 식사를 마치고 올라가니 명당자리는 이미 다 차지한지라 겨우 한자리 차지하여 오후 4시까지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꽃을 피우고 왔다.

 

컴퓨터 마우스가 고장 나서 새로 사 온다는 것이 깜빡하여 며칠 블로그를 열지 못하였다.

오늘 마트에 가니 무선마우스가 있어서 사왔는데 좀 오랫동안 고장 없이 잘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풍요로운 계절에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고 맑고 향기로운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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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사진은 하루 지난 다음날 사진임

 울산 정자에서 주어온 돌 중에서 아주 예쁘고 동글한 모양을 골라서 남비에 삶았다.

 

 스탠남비에 식초와 설탕을 넣고 끓인후 일단 담갔다가 빼놓은 오이를 스탠그릇에 담았다가 식힌후에 김치통으로 옮겨 담았다

식초물은 식혀서 부으면 된다 그후에 위에 돌들로 눌릴 생각이다.

 

 

 

 하나로 클럽에 가서 오이 피클을 담으려고 오이를 샀는데 요즘 오이지 담을 시기가 지나서 그런지 백개씩 넣어서

파는 오이는 들어가고 봉지에 열개씩 담아서 팔고 있었다. 절에 보살님께서 중국에서 딸이 외손녀, 외손자 데리고 다니러

오는데 밑반찬으로 담을 생각이라면서 칠순이 넘은 음식솜씨 좋은 언니가 가르쳐준 비법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담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오이지용 크기의 오이 50개를 준비한다.

2. 깨끗이 씻어서 열 시간 소금에 절여둔다.

( 그리 소금을  많이 뿌리지 않아도 된다고 함)

3, 사과 식초 900ml 에 설탕1kg300g을 냄비에 붓고 설탕을 녹이면서 끓으면

4. 위에 잘 절여진 오이를 물에 씻지 말고 위 3번의 끓는 물에 하나씩 살짝 적셨다 빼낸 후

5. 남은 식초 물은 싸늘하게 식혀서, 살짝 적셔 놓은 오이에 부어준다.

6. 유리그릇이나 단지에 잘 담아주고 돌로 잘 눌러주면 3일만 지나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물이 많이 생긴다함.

 돌은 한번 뜨거운 물에 삶아서 소독한  후 식혀서 눌러주고

 담은 후에 하루 이틀쯤은 냉장고에 넣지말고 그 후에 냉장고에 넣을 것.

7.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 잘 될지 어떨지 몰라서 양을 반으로 담을 생각인데

    그러면 식초 양과 설탕양도 반으로 하면 된다. 양을 더 많이 할 때 역시 비율을 따져서 하시면 실패하지 않을 듯...

 

 

새콤 달콤 맛있는 오이 피클이 된다고... 적당한 통이 없으면 김치 냉장고용 김치통도 괜찮다고 함.

뜨겁게 데쳐내어 놓은 오이는 식혀서 담아야겠지요...

아무래도 플라스틱 용기에 뜨거운 것을 담으면 건강에 안 좋을 테니까...

저도 담으려고 장을 봐 왔는데 내일 아침 일찍 간을 해야 시간이 맞을 것 같아서...

 

장마도 물러가고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이 된 것 같다.

얼마 전 올케와 같이 대구 친정에 내려가서 울산 여동생과 조카도 만나고 엄마와 같이 그날이 마침 초복이어서 엄마를

모시고 시내에 나가서 삼계탕을 먹을까 했는데 남동생이 내려갔을 때 삼계탕은 드셨다고 해서 상주식당에서 추어탕을 먹고 올케와 나는 포장을 해서 사왔다. 서로 식사대를 낸다고 하다가 올케가 내었다. 식사 후 친정에 가서 조카를 위해서 통닭을 2마리 시키고 수박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꽃을 피우다, 엄마의 장 농 속에서 오래된 아껴둔 가죽가방들과 옷들을 대충 정리했다. 한때는 그렇게 값지고 좋은 가방이지만 지금은 유행에 뒤쳐져 들고 다니지 않는다고... 탐내는 친구 분이 계시면 다 드리라고 했더니...

 

네가 첫 월급타서 비싸게 주고 사온 악어 빽 가방이라면서 애지중지 다시 비닐에 싸고 계신다. 엄마 친구 분이 얼마 전

결혼식에 들고 간다고 빌려갔는데, 그 아들이 어디서 그렇게 좋은 가방을 사왔느냐고 했다고 하면서...

다음에 그 친구가 오면 그 가방 그냥 주라고 말했는데... 엄마 연세 84살이신데 몸은 야위어 그 가방이 너무 크고 무거워

들고 다니기에도 힘들어 보이는데...그때 그 당시에 진즉 들고 다녔으면 좋았을 텐데.... 아끼다 뭐 된다고 엄마의

자개농 깊숙이 숨어있는 안 입는 옷들과 가방들이 몇 개나 나오는데 세월의 덧없음을 느끼게 한다.

 

이제 다 정리하고 비워야 할 시간이 오고 있는 것 같아서 슬픈 마음이 든다. 슬슬 정리해서 올 가을 지나면 우리 집으로

올라오자고 말했더니, 어디에 물어보니 85살까지는 산다고 하니 내년에 아프면 그때 올라가겠다고 하시니...

혼자 잘 드시지도 않고 밥맛이 없다고 점심도 안 드시고 그렇게 지내시니 몸만 자꾸 야위는 것 아니냐고 딸 둘과 며느리가

아무리 말하고... 목이 아플 지경인데도 아직은 안 간다고만 하시니... 자개농 두고 아까워 못 가시면 이고 가자고 했더니

 내 죽고 나면 이 농 버리지 말고 누구라도 가져가라고... 올케도 나도 싫다고 ...울산 여동생 보고 가져가라고 했더니

싫단다...그런데 올해 대학 1학년이 된 조카가 지가 가져가겠다고 한다. ㅎㅎㅎ

 

환갑 기념으로 사 드린 농인데 그때는 좋았지만 지금은 아파트 생활을 하니 다 붙박이 농으로 맞춤하여 쓰니 아무리 좋아도

필요가 없는데... 올해 4.5점으로 과 1등을 한 너무 예쁘고 착한 조카가 그 자개농의 진가를 알아보는지 자기가 갖겠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버릴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세상 모든 것이 그렇듯이 변하지 않는 것이 없고 시간이 흐르면 퇴색되기

 마련인데, 엄마의 흘러간 시간들이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장 농을 대충 치우면서 나 역시도 언젠가는 나의 손때 묻은 고물이 되어가는 나의 소중한 애장품들을 버려야 할 시간이 다가 올 거라는...인생무상이라니....

 

여동생은 몸이 안 좋다고 하면서도 솜씨가 좋아서 내 잠옷과 딸 잠옷을 만들어 왔다. 입어보니 딱 맞고 촉감도 좋다.

 이제 제발 좀 무리하지 말라고 하면서 조카에게 용돈을 좀 주고 돌아왔는데 여동생은 조카와 같이 하룻밤 자고 갈 생각이라고 한다. 올케와 나는 이른 저녁을 먹고 돌아 왔다. ktx가 있어서 정말 전국은 하루 생활권인 것 같다. 좋은 세상에 살고 있음을 느끼면서...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흐르는 시간 속에 후회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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