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간장;정월장

♧   9년 간장;진장   ♧  4년 간장;중장     ♧   2년 간장;청장

 

1; 씻어둔 단지 안에 달구어진 숯을 넣고 꿀을 약간 넣은 후 뚜껑을 덮고 항아리속 세균 죽인다

 

2; 생수에 천일염을 푼 후 계란 띄우면 동전 10원이나 500원만큼 계란이 뜨면 염도가 맞는데 2~3일 소금물을 가라앉혀둔다.

 

3; 간장독에 2번의 소금물을 소창으로 걸러준 후 메주를 넣는다.

  항아리 크기의 2분의 1메주량에 소금물을 붓는다

 

4; 항아리 가득 채운 후 숯, 대추, 고추를 넣어준다

 

 

♧ 메주;4kg  물;16kg   소금; 2.8kg   소금과 물의 비율은 1;4의 비율

 

      메주 1말이면 4~5장

   <

     소금;8kg

 

♧  정월장은 담근지 60일 만에 뜨고 2월장은 50일 만에 뜨면 좋다고...

 

 

 

 

★ 발모팩; 어성초.(생잎이 좋으나 없으면 말린것)  자소엽. 녹차.(말린 것이 좋다)

 

2;1;1의 비율로 어성초 20g 자소엽 10g. 녹차 10g 을 잘게 잘라서 유리병에 넣고

담금주 소주 30도 1.5리터 를 유리병에 같이 붓고 3개월간 발효 시킨다. 서늘한 곳에 둔다.

 

*참고로 담금주큰병이 3.6리터인데 한약방에 재료를 구입하러 갔더니 엄청난 양을 추천하는데 본래 선생님이 추천 하신 방법이 좋다고 생각된다.

 

 

(담금주 담는 법)

 

어성초 40g,

자소엽 20g,  

녹차20g.

담금주(30도) 3리터 (담금주가 3.6리터이니 다른 그릇에 술을 부어놓고)

 

위 재료를 깨끗이 씻어서 먼저 담금주병에 담고 술을 부어서 채워주면 술이 조금 남는다.

병뚜껑에 구멍을 몇개 내어 주어야 하고 3개월 그늘에서 잘 숙성시킨후 잘 걸러서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아침 저녁 머리 감은 후 살짝 닦아준 후 촉촉한 상태에서 골고루 뿌려주고  잘 문질러주면

2주정도면 머리가 자라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발모차와 같이 마시면 더욱 효력이 좋다고...

 

 

★ 발모차; 같은 비율로 물 1.5리터에 한시간 상온에 담군 후

              약한불에 뚜껑을 열고 한시간 달인후 아침 저녁으로 100 ml를 복용한다

              먹기 힘들면 매실엑기스를 조금 첨가하여 마신다.

 

어성초는 항산화물질이 있어서 머리속 모낭충을 억제해주고

자소엽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녹차잎은 폴리페놀과 카테킨이 풍부하여

3가지를 같이 복용하면 그 상승효과가 높다고...

 

어성초는 약제시장에서 600g에 3~4만원선

다른 재료는 7~~8천원 정도라고...

 

★  현미, 조, 수수 밥을 해먹으면 좋다고 한다. 

 

 

 

 

 

 

 

 

 

 

 

 

 

 

 

 

 

 

 

 모임에서 일박이일로 짧은 여행을 계획 했으나 다들 형편이 여의치 않아서

꽃들이 만발한 춘정에 겨워서 과천승마공원과 어린이대공원을 차로  한 바퀴 돌고

고기리에 있은 소담골 식당에서 점심을 먹을 생각 이었다.

 

마침 승마공원에서는 수요일과 목요일날 시골장터가 열리고 있어서 이것 저것 싱싱한 과일과 채소, 떡...등

돌아 올때 무겁다는 생각도 잠시 잊고 이것 저것 사들고 맛보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식당으로 향했다.

마침 식당은 요즘 공사를 하고 있어서 조금 떨어진 곳에 같은 주인인 녹색정원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소담골로 갔던 손님들이 모두 그곳으로 와서 순서를 기다려 식사를 하고 있는지 무척 붐비고 있었다.

일인분에 \18,000하는 한정식은 썩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손님이 너무 많아서

종업원들이 정신없이 바빠서인지 조금 질서가 없어 보였다.

주인장말씀은 직원이 몇 명 바뀌고 윗집 직원이 내려와서 그렇다고...

 

손님이 정말 많다고 했더니 겨울에는 고전했다고...

소문난 맛 집들은 이렇게 문전성시를 이루는데 장사도 다 운이 따라야 하는 것 같다.

이렇게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좀 더 성의 있고 정직한 건강식과

착한 가격으로 가격대 음식 맛이 식사비가 아까운 생각이 안 들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여러 가지 많은 종류의 음식 보다는 꼭 필요한 몇 가지의 건강식으로

정갈하게 맛있게 차려낸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눈부신 아름다운 봄날에 좋은 벗님들과 함께한 하루는 정말 행복했다.

다음에는 간송 미술관 개방 날짜에 맞추어 갖기로 했는데

예전에 가보았지만 보고 또 보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요즘 집안에 바쁘고 좋은 일이 생겨서^^... 자주 블로그를 열지 못하는데도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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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봄 날씨처럼 화창한 어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2335-3에 위치한 목향원 식당에서 모임을 가졌다.

겨울에 한번 다녀오신 보살님께서 나비부인의 촬영지였고 코미디언 쟈니 윤의 결혼식을 치룬 곳이라고...

사진도 비치되어 있었는데 찍지는 않았다.

 

예전에는 여러 메뉴가 있었는데 지금은 돼지숯불불고기 유기농쌈밥 한 가지 메뉴에 파전을 팔고 있었다.

일단 식사부터 하고 파전을 먹어 볼까 생각했는데 우렁 된장에 야채 쌈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양이 푸짐했다.

유기농야채도 계속 리필이 되었고 시금치나물과 고사리나물은 들기름으로 맛을 내었고

새콤달콤한 도라지무침과 케일초절임이 입맛을 당기게 했다.

 

숯불고기도 태우지 않고 잘 구어서 내어 왔는데 양파를 밑에 푸짐하게 깔았고

쌀밥과 흑 미와 조밥을 삼색으로 예쁘게 담아 내어온 소박한 시골밥상 앞에서,

늘 옆에 있어 고맙고 마음 따뜻한 고운 법우님들과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하니

이런 것이 행복이 아니겠는가 싶다.

 

식사 후 모두 밖으로 나와서 모닥불 옆에서 그곳의 차와, 총무보살님이 집에서  정성스레  준비해온

과일을 먹으니 미세 먼지와 황사로 얼룩진 마음은 어느 듯 걷히고 마음에 봄이

온 것 같은 포근한 기분이 든다.

 

식당차고지 위로 흥국사 절이 보인다. 한번 가 보려고 했는데 요즘 대대적인 공사를 한다고 하여

다음에 가기로 하고 돌아오는데 식구들과 다음에 같이 오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자가용으로 오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차편이 안 되면 지하철 당고개역에서 내리면 흥국사

가는 버스가 많다고 한다. 흥국사 입구에 내려서 조금만 걸어 올라오면 되고 택시를 타도 기본요금이라고...

그런데 예약이 필수라고 ...T; 031-527-2255 로 전화 하시고 가시도록...

 

거리가 좀 멀어도 소문난 맛 집들은 문전성시를 이루니 식당주인과 종업원들의 친절과,

건강을 생각하는 유기농메뉴와 착한가격으로 입에서 입으로 다시 또 오고 싶도록 만드는

정성과 맛이 아니겠는가 싶다. 일인분 가격은 \13,000이다

이제 봄이 오면 식구들과 같이 봄 향기도 맡고 맛있는 소박한 시골밥상이 생각나시면

한번 이곳을 다녀가심도 좋을 것 같아서 소개하면서...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정말이지 중국에서 불어오는 미세먼지와 황사바람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머리도 아픈

이 기분 안 좋은 날들을 어떻게 보상받아야 할지...며칠 전에는 얼마나 놀랐는지...

안개와 먼지로 아파트 앞산도 안보이도 앞 동도 안보이고...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더니... 어떻게 국가적으로 해결할 방도는 없는지...

미세먼지와 황사 바람을 가두는 거물이라도 허공에 쳐 달라고 부처님께 서원하면서...ㅎㅎ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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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남편을 떠나보낸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와 같이 한번 식사를 하고 싶어서

몇 번 연락을 했는데, 내가 시간이 되면 지장일이라 절에 가야한다고 하고 시간을 맞추기가

힘들었는데, 오늘 마침 시간이 맞아서 같이 모이는 동생들이랑 우리 집에 차 한 잔 마시러 오라고 했더니,

남편이 간 이식한 동생은 마트에 알바 하러 갔다하고, 저번에 친정 엄마가 오셨을 때 홍시와 녹차 케잌 등을

사들고 왔던 다른 동생과 같이 오라고 했다.

 

친구는 걱정과는 달리 표정은 밝아 보였는데 이야기 끝에 깊은 잠을 못 잔다고 눈물을 흘린다.

그래도 시집간 딸이 가까이 있어서 자주오고 전화도 아침저녁으로 한다고 하여 다행이고

결혼 안한 아들도 자주 온다고 한다. 키친타월 두개와...

강원도 친정 시골에서 가져왔다고 무공해 무를 하나 들고 왔다.

 

호박고구마와 타박고구마를 삶고 과일과 보이차를 내어주고, 마침 동네에 새우가

있어서 지난번 올린 파인애플 밥과 재료는 똑 같은데 올리브유에 새우를  마늘에 살짝 볶다가

정종을 약간 두르고 간장 아주 조금 넣은 후 당근, 블루코리, 양파조금, 파인애플 반개를 같이 넣어서

볶아준 후 금방 한 고슬고슬한 밥3공기를 넣어주면 4사람 넉넉하게 먹을 수 있다.

 

고구마만 먹어도 배가 부른데 무슨 밥이냐고 하더니 그래도 다들 잘 먹는다. ㅎㅎ

전화를 계속 받던 동생도 언니 식어도 맛있다고...생 협에서 구입한 소고기와 무, 숙주 ,파를 넣어서

시원하게 국을 끓여서 같이 주었더니 정말이지 너무 배가 부르다고...

 

맛있게 잘 먹었단다. 양식을 먹은 것 같단다. 요즘 우리 거실에 제라늄 꽃이 만발하여

남향집거실이 눈부셔서 좋단다. 커피한잔씩 마신 후 밀렸던 회포를 풀고 돌아갔는데,

같은 아파트에 살아도 자주 얼굴을 보지 못하고 지내니 갑자기 남편을 보낸 친구를

잘 위로해주지 못하여 마음이 무거웠는데 그나마 잠시 마주하고 밀린 이야기를 나누고 나니 조금 안심이 된다.

 

사람이 살면서 제일 깊은, 최고로 큰 심한 스트레스가 배우자의 죽음이라고 한다.  

마음이야 살아갈수록 더 사무치겠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본시 아주 명랑한 성격인지라

잘 극복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어렵지 않은 메뉴이니 파인애플 밥 피자를 한번 해 드시기를...

보쌈이나 불고기나, 제 블로그에 올려져있는 김치감자전을 곁들여도

간단한 손님접대에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12월이 되니 마음이 왠지 허전해지는 것 같네요...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주말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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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 tv를 보는데 파인애플을 이용하여 맛있는 밥을 만든다고 하여 유심히

보고 머리속에 입력을 해 놓았는데 오늘 마침 마트에 가니 파인애플을 두개 넣어서

판매하고 있어서 피자치즈를 사와서 한번 만들어 보았다.

 

<재료>

 

1. 파인애플 자르지 않은 것 1개

2. 당근 작은 것 반개

3. 생새우 작은 크기 200그램이나  없으면 소고기나 돼지고기 조금 100그램도 됨(둘 중 하나만 준비)

4. 브로콜리 4분의 1개

5. 밥2공기 (뜨겁게 준비)

 

<만드는 방법>

 

1. 먼저 생새우면 끓는물에 소금 약간 넣어서 데치고

2. 돼지고기나 소고기는 진간장 1스푼과 매실 청 1스푼  참기름 반 스푼

    정종 1스푼 마늘 다진 것 한 스푼에 절여두고

3. 당근과 블루커리는 깍뚝 썰어서 살짝 데쳐놓고

4. 파인애플을 손질 하는데 (잘 익은 파인애플은 보기와 달리 연하게 잘 갈라진다)

    깍뚝 썰기 모양으로 칼집을 넣어서 숟가락으로 퍼내면 된다

5.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고기를 볶다가

   파인애플 파낸 것을 깍뚝 썰기 하여 같이 넣고 볶아주고

6. 고기와 파인애플이  완전 익었을 때 당근과 블루커리를 넣어서

같이 볶은 후 밥도 넣어서 살짝 볶아준다. 

7. 간을 보고 싱거우면 진간장이나 소금을 아주 조금 넣고 맛이 덜 잡히면

   파인애플 깍뚝 썰기 한 후 남은 과즙을 다른 그릇에 담아 두었다가

    밥 볶을 때 약간만 넣어주는데 너무 많이 넣으면 밥이 질수도 있고 너무 달기도 하니

     한 두 스푼 정도 넣어주면 파인애플향기도 나고 좋음

8. 긁어낸 파인애플 속에다 위에 볶은 밥을 채운 후 피자치즈를 살살 뿌려준 후

    가스렌지에 구우라고 하는데 고구마 구워먹는 냄비에 넣고

약한 불로 유리뚜껑을 덮어서 치즈가 녹았을 때 빼내면 되는데

약간 타는 냄새가 나기도 하지만 실제로 타지는 않음

전자레인지로 2분 돌리면 가장 간단한데 전자파가 걱정 되시면

냄비에 살짝 쪄도 되고 오븐에 구워도 됨

 

두 가지 방법으로 다 해 보았는데 맛은 비슷했고 식구들이 맛이 괜찮다고 하는데

당근이나 브로콜리를 중간 크기로 썰어서 물에 데쳤는데 아주 작게 썰었다면

그냥 생으로 고기 볶을 때 같이 볶아도 괜찮을 것 같은데 ..

.(색감은 살짝 데쳐서 살짝 볶는 것이 좋을 것 같음)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오늘은 12월 월초불공 시작일이긴 하지만 아침부터 일찍 서둘러서 생협에 갔다가

파인애플 밥을 먹은 후 지유명차 중동점에 가서 행복하게 차를 마시고

보람찬 하루를 보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

중국에서 날아온 미세먼지가 너무나 심해서 하늘은 온통 뿌옇게 흐렸다.

외출 시에는 꼭 마스크를 하시고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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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이 3시에 시작인데 일찍 12시에 만나서 맛있는 점심을 먹으려고 이곳저곳 기웃 거리다가

길가는 사람들에게 묻기도 하면서 조금 헤매다가 드디어 근사한 한 집을 발견해서 2층으로 올라갔는데

그 상호가 참 고상하고 품위가 있었다. 예로서 귀빈을 맞이하겠다는 의미의 예빈시 식당은 정말 아늑하고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국산 콩을 사용한다고 입구에 붙여 놓았는데, 음식이 참 정갈하고 깔끔했으며

간도 싱거울 정도로 삼삼했고 굴 돌솥 밥에다 우리는 청국장을 추가로 시켰는데 생콩을 갈아서 따끈하고 고소하게

한 솥 먼저 내어오는데 구수하고 맛있었다.

 

향긋한 굴밥에 나물들을 넣어서 비벼 먹고, 청국장도 냄새도 많이 나지 않고 우리 입맛에 맞아서

정말 점심을 너무 잘 먹었다고 우리 모두 합창을 했다.

대학로에 가신다면 맛있는 한정식 ‘예 반 시’에 들러서 굴 돌솥 밥과 청국장을 한번 드셔 보시기를 권하면서...

02- 745-5486  & 010-3026- 5486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맑고 향기로운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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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같이 눈이 휘날리고  찬바람이 불 때면 따끈한 김치전이 생각난다.

일찍 담근 김장김치가 김치냉장고에 다 넣지 못하고 한통 밖에 두고 대구 엄마 눈 수술한 뒤 올라오니

벌서 새콤하게 맛이 들어서 김치전하기에 딱 좋았다.

 

( 재료 )

 

1. 익은 김치 반포기 ; 물에 살짝 헹구어 채 썬다.( 맵지도 않고 덜 짜게 하기 위해서)

2. 감자 중 5개 ; 껍질 벗겨서 강판에 간다.

3. 부침가루 2컵 물 2컵(감자 간 것 양에 따라서 처음부터 물을 다 붓지 말고 1컵 부은 후 저어가면서 섞어준다.)

4. 파티 쿠커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위의 반죽을 넣어서 얇게 고르게 펴준 후 노릇노릇 익으면 뒤집어주고

5  양쪽이 골고루 맛있게 익었을 때 위에 피자치즈를 살살 뿌린 후 불을 약하게 하여 뚜껑을 덮고 치즈가

     다 익은 후 상위에 그대로 올리는데 위의 양이면 3판 정도 나옴.

 

 

*** 감자가 없으면 김치와 부침가루로 위의 양으로 전을 부친 후 양쪽이 골고루 익었을 때 계란을 풀어서

한 쪽 면에다 살짝 덧발라 준 후 피자가루를 뿌려서 뚜껑 덮은 후 익혀주면 김치계란 피자전이 된다.^^

 

 

요리는 이것저것 응용하고 실험해 보는 재미도 큰 것 같다.

우유나 두유와 함께 먹으면 한 끼 식사로 충분하고 애들 간식으로도 좋을 듯...

늘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추운 날씨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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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나이대의 절에 보살님들과 모임이 있는데 참 오랫동안 야외에서 모임을 갖지 못하여 지난주에 미리

약속을 한 날자가 어제였는데 집중호우가 내린다고 예보는 있었지만 서울에서 출발 할 때는 비가 조금 내려서

 평소 좋은 날에는 이 식당에는 손님이 넘쳐서 예약도 안 되고 번호표를 받아서 한 시간 정도 기다려서 식사를

해야 된다고 ...두 번이나 가서 식사를 못하고 온 보살님도 있다고...

 

그래서 우리는 좀 일찍 출발하여 번호표를 받아야 하는데 날씨가 흐리니 불참하는 보살님도 있고, 설마 이 비바람

폭우 속을 뚫고 이 먼 팔당댐까지 도토리를 먹으러 올까 생각하고 약간 늦은 시간에 출발하여 그곳에 11시 반쯤

도착했는데...다들 우리와 같은 생각인지  비오는 날은 기다리지 않아도 될 줄 알았는지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본 건물 쪽 주차장은 만 차였고 우리는 위 쪽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조금 걸어 내려와서 번호표를 받고

한 시간쯤 기다렸다.

 

차 두대로 움직였는데 늦게 오는 분을 위해서 먼저 출발해서 번호표를 받고 기다렸다.

우리가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주변 조경을 참 잘 가꾸어 놓았다. 비가  안 오면 아래 강 쪽으로 내려가 볼 텐데...

 

그냥 주변 풍경을 담았는데 비를 좋아 한다는 한 보살님이 아래로 내려

가보니 참 좋다고... 폭우가 쏟아지는데 왜 이 먼 길을 왔는지 아느냐고...

이런곳 을 아주 좋아 할 것 같은 나를 위해서란다...ㅎㅎㅎ이 행복한 기분^^...

먼저 간 우리는 기념 촬영도 하고...그런데 흔들린 사진이 너무 많다...비 탓인지...ㅠㅠ

 

주말을 빼고 평일은 코스정식이 좋다고 추천하셔서 일인당 @20,000 하는 코스 정식을

먹었는데 모든 것은 다 그곳에서 유기농 재배한 야채로 만든다고 하니 정말 보양식을 먹은 기분이다.

도토리가 주재료 이다보니 실컷 먹어도 살도 안 찐다고 모두들 너무 좋아라한다.

 

음식도 참 맛있었다. 도토리묵 냉채와, 묵 전병, 묵 오징어부침, 말린 묵을 넣은 샐러드,

돼지고기보쌈, 묵무침 등이 나오고 마지막엔 새싹 비빔밥이나 묵국수가 나오는데 우리는

비빔밥을 먹었다. 식사 후에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신관 밑에 있는 다 과실에서

정말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돌아오는 길은 비도 그치고 활짝 웃음 짓는 해님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댐을 끼고 산허리 걸린 구름을 보며 달리는 기분도 너무 좋고...

시간이 나시면 가족이나 정겨운 사람들과 같이 식사를 하심도 좋을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주차하시는 분께 손님이 참 많다고 했더니 이렇게 오시면 적자라고...직원이 40명인데...

하신다. 모든 것을 유기농재배하고 좋은 재료를 써서 그런지...

강마을다람쥐식당이 더욱 번창하기를 빌면서...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이제 추석도 며칠 남지 않은 것 같아서 마음이 바빠지는데, 고운님들께서도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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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모임에 보살님께서 사위나 손님이 오실 때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반찬 몇 가지를

소개해주셨는데 여기에 올려 볼까한다.

 

 

***감자피자 ***

 

* 재료; 감자 대2개 중 소는 숫자를 더 불리면 되겠지요...

      

      슈레드 치즈100g 3개가 한 포장지인데 한번 할 때 1개 필요 (집에 프라이팬 기준)

      파마산 치즈가루로 해도 되는데 잘 구하기 힘들어 슈레드 치즈로 했더니 식감은 더 좋음

      약간의 토마토나 방울 도마도, 약간의 파슬리나 없으면 깻잎 조금

      감자전분 조금

 

 

* 만드는 법; 감자를 채 썰어 볼에 담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준다. (짜지 않게 할 것)

             감자 전분을 조금 넣고 버무린 후(너무 많이 넣지 말고 적당히 감자가 어울리면 됨)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위에 버무린 감자채를 지짐처럼 둥글게 모양을 만들어 부친다.

            감자전을 한번 뒤집어준다. 뒤집은 후 토마토를 보기 좋게 조금 얹고 슈레드 치즈를 뿌린다.

            (방울토마토는 반 잘라서 조금 뿌려준다)

            치즈가 익어 가면 그 위에 깻잎가루나 파슬리가루 뿌리면 완성 

            (여러접시를 할 때는 감자를 더 많이 하면 되겠지요 감자를 간한 후 오래두면 물이 생기니 금방 할 것)

 

***새송이 버섯과 가지구이***(위에 사진 보쌈 옆에 보임)

 

 *재료; 새송이 2개, 가지 한개,  잣가루 조금, 마요네즈와 된장 다진 마늘, 올리고당이나 꿀 매실 청 조금

           (여러접시 할 때는 숫자를 더 많이 하고 식구들이 먹을 때는 미리 잘라서 담는 것이 편함)

 

*만드는 법; 새송이를 모양대로 가로로 길게 쓸고, 가지도 모양대로 길게 가로쓴다.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가지와 새송이를 구워준다.

               된장과 마요네즈 올리고당 매실 청 마늘 갈은 것 섞어서 양념을 준비한다.(고수하고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된장)

               노릇노릇 앞뒤로 잘 구워진 새송이와 가지위에 양념을 발라서 살짝 구워준 후 (양념은 짜지 않게 적당히 뿌린다.)

               접시에 담고 잣가루를 뿌려준다. 잣은 살짝 볶은 후 키친타월을 깔고 칼로 잘 다져주면 됨           

               먹기 전에 가위로 한입크기로 잘라준다.

 

  크게 어렵지 않고 그런대로 푸짐해 보이니 한번 만들어서 식구들과 함께 드셔보시면 좋아 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감자피자는 자주 해 먹고 있는데 딸이 엄청 좋아 합니다.

삼 자성 불공을 끝내고 나니 벌서 8월도 다 가고 있는데 이제 덥다덥다 하던 불타는 여름날도 서서히 저물어 가는 것 같습니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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