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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여행

 

얼마전 아파서 누워 있는데 아파트 동생들이 째즈음악회가 열린다며 가자고 한다

구청에서 주최하는 산바람 불어 오는 밤 음악회였다. 가족 손 잡고 사람들이 어찌나 많이 모였는지

밤 바람 타고 들려오는 째즈의 선율, 수수한 차림의 여가수도 새로운 맛을 선물한다

 

옆에 동생이 언니 눈 감고 들어 보라고 한다

오로지 음악만에 심취하기 위해서 눈을 감아 본다 

감기약에 취하고,음악에 취하고...산사 음악회에 가고 싶었는데...

 

우리나라가 발전되고 구청 행정이 발전하여 이런 음악회도 열린다고 생각하니 고맙다

음악여행이란 테마에 걸맞게 초대가수들은 벅석되는 우리 모두를 데리고 케이티엑스보다 더 멋진 기차로

음악 여행을 시켜 준다

 

처음 육지에  나들이 온 섬 아이들처럼 사람들은 너무 시끄럽다

자리에 앉아서 담배를 피는 무뢰한때문에 자리를 떳다

돌아 오는 길 에 늦은 저녁 식사를 했다. 

 

추어탕 한그릇속에 흐느적이는 째즈보다 더 깊은 사랑이 숨었다

언니 많이 드시고 어서 건강하셔야해요 챙겨주는데

뜨거운 마음이 전해온다

 

산다는게 이런거징 거창한 진수성찬이 아니여도 유명 가수가 화려한 무대를 수놓는 음악회가 아니어도

야밤에 야단법석하듯 온 산을 흔드는 음악여행속에 잠시 파묻힐 수 있음이 이게 곧 행복이라고 미소지으며

돌아 오는 시장길에서 고구마 한봉지씩 건네주니 옆에 또 다른 동생은 포도 한봉지를 건네준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게 인정이던가 아픈 언니 괜히 모시고 왔다는 동생, 누워만 계심 안된다는 동생,

이제 툴툴 털고 일어 나서 멋진 가을밤 음악 여행 우리 자주 떠나서 달나라까지 가보자고

나오는 기침 안으로 삼킨다

 

산다는건 추억을 쌓는것. 산다는건 정말 작은 행복에 감격하는것 .

눈부신 가을날 뜨거운 감동으로 메마른 가슴 수 놓으며,아주 작은 기쁨으로도 충분히 감동 받을 수 있도록

우리 맘을 조금씩 조금씩 비워감은 어떨런지요

 

이제까지 담았던 소중한 것들 한켠에 묻어 두고, 이제 부터는 아주 작고 하찮은것에도 깊이 감동 할 수 있도록

이 가을 더 하심하고 겸손해지도록, 행여 삶에 오만 했던것 있었는지 깊이 반성 해 본다.

비운만큼 채워지지 않는다 하여도, 준만큼 받지 못한다 하여도,비웠다는 그 생각 마저도 잊어야함을 

 

주었다는 그 마음 마저도 잊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라고 다짐해 보면서...

귀하고 소중한 오늘 하루. 살아 있음에 눈물나게 감사하는 멋진 하루 보내시기를 ~~ 

 

 

 

 

 

                                 ***담당자님 차 많이 드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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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담당자님 정말 고맙습니다 ~~

 

다음 블로그 담당자님 너무 감사 합니다

감히 성함을 말씀 드려도 괜찮겠지요? 박태환님님님~~~~☜♡♠♥♡ 

장장 3시간에 걸쳐서 너무나 수고를 많이 하셔서  제 블로그에 사진이 잘 올라 가도록 힘써 주셨는데 뭐라고 그냥 말로만 인사치례를 하기에는 너무 부족한것 같아서 송구 스럽습니다

 

우리가 컴이 고장나면 사람을 불러와서 고쳐야 하고 또한 출장비도 드려야 되는데...

그렇게 힘들게 고생 하셨는데... 그냥 있을려니간 웬지 사람의 도리가 아니다 싶은데....

고객으로 부터 모 차 한잔도 대접 받음 안된다고 극구 사양하시니....

 

너무 염체가 없습니다...

사실 나이가 들어 가면서 이렇게 좋은 "다음"의 바다에서 맘껏 좋아 하는 시도 올리고 일상의 이야기들을 펼쳐 보일 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사진과 동영상도 올릴 수 있으니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또 새로워진 글쓰기에서는 많은 기능들이 추가 되어서 온갖 모티브들을 다 이용하여재밋게 신나게 이렇게 연출 할 수 있으니 얼마나 멋진지요... 

 

항상 "다음"이란 인터넷의 거대한 바다가 날로 더 발전하여 대서양 태평양보다도 더 큰 "다음"의 바다가 되기를 빕니다.

그리하여 그 아름다운 바다안에서 우리는 맘껏 헤엄치면서 형형색색의 개성 강한 아름다운 고기와, 산호초, 이름모를 아주 작은

프랑크톤과,  아주 거대한 분홍고래까지, 다 맛보는 즐거움을 만끽하겠습니다.

 

사람이 집에 와서 컴퓨터를 고치는것이 아니고, 원격조정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제 컴퓨터 구석 구석 백신 주사도 놓아 주고,

나쁜 균도 잡아 내고 먼지는 털어내고 긴 시간 치료해주고 영양제도 놓아 주신 담당자님께 이렇게 지면을 통하여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 글을 보시는 블로거님들도 혹여 컴퓨터가 감기라도 걸렸다면, 다음의 블로거담당자 의사 선생님을

찾으시면 거뜬히 고칠 수 있음을 광고하는 바입니다 

담당자님께서 저 때문에 너무 바빠지심 안되는데...하는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비 그친 아침입니다. 어제비에 멱감은 앞산이 산뜻하게 다가 옵니다. 때묻은 우리 마음도 깨끗이 세탁하고 새 마음으로 정신 차려서, 

9월의 위기설 운운하며,  날로 가정 형편도 나라 경제도 어려워 진다고 뉴스 보도가 나오지만, 이런때 일수록 이타자리 정신으로

사회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아나바다 정신으로 다시 한번 허리끈 조우며, 내일을 위하여 힘차게 전진 하여야 겠지요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지라도 태양은 항상 우리가 안보이는 그 뒤에 있다는것 태양은 사라지는것이 아니고 늘 그자리에서 잠시 

우리를 기다려 준다는것 명심하면서 오늘도 힘찬 하루 멋지게 출발하시고 자기관리, 건강과 행복도 잘 챙기시기를~~ 

 

 

**이타자리=남을 이롭게 하는것이 곧 나를 이롭게 한다는 뜻 (부처님 말씀)

**아나바다=아끼고 나누고 바꿔쓰고 다시 쓰자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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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님들이 3만명이 넘어 섰네요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처음 블로그에 그리운 별밭이란 이름으로 등록을 해놓고 일년 넘게 글도 올리지 않고 그냥 시간만 보내고 있었답니다

 

막연히 누군가 제가 좋아 하는 그리움이란 단어를 가져 가기전에 제가 먼저 등록은 하고 싶었지요 ㅎㅎ

어느날 건강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여러가지 검사 때문에 쫓아 다닌다고 블로그 생각은 까맣게 잊고

지나다가 그동안 써놓은 낙서들을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블로그에 2007년 5월중순 부터 거의매일 한수씩 그동안 써놓은 시들을 올리게 되었답니다

 

그리움 씨리즈나 사랑 씨리즈로 글이 올라 갈때면 님들의 호응도 뜨거워서 하루에 200명 이상씩 오시기도 했지요 정말 사랑이란 단어에 다들 뜨거운 관심이 크다는걸 알게 되었지요

하루 하루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님들의 나이대를 보면서 여러가지 많은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제가 10대때 읊조린 낙서같은 시를 올릴때면 희안하게도 10대들이 그 글을 많이 본다는것과 20대때 또는 30대때 올린 글들에 따라서 그 보시는 분들이 나이대가 많아 진다는거에 놀라게 되었지요...

사람의 감성은 정말 알게 모르게 통하는바가 있다는것도 알게 되었답니다

 

처음 시를 배울때 선생님께서 항상 말씀 하시기를 시란 모름지기 '함축성과 낯설기'라고 하셨는데

자꾸만 함축할려고 하면 그게 또 남들이 몰라 줄것같아서 더 많이 설명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자꾸만

쉽게 잘 읽히는 시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편하게 쓰고 있습니다

 

요즘은 써놓은 시들도 고갈되고 ㅎㅎㅎ 일상의 글들로 채워가고 있네요 아침에 애들을 데려다 주고 돌아 오면서 잠시 본 이야기도 올리고 30분 정도 후딱 쓸때도 있고...또 그 다음날 올릴 글을 미리 미리 써 두는 날도 있지만 매일 글을 쓴다는 부담감에서 헤어 날려고 그냥 쉴때도 많아 지네요

 

모든것이 게으름을 피우기 시작하면 끝이 없을것도 같아서 아침마다 의무적으로 한편 올릴려고 하는데

요즘은 또 사진이 말썽이네요 담당자께서 친절히 개인블로그에 찾아 오셔서 여러가지 알아보고는 계시는데 저도 원체 컴맹이고 글로서만 하다보니 뭔가 잘 안되어 오늘 아침에도 수차례 30분이상 헤메이다

 

결국은 포기하고 이렇게 글로만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신 님들게 다시 한번 고개숙여 감사 드리면서 언젠가 그리운 별밭 이란 책이 나온다면 한번 모두 모시고 차라도 나누고 싶습니다

이제 결실의 계절 가을이 문턱에 다가 왔습니다. 들녁에 벼도 익어 가고, 우리네 마음도 조금 더 넓어지고

깊어지고, 아름다워 졌으면 좋겠지요. 항상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빌면서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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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  아침에 블로그에 사진 올리려 하다가 사람 성격을 버릴거 같다 몇번을 시도 햇지만 적어도 열번은 했을것인데 도자기 사진이 또

올라 가질 않고 말썽이다 어제 고맙다고 했는데 에효...ㅠㅠㅠㅠ

 

 

백자

 

아는 분이 백자 도자기를 주면서 고추장 단지로나 쓰라고 한다

처음엔 꽤 비싼 돈을 주고 삿다는데, 집에 환자도 있고 어쩌면 이사를 할 지도 몰라서 짐을 좀 정리해야 된다고 한다.

백자를 닦으며 처음 도공이 그를 공들여 빚을때 얼마나 많은 정성을 들였을까 생각해본다

 

귀하디 귀한 백자였으리라 좋은 곳에서 귀하게 자리하며, 그 자태를 뽐낼 귀한 도자기도 그 임자를 잘못 만나서 먼지투성이

고추장 단지로 변신할 처지가 되었으니...

우리내 사랑도 어쩌면 이 도자기 같은지도 모르겠다

 

귀하디 귀한 인연도 그 귀함을 모르고 그냥 아무렇게나 팽개쳐둔다면 명품 진품에 나올만큼 귀한 물건도 소장한자가 알아 보지 못하여

고물상한테 헐값에 팔아 버리기라도 한다면, 그 귀한 명품도 빛을 발하지 못하리라

긴 세월이 흐른뒤에 그 귀함을 알아 보는 자를 만난다면 소중한 보몰이 될터이지만...사람도 또한 이와 같은지도 모른다.

 

큰 기업을 일으킨 회장들의 전기를 보면, 젊은날 그의 인품을 일찌기 알아본 혜안의 후원자들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

나라나 기업이나 모든 인간 관계에 사람을 알아 본다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나이가 들어 가면서 더 깊이 깨닫게된다

좋은 관계를 맺기 이전에 좋은 인품을 먼저 알아 보는 내 자신의 혜안을 길러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 나 스스로 항상 준비해야 된다는것을...

 

 

우리는 살면서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 당하고 사기 당하는, 그런 몰라도 좋을 가슴 아픈 일들도 겪게 된다

그 순간엔 틀림없다고  믿었기 때문에 그런 일들을 당하게 된것인지도 모른다. 내가 벌 주지 않아도 신이 하늘이 대신 벌 줄거라고 악담도 하고 가슴에 그 증오심으로 내 몸을 상하기도 했지만 옆지의 말처럼 전생에 빚을 갚았다고 생각하기로 하니 그래도 좀 맘이 편해졌다

 

안좋은 기억일랑 빨리 잊는게 현명한 일이다. 그렇지만 억울하고 분하고 괘심한 일일수록 더 잊히지 않기 마련이기도 하다

그럴지라도 내 자신을 위해서 내 몸을 위해서 안좋은 기억은 빨리 잊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안좋은 일들 때문에 식욕을 잃고 잠도 못자고 내 건강을 헤치게 되면 나만 더 많이 상하고 고통받게 될터이니간 말이다

 

그래도 이론과 실제는 항상 틀리기 마련이고 아플만큼 앓아야 이런 결론에 도달하게도 되는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자신의 어리석음을 탓하며 원망과 회오로 아까운 세월을 허비하기에는 너무 억울한 생각이 들지 않는가, 행여 안좋은 상황에 처했을

지라도 세상사 모든것은 다 세옹지마라고 했으니...툴툴 털어 버리고 내일을 기약함이 현명한 일일것이다

 

살아 가면서 좋은 인연 귀한 인연만 만나기를 바램하면서, 또한 먼저 내 스스로 귀한 백자를 고추장 단지로 쓰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하여

나 스스로 귀한 인연을 알아 보는 현명함과 성숙함을 갖추어야 하리라 그러기 위해서 나 스스로 항상 발전하고 개발함에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인생의 원숙함과는 많은 거리감이 느껴진다.

 

그러나 한편 이제 또 다른 인연이 무어 더 필요한가 하는 생각도 들면서 기왕에 맺은 귀한 인연들을 소중히 아름답게 갈고 닦으며

신이 손 내밀어 선물해주시는 귀한 인연이라면 기꺼이 마다할 일은 없을 것이지만 말이다.

정말 꼭 필요한 신이 허락해 주시는 인연이라면 어떤 상황에서던지 인연의 끈은 이어질것이라고 믿는다

아름다운 인연의 징검다리에서 고운 사람으로 늘 기억되는 그런 맑고 향기로운 나날들 되시기를 빌면서 고운 하루 보내세요

 

 

 

 

 


 

 

 

필리핀 세부 비치 리조트 내 수영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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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에 새로운 기능이 생겼다고 해서 한번 사용해 봅니다 ~~~

 그런데 지울줄을 몰라서 본래대로 돌아 가는 기능을 모르네요 ㅎㅎ

 

 


 

 ☞☜♧

  •  

 

 

 

정말 재미 있는 기능 들이 많이 생겼네요

 

 

 


 

 

 

 

                      


 다음 블로그에 사진이 잘 올라 가지 않는다고 질문을 보냈는데 친절하게도 담당자님께서 내 블로그를 방문 하시어 답변을 남겨 주시고

원격 조정으로 까지 도와 주시겠다고 하신다 

저녁에 다시 사진을 올려 보니 잘 되고 있어서 그럴 필요 까지는 없어져서 다행이다

 

그동안 다음 블로그를 많이 애용하면서도 그 고마움을 잠시 잊고 살았던것 같다

정말 얼마나 좋은 세상에 살고 있는지를 새삼 알게 되었다

지금 우리에게, 나에게, 다음이라는, 무한한 꿈과, 벅찬 감동, 꿈을 주는 삶의 시원한 청량음료같은 인터넷의 세계 블로그가 있어서

 

메마르고 퇴색되어 가는 삶에 얼마나 큰 위안과 힘이 되는지....

매일 만나고 있는 숱한 사람들....

어디에 사는지 누군지 아무것도 모르지만 우리는 그들의 꿈을 엿보고 그들의 땀을 훔치고 그들의 사랑과 눈물에 환호하며

 

다음의 바다에서 끝없이 아름답고 감동적인 삶의 감동 파노라마를 매일 접하며 살아 가고 있음에 새삼 고맙고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오늘도 나는 수많은 블로거들의 낮은 담을 넘보며 고운 사연들에 감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렇게 매일 소박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나누는 우리는 바로 이웃사촌이 아니겠는가...

 

매일 매일 크고 작은 사연들에 감동하면서 다음이 크고, 우리 자신도, 우리 이웃도, 모두가 함께, 고무적으로 같이 발전하고 나누며 베풀며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를 바램하면서, 다음의 무한한 발전과 우리 모두 나날이 고운날 되시기를 빕니다

오늘도 건강과 행복 가득한 아름다운날 되시기를~~~

 

 

 

 

 

 

 

아침내 사진을 올릴려고 시도하다가 30분이 지났네요

다음 블로그에 질문을 한자 올리고 다시 시도하다가 포기하고 말았네요

그동안 잘 되었는데... 며칠전부터 사진을 올릴려면 몇번 애를 먹이다... 다시 하면 올라 가더니...

 

그동안 다음 블로그에 대해서 고마움을 잊고 살았네요

제 무거운 그 많은 글들을 다 저장하고 있음에 얼마나 그 용량이 많을가 생각하니...

또 수많은 블로거들의 글이랑 사진이랑 동영상이랑.....이루 헤아릴 수 없겠지요

 

그래서 그 무거움을 좀 덜어 줘야 될것도 같아서 백업을 받을려고 했는데 또 그 방법을 몰라서 아들을 졸라서 해 달라고 했는데...

백업 장치가 없다나요...그 또한 질문을 했는데....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무 생각없이 블로그에다 글도 올리고 사진도 무진장 올리고 동영상까지 올렸는데,.,

 

갑자기 안되니간 무지 답답하네요....

담당자님께서도 여러가지 이런 저런 질문들에 골치가 아프시겠지만....

좋은 답변 기다립니다

 

이제 올림픽도 끝나고 우리 나라는 정말 좋은 성적으로 국민들 바램에 기쁨을 배가 시켜 주었지요

그동안 수고하신 모든 선수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4년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결실을

이끌어 낸 선수 본인은 물론 코치 감독 또 안보이는 뒤에서 그들을 뒷바라지 해준 가족과 모든 사람들의 땀과 희생위에 꽃핀 결실이라고

생각 됩니다

 

다시 들뜬 분위기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와서 그동안 신바람낸 열성으로 우리 모두 일상에 충실해야 겠지요

재밋게 본 연속극들도 끝나고 살 맛이 별로 없다고 생각될지라도...우리는 다시 살아 내어야 할 의무와 책임이 ...

산다는게 고행이라고 했지만 그래도 살아 있다는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깊이 깨달으며 아픈후에야 더욱더 뼛속깊이 깨우치는 감사와

소중함으로 늘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새로운 한주 힘차게 열어 가시기를 빕니다 ~~*^^*~~

 

 


 

이사장님이 베이찡 남북 응원단에 참석하시고 돌아 오셔서 친구분이랑 같이 인천에 오신다면서 문자가 왔는데 우리동네을 거쳐서

지나 가신다고 하여 잠시 차 한잔 하고 가시라고 말하고는, 휴일이라고 늦잠 자는 식구들을 깨워서 대청소를 시키고 난리를 피웠다.

모두 다 어릴때부터 아는 분이시고 남편도 잘 아니간 고매하신 박사 친구분도 한번 뵈면 좋을것 같아서다.

 

잠시 들러서 다과를 드시고 캔 맥주 한잔 하시고 인천 관광을 가신다고 하여 나도 같이 동행하기로 했는데.인천에 살면서도 인천을

너무 몰랐던것같다.인천 상륙작전이야 알고 있었지만...인하대학교, 인천 자유공원,화교거리, 그곳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그리고

인천 상륙작전 기념관과 월미도와 송도까지 거쳐서 인천을 거의 보고 온 기분이다.

 

인천 상륙 작전 기념관에는 어린 학생들이나 청소년들이랑 가족 모두 같이 가보면 좋은 역사 공부가 될것같다.

민족 상잔의 6.25때 희생된 인명들이 표시되어 있는데, 잠시 대충 헤아려 보아도 남쪽의 희생만도 사망과 행방불명이 150만이 넘는것같다

그리고 북쪽의 희생은 민간인 숫자만도 150만이나 된다.

 

피난길의 기막힌 사진들이 가슴 뭉클하게 하고 그때 희생된 숱한 죽음앞에 숙연해지지 않을 수 없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잘 살고 있음도 다 그들의 희생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겠는가, 어디 그분들 뿐이랴 숱한 외부의 침략에 맞서 싸운

역사속에 빛나는 훌륭한 장수와 그를 따른 용감한 장병들의 장렬한 죽음과 애국 애족의 힘이라고 생각된다

 

그리하여 우리는 일년에 몇번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그 고마움을 표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듯한 생각이 든다.

맘속 깊이 그 고마움이 절절히 베어난다면 오늘 우리도 뭔가 작은 애국을 해야 하리라고 생각하면서, 공중도덕을 잘 지키고 내가 해야할

각자가 해야할 의무와 책임을 다하며, 아주 작은것일지라도 공공의 물건을 아끼고 내 주변부터 살기좋은 환경이 되도록, 분리수거 하나라도 철저히 실천하면서, 주어진 삶에 게으림 피우지 않는,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휴를 맞아서 조금은 느슨해지는 아침, 나날이 좋은 날 행복한 하루 열어 가시기를 빌면서....

 

 

 

 

 *위에 사진들은 티비를 보면서 몇컷...좀 흐미하긴 해도 그런데로 ^^......*

 

 

 

장예모의 연출 보다 더 뛰어난 대한의 건아들 화이팅!!!

 

 

 

 

퍼붓는 잠을 참아가며 아파트엄마들이 영화 한프로 보러 가자는 유혹도 뿌리치며 올림픽 개막식을 지켜�는데, 역시나 장예모감독은

우리를 실망 시키지 않았고 전 세계인들을 향해서 깜짝쑈를 한바탕 치룬듯한 기분이다.

어쩌면 중국이기에 가능한 일이였고 그들이였기에 그 엄청난 인구동원이 용이했을지도 모르는...테마 연출에 동원된 숫자는 모두 2008명, 그 2008명을 동원한 테마들이 몇작품 연이어 졌으니....15000여명이 동원 되었다고 한다. 과히 그 규모로도 식전 행사로는 전무

후무 할 거 같은데...앞으로 또 이보다 더 엄청난 개막식을 치룰 나라는 지구상에 안나타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한편의 판타지 영화를 보는듯...무협영화를 보는듯....그러면서도 중국의 역사와 곁들인 그네들 문물을 은근히 자랑하며 그 힘을 과시한,

아무턴 보는이들을 재밋게 해주는 엄청난 스케일과 화려하고 아름다운 군무를 보여 주어서, 잠 안자고 끝까지 지켜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러면서 폐회식을 기대하게도 하는....장예모란 사람에 대해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붉은 수수밭이란 영화로 많이 알려 지긴했지만 말이다.

 

그는 1951년 11월 4일생으로 1988년 '붉은 수수밭' '연인' '영웅'  '황후화' 등의 영화감독이며 칸 영화제 심사위원과 2007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으며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그 영향력을 미치는 막강한 감독이기도 한데 이번 올림픽 개막식으로 또 한번 그 유명세를

치른거같다.천억이란 돈과 엄청난 인구 동원으로 지구촌 사람들의 뇌리에 깊은 감동을 준것만은 확실하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느꼈다.

그들이 좀더 대국적으로 동국공정같은 그런 어거지로 우리나라를 자극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유도와 수영 양궁에서 대한의 건아들이 금메달을 땃다. 중계하는 아나운서도 목이 메이고 보는이들도 모두 눈시울이 뜨거워졌을 것이다

수영에선 건국이래 처음이라고 한다. 양옆에 미국과 중국 국기를 밑으로 하고 그 중앙에 우리나라의 국기가 올라 가면서 애국가가 울려

퍼질때 얼마나 자랑스럽고 어린 나이의 박태환이 얼마나 으젓하던지....그뿐인가 비바람 속에서 하나 하나 쏘아대던 양궁의 장한 얼굴들은 또 얼마나 믿음직하던지.... 세계에서 내노라 하는 궁수들도 바람때문에 5점대를 쏠때, 우리의 위대한 낭자들은 최하점수가 그래도 8점

 

으로 떨어지고 평균 9점대가 나오고,마무리는 또 10점으로 하고 있으니...그 대단한 신기에 가까운 우리네 딸들  정말 대단하다. 올림픽 6회 연속 양궁에서 금메달을 따고 있다고 하니 이보다 더 장한 일이 어디 있으랴...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유도선수  최민호선수의 눈물을 보면서, 그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과 힘든 연습이 있었기에 저토록 서러운 눈물을 흘릴까 싶어서 맘 한편 서늘하기도 하고 ,그 작은 체구에 그가, 자기보다 덩치큰 선수들을 번쩍 들면서 한판승으로 모두 이겨서

올라 갔다고 하니 그동안의 힘든 연습 잘 이기고, 그 자리에 우뚝 선 그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

 

장하다 우리의 아들 딸들이여~~올림픽에서 뿐만 아니고 그 모둔 분야에서 우리는 힘쎈 열강들을 제치고 끝없이 앞으로 나아가며

힘찬 도전으로 세계에서 앞서가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리라고 믿으면서, 장한 우리의 아들 딸들이 있기에 우리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또 무더기로 쏟아질 금밭을 생각하면서 힘찬 한주 시작 하시고 그리고 은메달 동메달에게도 힘찬 박수를

보내주는 아량을 ....오늘 은메달 동메달이 또한 내일의 금메달이 되겠지요....

연일 계속되는 불볕 더위는 우리의 의지를 시험 하는듯합니다. 지치지 마시고 나날이 고운날 되시기를~~~*^^*~~~

 

 

 

 

 

 

 

 

 

용산 중앙 박물관에서'황금의 제국 페르시아'전을 보고 왔다.

 

 

 

페르시아는 기원전 6세기경부터 기원후 7세기까지 오랜 기간 이란 고원으로 부터 중앙 아시아에 이르는 광대한 영토에서 세력을 떨쳤던

이란과 그 문화를 상징하는 이름 이었다.원래 이란 남서부의 '파르스'라는 땅이름에서 비릇된 페르시아의 문명과 문화는 세계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기획 특별전 '황금의 제국 페르시아'에서는 아케메네스 왕조에서 사산 왕조에 이르는 페르시아 제국의 역사 유물과 아울러 그 이전 시기

선사 유적에서 출토된 중요한 고고유물이 전시 되어 있었고 이 유물들은 이란 국립 박물관과 페르세폴리스 박물관 등 이란의 대표적인

국립 박물관의 소장품들이라고 한다.

 

세계 제국의 찬란함을 보여주는 황금 유물과 이란의 오랜 역사와 옛 자취를 알려주는 선사시대의 토기와 청동기 유물은 페르시와 이란에

대해 새로운 이해를 줄것이라고 한다.나아가 대륙의 동쪽 한 자락에 자리한 신라 경주 출토품들을 실크로드의 서쪽 끝인 페르시아로 부터

이길을 따라 이루어진 동서 문화의 이동과 교류를 보여 줄것이라고 안내 팜플렛에 적어져있다.

 

먼 서쪽 이란 그 멀리로 부터 실크로드를 타고 흘러온 그들의 문명이 우리나라 제일  전성기였던 통일 신라시대때 문화와 어우러져

꽃피운 황금 문화가 너무 놀랍기도 하고 어쩌면 왕의 신발 거북등 문양까지 꼭 같을 수 가 있단 말인가...그당시에 벌서 유리문화까지

꽃피운 그들의 빼어난 창의력이며 전시된 모든 유물들에서 놀라움과 경이로움에 찬탄하지 않을 수 가 없다.

 

인장 하나를 파는데에도 그들의 종교와 생활과 왕과 신하의 숭배를 새겨 넣고 그기서 그치지 아니하고 위 아래로 금으로 또 장식을 넣고

그들도 우리나라의 옛 선조들 못지 않게 손맵씨가 뛰어난 종족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너무 감탄해 하며 기원전 그 550년경부터 330년경 200년 남짓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페르시아에 대해서 감격하면서 퇴근해 오는

남편한테 이야기를 했더니 알고 있다는 것이다. 벌서 부터.. 그래서 너무 신기해서 어떻게 아냐고 했더니 남편 왈 페르샤공주란 우리나라 노래도 모르냐고 하는것이 아닌가 ... ㅎㅎㅎ

 

아 정말 우리나라 가요에 그런 노래가 있었다.젊은 사람들은 모를지 몰라도...그런 가요가 생기기까지 오랜 페르시아의 어떤 숨결이랄가

뿌리 같은게 우리 생활에 젖어 있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서 세상사 그 무엇하나 우연의 일치는 없는듯이 여겨지기도 한다.

어쩌면 인류는 다 한 가족이요 그 뿌리에 뿌리를 찾아 간다면 다 같은 한 종족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면 역사학자들은 무슨 소리 하는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그 오랜 선사 시대때 부터 인간의 두뇌는 정말 위대했고 수없는 진화와 발전을 거듭하여 오늘날에 이르른것이라고 생각하면 위대한 인간

만물의 영장으로 태어난 인간으로서 역사앞에 부끄럽지 않는 뭔가 인간으로 태어난 이름값은 해야 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

유구한 역사를 그슬러 올라가 선사시대 사람들의 그 빼어난 유물들 앞에서 잠시 반성의 시간을 가져 보았다.

 

수많은 침략과 전쟁으로 많이 부서진 그들의 왕궁 기둥들 위에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사물레이션으로 보여주는 기록물같은 영상들은 너무 짧아서 아쉽기도 했지만 그 어마 어마한 크기에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든다.

지나간 시대에 그들의 영웅들이 지금도 알게 모르게 그들의 생활속에서 그네들을 지배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우리의 위대한

이순신 장군님이나 세종대왕님처럼...

 

그래서 그들은 미국과 맞서 싸울 수 도 있었는지도 모른다.끝없이 대륙을 정벌하기 위한 그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다고나 할가...

그런데 우리는 위대한 고려의 후손으로서 오늘날 경제 대국들에게 억압아닌 경제 억압을 당하며 중국이 동국공정이니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들 땅이라고 역사책에기록하고 있는데도 가만히 앉아서 당하고만 있는 현실 앞에서 울분이 아니 나올수가 없다.

 

이 기막힌 역사적 싯점에서 우리 민족은 똘똘 뭉쳐서 경제 대국으로 거듭나서 우리를 업신 여기며 우리를 울분케 하는 그들과 맞서기

위해서는 반만년 역사를 지켜온 민족의 자부심과 굳건한 뿌리를 바탕으로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서서 먼 훗날 역사에 그이름을 남기는  

열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마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공무원은 청렴 결백하고, 정치인은 편갈라 싸우지만 말고, 학생들도, 회사원도, 주부들도 저마다 모두 자기 자리에서 열심으로 노력하고 애국애족하며 잠시도 게으름피지 말며 잘 살아야 한다고 생각 된다.

태풍 지나간 하늘은 맑고 청량하다. 우리도 모두 새로운 각오로 오늘 하루도 고운하루 보내시기를~~~

 

 

 

 

 

 

 

아들에게 보내온 택배 선물

 

아들 퇴근 시간에 맞추어 보내온 택배가 아이스 박스에 담겨져서 배달 되었는데, 다름 아니라 고기를 대신하여 대안적인 삶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콩종류의 식품들이 담겨져 있었다,

고기를 대신할 수 있는 여러 식품들이 종류별로 조금씩  포장되어 있었는데,직장 관계로 아는 분이 마음을 써 주신거라고 했다.

 

딸이랑 당장 햄을 먹어 봤는데, 그 맛이 아주 구수하고 고기처럼 쫄깃하기도 해서 신기하기도 하고, 채식주의자인 나에게는 정말 안성맞춤 식품 같아서 너무 좋았다.보내온 책자에 보니 채식을 하는것이 얼마나 건강에 좋을뿐 아니라, 날로 황폐해져가는 지구를 살리고 굶주림에 죽어가는 인류를 살리는 위대한 길이라는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 숱한 이야기들을 다 옮길 수 없으나 대충 위에 올린 사진들에 나와 있는 이야기들이니 꼭 한번 사진들을 주목해 보셨으면 좋겠다.

간디,에디슨,아인슈타인,슈바이쳐,탓닛한,다빈치,폴 메카트니,달라이라마,더스틴 호프만,데미무어,올리비아 뉴튼 존,칼 루이스,등이

다 채식주의자 였다고 한다.

 

채식이 얼마나 좋은지는 나도 익히 알고 있다.중학동기들중에 지금까지도 너무 친하게 지내는 3친구가 있는데 그중에 2친구가 채식주의자인것이다.한친구는 카톨릭을 몸으로 실천하는 그래서 애들도 5명을 둔  친구인데 지금도 직장생활을 아주 열심히 하고 있다.

머리숱이 없었는데 다시 새로 나고 있고, 그 피부는 정말 어린아기처럼 부드럽고 깨끗할 뿐 아니라, 화장을 전혀 하지 않아도  그 자연스러움은 화장을 한 그 어떤 여인네들보다 곱기만 하다.

 

또 한 친구는 불교를 아주 열심히 믿고 있는데.고교 선생님을 하다 퇴직을 하고 다양한 취미활동으로 인생의 여유로움을 보내고 있는

친구인데, 여고생보다 더 맑고 고운 맵씨며, 만나면 그 표정이라든지 분위기가 아직도 소녀같기만 하고 청아함이 묻어 나는 그런 두 친구를 오랫동안 보아온 나도 본시 육류는 그리 좋아 하지 않았기에 정말 몇달만에 회는 먹지만 그닥 육식은 하지 않고 지내는 편이다.

 

그래서 식구들까지 덩달아 육식을 잘 해 주지 않고 잇는데,딸은 한번씩 주말이면 치킨이 먹고 싶다고 시켜 먹곤 하는데, 동물성 단백질

대신에 생두부는 매일 식탁에 꼭 빠지지 않고 챙기고 있는 편이였는데, 이런 대체 식품이 있다는건 알았지만, 막상 또 대하고 보니 너무

좋아서 앞으로 많이 애용할 생각이다.

 

언젠가 책에서 읽었는데 인간의 장은 채식위주의 식생활에 맞도록 되어 있고,우리가 인스탄트라던지 육식 위주의 식사를 하다보니

인내심이랄가 은근과 끈기가 없어져 간다는 그런 글을 읽은것같다.

해외에 나가서 외국인을 만나면 "안녕하세요"하고 나선 "빨리 빨리"란 말을 꼭 하곤 한다.우리네가 얼마나 그 말을 많이 했기에 그 사람들도 그렇게 말하겠는가...반성 해 볼 일이 아닐 수 없다.

 

나 자신부터도 성격이 불같다는 말을 듣곤 하는데, 집안 유전이라고 변명을 해 본다.아버지가 그 성격이 그랬는데 맏딸인 내게 제일 많이

유전이 된듯하다.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종일 하는말 중에서 딸을 향하여 빨리좀 하라는 말을 제일 많이 하는듯하니간 말이다

내 맘과 같지 않음에 불같이 화내는 성격도 참 고쳐지질 않는다.

 

느긋한 남편과 그 성격을 그대로 닮은 딸을 보면서 "상대자의 저 허물은 내 허물의 그림자"라는 경전을 수없이 마음에 새기긴 하지만 타고난 성품을 바꾼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이제는 좀 느긋해질때도 되었는데도 안 고쳐지는 성격을 어이 하겠는가...그 또한 너무

느긋함 보다는 좋다는 생각으로 살아야 하리라...

이제 태풍 갈매기도 물러난듯 하지만 바람소리는 여전히 요란하다.새로운 한주 곱게 열어 가시고 늘 맑고 향기로운 나날들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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