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중앙 박물관에서'황금의 제국 페르시아'전을 보고 왔다.

 

 

 

페르시아는 기원전 6세기경부터 기원후 7세기까지 오랜 기간 이란 고원으로 부터 중앙 아시아에 이르는 광대한 영토에서 세력을 떨쳤던

이란과 그 문화를 상징하는 이름 이었다.원래 이란 남서부의 '파르스'라는 땅이름에서 비릇된 페르시아의 문명과 문화는 세계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기획 특별전 '황금의 제국 페르시아'에서는 아케메네스 왕조에서 사산 왕조에 이르는 페르시아 제국의 역사 유물과 아울러 그 이전 시기

선사 유적에서 출토된 중요한 고고유물이 전시 되어 있었고 이 유물들은 이란 국립 박물관과 페르세폴리스 박물관 등 이란의 대표적인

국립 박물관의 소장품들이라고 한다.

 

세계 제국의 찬란함을 보여주는 황금 유물과 이란의 오랜 역사와 옛 자취를 알려주는 선사시대의 토기와 청동기 유물은 페르시와 이란에

대해 새로운 이해를 줄것이라고 한다.나아가 대륙의 동쪽 한 자락에 자리한 신라 경주 출토품들을 실크로드의 서쪽 끝인 페르시아로 부터

이길을 따라 이루어진 동서 문화의 이동과 교류를 보여 줄것이라고 안내 팜플렛에 적어져있다.

 

먼 서쪽 이란 그 멀리로 부터 실크로드를 타고 흘러온 그들의 문명이 우리나라 제일  전성기였던 통일 신라시대때 문화와 어우러져

꽃피운 황금 문화가 너무 놀랍기도 하고 어쩌면 왕의 신발 거북등 문양까지 꼭 같을 수 가 있단 말인가...그당시에 벌서 유리문화까지

꽃피운 그들의 빼어난 창의력이며 전시된 모든 유물들에서 놀라움과 경이로움에 찬탄하지 않을 수 가 없다.

 

인장 하나를 파는데에도 그들의 종교와 생활과 왕과 신하의 숭배를 새겨 넣고 그기서 그치지 아니하고 위 아래로 금으로 또 장식을 넣고

그들도 우리나라의 옛 선조들 못지 않게 손맵씨가 뛰어난 종족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너무 감탄해 하며 기원전 그 550년경부터 330년경 200년 남짓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페르시아에 대해서 감격하면서 퇴근해 오는

남편한테 이야기를 했더니 알고 있다는 것이다. 벌서 부터.. 그래서 너무 신기해서 어떻게 아냐고 했더니 남편 왈 페르샤공주란 우리나라 노래도 모르냐고 하는것이 아닌가 ... ㅎㅎㅎ

 

아 정말 우리나라 가요에 그런 노래가 있었다.젊은 사람들은 모를지 몰라도...그런 가요가 생기기까지 오랜 페르시아의 어떤 숨결이랄가

뿌리 같은게 우리 생활에 젖어 있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서 세상사 그 무엇하나 우연의 일치는 없는듯이 여겨지기도 한다.

어쩌면 인류는 다 한 가족이요 그 뿌리에 뿌리를 찾아 간다면 다 같은 한 종족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면 역사학자들은 무슨 소리 하는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그 오랜 선사 시대때 부터 인간의 두뇌는 정말 위대했고 수없는 진화와 발전을 거듭하여 오늘날에 이르른것이라고 생각하면 위대한 인간

만물의 영장으로 태어난 인간으로서 역사앞에 부끄럽지 않는 뭔가 인간으로 태어난 이름값은 해야 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

유구한 역사를 그슬러 올라가 선사시대 사람들의 그 빼어난 유물들 앞에서 잠시 반성의 시간을 가져 보았다.

 

수많은 침략과 전쟁으로 많이 부서진 그들의 왕궁 기둥들 위에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사물레이션으로 보여주는 기록물같은 영상들은 너무 짧아서 아쉽기도 했지만 그 어마 어마한 크기에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든다.

지나간 시대에 그들의 영웅들이 지금도 알게 모르게 그들의 생활속에서 그네들을 지배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우리의 위대한

이순신 장군님이나 세종대왕님처럼...

 

그래서 그들은 미국과 맞서 싸울 수 도 있었는지도 모른다.끝없이 대륙을 정벌하기 위한 그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다고나 할가...

그런데 우리는 위대한 고려의 후손으로서 오늘날 경제 대국들에게 억압아닌 경제 억압을 당하며 중국이 동국공정이니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들 땅이라고 역사책에기록하고 있는데도 가만히 앉아서 당하고만 있는 현실 앞에서 울분이 아니 나올수가 없다.

 

이 기막힌 역사적 싯점에서 우리 민족은 똘똘 뭉쳐서 경제 대국으로 거듭나서 우리를 업신 여기며 우리를 울분케 하는 그들과 맞서기

위해서는 반만년 역사를 지켜온 민족의 자부심과 굳건한 뿌리를 바탕으로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서서 먼 훗날 역사에 그이름을 남기는  

열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마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공무원은 청렴 결백하고, 정치인은 편갈라 싸우지만 말고, 학생들도, 회사원도, 주부들도 저마다 모두 자기 자리에서 열심으로 노력하고 애국애족하며 잠시도 게으름피지 말며 잘 살아야 한다고 생각 된다.

태풍 지나간 하늘은 맑고 청량하다. 우리도 모두 새로운 각오로 오늘 하루도 고운하루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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