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성 포화지방 적은 식단이 ‘강한 남자’ ‘S라인’ 만들어 주죠

언뜻 생각해 봐도 한식이 서양식보다는 ‘몸에 좋을 것’ 같다. 하지만 한식이 어디에 얼마나 좋고, 왜 좋은지에 대해 물으면 선뜻 답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과학적으로 연구된 바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한식세계화를 담당하고 있는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년여 동안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한식의 우수성을 규명하는 작업을 거쳤다. 내년에도 20억원을 한식의 효능 규명을 위한 연구비로 쓸 예정이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식의 웰빙효과를 알아봤다.

서양식, 지나친 동물성 지방이 문제

외국인들에게 인기 높은 한식 메뉴는 비빔밥. 비빔밥은 식이 섬유 비율이 높아 포만감을 주며 낮은 당지수(GI)로 살을 덜 찌게 한다. [중앙포토]
한식을 지속적으로 즐기면 남성 성기능이 강화되고, 여성질환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대병원 비뇨기과 박종관 교수팀이 성인 남성 19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군은 일반적인 밥·국·채소를 기본으로 한 한식을, 다른 한 군은 스파게티·돈가스 등 서양식을 먹게 했다. 단, 두 군에게 제공되는 식사의 한끼당 총 칼로리는 2500㎉로 제한했다. 결과 한식을 먹은 군의 정자 활동이 처음 54.6%에서 8주 후 64.6%로 늘었다. 서양식은 53.7%에서 49.7%로 줄었다.

남성호르몬 분비도 한식군은 처음 13.5pg/mL에서 17.5pg/mL로 늘었지만 서양식군은 14.1pg/mL서 13.2pg/mL로 줄었다. 이 실험에서는 한식을 위주로 하는 농촌의 50대와 서양식 가공식품을 주 3회 이상 먹는 도시의 20대의 정자운동성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서양식에는 한식의 두 배 가까운 동물성 포화지방이 함유돼 있는데, 이들 성분이 혈류의 흐름을 나쁘게 해 남성 성기능의 차이를 만드는 것으로 해석했다.

여성도 한식 효과가 뚜렷했다. 전국 여대생 990명을 대상으로 관찰 연구해 본 결과, 한식 섭취가 하루 0~1회인 여성은 생리불순이 25.4%로 나타났지만, 한식 섭취가 2회 이상인 여성은 생리불순이 19.1%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연관성을 나타냈다. 박종관 교수는 “장내 유산균 섭취 정도에 따라 여성의 생리작용이 변화한다는 논문들이 최근 쏟아지고 있는데, 한식은 장내 유산균 섭취량을 늘려 생리불순을 완화해 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통식품에 함유된 유산균 중성지방 줄여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었다. 박태선 전북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성인 32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한식(김밥·비빔밥)과 서양식(햄버거·돈가스)을 번갈아 먹게 한 후 식단에 따라 중성지방이 얼마나 올라가는지 살폈다. 결과 서양식 군이 한식 군에 비해 중성지방 상승률이 두 배 더 높았다. 혈당수치도 훨씬 높아졌다. 박태선 교수는 “서양식을 계속 먹으면 높아진 중성지방과 혈당이 혈관을 서서히 파괴하고, 혈관벽을 두껍게 해 동맥경화와 심장병 등 만성질환을 야기한다”고 말했다.

된장과 고추장이 건강에 어떠한 이득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도 진행됐다. 전북대 식품영양학과 차연수 교수는 과체중 또는 비만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고추장환과 된장환을 먹게 한 다음 몸의 변화를 살폈다. 고추장환 섭취 시 혈중 중성지방과 유리지방산이 의미 있게 감소했고, 공복 시 혈당도 크게 감소했다. 된장환 섭취 시에도 몸에 나쁜 저밀도콜레스테롤과 공복 혈당이 많이 감소했다. 특히 비만 유전자가 있는 경우에는 고추장환 섭취 시 큰 효과가 나타났다. 차 교수는 “전통식품에 풍부한 유산균과 식이섬유 등이 중성지방과 혈당을 감소시킨다 ”고 말했다.

 

 

김치·비빔밥, 항암·항노화작용 탁월

 

흔히 한식의 대표 음식으로 김치·비빔밥·된장찌개를 든다. 그만큼 우리가 많이 먹는 음식이기도 하고, 외국인에게도 인기 있는 메뉴다.

김치는 배추에 고춧가루·마늘·생강 등 건강기능성 식품소재를 넣어 발효시킨 식품이다. 재료 자체가 이미 항산화 효과가 큰 식품들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유산균이 발효에 관여하면서 각종 유익물질이 몇 배로 많아진다.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김재현 박사는 “동물실험 결과 고춧가루만 먹인 쥐보다 같은 농도의 고춧가루가 든 김치를 먹인 쥐가 다이어트 효과가 더 컸다. 김치는 식이섬유와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이 풍부해 대장암과 변비 예방에 좋다. ”고 말했다.

비빔밥은 곡류·육류·채소류·종실류(견과류나 참깨 등)가 다양하게 들어가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한끼 식사다. 특히 쇠고기·고사리에는 100g당 철분 함량이 다른 재료보다 높고, 시금치와 당근에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607μgRE과 1270μgRE으로 역시 다른 식품보다 높다. 또 풍미를 높이기 위해 첨가하는 참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이 79.6g(1회 섭취당), 깨는 41.4g으로 풍부해 리놀렌산과 같은 필수지방산 섭취도 용이하다.

된장찌개는 콩이 주성분이다. 트립신억제제(항암물질)·이소플라빈·비타민E·리놀레산이 풍부해 강력한 항암작용을 한다. 찌개에 넣는 두부는 단백질 함량이 100g당 9.3g으로 상당히 높고, 풋고추·감자·마늘에는 비타민C가 각각 72㎎·36㎎·28㎎으로 풍부하다.




출처 : [중앙일보]

 

어제 저녁에 컴퓨터를 켜니 off mqde 라고 나타 나더니 오늘 아침에도 계속 컴이 그렇게 나타나면서 본체는 작동 하는데 화면에는

계속 똑 같은 말만 나오고 있다. 컴이 아무래도 고장이 난 것 같다. 지금 딸애 컴으로 이 글을 쓰고는 있지만 손에 익숙하지 않아서,,,

사진을 올릴 수가 없다. 오늘 고치는 곳을 알아봐야겠다. 아파트앞에 컴수리점이 있었는데 얼마전 치킨집으로 바뀌고 말았다...

한번 찾아 보고 내일 글을 올릴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절기상 대설이라고 하는데 눈은 안오지만 오늘 아침 춥습니다. 단단히 채비하고 출근하시기를....

늘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강호동이 나오는 프로였는데 ...스타킹이 아니였나 싶다.  요즘 현대인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일찍부터 머리가 벗겨지는 사람들이 많은데다가 당장은 아니라도 앞으로 머리가 벗겨질 확률이 높은 사람들이

연예인 중에서도 많다고 하면서 특별 초청되어온 두피관리사가 말하기를 한 달에 한 번 머리만 제대로 잘 감아 주어도

대머리가 되는 것을 예방 할 수 있다고 해서 그 자리에 나온 연예인들이 환호했다.

 

머리숱이 적은 편이 아니고 젊어서는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 머리를 좀 중간에 쳐내기도 했는데, 요즘은 염색을 자주해서 그런지

머리를 한번 감을 때마다 어찌나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지.... 그래서 듣던 중 반가운지라 귀를 기우렸는데,

우리가 보통 머리를 감는 방법하고 다르게 머리를 감아야 한다는 것이다.

 

 

1. 머리를 감는 방법은 머리카락에 샴푸로 거품을 낸 후 바로 헹구지 말고

2. 마른 수건을 얼굴 앞쪽으로 감아서 샴푸비누물이 안 흘러내리게

3. 샴푸한 머리를 비닐 캡으로 감싼다.

4. 그런 다음 족 욕을 한다. 족 욕기가 있으면 이용하면 좋겠지만 없으면 발이 푹 담길 그릇을 준비해서...

   예전에 오크 통 같은 큰 족 욕기가 있었는데 잘 사용치 않아서 버렸더니 새삼 생각이 났다..ㅠㅠㅠ

   세수 대야로 하니 물이 금방 식어서 계속 온수 샤워기로 보충하면서 했는데...

 

5. 족 욕을 하면 뜨거운 열기가 머리로 올라가서 혈액순환이 잘 되어 머리 밑에 땀이 나는 느낌이 나면서 비닐 캡 안이 하얗게 증기가 차는 것처럼 보일 때... 연예인 정시아와 김종민이 말하기를 그렇게 하고 있는데 머리가 시원한 느낌이라고 한다.

6. 10분 이상 그렇게 하고 있다가 땀나면 머리를 깨끗이 헹구어내면 되는데 한 달에 한번 정도만 그렇게 하면 되고

     특별히 먼지가 많은 곳에서 일을 한다거나 하면 한 달에 두 번 정도 해주면 된다고 한다.

 

 

 

현미경 같은 것으로 머리 밑을 보았는데 아침에 샴푸한 머리 밑도 하얀 막 같은 것이 덮여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그렇게 족 욕을 하면서 머리를 감은 후에 다시 머리밑을 보니 확연하게 깨끗하게 보였고

모공 하나에 머리카락이 3가닥이 나와야 건강한 머리라고 하는데 겉으로는 멀쩡하게 보이는 젊은 사람도 한 모공에

3가닥이 정확하게 나온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곧 대머리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고...

지성인 사람이 더 머리가 잘 빠지고, 머리두피가 뜨거운 사람도 머리가 잘 빠진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머리로 스팀이 올라가서 화가 뻗친다고 할까 그렇게 되면 머리표면 두피가 뜨거워질 수밖에 없으니...

모든 것에 스트레스가 다 적인 것이다.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생각과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족하며 단순하게,  맑게, 살아가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것이 아니겠는가 싶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세상사 모든 것이 억지로 되는 것이 없고, 인생이란 것이 또한 계획대로 되지 아니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만 그 또한 어느 정도의 연륜이 쌓여야 체념도 배우고 과욕이 화가 됨도 깨치지 않겠는가 싶다.

 

 

친구 중에서 참 맑고 소녀 같은 친구가 있는데,  오신체(생강,마늘, 파, 부추, 달래)까지도 안 먹고 물론 채식을 하면서

기도와 명상, 한복 바느질. 독서....정말 삶의 향기가 풍기는 그런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데 그 모습이 내일모레면

예순이 되지만 그 모습은 아직도 더없이 맑고 향기롭게 느껴진다. 사람이 40이 넘으면 그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그 마음속 품은 생각만이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고 먹성까지도 밖으로 나타나고 있음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너무 기름지고 탁기가 느껴지는 그런 먹성을 될 수 있으면 들지 마시고.... 신선하고 맑고 깨끗한, 정제가 덜 된 자연식으로...

슬로우 푸드라고 해서 우리나라의 김치나 된장, 청국장 같은....오늘 내가 먹는 음식이 훗날 내 몸의 보약도 되고 병도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명심하시기를....머리도 꼭 한 달에 한번은 충분히 모공을 열어서 머리밑 까지 깨끗하게 씻으시면 나이 들어서도

대머리가 되는 일은 없을 거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아파트 부녀회에서 군산 가나안 오색 쌀 농장에 다녀왔다. 좋은 쌀을 사고 싶어서 갔는데 도착하자 먼저 쌀겨를 이용한 미용 비누 만들기 실습을 한 후에 준비된 오색 쌀로 지은 맛있는 밥을 먹기 전에 영농조합직원으로 부터 5가지 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농약을 쓰지 않고 은행 등을 이용한 자연 퇴비로 유기농을 하고 있으며 논고동을 논에 풀어서 고동이 잡풀을 먹어치우기

때문에 농사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오색미’ 홍미(자강도)는 임금님의 수라상에 오른 대표적 진상미라고 하며 칼슘이 풍부하고, 녹미(생동찰벼)는 엽록소가 소멸되지

않아 녹색을 띄고 있어 소화기 궤양억제와 변비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찰현미(백진주), 흑미(흑진주), 황미(큰눈벼, 영안현미)로 조선도품종일람 및 본초강목에 기록된 유색미로서 기존 쌀보다 건강기능성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며  무엇보다 이러한 유색 쌀은 안토시아닌 색소가 함유돼 항산화력을 가져 노화속도를 늦추고,

항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며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도 받았다고 한다.

 

 

밥은 차지고 꼭꼭 씹어 먹을수록 구수함과 단맛이 느껴지며 밥을 먹는 것만으로 옛말처럼 '밥이 보약이다'라는 생각이 피부에

와 닿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홍미와 흑미를 사 왔다.

한번 시간 내시어 직접 밥맛을 보고 건강에 좋은 오색 쌀을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는 붉은 색소를 넣은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도 받았지만 지금은 외국에서 까지 주문이 올 정도라고 한다.

특히 어린아이들이나 학생들을 위한 성장이나 두뇌에  좋은 쌀과 연세 드신 분들을 위한 뼈에 좋은 쌀을 추천하면서...

 

가는 도중에 넓은 벌판에 하얀 비닐로 포장해놓은 큰 둥근 짚단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기사님 말씀이 공룡알이라고 한다. 정말 계절은 우리가 무심히 흘려보낸 지나간 시간들 속에서 이렇게 부지런히 대지를 품고

뜨겁게 껴안아 포옹하며 농부들의 열정과 땀으로 우리몸을 보하는 양식을 주시고 마지막 큰 공룡알을 선물로 주신듯하다.

새삼 자연 앞에서 경건한 감사와 대지의 신에게 고마운 마음다한 기도를 받치면서....

우리가 이땅을 더 더럽히지 않고 자손들에게 청정하게 잘 남겨주어야 한다는 마음을 품어본다.

 

식사 후에 만들어 놓은 비누를 한 장씩 얻어 가지고 가까운 수산시장에 들러서 잠시 군산 앞바다를 보고, 너도 나도 모두 말린 고기와 갈치를 많이들 사서,  나도  장대와 신대라는 고기를 사왔다.  집에 도착하니 6시 조금 넘어서 바쁘게 신대고기를 구워 저녁 식사를 가족과 같이 했는데,  난생처음 그런 고기류를 먹어 보아서 그런지 크게 맛은 없는 것 같다. 다음엔 양념을 해서 조려 먹어야 되겠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주말 보내시기를~~*^^*~~~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지만 날씨는 변덕이 죽 끓듯 하다. 일교차가 심하고 대기가 대체로 건조하다.

감기 걸리기에 딱 좋은 계절이다. 올해엔 신종 플루·계절성 인플루엔자까지 유행하고 있다. 기분도 꿀꿀해지기 쉽다. 일조량이 줄어들어서다. 잠도 쉬 오지 않는다. 밤이 차츰 길어져서 수면 양이 늘어날 것 같지만 불면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 탓에 낮에 신체 활동량을 줄이면 밤에 숙면을 취하기 힘들어져서다. 이처럼 ‘가을의 전설’엔 감기·독감·우울증·불면증·피부 건조증 등 불청객이 늘 함께한다.

이를 약차만으로 예방·치료하는 것은 역부족이다. 하지만 잘만 선택하면 기대 이상의 효험을 볼 수 있다.

 

 독감·감기 기운이 있다

한방에선 독감을 상한(傷寒)증의 하나로 분류한다. 나쁜 추위, 즉 한사(寒邪)가 원인이라는 것이다. 이를 다스리는 약차로는 독활차·박하차·생강 소엽차가 있다.

 

독활은 따두릅이라는 식물의 한방명이다. 효능은 온갖 병사와 뼈마디가 아픈 증상을 덜어주는 것이다. 흔히 독감·감기로 인한 전신 통증·오한·발열에 처방한다.

 

잘 말린 독활 2~4g을 물에 우려내 먹으면 독감 예방은 물론 독감 증상을 완화하는 데 유익하다.

 

박하는 먹으면 몸에서 땀이 난다. 그래서 한방에선 독소를 배출하는 약재로 쓴다. 감기 증상 중 뼈마디가 쑤시고 피로가 심하다고 호소하는 사람에게 권장된다.

 

박하는 향이 강하므로 따뜻한 물에 2g 정도만 우려내도 충분하다. 오래 물에 담가두면 향이 사라진다.

 

생강·소엽차는 찬 바람으로 인한 감기와 소화불량에 유효하다. 생강은 위장을 따뜻하게 하며 자소엽은 기의 순환을 돕는 식물이다. 생강 6g과 자소엽 3g에 끓는 물을 부어 우려내면 생강 소엽차가 완성된다. 가능하면 흑설탕을 넣어 따뜻할 때 하루 5~6회 마시는 것이 좋다.

초기 감기에는 양파 반쪽을 따뜻한 물에 넣어 30~60초간 우려낸 물을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다. 마늘(5~10g)·생강(5~10g)·파(3대)를 넣고 끓인 물에 배즙(1개 분량)을 추가해 마시는 것도 시도해볼 만하다. 파·마늘·생강은 모두 먹으면 몸에서 땀이 나는 채소다. 한방에선 땀이 열을 내리고 기침을 멎게 한다고 본다.

이 으슬으슬한 감기 몸살엔 따끈한 유자차가 훌륭한 선택이다. 유자는 감귤의 일종으로 전남·경남에서 많이 생산된다. 유자는 직접 끓이면 떫은맛이 나므로 얇게 썬 유자나 이를 꿀에 잰 유자청을 차처럼 마신다. 레몬에 비해 비타민 C가 3배 이상 들어 있어 감기 예방에 유효하다. 새콤한 맛 성분인 구연산이 4%가량 들어 있어 피로를 풀어주고 소화액의 분비를 돕는다.

감기로 인한 기침이 잘 떨어지지 않을 때는 생강·오미자차다. 생강은 기침·가래에 좋고 오미자는 오래 지속된 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이때 맥문동을 함께 넣어 마시면 효과가 배가된다.

 

 기분이 꿀꿀하다

일조시간이 줄어들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우울감·고독감 등 ‘가을을 타는’ 사람이 늘어난다. 이런 사람에겐 연자육차가 추천된다. 연자육(연밥씨)이 심신을 안정시키고 오장을 편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다. 불안·불면·신경쇠약·심계 항진(가슴이 빠르게 뜀) 등의 치유도 돕는다. 연자육차는 ①연자육 반 컵을 흐르는 물에 씻어 건진 뒤 물기를 뺀다 ②주전자에 연자육과 물 3.5컵을 붓고 약한 불에서 충분히 달인다 ③꿀 등을 곁들여 마신다 등 3단계로 완성된다.

 

가을에 불면증으로 고생한다면 용안·조인차를 끓여 마시는 것이 좋다. 이 차는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잠에서 자주 깨어나는 사람에게 권할 만하다. 스트레스·정신적 피로로 작은 일에도 쉽게 놀라고 가슴이 자주 두근거리는 사람에게도 유용하다. 물 600㎖에 용안육·산조인 각각 20g씩을 넣고 30~40분 약한 불에 끓이면 완성된다.

 

말린 연꽃의 잎을 따뜻한 물에 우려낸 연잎차도 마음이 불안·초조해 밤에 잠을 잘 못 자는 사람에게 권장된다. 수능을 앞두고 걱정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고3 수험생에게 득이 되는 차다.

대추 씨와 산대추 씨의 한방명은 조인·산조인이다. 둘은 모두 히스테리·불면 완화 효과가 있다. 산조인을 약간 볶은 후 보리차를 끓이듯 물에 넣고 끓인 것이 산조인차다. 가슴이 답답하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하거나 쉽게 화를 내는 증상을 덜어준다.

 

 피부가 거칠어졌다

가을은 쌀쌀한 바람과 건조한 대기로 인해 피부가 거칠어지기 쉬운 계절이다. 이 경우엔 구기자차·감잎차가 권장된다.

구기자는 한방에선 장기 복용하면 피부가 고와지는 식물로 친다. 기미도 없애주고 혈액 순환도 돕는다. 어린 싹에 풍부한 루틴 등이 모세혈관을 유연하게 하고 혈압을 낮춰주기 때문이다. 찬 물로 씻은 구기자 열매 15g과 물 1L를 주전자에 넣고 고운 빛이 우러날 때까지 끓이면 완성된다. 꿀·생강·계피·대추 등을 넣어 마시면 맛이 더욱 좋아진다.

 

감잎차는 어린 감잎(마른 것) 2~3g을 80도의 물 100mL에 넣고 우려낸 차다. 감잎엔 피부 건강에 좋은 이로운 비타민 C가 풍부하다. 게다가 녹차와는 달리 약산성이어서 많이 마셔도 장(腸)을 상하게 할 염려가 없다. 카페인이 없어 불면증에 걸릴 위험도 없다. 이뇨 성분이 있어 몸에 부기까지 빼준다.

율무·영지차도 피부 건강을 돕는다. 기미·주근깨를 없애는 데도 유익하다. 미용 약차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물 2L에 볶은 율무 50g을 넣고 끓인 뒤 찌꺼기를 빼고 다시 영지 3g을 넣고 10분가량 더 끓이면 얻어진다.

 

 혈압이 오른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올라간다. 한방에선 혈압이 높은 것은 간의 양(陽) 기운이 상승한 탓으로 본다. 양 기운을 내려주고 수축한 혈관을 다시 확장시키는 데는 국화차·갈근차(칡차)가 그만이다.

국화차는 수험생용 한방차로 유명하다. 머리가 아프고 무거우며 눈이 뻑뻑하고 입이 마르는 증상을 가볍게 해주기 때문이다. 따끈한 물에 말린 국화잎을 띄우기만 하면 완성된다.

칡차는 혈압 강하 외에 숙취 해소 효과도 있다. 감기 초기에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플 때 마시면 좋다. 이래저래 칡차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약차다.




출처 : [조인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이 아름다운 계절에 약차 드시고 더 많이 건강해지시고 행복해 지시기를....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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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17일날 매실 5킬로에 설탕 5킬로를 버무려 담가 두었던 매실청을 100일이 지나서 떴다.

그동안 설탕이 녹지 않아서 중간에 저어주면서 좀 신경을 썼다. 그냥 두어도 된다는 사람과, 공기가 들어가면 안 된다는 사람과, 인터넷에도 자세한 이야기가 없어서...음식나라카폐에 들어가 봐도 자세한 이야기는 없었다.

 

아주 오래전에 매실 청을 담았을 때는 큰 한 병에 다 담았는데 이번에는 꿀 병으로 몇 개 나누어 담았더니

중간에 부글부글 끓기도 하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지는 몰라도....다행히 오늘 맛을 보니 다 잘 되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작은 병이지만 한 병씩 드리면 좋아 할 것 같은 생각이다.

 

제사에 오시면 모두들 한 병씩 나누어주고 싶어서 예쁜 병을 사러 다녔는데 적당한 크기의  맘에 드는 병이 없어서

그냥 비치되어 있는 병으로 사왔는데 그것도 재고가 없어서 더 사지도 못했다.

 

세재로 씻어서 뜨거운 물로 헹구고 데쳐내고 펄펄 끓는 물로 소독해서 밤새 물을 빼서 아침에 담았는데

건져낸 알갱이로는 매실술도 담고 하지만 술은 질색인지라....그냥 고추장에 버무려서 장아찌로 먹을 생각이다.

식구중에서 나만 먹는데 본래 장아찌는 처음부터 씨를 제거하고 해야 마땅하지만....

그래도 매실이 좋다고 하니 버리기가 아까워서... 

 

어제 농산물 시장과 마트만 다녀와서 오늘 노량진수산시장에 다녀 와야겠다.

이것 저것 준비할 것이 많은데 밤이나 곶감 대추등도 값이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비싸고...

국산 도라지라고 추석 때 산 할머님께 갔더니 벗겨놓은 것이 없다고 하여 국산으로 껍질을 벗겨 달라고 기다려서 사오니 날이 저물었다.

내가 목이 시원 찮아서 고개를 숙여서 오래 일을 못하니... 안타깝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풍요로운 10월의 첫날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넉넉한 주말 보내시기를~~*^^*~~~ 

 

 

 

 

  며칠전 농산물 시장에 갔더니 비가 오락 가락하는데다가 태풍도 온다고 하니 채소값이 정말 비싼것 같았다.

그중에서도 상추 값이 제일 비싼 것 같았다. 그래도 단 호박 값은 그런데로 괜찮고 지난번에 사와서 고구마와 같이 쪄 먹었더니

달고 맛도 좋아서 이번에도 약간 중간 크기로 한 덩이 사왔는데 갑자기 단 호박죽이 먹고 싶어서 한번 끓여 보았다.

 

* 단 호박은 반을 갈라서 씨를 버리고 압력밥솥에 쪄 내어 식힌 후에 안쪽부터 살살 긁어서 준비해놓고

도깨비방망이로 한번 갈아준다.

 

** 찹쌀 한 컵과 팥 두 컵을 압력솥에 넣어서 삶아준다. 미리 찹쌀은 조금 불려 놓으면 좋다.

 

***팥과 찹쌀을 삶은 솥에 단 호박 갈은 것을 넣고 농도를 조절해가면서 물을 붓고 저어가면서 끓여 준다.

 

****어느 정도 죽이 어우러지면 고구마를 밤톨처럼 깎아서 같이 넣어준다. 밤이 있으면 넣어도 좋겠지만

요즘 타박이 밤고구마가 맛이 좋아서 대신 넣어주어도 됨

 

*****찹쌀이 잘 퍼지고 고구마도 익었을 때 소금 간을 하는데 싱겁게 하고

단 것을 좋아하면 약간의 설탕을 넣어주어도 좋은데 안 넣어주어도 본래 단맛이 있고 구수하니 맛있다.

 

요즘 웰빙이다 건강이다 많이 챙기고 있는데 한번 해 드시면 좋을 듯하다.

그리 힘들지도 어렵지도 않으니 한번 시도해 보시기를....

태풍 곤파스 때문에 직접 피해를 보신 분도 많고,  놀랠 일을 당한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  

자연재해 앞에서 한없이 약해질 수 밖에 없는 인간의 교만을 반성하면서....

 

 새삼 자연보호와 녹색지구의 먼 미래를 위해서 일회용상품과 조금의 불편을 감내하면서

지구 온난화와 자연재해를  막는데 조금이나마 신경을 써야함을 새삼 느끼게 된다.

폭풍도 쓰나미도 이제 먼 이웃나라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바로 내가 우리가 당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기를...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고운님들께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이번 태풍으로 힘드신 모든 분들이 어서 빨리 회복되시고 힘내시기를....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태풍 피해 없는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박수의 놀라운 살빼기 효과

 

열 손가락에 기를 모아서 가슴 높이에서 힘차게 치는것이

박수의 기본. 박수는 마찰·진동·마사지의 효과를 통해

우리몸의 기순환을 원활하게 해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전신운동과 병행하면 다이어트에도 놀랄 만큼 효과적입니다.

 

주먹 박수

 

양 주먹을 쥐고 손가락이 닿는 부분끼리 박수를 치자.

머리가 띵하거나 아플 때 하면 기분이 맑고 상쾌해진다.

어깨가 피곤할 때도 좋다.

치다가 아프면 주먹 쥔 손가락을 상하로 비벼주자.

 

봉오리 박수

 

손목과 연결된 손바닥의 끝부분으로 치는 박수.

방광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 생식기의 기능을 좋게 한다.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에 효과적. 40~50회 반복.

 

손등 박수

 

한쪽 손등을 다른 손으로 때리듯이 치는 박수.

양손을 번갈아가며 손등을 친다.

자세가 나빠 허리가 아프거나 척추가 바르지 못한

사람들에게 좋다.

손등 피부미용에도 효과적.

 

합장 박수

 

열 손가락을 마주 대고 양손을 힘차게 부딪히며 박수.

이때 생기는 마찰의 진동으로 인해 내장기능과

혈액 순환이 좋아진다. 1백회 이상 반복.

 

손가락 끝 박수

 

양 손가락의 끝부분만으로 박수를 친다.

손가락 끝에 자극을 주면 눈과 코가 자극된다.

비염이 있거나, 눈이 쉽게 피로한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

공부를 하다가 집중이 안 될 때 하면 좋다. 40~50회 반복.

 

박수 치고 난 뒤

 

열심히 박수를 친 손에서는 기(氣)가 방사된다.

따라서 박수를 치고 난 뒤 손을 얼굴에 대면

피부가 좋아진다.

 

아랫배 살 빼기

 

엉덩이 뒤쪽에서 박수를 치고 아랫배 앞에서 다시 박수.

이때 앞에서 박수를 칠 때는 엉덩이를 뒤로 빼주고,

뒤쪽에서 박수를 칠 때는 허리를 앞으로 밀어준다.

아랫배가 앞뒤로 움직이면서 군살이 빠지는 것.

1백회 이상 반복.

 

팔뚝 살 빼기

 

배꼽 밑에서 박수를 치고 손을 흔들면서 머리 위까지 올린다.

불꽃을 연상시키듯 손과 팔을 흔들어주는 것.

팔뚝의 군살을 뺄 수 있고, 손발이 찬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40~50회 반복.

 

옆구리 군살 빼기

옆구리를 오른쪽 왼쪽으로 번갈아 숙이면서 박수.

 

허릿살이 수축·이완하면서 군살이 빠진다.

일반 스트레칭보다 재미있게 할 수 있고,

허리를 제대로 숙이게 만들어준다. 40~50회 반복.

 

가슴 키우기

 

머리 위에서 양손으로 하트를 그리면서 시작,

배꼽 밑에서 박수를 친다. 두 손이 부딪힐 때의 마찰

진동을 통해 근육 운동을 하는 것. 50회 이상 반복하면

가슴 근육에 탄력을 주어 빵빵한 가슴을 만들 수 있다.

 

세계최초의 건강박수 박사/조영춘 (대동대 교수)

 

열 손가락에 기를 모아서 가슴 높이에서 힘차게 치는것이

박수의 기본. 박수는 마찰·진동·마사지의

효과를 통해 우리몸의 기순환을 원활하게 해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전신운동과 병행하면 다이어트에도

놀랄 만큼 효과적입니다.

 

어깨에 힘을 빼고, 온몸으로 박수를 친다는

기분으로 해보세요.

박수가 끝나면 몸과 마음이 개운하고, 운동을 한 것처럼

생기발랄 해집니다.

박수의 놀라운 효과

스트레스 제로

 

기분이 울적하거나 머리가 아플 때는

큰 소리로 박수를 치자. 경직된 몸을 풀어주어 긴장을

해소시키고, 자신감을 높여준다.

살이 빠진다

박수는 제대로 치면 달리기보다 운동

강도가 높다. 온몸으로 박수를 치면 군살이 생길 틈이 없다.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

손은 우리 몸의 축소판.

손바닥 자극으로 몸의 구석구석까지 생기가 넘치고

건강해진다..

경제적이다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돈 한푼 안 들이고 할 수 있는 운동.

머리가 좋아진다

박수는 양손 운동이기 때문에

좌뇌와 우뇌가 고르게 발달되고, 집중력이

향상된다.

 

- 옮 긴 글 -

 

 

 금모래님께서 손은 알고 있다란 제 블로그 글을 보시고 박수에 대한 글을 보내 주셔서 올렸습니다.

주말은 황사 바람이 지독히도 불더니....이번 봄에도 무시무시한 황사와 싸워야 될 생각을 하니 머리가 벌서 지끈해옵니다...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가내 미소와 행복이 가득한 새로운 한 주 힘차게 열어 가시기를....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걸음 주시어 고맙습니다~~~~~

 

 

 

 

  오전 불공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면서 텔레비젼을 켜니 sbs에서 노령화 연구를 하시는

박상철 서울대 교수님께서 4회에 걸쳐서 잘살고 잘 늙고 잘 죽는 것에 대해서 강의를 하셨나 본데 오늘 마지막 시간에 용케 듣게 되었는데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서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여기에 대충 옮겨 본다.

 

90년대 까지 일본에서 제일 장수도시는 오키나와가 꼽혔다고 하는데 2000년에 들어서면서 남자 장수1위도시가 나가노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2004년부터는 여자 장수 1위까지 나가노현이 차지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와가스끼라는 의사가 나가노현의 여러 집들을 왕진하면서 사람들에게 먹거리나 환경에 대해서 많은 조언을 했기 때문이란다.

 

나가노현은 산이 험하고 동계올림픽이 열릴 정도로 눈도 많이 내리는 지역이라 그곳의 사람들은 저장음식이나 염장음식들을 많이 먹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겨울이 긴 관계로... 그런데 와까스끼의사가 사람들에게 소금의 농도를 낮추고 단백질을 충분히 먹도록 권유하여 고기가 부족하면 메뚜기나 벌의 유충까지 잡아서 먹으라고 했으며 한쪽으로 메는 가방 대신에 양쪽 끈을 이용한 메는 가방이나 지게를 지도록 하여 체형까지 바로 잡았다는 것이다.

 

나가노현의 모든 의사들은 일주일에 하루는 왕진을 나가서 주민들의 환경이나 먹거리 등을 살펴보고 일상생활과 환경을 바꾸어 주는 캠페인 덕분에 제일의 장수촌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곳 사람들이 열심히 하는 운동이 있는데 인터불 워킹이라고 한다. 3분은 빨리 걷고, 3분은 천천히 걷는데 그 걷기 운동을 5회 이상 매일 반복한다는 것이다.

 

박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들이 장수하면 할수록 의료비가 많이 들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사실 의료비지출은 70ㅡ80세에 입원하는 환자가 많아서 그때 제일 많이 든다는 것이다. 실제 90ㅡ100살 되시는 분들은 의료비가 거의 들지 않고 돌아가실 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통 받지 않고 자는 잠에 돌아가신다는 것이다.

 

친정엄마께서도 늘 말씀 하시기를 자는 잠에 가는 것이 제일 큰 복이라도 하셨는데... 그곳에는 ppk운동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우리말로 바꾸면 핑핑코론이라고 한다는데 '팽팽하게 살다가 꼴딱 죽자'라는 말인데, 생존커브의 생존곡선이 직각화 라고나 할까....사는날 까지 건강하게 잘 살다가 갈 때는 자연에 순응하며 잠자듯이 그렇게 가자는 뜻 같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장수의 의미는 만남이라고도 하시면서 그것은 어울림이기도 하다고 하셨다. 잘 어울려 서로 상승작용을 하면서 제3기의 인생대학을 준비하고 정년퇴직 후에 지역 사회를 위해서 봉사하도록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된다는 것이다.

 

장수도 장수가족이 되어야 하며 웃4대 아래 4대라고 한다고 하는데, 내가 1대가 되면서 내가 태어나서 증조할아버지를 보아야 하고 또한 내가 증손자를 보아야 장수가족의 의미가 된다고 한다. 실제로 곡성의 허현순 할머니는 웃4대와 아래 5대 고손자까지 봤다는 것이다.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5대 장수가족이 26집이였다고 한다.

 

가족이 모두 어울려 장수가족이 되면 더없이 좋겠지만 독거노인이 장수 하시는 100세 어르신도 계신다고 한다. 그런데 그 집에 가면 비스킷이나 커피 같은 간식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자신은 먹지 않아도 찾아오는 사람들을 위해서라고 한다. 혼자 살지만 동네 사랑방이 되어서 많은 분들과 어울려 살고 계신다고 한다. 언젠가 내 블로그에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일십백천만 99 88 234"를 살아가면서 꼭 실천해야 한다는...

아시는 분은 이미 다 아실 테지만 소개 하자면

 

일: 하루 한 가지 착한 일을 하자

십; 하루 열사람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자

백; 하루 글자를 백자 이상을 쓰자

천; 하루 인쇄된 글자를 천자 이상 보자. 책 신문 잡지 등 독서를 하자는...

만; 하루 만보 이상을 걷자

 

위에 말처럼 우리가 그렇게 실천을 하고 산다면 나이 들어서도 정말 건강하게 노후를 잘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어쩌면, 성숙된 인격으로, 과욕을 버리고, 많이 베풀며, 자신을 다스리라는 선인들의 가르침일 것이다.

 

늘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머리 숙여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다시 날씨가 추워 졌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맑고 향기로운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1. 녹차 ; 녹차에는 비타민c보다 1백배나 강한 항산화작용을 지닌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특히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에는 강함, 동맥경화 및 혈전 예방, 혈압상승을 억제하는 다양한 효과가 있다. 특히 니코틴의 영향을 줄이는 작용이 있어 흡연자에게 좋다.

 

2. 적포도주; 흡연인구가 많고 동물성 지방 섭취가 일상화된 프랑스인들이 다른 서구인들에 비해 심혈관 질환에 덜 걸리는 이유가 프렌치 패러독스의 비밀은 적포도주에 있다고 한다. 적포도주에는 항산화제인 폴리페놀 카테킨류와 안토시아닌의 함량이 높고, 혈액응고를 억제하고 혈전을 녹이는 라스베라트롤리 풍부하다.

 

3. 귀리 (대용식품 보리); 귀리와 보리에는 식품섬유소인 베타글루칸과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B가 풍부하다. 베타글루칸은 혈당을 내리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체지방 형성과 축적을 억제하는 항비만 효과가 있다. 정상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한다.

 

4.견과류 (잣, 땅콩, 호두 등);견과류에는 단백질, 섬유소, 비타민E와 다른 비타민들, 오메가3지방산을 비릇한 필수지방산이 다향 함유되어 있다. 견과류는 두뇌발달, 항암 및 심혈관 질환 예방, 노화 억제에 효과가 크므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유익한 식품이다.

 

5. 브로콜리 (대용식품 양배추); 브로콜리에는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을 죽이는 설포라페인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으며, 만성위염, 위궤양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중화하고 항암작용을 하는 셀레늄 또한 풍부하다.

 

6. 시금치; 항암, 항돌연변이 효과를 지닌 시금치는 비타민A, 엽산, 칼슘, 철분, 요오드가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동백경화증, 당뇨병 뿐 아니라 백내장, 황반변성 등 눈의 노화와 관련된 질환을 예방한다. 또는 어린이의 발육과 영양, 빈혈 예방 등 여성건강에도 중요한 식품인데 흔히 담석을 걱정하는데 시금치만 대량으로 먹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한다.

 

7. 블루베리(대용식품 머루, 가지); 블루베리는 최근 장수유전자 활성화, 알츠하이머 억제 작용이 알려지면서 유스베리, 브레인베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블루베리와 머루, 가지에는 강력한 황산화, 노화 억제, 콜레스테롤 저하 작용과 시력을 보호하고 개서하는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채소와 과일 중 해독물질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8. 연어( 대용식품 고등어); 연어나 고등어에는 뇌과 혈관 건강에 유익한 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고등어에 풍부한 DHA는 뇌 건강, 특히 기억력과 학습능력 유지에 효과적인데, 같은 학습을 하더라도 DHA가 있으면 뇌세포가 부드러워지고 활성화되어 정보전달이 쉽게 된다. 노인성치매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

 

9. 토마토; RED FOOD의 대표주자 토마토에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라이코팬이 풍부하다. 라이코펜은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형성되기 전에 위험인자들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탁월하고, 전립선암, 소화기계통 암, 폐암 등을 예방한다. 골다공증, 치매,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당분이 적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나 당뇨병에도 추천할 수 있다.

 

10. 마늘; WHITE FOOD의 대표주자 마늘은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권장하는 항암식품 목록 1위에 올라 있으며, 종양성장 억제, 심장병 예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마늘에 들어있는 알린, 스코르진, 알리신 등의 성분은 페니실린보다 강력한 항생물질이다.

 

오래전에 건강강좌에 가서 들은 이야기 중에서 생각나는 것을 추가 하자면, 제철에 나는 과일이나 채소를 하루에 30여 종류이상 골고루 먹으면 좋다고 한 것 같다. 한두 가지 집중해서 먹는 것 보다는 골고루 먹으면 좋지 않겠나 싶다. 그리고 긴 세월 흐른 후에 내 주위에 친구들을 보니 육식을 하지 않고 채식주의를 고수하는 친구들의 얼굴이나 건강이 훨씬 더 맑은 기가 풍기면서 건강하게 잘 살고 있음을 옆에서 보게 된다.

 

나도 그리 육식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기회가 닿으면 굳이 안 먹지는 않는 편인데, 그 친구들을 보니 역시 채식이 더 좋은 것 같다고 생각 된다. 그래서 요즘은 소식과 채식으로 담백하게 먹으려고 생각 중이다. 먹거리도, 생각도, 일상의 생활도 담백한 것이 좋지 않겠는가 싶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새해를 맞아서 몇 가지 우리가 일상에 챙겨야 할 것들을 올려 보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늘 귀한 걸음 주시어 고맙습니다.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고, 강추위 속에 아직도 미끄럽기만 한 길, 나들이도 조심하시고...

나날이 고운 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를~~*^^*~~

 

 

 

 

 

 

 

 

 

 

 

  울산에서 부터 같은 아파트에서 친하게 지내던 벗님들을 서울에 와서 만나고, 그래서 모임을 가지게 되어서 9월말 아들 결혼식에서 본 후에 그동안 내가 여행 다녀오고 모두 바쁘고 해서 이번에 망년회 겸해서 만났다. 그중 한님의 랑님이 능력이 있는지라 중후한 차를 가지고 나와서 오랜만에 드라이브도 하고 아는 사람들을 통해서 들었다는 용인 수지 고기리에 있는 '산사랑' 식당에 갔는데 인터넷의 바다를 헤엄쳐 보시면 자세히 나오는데 부근에 낙생 저수지가 있나보다.

 

산사랑 뿐 아니고 올라가는 고개마다 비슷한 음식점들이 많은 것 같았다. 처음에는 녹두가루에 김치를 찢어서 부친 부침개가 나오고, 그 집의 특징인 각종 장아찌들이 나오는데 비트. 도마도, 감, 같은 조금 흔치않은 장아찌가 나오는데, 보통 장아찌라고 하면 짜다는 생각이 들지만, 삼삼하니 맛나고. 이것저것 종류도 다양하게 산나물을 말려서 푹 삶아서 볶은 것 같은 나물류가 많이 나온다. 그리고 청국장이 보글보글 끓을 동안 돌솥 밥이 나온다.

 

숯불에 구웠는지... 우리는 오븐에 구웠다고 생각했는데 황태와 돼지고기도 조금 나온다.

각종 나물이 중심이니 고기로 배를 채우면 안 된다. 생두부와 벗님들 말로는 두부를 빼지 않은 콩물도 나온다. 이면수 졸임도 나오고...근 20여가지 정도의 각종 반찬을 맛보다 보면  어느새 배가 부르고... 돌솥에 누룽지도 은근한 갈색으로 우러나서 불러온 배를 안고 또 그 국물을 마시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달콤한 막걸리인지 동동주 한 잔을 돌리며 '"99881234...위하여" 하고 외치면 세상 부러울 것 없는 푸근한 맘으로, 보내는 이해의 아쉬움도 잊고 잔잔한 행복감에 취하게 된다.

봄이나 여름이나 가을도 좋을 것 같고,  뒷산인지 앞산인지 잠시 올라가서 산 공기를 마음껏 마신 후에 산나물 정찬을 먹어도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가까우면 식구들 모두 오고 싶지만 인천에서 가기에는 좀 멀 것 같아서 동동주 한 병과 맛난 반찬 한통을 사가지고 왔다.

 

메뉴는 단 한 가지 산채정식이다. 그 점도 마음에 든다. 이것저것 많은 것 보다는 그 한 가지에 정성을 다해서 최선의 맛을 구가 한다면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는가? 그리고 수많은 장독대가 사진에도 보이겠지만 장맛이 또한 일품이다. 여러가지 장아찌와 된장도 팔고 있다. 

식사 값도 \13,000으로 적당하고.... 연말을 맞아서 건강에도 좋고 깊은 산골 맛이 나는 산채 나물 맛을 보고 싶다면  시간 내시어 한번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서 추천 하면서....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머리 숙여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저물어가는 올해 차분히 돌아보면서 아름다운 마무리 잘 하시고...

나날이 고운 날 보내시고,..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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