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글은 다음의 바다에서 헤엄쳐서 가져온 것이다, ㅎㅎ 궁금하신점이 있다면 더 검색 해 보시기를~~~*^^*~~~
지난 주말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여러 대보살님의 염원으로 우리가 수덕사경내를 둘러볼 동안은 빗방울이 한 두 방울 떨어지다가 점심 공양 후 집으로 올 동안 잠시 비가 내리더니 천안을 넘어서니 서울 쪽은 비가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아서 잘 다녀올 수 있었다.
오래된 사찰은 어느 곳 어느 절이나 다 그렇듯이 멋진 노송이 사찰 주변을 에워싸고 대웅전 낡은 기와지붕은 비 나리는 고찰의 고즈넉함과 고요함, 평안과 위로와 안식을 주는 것 같다. 말하지 않아도 어디선가 듣기는 큰 스님 법문은 빗속에 가득하고.... 자그마한 해수관음보살님 그윽한 미소는 잘 왔다 이제 출렁이는 마음 좀 내려놓자 하시는 것 같은데...
대웅전 부처님께 엎드려 3배 올리고 내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건강하기를 평안하기를 빌었다. 굳이 입으로 말하지 않아도 다 아실 테지만 그래도 다 믿지 못하여 날마다날마다 똑 같은 서원을 되 뇌이며 기복 불사에 매달리는 자신을 반성하면서... 좀 더 대승적으로 온 세상 삼라만상 모든 만다라를 위하여 서원하면서,,, 나라가 안정되고 부국강병 하여 경제가 회복되고 발전되어 후손들이 잘 살기를 서원 합니다~~~
식당에서 맛있는 더덕정식을 먹고 태풍속 예당호 출렁다리도 건너고 손주들 주려고 양파와 당근 시금치를 넣은 색깔도 고운 뻥튀기를 사왔는데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는데 역시나 녀석들은 용케도 무슨 냄새가 난다고 먹기를 거부했다 에고고...ㅠㅠㅠㅠ
자주 블로그를 열지 못함에도 고운 걸음주시는 고운님들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빌면서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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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29.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