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엄청 덥다고 하여 6월 말경에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을 구입했다
거실에는 엘지 에어컨이 잘 나오고 있지만 내 방에는 좀 더울 것 같아서..
쌍둥이 손자들이 코로나19 서울지역 4단계로 7월 14일부터 학교를
가지 않아서 우리 집에 데리고 와서 지내고 있는데 요즘 무더위에
일찍 잘 준비를 했다 싶어서 내심 흐뭇해하는데
금요일부터 풍향 날개가 돌아가지 않다가 작동을 멈추어도 바람 날개가
접히지도 않고 벌어져 있어서 먼지도 들어가고 보기도 싫고
풍향기가 돌아가지 않으니 한 곳만 바람이 나와서 선풍기를 같이 돌리고 있다
오늘 아침 파세코 AS에 전화를 했는데 한 시간 넘게 해도
엡으로 들어가서 어쩌구만 나오고,,,ㅠㅠ
할 수 없이 앱에 들어가서 딸까지 옆에서 거들어서 작성했는데
나중에 다시 확인해보니 몽땅 그 글이 사라지고. 없다
무슨 이런 일이 ,,,ㅠㅠㅠ
회원가입이 안되어서 그런가 보다고 해서 다시 회원가입을 하고 작성했다
이번에는 계속 비밀번호가 틀린다고... 미치...
그런데 내 메일로 회원가입을 축하한다고 메일이 왔는데
전후 사정을 메일로 보내려 했는데 그 메일은 회신 불가란다
전화로 비번을 물어보려 해도 전화는 여전히 불통이고 답답해서 구입한
SK스토어로 전화해도 여전히 앵무새같이 통화량이 많사오니 ,,,
어쩌고저쩌고 한 시간 동안 같은 멘트만 나온다
연락받으실 번호를 남겨 주시면 어쩌고 한 멘트가 한 시간이 지나도
연락은 감감무소식이다 열불 나서 블로그에 하소연해 보는데
현대나 GS 롯데 홈쇼핑은 소비자불만센터에 연락을 하면 즉시
해답도 오고 문제점을 해결해주고 답답함을 해소해주는데
역시 왜 메이커를 찾는지 왜 큰 회사 제품을 사야 하는지 다시 한번
통감하면서 여름내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을 AS 받을 수는 있을지
최고로 비싸게 \749,000이나 주고 구입한 제품을 십 년 보장 운운하더니
한 달도 안되어 고장이라니... 생각 같아서는 반품하고 싶은데
인터넷에 보니 3일 동안에 이 제품이 90억 넘게 팔렸다고 하는데
좀 더 AS에 신경 써주고 고객의 불편을 제때제때 해소해주는데
신경을 많이 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노인네들이 인터넷이나 앱보다는 전화통화로 하는 게 백번 좋고
답답함을 덜어준다고 생각된다
많은 돈을 들여서 상품 선전만 할게 아니라 구입한 고객들의
답답함과 불편한 심정까지 헤아려주는 기업이 되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블로그를 걸음 해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불볕더위에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코로나19 바이러스도 하루속히 물러가기를 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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