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여행(11) 오슬로-만할러까지
간밤에 오슬러 근교에 있는 호텔에 도착하여 늦게 배달해온 도시락을 먹고 취침한 후
다음날 아침 빙하지역을 관광하기 위하여 달리시 시작했다.
아래 사진들은 헴세달에서 점심을 먹고 포드네스로 이동 후 빙하 박물관을 향하여 달리는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후반부는 송네 피요르드를 페리로 건너는 장면이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앞 좌석에 앉을 수 있어서 버스안에서 달리면서 많은 사진을 찍을수 있었다.
이제부터 노르웨이의 경관이 서서히 모습을 들어 내기 시작을 했다.
북유럽은 서유럽과는 달리 역사적인 문화 보다는 자연 경치를 주로 보는 관광이라고 할 수가 있겠다.
노르웨이는 넓은 땅에 인구가 많지 않아 길이 한산하다.
아름다운 자연의 경관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 이렇게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빙하를 보기 위하여 뵈이야로 가는 도중에 펼쳐진 파노라마 전경이다.
노르웨이 지방에서는 지붕위에 풀이 자라게 한 집들이 많이 있는데 구드방겐에 가서 다시 설명을 하겠다.
우리는 뵈이야 빙하를 가는 도중 송네 피요르드를 건너는 페리를 탑승했다.
피요르드란 약 100만년전에 형성된 빙하가 침식하여 산 아래로 밀려 내려가 U자 와 V자의 깊은 골을 만들고 이 위에 바닷물이 차 올라 형성된 만을 이르는 말이다. 송내 피요르드는 세계에서 가장 깊고 긴 피요르드로 서해안에서 동쪽 방향으로 204킬로 뻗어 있고 수심이 1308미터나 된다. 13회에 송네 피요르드 관광을 하면서 찍은 사진을 올리려고 한다. (지금을 대충)
우리가 타고온 버스가 배 맨 뒤에 실렸다. 페리가 떠나기 직전에 올랐기 때문이다. 그 덕에 시간을 벌수 있었다.
호수 같이 보이지만 바닷물이다. 노르웨이의 명물 송네 피요르드
배에서 내려 빙하를 향하여 또 달리면서 산자락에 펼쳐진 아름다운 마을을 본다.
금모래님의 블로그에서 스크랩해온 사진입니다
즐감하시고 행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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