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여행(13)  송네 피요르드 관광

 

피요르드는 100만년 전부터 형성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약 100만년 전 북유럽은 두께가 1000m가 넘는 빙하로 덮여 있었는데

그 빙하가 조금씩 녹아 흘러 내리면서 그 무게로 강바닥을 깍아 자른듯 깊은 U자계곡을 만들었으며

외해 근처의 피요르드에는 그 깊이가 1000m가 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오늘 오후에는 피요르드의 한 자락인 구드방겐까지 버스로 가서 배로 피요르드 관광을 하는 일정이다.

 

차로 달리면서 보는 피요르드 해변

 

 

 

 

 

다시 페리를 타고 피요르드를 건너고

 

 

 

 

 

 

 

 

 

 

 

 

 

 

 

 

 

 

 

노르웨이는 터널이 많기로 유명하다. 그 중에 세계에서 가장 길다는 레르달 터널을 우리는 통과해야 한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그 길이가 자그만치 24.5km나 된다.

시속 80킬로로 나와 있지만 평균 60km로 달리면 20분 이상 캄캄한 터널을 달려야 한다.

노르웨이를 관광하면서 통과한 터널이 100개 넘는것 같다고 했다.

그 안에는 바람의 방향을 따라 수많은 Fan이 달려있어 터널안의 자동차 배기 개스를 바깥으로 뽑아낸다.

 

 

 

드디어 우리가 오늘 밤 유숙을 할 구드방겐에 도착을 하였다.

 

이름 모를 꽃이 우리는 반겨준다.

 

여기도 작은 빙하?

 

노르웨이에서 3가지 묻지 말라는 이름 중 하나인 폭포가 수없이 보이기 시작을 했다.

 

이곳은 우리가 오늘 머물 구드방겐에 있는 식당 겸 선물가개이다.

 

 

아래 뒤로 보이는 건물은 8각으로 된 우리가 머물 숙소이다. 여기도 지붕위에 풀이 나 있다.

지붕위에 흙을 얹고 잔디를 심어 놓으면 겨울은 따뜻하고 여름은 시원하다고 한다.

그러다 풀이 너무 길면 양이나 염소를 올려 놓으면 풀을 뜯어 먹어 구태어 잔디를 까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이제 송네 피요르드를 관광하기 위하여 배에 오른다.

 

 

 

 

 

 

 

 

 

 

 

호수 같은데 바다라고 한다. 물속에 있는 물 풀을 보면 바다 풀이라고 한다.

 

달리면서 보는 산자락의 작은 마을은 평화롭기만 하다.

 

 

 

 

 

그런데 배가 달리자 비둘기가 날아오기 시작을 한다.  관광객이 주는 과자 부스러기에 익숙해진 비둘기들.

 

 

 

배위에 앉기도 하고 과자를 들고 손을 내밀면 손이 아플정도로 쪼아서 먹는다.

 

 

 

 

 

이 비둘기들이 하루 종일 버스에 시달렸던 우리의 마음을 즐겁게 해 준다.

 

 

 

 

 

 

 

 

 

 

 

 

 

셀수 없이 많이 나오는 폭포의 누가 이름을 다 붙일 수 있겠는가?

 

 

 

이제부터 본격적인 피오르드 경관이 시작이 된다.

 

다음회에 계속

출처 : 금모래 사진 겔러리
글쓴이 : 금모래 원글보기
메모 :

 우리가 북유럽을 다녀 온듯한 기분이 듭니다

정말 멋진 사진 즐감하시고 행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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