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박스로 만들어 준 작은 성 ㅎㅎㅎ
연말에 어머님을 모셔 와서 이모네와 아들네를 들러서 대구에 다시 모셔드리고 왔는데
증손자들이 왕 할머니에게 크리스마스라고 사준 토끼 모자도 씌워 드리고 즐겁게 해드려서
흐뭇해하시며 설에 못 본다고 녀석들이 절을 해서 미리 절값도 주고 잠시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하신다.
증손자들이 왕 할머니에게 크리스마스라고 사준 토끼 모자도 씌워 드리고 즐겁게 해드려서
흐뭇해하시며 설에 못 본다고 녀석들이 절을 해서 미리 절값도 주고 잠시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하신다.
우리는 증손자를 볼 엄두도 못 내지만 엄마는 올해 91세이시라 증손자도 보시고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든다.
원체 소식에다 채소류와 된장 김치 나물을 즐겨 드시고 생선은 조금 드시지만
육류는 소고기국이나 드시지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별로 안 드시고 지금도
건강 검진을 하면 피가 20~30대 만큼 깨끗하다고 하시니 백수를 하실 것 같다.
원체 소식에다 채소류와 된장 김치 나물을 즐겨 드시고 생선은 조금 드시지만
육류는 소고기국이나 드시지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별로 안 드시고 지금도
건강 검진을 하면 피가 20~30대 만큼 깨끗하다고 하시니 백수를 하실 것 같다.
정신도 초롱초롱 하시지 지금까지 큰 수술 한번 안 받으셨지...
맑게 사셨으니 혈관도 깨끗하다고 생각된다.
역시나 예전에 직장을 한번 가진 적도 없고 돌아가신 아버지가 바람 피워서 속 좀 태우셨지만,,,
맑게 사셨으니 혈관도 깨끗하다고 생각된다.
역시나 예전에 직장을 한번 가진 적도 없고 돌아가신 아버지가 바람 피워서 속 좀 태우셨지만,,,
장수의 비결이 아닐까 싶다.
막내가 속 썩혀서 신경을 좀 쓰셨지만 다른 자식들은 다 착했으니 크게 스트레스 받진 않으셨을 것 같은데...
막내가 속 썩혀서 신경을 좀 쓰셨지만 다른 자식들은 다 착했으니 크게 스트레스 받진 않으셨을 것 같은데...
지금도 잠결에 돌아가시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시지만 올 3월에 엄마 생일날 울산 여동생과 만나기로
미리 약속도 했고 대구 친구들이랑 만날 약속도 했으니 일박이일을 하고 올 생각이다, ㅎㅎ
산다는 것이 이런 저런 행사들을 치르다 보면 시간이 그렇게 빨리 지나갈 수가 없다
미리 약속도 했고 대구 친구들이랑 만날 약속도 했으니 일박이일을 하고 올 생각이다, ㅎㅎ
산다는 것이 이런 저런 행사들을 치르다 보면 시간이 그렇게 빨리 지나갈 수가 없다
설 다음날 대방동 이모님 댁에 설 인사를 하러 갔더니 이모님께서 세뱃돈을 주셔서 받고는
올 때 몰래 방석 밑에 다시 두고 왔다. 마음만 받겠다고 ....
언니가 아니고 엄마 같다고 우리와 같이 매달 용돈을 보내 주시는 이모님이 너무 고맙고
자식처럼 명절이라고 또 더 챙겨서 보냈다하시는데 어떻게 절값을 받을 수가 있겠는가...
올 때 몰래 방석 밑에 다시 두고 왔다. 마음만 받겠다고 ....
언니가 아니고 엄마 같다고 우리와 같이 매달 용돈을 보내 주시는 이모님이 너무 고맙고
자식처럼 명절이라고 또 더 챙겨서 보냈다하시는데 어떻게 절값을 받을 수가 있겠는가...
내가 새우피자를 만들어 드리려고 챙겨간 재료들은 조카가 아침을 늦게 먹었다고 해서
만드는 방법만 가르쳐주고 두유 한상자만 건네고 돌아 왔는데
녹두전과 농사지은 무 농약 고구마로 했다고 부침개를 싸 주어서 가져왔다.
만드는 방법만 가르쳐주고 두유 한상자만 건네고 돌아 왔는데
녹두전과 농사지은 무 농약 고구마로 했다고 부침개를 싸 주어서 가져왔다.
엄마나 이모님이나 외갓집 딸들은 다 잔정이 많고 인정이 넘치심에
80세 90세가 되어도 그 부지런하심은 배울 점이 너무나 많다.
팔도 아프고 만사 귀찮아서 내가 그 나이가 되면
정말 다 나가서 사먹자고 할 것 같은데.... ㅎㅎㅎ
80세 90세가 되어도 그 부지런하심은 배울 점이 너무나 많다.
팔도 아프고 만사 귀찮아서 내가 그 나이가 되면
정말 다 나가서 사먹자고 할 것 같은데.... ㅎㅎㅎ
긴 휴가가 끝나고 아들네에 와서 엄마와 울산 여동생과 올케와
의정부 이모와 안사돈과 통화를 했더니 오전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다들 고맙고 감사하다.
올 한해 더욱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도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빌면서~~~*^^*~~~
의정부 이모와 안사돈과 통화를 했더니 오전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다들 고맙고 감사하다.
올 한해 더욱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도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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