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방송에서 보았는데 어느 방송인지 무슨 프로인지도 기억이 잘 안 나지만...ㅠㅠㅠ
아무 턴 여자들 몸에 좋다고...기억력에 좋다고 했는지...어디에 좋다고 했는지도 ...ㅎㅎㅎ
그런데 용케도 요리법은 외워서 한번 해 먹었는데 아주 상큼하니 맛도 괜찮고 만들기도 쉬워서 두 번째 만들었다.
재료; 유기농양배추 작은 것1통 큰 것은 반 자르면 되고...
유기농 깻잎 그리 많지 않아도 됨 20~~30장
식초 3컵, 물 3컵, 동량으로 준비 매실 청은 식초 량의 2분의 1, 소금 정말 조금, 간을 보고 거의 짜지 않을 정도...
(양에 따라서 식초와 물 양은 조절하면 됨)
*** 양배추와 깻잎은 식초 물에 30분 담근 후 깨끗이 3번 씻어서 물기를 약간 말려준다.
*** 식초, 물, 매실 청,( 매실 청 없음 대신 설탕으로 달콤새콤하도록 넣어주고) 소금 약간 같이 끓여준 후 식힌다.
*** 깻잎크기와 비슷한 크기로 양배추 잘라서 한 층, 한 층, 양배추 깻잎, 양배추 깻잎 식초 물에 적시며 쌓아준 후
*** 내가 좋아하는 아주 큼직하고 매끈한 돌을 삶아서 오이 피클 담을 때 눌러준 돌로 역시나 눌러주면 하룻밤 자고 나면
내용물들이 물에 푹 잠기어 다음날 위아래를 바꾸어 주고, 3~4일 정도 지나면 새콤달콤한 양배추 깻잎 초절임 완성.
저녁에 절였다면 하룻밤 밖에 둔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되는데 너무 많이 하기 보다는 조금씩 자주 하면 좋을 듯..
한번 절인 물은 버리지 말고 다음에 그 물에 추가로 넣어서 다시 사용해도 됨.(식초 설탕 더 넣고 끓여서 식힌후)
앞에 감자 고르케 먹을 때 같이 먹어도 좋고, 돼지고기 보쌈 먹을 때 먹어도 좋다.
너무 크면 가위로 한 입 크기로 잘라서 상에 내면 되는데 약간 절임물도 살짝 끼얺어서 내면 좋을 듯...
오늘은 친정아버님 기제일이라 오전에 일찍 광명 남동생 집에 갈 생각이다.
요즘 막내는 다시 병원에 재입원은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지내는지
전화해도 안 받고 문자 보내도 감감 무소식인데, 제사에 오라고 어제 문자를 보냈는데 올지는 모르겠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젊어서 술, 담배, 배울 때 잘 배우시고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잘 챙기시기를...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맑고 향기로운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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