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은 어느 날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되는
용구(류승룡)와 7번방 교도소 친구들이 용구의 딸 예승을 교도소로 초대하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았다.
류승룡 외에 박신혜,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김기천, 갈소원 등이 가세했고 '챔프' '각설탕'을 연출한 이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위의 글은 다음의 바다에서 건져온 글이다. 실제로 이 감독님은 과거에 잘못을 하여 수감 생활을 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그때 수감된 방 번호가 7번 방 이였고 그 안에서 실제 잘못을 저지른 사람도 있지만 억울한 사연도 있어서 이번 영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천만 명이 넘게 본, 잘 된 영화라고 하여 남편과 같이 조조를 보러 갔다.
우리처럼 때를 놓친 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많이 보러 오셨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안겨
주었다. 세상에 정말 이런 억울한 사연을 안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사람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어떤
열악한 범죄자의 소굴에서도 사랑과 따뜻한 온정이 있음을 느꼈다.
이 영화를 본 수많은 사람들의 심성이 착하고 아름답게 정화되기를 바람하면서...
열연해주신 주인공 류승룡님과 어린 예슬과 큰 예슬, 그리고 많은 조연 여러분들의 연기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이렇게 감동적인 영화가 세상에 나오도록 수고하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도 뜨거운 박수를 보내면서...
혹여 아직도 이영화를 보지 못하신 분들은 인터넷의 바다를 헤엄쳐 조 조 관을 찾아내시어 보시면 좋을 듯...ㅎㅎㅎ
그냥 보셔도 좋고요 ...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신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영화를 보고나면 참 가슴이 따뜻하고 훈훈해짐을 느끼실 것입니다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영화,뮤지컬,연극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이머스 파이브(키린섬의 비밀)영화를 보았다 (0) | 2013.11.02 |
---|---|
송 포유 영화를 보았다 (0) | 2013.10.10 |
아무르 영화를 보았다 (0) | 2013.02.28 |
레미제라블을 보았다 (0) | 2013.01.25 |
영화 '타워'를 보았다 (0) | 2013.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