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참석하여 축하해 드려야 마땅하지만 포토스케이프로 제 마음을 대신합니다

 

 오늘 울산 제일  새마을 금고 창립 40주년이 되는 날이다.

오늘 40주년을 맞아서 금고 전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멀리서 향기 가득한 마음의 큰 화환과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축하 합니다~~~~

 

참 오래전에 잠시 금고에 감사를 맡은 적이 있었다.   

집에 있는 감사패를 보니 1992년부터 97년까지 6년을 맡았나보다. 인천으로 이사 올 때 등산을 좋아하는 나를 위해서

금고 전 직원들과 같이 영덕인지 포항인지 기억도 희미한데 칠암산 인가를 다녀왔었고 송별식도 해 주시고

감사패까지 주시고 전별금까지 주신걸로 기억하는데...울산을 떠나 온지도 14년이나 되었지만 지금까지도 금고에

행사가 있을 때마다 잊지 않고 초대해 주시어 고마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

 

세상 누구보다 부지런하시고 청렴결백하신 이사장님과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이 불철주야 노력 하시어

부실 경영으로 저축 은행 등이 문을 닫는 경제 난국에서도 해마다 좋은 실적으로 울산에서는 제일 큰 금고로

발전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있을 때도 2분소까지 생겼는데 새로 건물을 잘 지어서 뷔페식당과

결혼식장도 운영하고 있으며 날로 번창하고 있음에 다시 또 한번 멀리서 큰 박수를 보냅니다~~~~

 

이 글을 보실런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이사장님은 그 때도

젊은 분은 아니셨지만 직접 금고에서 파는 쌀20kg을 오토바이에 실어서 어깨에 메고 배달하시기도 하고

제일 먼저 출근하시어 화장실을 청소 하시고 분리수거도 다 하시고 직원들이 버린 휴지도 이면지 활용을 잘 하고 

있는지 하나하나 살펴보시는 그런 분이셨다.

 

어떻게 보면 정말 좁쌀영감 같은 분이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그렇게 근검절약하고 아끼고 아껴서 지금의 금고를

만들어나가는 초석을 이룬 분이시다.

이제 연세도 있으시니 예전처럼 그렇게는 안하시겠지만 ....

지금처럼 백년 이백년 번창하시기를 바램하면서~~~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자연의 섭리란 것이 올여름 못 다한 일조량을 요즘 한꺼번에 다 채우고 있는 것처럼

불볕더위가 며칠 지속이 되는 것 같습니다.

늦더위 건강 잘 챙기시고 풍요로운 9월을 맞아서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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