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이야기
저축을 잘하는 어떤 사람이 생각하기를 사람이 두 눈을 가지고 있는데
이 두 눈을 동시에 다 쓰지 말고 한쪽 눈을 저축하였다가
다른 한쪽 눈의 시력이 쇠퇴하여 볼 수 없게 되었을 때
사용하지 않은 한쪽 눈을 그때 사용하면 두 눈을 동시에 다 쓰는 것 보다
더 오랫동안 좋은 시력을 가지고 살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한쪽 눈을 가리고 살기로 했다.
그렇게 수십 년간을 살다가 마침내 한쪽 눈의 시력이 나빠지자
지금까지 가리고 있었던 다른 한쪽의 눈을 사용할 생각으로 그 눈의 가리개를 풀고
그 눈으로 사물을 보려고 했더니 지금까지 가리고 사용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눈의 시력이 다 없어져서 더 이상 사용할 수가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우화와 같은 이야기가 우리들에게 교훈을 주는 것은
인간의 생명은 저축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인간의 생명은 내일을 위해서 오늘은 2분의 1만 쓰고
나머지 2분의 1은 남겨두어 내일 다시 쓸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오늘 쓰지 않는 생명은 내일로 이월되지 않고 그날로 없어지게 된다.
생명은 잉여분이 있을 수가 없고 예비분도 없는 것이다.
인간의 생명은 분량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생명을 아끼는 것은 내일을 위해서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생명을 낭비하는 것이다.
사용하지 않고 아껴둔 눈이 사용 할 수 없게 되듯
우리의 생명도 아낀다고 장수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쓰임받는 존재로 헌신하고 봉사하고 열심히 일 할때
그 생명은 보람과 함께 장수하게 되는 것이다.
두번째 이야기
자신의 몸을 스스로 가꾸고 스스로 다스리고 스스로 주치의가 되어 100살까지 멋있게 살다가 가겠다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스스로 건강 좌우명 10가지를 만들어 실천하며 살았다.
1.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가 있으면 감기에 걸리지 않고 비를 맞지 않기 위해 꼭 우산을 가지고 나갔다. 2. 그는 하루에 3번씩 식후에 꼭 이를 닦았다. 3. 그는 1년에 두 번씩 건강 진단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았다. 4. 그는 잠을 잘 때 반드시 창문을 조금 열어 신선한 공기를 미시며 잠들었다. 5. 그는 매일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먹었다. 6. 그는 건강을 위해 매주 두 번씩 골프장에 나가 골프를 쳤다. 7. 그는 매일 8시간의 수면을 꼭 취했다. 8. 그는 술과 담배도 멀리했다. 9. 그는 건강에 해가 된다고 해서 화를 내지 않았다. 10. 그는 건강을 해친다는 일은 결코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10년 동안 전문 의사를 가까이 두고 헬스클럽에 나가 운동을 하였다.
그는 건강에 관한한 완벽에 가까운 삶을 살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한 그가 얼마 전 54세의 나이로 세상을 마치게 되었다.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는가? 그것은 아주 치명적인 한 가지 실수 때문이었다. 그가 길 건너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골프장을 향해 걸어가던 중 “깜빡 잊어버린 그것”때문이었다. 그것은 바쁘게 가느라고 신호등을 제대로 바라보지 않았던 것이다. 그는 달려오는 차에 치여 그가 그토록 아꼈던 건강만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생명도 잃어버린 것이다. 뿐만 아니고 건강만 챙기다가 그의 영혼도 잃어 버렸다.
요즘 신문 지상에 보면 “Well-Being”이라는 단어가 유행이고 건강 유지를 위한 약품 광고가 전면을 차지할 때도 있다. 물론 사람은 건강해야 한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뜻도 사람이 건강하게 살다가 하나님 앞에 다시 돌아오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인생길에 마련된 신호등을 바라보는 것이 인생의 경주에서 매우 중요한 일중 하나이다. 그 신호등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이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고 여호와께서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시 127:1)” 또 예수님께서 “오늘 밤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가 예비한 것이 뉘것이 되겠느냐(눅 12:20).” 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금모래님의 블로그에서 스크랩온 글 입니다 제 블로그는 바탕색이 검지 않아서 바로 스크랩 해 올 수 없어서..... 늘 감동을 주는 좋은 글과 멋진 사진을 허락해 주신 금모래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도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맑고 향기로운 고운 봄날 보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