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인연으로 살면 안될까요



움켜진 인연보다
나누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각박한 인연보다
넉넉한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기다리는 인연보다
찾아가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의심하는 인연보다
믿어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눈치주는 인연보다
감싸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슬픔주는 인연보다
기쁨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시기하는 인연보다
박수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비난받는 인연보다
칭찬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무시하는 인연보다
존중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원망하는 인연보다
감사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흩어지는 인연보다
하나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변덕스런 인연보다
한결 같은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속이는 인연보다
솔직한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부끄러운 인연보다
떳떳한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해가되는 인연보다
복이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짐이 되는 인연보다
힘이 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우리 이런 인연으로 살면 안될까요?



-  좋은글  -

 

 

 

 이사장님께서 보내온 메일에 좋은 글이 있어서 옮겨 보았다.

이사장님의 친우님이나 아는 분들이 좋은 글을 보내주시면 그걸 또 이렇게 보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건강에 좋은 글도 많이 있고...특히 양파를 많이 먹어라는 글도 있었고...

늘 인사도 잘 못하고...고맙습니다~~ 이사장님 올해도 울산제일의실적을 이루는 최고의 금고가 되시기를 빕니다 ....그리고 전무님을 비릇한 모든 직원들에게 다 안부 전해 주시고요....

 

정말 위에 글처럼 저런 인연으로 살아야 하는데... 서로 상처가 되지 않는 고운 인연으로 살아야 하는데... 멀리서 보면 아름다운 인연도 가까이 가면 추해지는 인연도 있고...

처음엔 욕심 없이 아름답게 챙겨주던 인연도 날이 갈수록 집착하게 되는 인연도 있고...

 

멀리서 지켜만 보아도 행복한 인연으로, 그냥 굳이 확인하지 않아도 세상 끝나는 날까지 내편이 되어 줄 거라는 그런 믿음으로, 같은 하늘 아래 같이 숨 쉬고 있다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는... 세상에 태어나서 너를 발견했다는 그 기쁨 하나만으로도 넘치는 축복이라고....서로 늙어 가는 모습 측은지심으로 감싸 안아 줄 수 있는 겸손하고 소박한 인연으로 살고 싶다고...

 

그냥 내 곁에 있어 주어서 고맙다고... 말하지 않아도 늘 고맙다고...나와 인연된 지금 내 곁에 있어준 모든 인연들이 눈물 나게 고마운 건 이제 나도 철이 드는 건지도 모르겠다. 먼저 찾아가서 댓글 한번 달아 준적 없어도 늘 잊지 않고 찾아 주시고 방명록과 댓글 달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너무 고맙습니다~~꾸뻑~~~쉽게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이 천성이 쉬 고쳐지지를 않아서라고 게으름을 변명해 봅니다...

 

어제는 절에 다녀오는데 안개비인지, 안개인지, 앞길이 보이지 않을 정도록 아득하여서 겨울 황사인가 잠시 지구의 이상 기후인가 가슴이 철렁 했습니다...아침 뉴스를 들으니 아이티에 또 지진이 일어 났다고 합니다. 이럴수가....하늘도 무심하시지...

늘 잊지 않고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머리 숙여서 고마운 인사를 보냅니다.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고 나날이 고운 날 보내시기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