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에 눈까지 내려서, 다들 정신없이 보내고 오늘 아침 출근 준비를 한다고 바쁜틈에, 아침 뉴스를 보는데 울화통이 날 지경이다. 군포 여대생 납치 살인 사건이 보도 되었다. 사건 발생 37일 만이라고 한다. 어제 현장 검증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뉴스를 볼 때마다 느끼는 일이지만, 왜 살인범의 얼굴을 모자를 푹 덮어 씌워서 그렇게 가려주는지... 만천하에 공개하여야 마땅한데...

 

전과 9범이나 되는 그런 인간을,사람의 생명을, 남의 귀한 생명을, 사람으로 생각지 못하는, 그런 인간도 아닌,  자신의 지문이 묻었을지도 모른다고 현장 검증을 하면서 새끼 손가락을 태연히 자르며 재연했다는데,그런 인간의 얼굴을, 그렇게  인격적으로 가려줄 그런 필요가 아직도 남았단 말인지....진즉 범죄자들의 얼굴을 공개 했더라면 좀 더 조심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성범죄라던지 살인범이라던지 구형이 확정된 인간들은 얼굴을  마땅히 공개하여 다음 범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만천하에 공개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뉴스를 보는중에 정말 살이 떨릴 지경이다, 이혼한 첫번째 부인도 실종되었으며,2005년도에 전처와 장모가 화재로 죽었다는데 보험을 4억3천만원이나 들었다고 하는 뉴스를 들어 보니 모든것이 냄새가 나는듯하고... 도대체 그 인간은 얼마나 많은 범죄를 저질렀을지....

 

왜 그런 인간이 사회에 나와서 전과가 9번이나 되는데도,아무런 불편함 없이  그렇게 대로를 활주하며 비싼차를 타고 또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그런 헛점이 많은 틈새가 벌어진 세상이 우리  사회인가 싶은 분노가 일어 날려고 한다.

범죄를 저지르고 그 악랄한 돈으로 맘껏 허랑방탕하게 보내다가 또 다른 범죄를 구성하고... 그런 악독한 인간은 현장검증따윈 필요치 않고 바로 사형을 시켜야 함이 마땅할듯한데...무슨 얼굴을 가려주고 하는지...

 

만천하에 흉악범의 얼굴을 공개하여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이다. 그리고 이 사건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cctv가 더 어두운곳을 밝혀주는, 경찰을 대신하여 시민들을 지켜 주는 든든한 등불의 역활을 해주기를 바라면서,영국 런던은 cctv가 거물망처럼 촘촘히 박혀 있어서 그 어떤 범죄자도 빠져 나갈 수 없는 철통 경비를 하고 있다고 들은것 같은데, 첨단 it산업이 발전한 우리 나라도 더욱더 선량한 국민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서  아녀자들의 이런 비극적인 범죄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 흉악범들의 얼굴을 만천하에 공개하고 cctv를 더

 

많이 설치하여 그 어떤 범죄자도 절대로 빠져 나갈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완전 범죄란 결코 있을 수 없고,죄를 지은자는 반드시 그 저지른 댓가의 열배 백배 죄값을 치루어야 하며, 남의 목숨을 헤친자는 이런 얼굴의 이런 인간이라고 천하에 공개하여 다시는 그런 유사 범죄자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도대체 전생에 무슨 기막힌 인연으로 금생에 저런 흉악범이 되어 여러 목숨을 헤치는지 모르겠지만,...

무서운 세상이다. 피를 토할 노릇을 당한 그 여대생들의 부모님 심정은 어떠하겠는가...그 흉악범은 여대생 한사람을 죽인것이 아니다.

그 가족들 모두를 죽인것이나 다름없다.앞으로 그 부모들의 마음은 살아도 살은것이 아닐것이다.

 

맛난 음식을 먹은들, 좋은것을 한들, 그 무엇하나 느낄 수 있겠는가, 그 애통 비통하게 죽은 딸의 환영이 밟혀서 살아도 산 것이 아닐것이다. 자식을 가슴에 묻고 깊은 슬픔에 잠겼을 그 부모님께 정말 그 어떤말로 위로의 말을 전하겠는가... 부디 억울하게 죽은 영혼이

왕생성불 하기를 두손모아 기도 드립니다............. 

 

구정 연휴도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 와야 하는데, 아침내 우울한 뉴스가 사람들 마음을 아프게 한다.

다시는 이런 흉악범이 발 붙일 수 없는 정말 살기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 구정은 잘 보내셨는지요....맑고 향기로운 고운 한주 열어가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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