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내 생일 날 이여서 아들내외와 같이 가족 모두 영등포 타임 스퀘어에 있는 세븐 스프링스에 다녀왔다.
토 다이와 비슷한 분위기였지만 종류는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상호가 말해주듯이 야채와 샐러드 종류가 많고
건강에 많이 신경을 쓰고 준비를 하는 것 같다고 새 애기가 말해준다.
여의도 지점이 더 넓고 이곳 보다는 덜 붐빈다고 하는데, 그곳으로 예약을 하려니까
오늘 결혼식 하는 사람들이 통째로 점심시간은 빌렸다고...
그래서 이곳에 왔는데 우리는 예약을 해서 자리를 차지 할 수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준비된 의자에 앉아서 많이 기다리고 있었다.
세븐 스프링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아래의 글이 보인다.
** 몸에 좋지 않은 나트륨 사용을 지양하고 본연의 맛을 살립니다
** 튀기지 않고 굽거나 찌는 저 칼로리 조리법으로 만듭니다
** 우리와 자연의 매개체인 건강한 밥상을 만들기를 실현 합니다
**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 음식을 대접 받거나 함께 먹게 되면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 늘어납니다...
일단 건강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샐러드 종류가 많고 메인
요리를 특별히 주문하지 않아도 샐러드 코스 쪽을 택하면
약간은 싼 가격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어제 이사를 하고 오늘 피곤 할 텐데도 시어머니 생일을 챙겨주고, 금일봉까지 챙겨준 아들 며느리에게 고맙고,
이사 하는데 가보고, 오늘 아침 일찍 절에 갔다가 생일모임 다녀와서 이 글을 쓰고 있으니 나도 피곤하다. ㅎㅎㅎ
산다는 것이 바쁨의 연속 같지만 그래도 기분 좋게 바쁘니 얼마나 행복하고 고마운 일인지 모르겠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샐러드를 곁드려서 아름다운 식사를 하시고 싶은 분은 일곱가지 봄의 향연 같은
세븐 스프링스를 이용함도 괜찮을 것 같아서 추천하는 바이다...
상호가 참 마음에 든다. 나는 사랑하는 이와 일곱 번째 맞는 봄이라고 했고...
아들은 군복무등으로 억메인 상황에서 7년을 기다리는 봄으로 해석을 했고...그건 아니다고 웃었지만...
며느리는 일곱가지 색갈의 야채를 주로 올린다는 의미로...제일 맞는 말 같다.
아무튼 상호가 내포하는 의미는 싱싱한 생명력의 봄을 우리들 밥상에 그득히 올리고 싶다는 의미가 아니겠는가 싶다....
오늘도 아들네 집에 몇 가지 아파트 베란다 모기 망 공사와 에어컨 실외기 설치 공사 등...
내가 가서 공사를 살펴보아야 할 일이 있어서 가야한다. 어제 며느리와 아들에게 꼭 해독주스를 만들어 마시라고 이야기 했는데
잘 실천할지 모르겠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태풍 메아리가 그래도 큰 피해 없이 잘 지나간 것 같아서 안심이 되지만
아직 비가 내리고 있으니 출근 길 우산 잘 챙기시고...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한 주 힘차게 열어 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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