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라자스탄주 조드푸르시 서쪽 40km 부근에는
현재 인도인들이 가까이 가기를 꺼려하는 죽음의계곡이 존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식물은 물론 어떠한 생물도 살 수 없는 이 계곡을 들어갔던 사람들은
모두 6개 월 이내에 머리카락이 빠지며
원인모를 병으로 사망하는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였고,
이를 두려워하기 시작한 인도인들과
과거에 인도를 지배한 영국인들은
조드푸르 근처 죽음의 계곡을 직접 들어가는 일은 피했다고 합니다.
인도와 파키스탄이 핵전쟁을 불사하기 직전까지 갔던 1998년,
UN에서 파견 나온 핵 전문가들은 양국간의 핵무기 사용을 막고
분쟁을 중재키 위해 뉴델리를 방문 하였다고 하며,
그들은 우연한 기회에 인도 정부의 관리로부터
조드푸르시 죽음의 계곡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탐사팀을 구성하여 12000여년 만에 처음으로
방사능 보호 복을 입고 문제의 장소를 방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문제의 장소로부터 32km떨어진 조드푸르시의 외곽에서
방사능 오염도를 체크한 UN의 과학자들은
그곳에서 검출된 방사능의 오염도가 기준치를 훨씬 초과하여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방사능 측정기계들의
가능한 수치 눈금을 모두 초과하였다고 하며,
현재까지 이렇게 심한 방사능 오염을 본적이 없던 과학자들은
죽음의 계곡을 '과거에 엄청나게 큰 핵폭발이 있었던
미스테리한 지점'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3만4000년 전에 기록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인도의 마하바하라타 경에는
죽음의 계곡에 관한 다음과 같은 문장이 등장합니다.
우리의 신앙에는 알아야 할 이성적 부분이 있고, 믿어야 할 신비적 부분이 있습니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한다면 절름발이 신앙이 되고,
어느 것 하나 극단적으로 치우치면 이성주의 혹은 신비주의가 됩니다.
도무지 함께 할 수 없는 인간적 요소인 이성과 신적 요소인 신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가?
위의 글은 금모래님 블로그에서 사진과 글을 가져온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분 중에는 나름 자신의 신앙을 지극정성으로 믿으면서 어떤 성취감을 맛보았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불교에서도 삼천 대천 수많은 세상이 존재하고 지금도 부처님께서는 도솔천에 계신다고 하지요...
동방에는 아축불이 계시고, 남방에는 보생불이 계시고, 서방에는 아미타불이 계시고, 북방에는 불공성취불이 계시고, 중앙에는 비로자나부처님이 계신다고...
기독교를 믿는 친구는 누가 집안에 무슨 안 좋은 일만 생기면 종교를 바꾸라고 권하는데... 얼마 전 일본 지진 때 어느 목사가 한 말 때문에 사람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지만...
기독교만 공표고 다른 종교는 다 곱표라고 하는 심성을 좀 바꾸어야 되지 않겠나 싶기도 하다. 좋다고 취하고 금방 나쁘다고 버리고 그런 것이 신앙이 아닐진대...
모태 신앙이라 할지라도 커가면서 자신의 이성과 지성으로 판단을 하게 될 것이고, 누구나 다 자신의 종교에 어떤 성취를 맛보고 깊은 깨달음과 느낌이 있기에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고 어쩌면 신앙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간 심성을 정화하고 죄 짓지 말고 착하게 살라는 근본 취지가 아닐까 싶다....
그리하여 구원을 받고... 불교에서는 윤회의 고리를 끊고 대 해탈을 성취하는....
이론적으로는 잘 알면서도 그동안 살아온 습에 휘둘리어 인연의 고리를 끊기가 정말 어렵다는 것을...
부처님께서도 오백생을 윤회하시어 성불을 이루셨다고 하는데....
우리네 인생은 얼마나 많은 생을 윤회하고 또 해야 깨침을 얻으려는지...
눈 먼 거북이 태평양 바다 한 가운데에서 나무토막 하나를 발견하는 것 보다 더 어려운 것이 우리 생에서 불도를 만나는
것이라고 했는데... 이생을 지나치면 또 다음 어느 생에서 불도를 만나려는지도 모르는데...
전생으로 부터 이어져온 습을 뿌리치기가, 가위로 끊듯이 끊어 버리기가 쉽지 않음에 요즘 4월 월초 불공을 하면서 더 많이 느끼면서도 마음을 다잡기가 어렵고 잡념만 무성함에 불공을 하는지 안하는지 마음이 복잡하기만 하다.
늘 마음이 고요하기를 평화롭기를 서원하건만... 靜香이라는 이름이 부끄럽기만 하다....
마음이 들뜬 날에는 잔잔한 가슴 주시고....참회하고 또 참회하면서...
늘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맑고 향기로운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마음을 움직이는 수필 (보내온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꽃의 계절 (0) | 2012.07.17 |
---|---|
기도의 응답 (0) | 2011.04.21 |
남자의 인생 3갈래 길 (0) | 2010.08.24 |
할 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0) | 2010.04.16 |
읽고 또 읽으며 눈시울을 적신 감동의 글 (0) | 2010.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