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가우디(1852.6.25~~1926.6.10)
*사이프러스나무를 나타낸 기둥과 천장 웅장함에 입이 쩍 벌어진다
자세한 설명은 인터넷을 찾아 보시면 ...ㅎ
호텔 조식 후 영화 엘시드 촬영지 페니스 꼴라로 이동 한 시간 30분소요
다들 성에 올라갔는데 우리는 중간쯤 가다가 돌아왔다.
잠시 멀리 지중해를 조망하고 바르셀로나로 향했다.3시간 소요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미완의 성당인 성가족성당의 내부를 관람하고
오후 한시 15분 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가우디 가우디 하더니 정말 아직도 짓고 있는 성당의 외부와 내부는 보는 이를 압도했다
동쪽 탄생의 파사드로 들어가니 별을 닮은 높은 천장을 받치고 있는 거대한 기둥들과 벽면을 가득채운
빛의 향연앞에 신비로움마저 느끼게된다
서쪽 죽음의 파사드는 완전 분위기가 틀린다고나할까.. 정문에는 영광의 파사드가 조각되어있다.
탄생편은 가우디가 살아 생전 건축한 것이라고 한다
예수님의 탄생부터 돌아가실 때까지의 성경이야기를 조각해 놓은 것 같다.
12개의 첨탑과 돔은 예수님의 12제자를 상징하며 40여년 성당 건설에 생애를 바쳤으며
스승 비야르가 설계하고 감독하다 그만둔 후에 1883년부터 주임건축가로
1926년 죽음을 맞기까지 결혼도 하지 않고 수도사같은 생할을 하며 온 열정과 전재산을 다 받쳐 성당 건축에 매달렸다고 한다.
전차에 치여서 돌아가셨는데 그 차림이 너무도 남루하여
가우디를 알아보지 못하고 집시인지 알았다고 할 정도였다고..
지금도 가우디는 성당 지하에 묻혀 있다고 한다 성직자는 아니지만 그 지대한 공을 생각하여...
가우디의 오랜친구이자 후원자인 구엘과의 인연때문에 시작된 구엘공원은 처음에는 주거용으로 지었으나 도중에 중단이 되었는데
그 후에 시에서 구입하여 오늘날까지 사랑 받는 공원이 되었다고 한다.
공원의 건축물은파도를 치는듯 혹은 한마리 뱀이 공원을 둘러싸고 있는듯 느껴진다.
야자수를 닮은 돌기둥 하며,자연에서 영감을 얻고 자연 친화적 재료들로 오늘날까지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가우디의 천재성과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말로는 설명 할 수 없는 경외심을 느끼게된다.
구엘 공원 내 매점에는 가우디의 책들이 너무나 많았는데 한글 본은 없어서 사지 못했지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읽어 보고 싶다.
서유럽에 갔을 때 나를 그토록 흥분 시키던 미켈란젤로가 있었는데 스페인에는 가우디가 나를 매료시키고 있다 ㅎㅎㅎ
가우디의 재기발랄한 작품들로 채워져 있는 구엘 공원 내부를 관람하고
카사밀라, 카사바트요, 번화가인 람블라스 거리를 차로 지나왔다.
사실 가이드님의 설명을 듣긴 듣지만 어디가 어딘지 그 거리가 그 거리이고 ,,,ㅎㅎ
래리다로 3시간에 걸쳐서 이동한 후 맛있는 저녁을 먹고 호텔로 왔다
각종 고기와 해물 야채 등을 불에 구워서 바비큐를 해주었고 음료수도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 모처럼 잘 먹었다 ㅎㅎ
내일은 마드리드로 가서 프라도미술관을 관람할 예정이다
고운님들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여행 (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고비아 관광(10) (0) | 2018.01.21 |
---|---|
프라도 미술관에 갔다(9) (0) | 2018.01.20 |
그라나다에서 지브랄타 해협을 건너 타리파 항구에 도착(6) (0) | 2018.01.18 |
알함브라 궁전 내부관람(7) (0) | 2018.01.18 |
사하라일출을 보고 페즈로 이동(5) (0) | 2018.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