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바위는 이집트의 여왕 네페르티티의 옆얼굴을 닮았다고 하여 그 바위 앞은 인산인해인지라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지 못하고 돌아가서 뒷쪽에서 겨우

사진을 찍었는데 전혀 여왕모습이 아니고 이상하지만 그래도...

 

 

멀리서 겨우 여왕의 옆얼굴을 찍었다

가까이는 중국 본토 사람들이 진을 치고 언제까지 줄을 서서 기다릴 수도 없고...그냥 발걸음을 돌릴수밖에..ㅠㅠㅠ

 

 

 

 

 

 

 

 

 

 지우펀 상점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어 그냥 골목입구에서....촛점도 안맞고...ㅠㅠ

 

 

 

 

 

 89층에서 본 타이페이시내 풍경들

 

 

 

 

 

 

 

 

 

 

 

 

 

 

 

 

 

 

 

 

 

 

 

 거대한 큐(축 )

 

 

 

산호로 조각한 훌륭한 조각품 

 

고궁 박물관에서 본 한개의 상아뼈로 만든 탑, 탑속에 부처님이 층마다 앉아 계신다 

89층까지 올라가는 고속 엘리베이터의 천정 별이 아름답다고 6번만 외면 89층에 도착된다고...

 다음날 토요일이라 중국본토 관광객이 밀려 오기전에 일찍 야류해상공원으로 갔다.

야류의 자연적인 바위형성은 자연의 힘과 침식에 의해 생성된 예술적 모양의 놀랄만한 배열로 거대한 계란모양의 바위가

마음대로 흩어져 있고 슬리퍼모양의 바위는 어부들의 승강대로 사용되며 그 모든 바위들 중에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모이는 바위가 이집트 여와 네페르티티의 얼굴을 닮은 바위인데 중국관광객이 너무나 많이 몰려들어서 우리는 감히 그 줄 끝에 서서

기다리지도 못하고 멀리서 사진만 몇 장 찍고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다음은 온에어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지우펀으로 갔는데 토요일과 일요일은 대만정부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라는 방침이 있어서 지우펀 까지는 버스를 잠간 타고 갔다. 지우펀은 아시아 최대의 광석도시였다고 한다. 언덕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진 골목에 찻집이 즐비하고 언덕위에서 내려다보는 경관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경관을 감상할 여유가 별로 없었다. 처음에 9집이 모여서 같이 살면서 아랫동네 상점에 와서 이런 저런 물건들을 같은 숫자로 구입을 같이 하다 보니 9라는 숫자의 끝 발음으로 지우펀이 되었다는....

 

지우펀을 잠간 보고 시내로 들어와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끓여먹는 육수 냄비가 각자 한 개씩 주어져서 자신의 입맛대로 샤브샤브를 해서 먹고 그 속에 라면이나 당면 등을 넣어서 먹어도 좋고,,,먼저 당면을 넣지 마시기를...꽤 유명한 식당인 것

같았다. 많은 관광객들이 들어 왔다. 식사 후에는 101빌딩에 갔다.빌딩의 89층 중심축에는 스텐기둥이 있는데 660t의 무개로 코끼리 188마리에 해당되며 현대차 300대의 무개라고 한다.

 

101빌딩은 최신 기술을 동원하여 내진설계가 잘 되어 있어서 진도 7.5의 지진도 견디게 되어 있다고 하며 좌 우 120m로 흔들리고 있다고 한다. 산호 박물관이 유명하며 특히 250년 걸려서 자란 1m50cm의 산호가 제일 크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산호가 멸종하고 있어서 산호의 값이 점점 더 오를 것이라고...

 

1층에서 5층 까지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에서 89층까지 가는 엘리베이터로 다시 갈아탔는데 37초 만에 정말 빠르게

올라갔다. 89층에서 91층 까지는 걸어서 올라갔고 그곳에서 101층 까지는 관리사무실로 쓰고 있다고 하면서 개방되지는

않았다. 보통은 89층까지이고 날씨가 좋은날은 91층 까지 올라 갈 수 있다고 하며 89층에서는 워키토키로 보이는 전망들을 설명해주고 있었다.

 

저녁에는 현지 식으로 먹고 돌아와서 우리가 머무는 호텔에서 온천을 했다.

지은 지 얼마 안 되는 호텔이여서 방마다 온천물은 나왔지만 온천탕은 처음으로 개장하여서 우리가 첫 손님이라고 하는데

노천탕도 여러 개있고 연잎탕, 자두 탕 ,인삼탕 ....여러 가지 시설들도 잘 되어 있고 넓고 깨끗하고 좋았는데 샤워장 배수구에 조금 문제가 있는 듯... 물이 잘 빠지지 않았음...

호텔방도 깨끗하고 아침 식사도 그런 데로 괜찮았고 우리는 3인인데 4인실을 주어서 정말 편안하게 잘 지낼 수 있어서 좋았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내일은 충렬사 편을 끝으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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