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아들이 출장 왔다가 저녁 무렵에 잠시 들러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한 우물 정수기를 달았는데 물맛이 괜찮다고 한다.

평소에 보이차를 끓여 마시는데 아들이 아는 집의 차 맛과 틀린다고 왜 그런가 하고 생각해 보았는데 아무래도 물맛이 틀려서인 것 같다고...그래서 여기 저기 알아보고 한 우물 정수기를 달았다고 한다.

 

대여해주는 정수기보다는 처음에는 좀 더 비싼 것 같지만 오랜 시간 지나고 나면 그리 비싼 편도 아니라고 한다.

유전적으로 피부가 좀 안 좋은 식구들을 위해서 좋은 물을 마셔야한다는 생각은 늘 있었고 산소수가 좋다고 하여 알아보던 중에 오빠 이야기를 듣고 딸이 자기 돈으로 사겠다고 한다. 이리 저리 딸 덕을 많이 보고 있는 터라 미안해서 조금만 보태기로 하고 정수기를

들였는데 너무 편하고 좋다.

 

정수기를 반대하던 남편도 매번 삼다수를 사러 마트에 가서 떨어져서 헛걸음을 치기도 하고 무거운 것을 들고 아파트를 오르내리기도 힘들었는데...

이 정수기를 사용하려면 일단 부지런하지 않으면 안 되는 불편함이 좀 있긴 하다.

맨 아래 그림처럼 물을 전기 분석하여 나오는 버림 물과, 강알칼리성물과, 산성물을 각각 분리 하여서 화초에 물을 주거나 세탁물로 쓰거나 버림 물은 화장실 변기에 붓거나 청소용등으로 쓰면 된다. 약 알칼리물은 음용수이다. 호수가 4개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이도 저도 다 귀찮으면 흘러 보내면 되지만...그러기에는 나가는 물들이 아까우니...

정수기를 설치하면 위의 책도 한권 주는데 읽어보면 물론 한 우물 정수기가 좋다는 이야기이긴 한데 우리 몸에 활성 산소를 없애주기에 적합한 물은 약 알칼리성 전기 분해수가 좋다는 이야기이다.

 

아직 더 마셔 보아야 하겠지만 창립 24년이 되는 한 우물 정수기 회사가 일반 선전 하나 없이 입소문으로 사장님의 인맥과 사용한

사람들이 우리처럼 친인척에게 권유하여 그렇게 오늘날에 이르러 미국 FDA에서 인정해주는 좋은 정수기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하니 일단은 신뢰는 간다. 한의사 협회에서 홍삼 축출이 제일 잘되는 물로도 인정 했다고 한다. 정수기를 달러 온 직원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가 자랑스럽고 이 일을 한다는 것에 긍지를 느낀다고 한다.

 

더운 날씨에 연장을 가지러 몇 번씩이나 차에 오르락내리락 하면서도 명랑하고 친절하게 일하시는 기사님께 주스와 아이스크림을

건네며  편히 앉아서 먹고 가라고해도 다음 가입자 집에 가야 한다고 입에 물고 일어서는 그 기사님에게 수고 하셨다고  박수를 보내면서...

 

한 우물 정수기 회사가 초심을 잃지 않고, 자사 이익에만 치중 할 것이 아니라 인류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  더 좋은, 더 나은,

건강한 물을 만들어 내는 사업에 더 많이 연구하고 관심 기울여 질병예방과 치료 까지도 가능한 좋은 물로 거듭나 날로 발전하기를 바램하면서...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소낙비가 오락가락 하는 이상 기후 무더운 날씨지만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맑고 향기로운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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