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유대의 랍비들의 이야기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천사가 두 여행객을 만나 같이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한 사람은 욕심이 아주 많은 사람이었고,

또 한 사람은 시기와 질투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한참을 여행하다가 천사가 그들과 헤어질 때가 되었습니다.

 

그때 천사가 말하기를

"두 분 중에서 먼저 저에게 소원을 말하는 분에게는 제가 그 소원을 들어 드리겠습니다.

 

리고 두 번째 분에게는

첫째 사람이 얻을 것의 갑절을 드리겠습니다." 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욕심이 많은 사람은 상대방보다 갑절을 받고 싶은 생각에 먼저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시기심이 많은 사람은 상대방이 자기보다 더 많이 얻는 것을 견딜 수가 없어서 말을 못했습니다.

이렇게 한참 동안을 서로 눈치만 보고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참다 못한 욕심 많은 사람이 시기심이 많은 사람의 목을 잡고 말하기를

 "자네가 먼저 말하게! 그렇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을걸세" 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시기심 많은 친구가 할 수 없다는 듯이 말하기를

 "내 소원은 눈 하나가 장님이 되는 것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 순간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시기심 많은 사람은 애꾸가 되었고, 욕심많은 사람은 두 눈이 멀게 되었습니다

 

XXXXXXXXXXXX

 

 

동갑내기 할머니와 할어버지가 사는집에 천사가 찾아왔다.

 

천사: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소원을 한가지씩 들어주려고 왔어요.

 

할머니: “나는 영감과 함께 세계일주 한 번 하고 싶어요”

천사는 할머니 소원대로 할아버지와 함께 세계일주를 시켜 주었다.

 

할아버니 차례가 되었다.

할아버지: “나는 30살 차이나는 젊은 여자와 살았음 좋겠어요"

 

천사는 할아버지 소원대로 할아버지를 30살 늙게 만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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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모래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스크랩을 하니 글자가 나타나지 않아서...

과욕을 부리면 도려 화가 된다는 진리를 잊으면 안되겠습니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랑하는 아내와 죽는 날까지 건강하게 오손 도손 살다가

한날 한시에 죽고 싶다고 했더라면 하는 그런 아쉬움이 남네요.

어쩌면 남자의 엉큼한 속내에 피식 웃음과 고소함마저 들지만...ㅎㅎ

 

지족 하는 하루 보내시고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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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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