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음 블로그에서 블로그북을 만들어주어서 서둘러 만든다고 조금 두서가 없었다.
찬찬히 잘 만들었어야 했는데... 다시 읽어보니 몇권을 또 만들 수 있다는데...
순서도 약간 뒤죽박죽이고 시 한 편은 중복이 되었고...
그런데 문제는 종일 그 블로그북이 열리지를 않았다. 얼마전 고친 컴에 문제가 있었는지...
저녁에 딸이 와서 다시 깔고 나서야 보이는데...글자가 볼 때 마다 크기를 조절해서 보아야 한다는 약간 불편함이 있었다.
그런데 딸이 엄마 책을 빨리 내자고 한다. 사실 환갑기념으로 책을 내고 싶었는데...
몇 년 더 기다려야 하는데 ㅎㅎㅎ
그런데 블로그북이 너무 멋지게 잘 나왔다. 사진도 다 실려져있고...
그렇게 책을 만들려면 만만치 않을터인데...
다시 한번 다음 블로그북 담당자님께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내친김에 트위터도 만들자고 하는데... 일단 만들어놓고 팔로우를 아무도 모르거니와 잘 알지도 못해서
딸이 우선 이외수님을 팔로우하자고 해서 그러자고 했는데... 아직 스마트폰이 없어서 딸이 사줄까 하지만....아직은...
일단 메일로 트위터를 받기로하고 블로그에 트위터를 만들고 블로그북까지 만들고 나니 무언가 뿌듯한데...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 저를 많이 팔로우해주세요 ㅎㅎㅎ
사실 팔로우가 뭔지도 모르겠지만...
세상은 날로 변하고 편리하게 바뀌는것인지 구속을 강요당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언가 큰 소용돌이 속으로 같이 빨려들어가서 돌아가는 기분이 들기도한다.
다 놓고, 다 비워가며, 다 버리는 공부를 하자고 다짐해놓고....
많고 적음에 연연하지 않으며 한 사람의 진정한 글벗이나 마음의 벗과 통할 수 있다면
그 또한 삶의 선물이요 기쁨이 아니겠는가 생각하면서....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답글도 못 해 드리고...죄송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계속 추운 날씨 건강 잘 챙기시고...
가내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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