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영국편(3)
7. 대영 박물관
런던을 찾는 사람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파리의 루브르, 뉴욕의 메트로폴리탄과 함께 3대 박물관 중에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한스 슬론이라는 의사 겸 박물학자가 평생 세계 각지에서 모은 유물들을 기증하면서 시작되었고, 지금은 고대 이집트, 아시아, 그리스의 유물 등 그 소장품의 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우리나라의 유물도 한 부스를 차지하고 있다. 1753년 의사인 한스 스론이 8만여 점의 소장품과 로버트 코튼 경, 옥스퍼드 백작의 장서를 공개한 것이 대영박물관의 시작이다.1759년 영국 정부가 이들 자료를 구입하면서 세계 최초의 국립 박물관이 탄생하였다. 1853년 그리스 양식의 건물이 완성이 되었다.
대영 박물관(大英博物館, The British Museum)은 런던 블룸즈베리에 위치해 있는 국립 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의 1300만 여점의 소장품 중에서는 제국주의 시대에 약탈한 문화재도 적지 않다. 1753년에 설립되었으나 처음에는 한스 슬론 경의 개인수집품이 전시물의 대부분을 이뤘었고, 공공에 개방된 것은 1759년 1월 15일이었다. 블룸스베리의 몬태규 저택이었는데 현재 박물관 자리이다. 2세기 반에 걸친 확장으로 인해 몇 개의 부속 기관이 생겼다. 그 첫 번째는 남킹스턴 대영박물관(자연사)이 1887년 생긴 것이다. 영국의 박물관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대영박물관은 특별 전람회 이외에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로제타 스톤 Rosetta Stone
런던 대영 박물관 이집트 조각 전시실 (Egyptian Sculpture) 에 들어가면 로제스타 스톤이 있는데 1799년 나폴레옹 원정대가 나일 강 삼각주에서 발견한 로제타 스톤은 이집트 상형문자, 민간문자, 그리스어로 법령이 새겨진 검은 현무암. 이집트 상형문자를 해독하는데 크게 공헌한 돌덩이로 유명하다.
그 높이가 114.4cm, 너비가 72.3cm, 두께가 27.9cm에 이른다.
1753년 영국정부가 첼시에서 거주하고 있던 한스 슬론경이 소유하고 있던 화석, 주화, 메달, 사진 등 80,000점이 넘는 컬렉션을 사들였다.
소장품의 규모만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크고 훌륭한 박물관을 열 수 있다고 생각한 의회에서 대영 박물관 건립을 결정하였다.
그 후로 몇 년 동안 전 세계에서 들어온 엄청난 양과 질을 갖춘 골동품과 공예품, 유물들을 소장하게 되었다.
이런 엄청난 양의 전시품을 위한 커다란 공간이 필요하게 되었다.
1759년 착공에 들어갔고, 1823년부터 50년까지 약 30여년에 걸쳐서 83개에 이르는 크고 작은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4층짜리 건물로 1층과 2층에서 대영 박물관을 대표하는 주요 전시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 선사시대와 로마 시대의 영국인류 초기단계에서 영국이 로마의 식민으로부터 벗어난 5세기 사이에 발굴된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세인트 메리 성당의 뜰에서 발견된 모자이크 바닥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 중에 가장 오래된 예수의 모자이크이다.* 고대 이집트각종 조각과 미라들이 전시되어 있다. 1799년 나폴레옹 원정대가 발견한 이집트의 상형 문자와 민간문자, 그리스어가 쓰여 있다.이집트 왕들을 묘사한 각종 조각상들이 있는데 람세스 2세 조각상에는 두 가지 서로 다른 색의 화강암이 절묘하게 배합이 되었다.
5000년 동안 모래 속에서 자연 건조된 지저가 전시되고 있다.* 중세와 르네상스, 근대중세시대의 유물 중 가장 유명한 것은 1939년 발견된 투구와 장신구들, 방패 등은 이 물건의 소유자가 부와 명성을 지녔음을 짐작하게 해준다.사람 모양의 왈루스 상아 장기 알바 비잔틴 성화도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300경 그려진 세례 요한의 초상화는 아름다움을 지녔다. 근대 20세기의 각종 예술작품까지 전시되고 있다.
* 동양 미술, 동전과 메달, 판화와 소묘중국과 인도, 동남아시아의 주요 소장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우리나라의 예술품들도 북쪽 계단과 입구에 전시되고 있다.
7세기부터 현재에 이르는 이슬람 세계의 소장품들이 전시되고 있고 일본의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그 밖에 동양의 각종 동전과 메달, 판화, 소묘 등이 전시되고 있다.* 서아시아코르사바드와 앗시리아의 조각과 부조, 니네베, 고대 팔레스타인의 등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이곳에는 남부 이라크의 대전투를 묘사한 부조, 아슈바니팔 왕이 사자를 사냥하는 모습의 부조, 각국 통치자들이 조공을 바치는 모습들이 보이고 있다.
* 그리스와 로마아마존의 펜테실레이아 여왕을 아킬레스가 죽이려던 순간을 묘사한 암포라와 청동투구, 거위를 탄 우프로디테를 묘사한 술잔,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에서 발견된 조각품들이 전시 되고 있다.
3대 인기 전시물은 미라(방60호), 엘진 대리석(8호), 5천년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로제타 스톤(25호)이며 꼭 보아야 할 추천 전시물이고,
앗시리아 라마스 상(방 20호), 람세스 2세(25호), 파르테논 신전, 네레이트 제전(7호), 아메노피스 3세(25호), 목각의 관(25호) 등이 볼거리가 아주 많은 곳으로 꼭 방문할 것을 권한다.
☞ 입장료: 무료 ☞ 개방시간: 월-수 10am-5:30pm, 목, 금 10am-8:30pm, 토, 일 10am-5:30pm
서유럽 여행 때 3대 박물관을 다 갔었지만 실내에서 후라쉬를 터뜨리지 않고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디카가 시원치 않았고 기술도 부족하여
다 담아 오지 못해서 무척 안타까웠는데 금모래님 블로그에서 3대 박물관을 다 볼 수 있어서 너무 다행스럽고 행복해서 스크랩 해 왔습니다
같이 즐감하시기를~~~~맑고 향기로운 넉넉한 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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