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사진작품 감상하세요

양산 통도사에  홍매화가 피었다기에 찾아갔습니다.

마침 비가 부슬부슬 와서 사진을 담기에는  별로 좋은 날씨가

아니였지만 맘을 내어 다녀 왔습니다.

홍매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

 그 황홀한 자태를  바라보며 봄을 맘껏 느끼며

담아 왔습니다.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매화에 얽힌 전설 한가지

 

옛날 중국 산동 지방에 용래'라는 청년이 있었는데,

불행하게도 약혼한지 3일만에 약혼녀가

그만 몹쓸 병에 걸려 죽게 되었다고 한다.

용래는 너무나도 슬퍼 매일 약혼녀 무덤에서 울었다고 한다.

그의 약혼녀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에 하늘도 감동을 하였는지

그의 눈물이 떨어진 자리에 나무가 한 그루 돋아 났는데

용래는 그 나무를 집으로 가져와서 마당에 심고

약혼녀의 넋이라 생각하고 일생 그 나무를 바라보며 살았다고 한다.

그가 늙어 죽어서는 한 마리 새가 되어서 끝까지

나무를 떠나지 않았다고 하는데

훗날 그 약혼녀 무덤에서 핀 나무를 '매화나무'라 하였고,

매화나무 곁을 떠나지 않고 늘 곁에 있었던

새를 '휘파람새'라 하였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홍매화에 관한 시 

중국 송나라의 시인 왕안석(王安石)이 지은 시도 한구절



牆角數枝梅(장각수지매)   담 모퉁이의 매화 몇 가지

 凌寒獨自開(능한독자개)   추위를 이기고 홀로 피었네

       遙知不是雪(요지부시설)   멀리서도 눈이 아님을 알겠나니

爲有暗香來(위유암향래)   은은한 향기가 풍겨오누나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매화에 관한 상식

 

매화는 보통 청매와 홍매로 구분한다.

홍매는 열매가 크고

청매는  열매가 잘다 그러나 그향이 짙다.

녹차를 즐기는 사람들은 채 피지 않은

몽오리의 꽃을 따서  잘 밀봉해두었다가 녹차를 마실 때

끝물 우려낼 때에  한 두송이를 넣어서 마시면 

매화의 향을 느낄수 있다.

     

 

청매화는  독특한 향이 있어서

채피지않은 꽃을 따서

그냥 입에 넣고 씹거나

침으로 우려내어도

그강렬한 향을 맛볼수 있다.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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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계신 해바라기님이 요즘 정말 너무 감동적인 '마음을 움직이는 수필'에서 좋은 글들을 보내오고 있어서 블로그에

소개를 해도 좋다고 허락하여서 올리는 홍매화 사진과 글들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앞으로도 좋은 글들을 많이 소개 하고 싶어서 한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즐감 하시기를~~~~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새로운 한 주,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맑고 향기로운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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