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님들 구정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대구에서 애들 작은 아버지와 동서, 고3이 되는 조카까지 같이 올라와서 모처럼 명절다운 명절을 보냈습니다.

기제사 때는 꼭 다들 오시지만 명절때는 대구 큰집에서 보내는 막내네가 이번에 올라 와서 아들 며느리와 모두 같이

차례 모신 후에 부부간 세배를 드리고 형제간 세배도 드리고 아들 내외와 딸 조카의 세배를 받았다.

 

설겆이를 한 후에 아들 내외는 처가로 보내고 동서네는 친정집으로 간다고 출발한 후에 나도 광명 동생네로 갔다.

조카들의 세배를 받은 후에 점심을 먹고 친정엄마를 모시고 우리집으로 왔다.

며칠 좀 쉬어가시라고 했는데 며칠을 계실지는 모르겠다. 맘편히 계셔야할텐데...

 

오늘은 음식들이 있어서 식사준비를 안해도 되어서 오후에 블로그북3권을 만들었다.

1권에는 시를 주로 올렸고,  2권은 1권에서 빠진 시와 여행기를 실었고,  3권에는 그동안 올렸던 수필들을 올렸다.

그동안 읽었던 책들의 독후감과 영화나 연극을 보고난 후기들과 내가 좋아하는 시와 보내온 편지중에서 감동 깊었던 글들을

다 올리지 못해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다음 블로그에서 이렇게 멋지게 그동안 서툴게 찍은 사진들까지

모두다  올려 주셔서 블로그북을 3권이나 만들어 주셔서 정말이지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꾸뻑~~~*^^*~~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신 고운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구정을 맞아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바램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고맙습니다~~~사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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