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별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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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의 소재는 언제나 그리움이다 산다는건 어쩌면 그리움을 쌓아 가는건지도 모른다 어렸을땐 핏줄에 대한 애증으로 그리움이 사무쳤고 나이 들어서는 세상을 향한 목마름에 늘상 아파 했었다 암담한 벽을 향한 내 그리움에 창문을 만들어 준 지금은 내 곁에서 너무나 멀어진 사람들... 아무리 많은 세월이 흘러도 그리움만은 살아 있다는걸 그들은 모르리라.... 내 곁을 스쳐지난 모든 그리움들 언젠가 정복한 산 정상의 아름다움부터 흘러가는 계곡의 청량한 물소리 억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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